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락 SORAK’ 와입스로 낭만을 이야기 하자
“우리는 이제 낭만을 이야기해야죠”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멋진 배우 정우성 씨가 최근에 이런 말을 하기에 새삼 이 나이에 반해버렸다. 지금보다 더 가난했지만 낭만을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다. 수가 놓인 고운 손수건이 쑥스러워하는 남녀를 연결해 주곤 했다. 하얀 손수건(송창식), 노란 손수건(태진아) 등의 노래처럼 손수건은 사랑 이야기 속에 빠지지 않던 소재였다. 열 일 하고 계시는 촛불 대통령의 첫사랑 이야기에도 손수건이 등장한다. “유신헌법 반대 집회가 있었어요. 페퍼포그(다연발 최루탄) 때문에 쓰러진 재인 씨 얼굴을 닦아주려고 손수건을 물에 적시고 있었는데 재인 씨가 눈을 떴어요.” 김정숙 여사는 첫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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