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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엄마 "하준이법 통과, 국회에 전혀 고맙지 않다"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수, 2019/12/11- 02:13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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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생명안전법, 이제 시작입니다

[이슈인터뷰] 민식이 아빠 김태양 씨·하준이 엄마 고유미 씨·태호 아빠 김장회 씨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20

Q. 끝으로 어린이생명안전법안 통과에 함께 힘써온 정치하는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김태양 : “정치하는엄마들로 인해서 (여러 사고 피해아동)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었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사회 약자들을 위해 활동해주신다면 좋은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고유미 : “저는 1년을 혼자 싸웠습니다. 그건 커다란 벽이었고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죠. 정치하는엄마들이 없었다면 전 좌절하고 그만했을 겁니다. 시민단체라도 그들은 정말 하준이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고 유일하게 공감하며 손잡아준 부모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당사자의 정치를 제게 깨우쳐주시고 하준이를 떠나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장회 : “저도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 정치, 저 사람들(국회의원)에게 맡겨서 이렇게(엉망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하는엄마들 #어린이생명안전법 #모두가엄마다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20대 국회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가결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 상황을 현장에서 방청하던 김태양 씨(민식이 아빠), 박초희 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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