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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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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익명 (미확인) | 수, 2019/04/10- 11:56

세 여자
– 조선희

올해 2월에 들어서 김천 출신 독립운동가 ‘김단야’를 알았다. 김단야는 개령에서 첫 만세 시위를 이끌었고, 6·10만세운동을 기획했던 인물이었다. 더구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을 몰랐다니! 그를 좀 더 알고 알리는 일을 하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단야’공부 모임을 꾸렸다.
정동주 작 ‘단야’ 소설을 읽고 그에 대한 논문 여러 편을 읽고, 개령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드디어 후손들을 만나 면담을 하고 어느 정도 자료정리를 했다. 그리고 ‘세 여자’를 읽었다. 김단야의 두 여자인 고명자와 주세죽이 나오기 때문에 궁금해서였다.

책은 두 권으로 이루어졌고, 12년 세월에 걸쳐 자료 모으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그런 만큼 세월에 따라 생각도 열정도 잃어가는 모습이 때론 처절하게 때론 냉정하게 그려졌다. 작가 스스로 말했듯이 허구가 사실을 압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사실에 입각한 기록이 마음에 들었다.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가 20년대 일제강점기 트로이카이듯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또한 트로이카였다. 청계천 여름에 발을 담그고 사진 찍은 세 단발랑. 그들은 다들 잘 사는 집 귀한 딸들이었다. 주세죽이 조금 형편이 어렵긴 하나 어쨌든 단신으로 상해로 유학갈 정도로 돈을 모았다. 그러나 식민지 조국의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에 뛰어 들면서 겪어야 했던 고통은 때론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고 이상을 냉소하게도 만들었다.
하녀를 두고 얌전히 자수를 놓던 강경 부자 딸 고명자, 이상한 활동을 한다고 마님에게 삼월이가 대신 매를 맞아야 했던 그런 집 딸 고명자가, 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했을 때 그 고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애인인 단야가 곁에 있어주지 않은 것이었다. 자신이 상해에서 의심받고 있다는 예감 때문이었다. 그래서 꿈인 듯 아닌 듯 혼미한 속에 제 정신인 듯 아닌 듯 전향서를 쓰는 대목에서 가슴이 아려왔다.
자수로 생계를 이으면서 겨우 연명하다 전향자들로 이루어진 잡지 ‘동광지광’에서 마지못해 친일 글을 쓰던 그녀는 어느 날 느닷없이 해방을 맞이했다.

“명자가 철이 들었을 때 조선은 식민지였고 그것은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것이 문제이고 모순이며 바꾸거나 선택할 수 있다고 했을 때 공산주의는 얼마나 위대해 보였던가. 하지만 해방운동 하네 계급운동 하네 하면서도 무의식에는 천황은 전지전능이고 일본은 천하무적이고 식민지는 조선의 운명이라는 열패감이 깔려 있었던 모양이다.”

사람들은 소련군이 내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역으로 달려갔으나 오지 않았다. 그리고 소련군이 평양까지만 들어오고 서울에는 곧 미군이 들어올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니까 일제가 물러가고 대신 미군이 통치한다는 것인가’는 두려움을 명자는 가졌다.

이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준 이는 여운형이었다. 자신은 전향하고 친일 활동을 했다고 거절할 때 몽양 여운형은 “그렇게라도 소극적인 행동을 한 것은 많이 견딘 것이라”고 위로해 주었다. 그에 마음이 움직여 여운형 밑에서 일하지만 해방 정국의 혼란상은 만만하지 않았다. 여운형은 열 번이나 테러를 당했다. 마지막엔 목숨을 잃었다. 여운형은 좌와 우에서 다 공격을 당했던 인물이다. 반탁의 거센 물결 속에서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과를 신중하게 듣고 따져보자는 그의 태도는 우익의 테러를 불러왔다.

