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버들 숲과 모래강길이 아름다웠던 이산 강변의 변화를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여 이 상황들을 돌려 놓지 않는다면, 

지금 느끼는 비애 보다 더 큰 불행한 일들이 머지않은 시간에 우리 모두에게 닥아 올 것입니다. 

4대강 사업 등 그동안의 시행착오는 이제까지 가지 않은 길로 가야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7월 부터 진행되는 영주댐 철거소송은 가지 않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