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3 부엉이 생태교실
벚꽃이 피어나는 봄날 숲체험을 하였습니다.
첫 만남의 떨림은 저와 부엉이 친구들도 같았겠지요.
봄내음 가득한 숲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답니다.
문학공원에 편안한 숲길을 걸으며 숲의 향기를 느껴보았습니다.
조금 쌀쌀한 바람 속에서 용감하게 고개를 내민 다양한 로제트친구들을 찾아보며
햇빛을 받고 바람을 피하는 지혜로움을 알아보았습니다.
루빼를 처음 사용해보며 작은 잎들속에 비밀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신기해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수 있겠지요.
기다란 밧줄을 서로 당겨보며 힘자랑에 힘든줄 모르고 몆번이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관찰하고 즐기는 시간들 속에 기다리던 간식시간이되어 맛있게 먹고 깨끗이 정리하는 모습이 든든하네요.
숲을 내려와 커다란 웅덩이를 만났습니다.겨울동안 잠자던 개구리들의 소중한 알들이 가득합니다.
동그란 개구리알 옆에는 벌써부터 올챙이들이 꼬물꼬물 헤엄을 치네요.
부엉이친구들은 깨끗한 물로 손에 온도를 낮추고 개구리알을 만져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깨질까 조심조심 소중하게 관찰하는 부엉이 친구들이 예쁘네요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끼는시간이였습니다.
-김미정(다릅)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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