20년 동안 단야의 소식을 기다리던 명자는 여운형에게서 단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했다. 그러나 주세죽과 사이는 알지 못했다가 6·25전쟁 때 내려온 허정숙에게서 주세죽과 단야가 결혼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여운형처럼 중간지대에서 헤매다가 미군의 폭격으로 지붕이 날라간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두는 고명자의 최후도 가슴 아팠다. 개인적으로 나는 고명자가 가장 인간적으로 느껴졌고, 나또한 그런 상황에서는 그의 길을 선택했을 것 같다. 너무 고통스러울 땐 전향서를 썼다가 친일을 강요받았을 땐 마지못해 하는 시늉을 하다가, 때가 좋아지면 다시 자신의 이상대로 활동하는 모습, 그걸 기회주의자라 말할 수도 있겠고, 친일청산에서 약간 생각할 여지는 있겠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았다.

박헌영의 아내 주세죽, 그녀는 음악도였다. 주세죽의 어머니는 딸을 존중해주는 사람으로 딸이 선택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였다. 첩실의 아들, 가난한 청년은 형무소에서 고문으로 거의 미치게 되었다. 그 남자를 보는 주세죽도 함께 무너져 내렸다. 박헌영은 혁명을 하는 동안엔 자식을 갖지 않겠다 맹세했으나 감옥에서 나와서는 아이를 가졌다. 만삭의 주세죽과 박헌영은 조선을 탈출하고 모스크바로 간다. 긴 기차여행에서 주세죽은 병에 걸려 신음하기도 했다.
주세죽에게 선택의 순간이 왔다. 아이를 두고 박헌영을 따라 상해로 갈 것인가, 아니면 아이와 함께 박헌영과 이별하고 남겨질 것인가. 그녀는 눈물로 딸을 혁명가보육원에 맡기고 상해로 간다.
박헌영이 일경에게 잡혀갈 때 주세죽과 김단야는 도망을 쳐서 모스크바로 오게 된다. 여기서 그녀는 김단야와 결혼을 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결혼을 하니 집과 식량이 제공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김단야는 체포당하고 주세죽은 낯선 땅으로 유형의 길을 떠난다. 김단야가 총살 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카자흐스탄에서 무너져 내리던 주세죽의 처절한 모습……
김단야 사이의 아기는 죽고 그녀만 살아남아 모진 세월 고통을 견뎌내야 했다. 유형기가 끝나고도 그녀는 이동하기가 어려웠다.
박헌영의 소식이 ‘프라우다’지에 실렸다. 그녀는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내고 자신을 남편 곁에 보내달라고 했다. 그러나 박헌영은 거부했다. 그는 북한 땅에서 재혼했다. 하지만 딸 비비안나에게는 다정한 아버지로 남겨졌다. 소련의 보육 시설은 매우 훌륭해서 비비안나는 엄마 아버지가 낳았을 뿐 키워 준 것은 스탈린이 아버지였다.
박헌영은 남조선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쟁이 예상과 다르게 흐르면서 남로당파는 숙청당할 수밖에 없었다.
한 남편은 일본의 스파이, 또 한 남편은 미국의 스파이라는 죄명으로 처형당하는 슬픈 운명에 처한 주세죽. 그래도 주세죽의 최후는 사위인 빅토르가 지켜주었고 딸은 자신의 성인 ‘박’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이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세 여자중 허정숙은 조금 독특했다. 세 여자 모두 결혼과 이혼의 자유를 부르짖었지만, 특히 허정숙은 스스로 남자를 선택하고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선택 방향을 틀었다. 임원근과 결혼할 때도 그녀가 먼저 청혼했다. 주위 사람들이 허정숙의 남성 편력을 비판할 때 그녀는 남편인 임원근을 청산하고 오히려 애인이었던 송봉우를 선택했다.
허정숙의 아버지 허헌은 몇 안 되던 양심적인 변호사였다. 그는 딸로 인해 사상의 변화를 겪으면서 때로 고초를 겪어야 했다.
허정숙은 세 번째 남편인 최창익과 함께 무장투쟁을 하러 중국으로 간다. 조선의용단이 되어 죽음의 고개를 넘던 그들 연안파들도 해방을 맞이했다. 그리고 남북 분단 소식을 듣는다. 지도를 펼치고 3·8선이 어딘가 찾아보는데 당시 지도엔 35도와 40도만 표기되어 있어 그 사이를 5등분해서 줄을 긋는 장면은 슬픔 그 자체였다.
그래도 그들은 보무당당하게 행진해서 돌아가고자 했다. 다 낡아빠진 군복을 입고 행진하던 일행은 갈수록 인원이 불어나 몇 천 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 땅 부근에서 그들은 소련군에게 제지를 당한다. 결국 무장해제하고 돌아온 땅에서 소련파, 남로당파, 연안파 간 처절한 전쟁이 시작된다. 남로당파가 먼저, 다음 연안파가 숙청되는 와중에도 허정숙은 살아남았다. 그는 90세로 죽었다. 작가는 남자를 선택한 사람과 선택당한 사람 간 차이냐고 물었는데 글쎄?

단순히 독립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인간 해방을 이루어야 된다고 믿었던 젊은이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자신의 독선이나 아집으로 혹은 지도자의 지배욕에 휘둘리면서 그렇게 때로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했고, 그 선택은 죽음과 삶의 갈림길이 되기도 했다. 그 경험은 나이와 함께 세상에 대한 냉소로 흐르기도 했다.

유발 하라리는 역사적 사건은 우연히 이루어지고, 강자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약자들은 그들이 저항하던 바로 그 강자의 문화를 따른다고 했다. 그 냉소적인 시선 속에 역사 속 순교자들의 희생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은 다만 스스로가 만든 관념에 속을 따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유시민을 좋아하는 것은 그 유발 하라리와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이 비슷하긴 하나 유시민에겐 그럼에도 인간이 존엄함을 입증하기 위해 살아가는 삶은 의미 있다고 보는 따스함이 있기 때문이다.

젊음도 지나가고 분노도 지나가고 열정도 지나간 그 자리, 그래도 남아 희망을 바라보며 사는 것은 아무리 적자생존을 얘기하더라도 여전히 인간의 고귀한 그 무엇은 남아있다는 믿음 때문이 아닐지?

포탄에 죽어간 동지를 묻으며 불렀던 노래가 가슴에 다가온다.

사나운 비바람 몰아치는 길가에
다 못 풀고 쓰러지는 너의 뜻을
우리들이 이룰 것을 맹세하느니
진리의 묘비 아래 길이길이 잠들라
불멸의 영령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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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순 변호사님께

저는IDS피해자입니다

IDS홀딩스사건을 검색해보시면 제2의조희팔사건이라고 나옵니다.

김성훈은 무허가유사수신회사를 설립해 1만여명의 불특정다수의 투자자로부터

1조원등을 챙긴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 재판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만순변호사님

김성훈은 사기꾼입니다.

감방동기와 말도안되는 변제안을 만들어서 피해자들을 현옥시키는 머리좋은 사기꾼입니다.

피해자들중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해자들을 도와주셔야죠.

IDS홀딩스사건을 제대로 봐주시고

파산사건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수, 2017/1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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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기에 누구나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도를 넘거나 지나치게 되면 독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무시해서
지금의 고통과 치욕을 경험하고 있나 봅니다…..

저의 물욕에 눈이 멀어서 1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동정과 연민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질타와 멸시를 받으며
지난 세월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함세웅 이사장님….
신부님의 명성과 함자를 감히 제 입에 담기도 송구 스럽습니다….저 또한 모태 신앙인 으로서 살면서 주님께 수 없이 죄를 사해 달라고
저의 욕심때문에 생긴 이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극복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라고 매일매일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죄가 너무나 커서 인지 아직도 주님의 벌은 제 입장에선 정말 가혹 하기만 합니다….

지난 1년여 의 시간동안 IDS라는 단어는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고 있고 피해자들의 소리는 점점 피 맺힌 절규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은 죄를 용서받기에는 아직도 멀었지만 정신을 차려서 많은 수의 피해자분들과 함께하면서 피해보상을 찾기위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서 조금은 희망을 찾아 가는 중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희망이 자기들만 살려고 하는 일부 피해자들로 인해서 무참히 짓 밟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만 30여명이 1만2천명을 대변 할 순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변호사님 또한 자본주의에서 수익 창출을 당연히 하셔야 하는것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 수익 창출로 인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내 모는 형상이 된다면,그리고 신부님을 도와 주시는 분께서
그 일에 앞장 스셔서 이런일이 벌어 진다면 그 동안 쌓아 올리신 명성과 명예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자라면서 저희 아버님께서 늘 “너 살자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쳐다도 보지말고 관여도 하지마라”라는 말씀을 듣고 자랐습니다
나름대로 50여년을 살면서 아버님 말씀을 잘 지켜 왔다고 자부하며 살고 있습니다…

살인범도 변호 받을 권리,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 건 뭐라 하지 않습니다만 지금의 피해자들은 그 어떤 곳으로부터도 변호를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비참한 마음을 가눌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산신청자들의 법률비용을 가해자인 지점장들로 부터 도움을 받을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이게 말이나 됩니까?

존경하는 신부님!
저희들의 눈 먼 욕심을 용서 받거나 위로 받을 수 없다는 건 모든 피해자들이 동감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서른일곱분의 영혼은 아직도 연옥에서 통한의 눈물을 쏟고 계실겁니다….

감히 신부님께 간절히 간청 드립니다….

정만순 변호사님의 파산변호를 말려 주십시요….건방지게 들리 실수 있으시겠지만 1만2천명의 생사가 달린 일입니다…
사람은 명예를 함부로 버리거나 먹칠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저희들의 고백성사라 생각 하시고 정의를 바로 세울려고 하는 저희들의 뜻을 헤아려 주시길 진심으로,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신부님 건강 조심 하시고 늘 주님의 은총이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7년 12월 6일 최명민(프란치스코) 올림

수, 2017/1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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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IDS 만 2천명의 피해자중 한명입니다.

2016년 9월 IDS 김성훈대표가 긴급구속이 되고

그 이후 모집책이 김성훈대표가 100%변제를 해줄것이라며

지난 1년이상 민사 형사 소송을 지연시켜왔습니다.

 

저의 상황을 너무 잘 알고 그동안 너무 신뢰했었던 사람이기에

이 일에 대해 모든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게되고

모집책 또한 같은 사기공범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조금 정신을 차려

이 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밤잠을 설쳐가며 너무나 고통스러운 마음을 다스려가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전액은 아니더라도 단돈 얼마라도 제발 변제를 해주었으면…

피해자들의 돈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여 변호를 받고

구치소 동기인 한재혁과 공모하여 또다른 사기변제안을 만들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한 씨는 김성훈 ‘구치소 동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92

 

 

그 대위변제자는 피해자들의 피같은 돈으로

경찰 인사 청탁을 하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경찰 인사 청탁 정황 드러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52

 

양파껍질같이 하나하나 들어날때마다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파산이라는 또 다른 커다란 시련이 피해자들의 앞을 가로막아

추운겨울 한파가 뼈속을 파고들고

흘린 눈물이 얼어붙는것같습니다.

 

 

제발…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인권 평화 미래를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행동을 하는 곳이고

이런 훌륭한 곳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계시는 분이니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수, 2017/1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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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만순 변호사님

변호사님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IDS fx 마진 사업과 셰일 가스 사업에 투자한 1만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1년 넘게 고통받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으며 이미 세상을 등진 분들이 37명입니다.

피해자들의 최종 목표는 투자금을 다시 돌려 받는것일겁니다. 김성훈과 사측은 이를 악용하여 책임지겠다 변제하겠다 피해자를 무시하더니 이제는 갑자기 파산이라니요.

그동안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수많은 의로운일을 행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호사님 피해자들의 눈물을 헤아려주셔서 김성훈의 파산을 막아주세요.

피해자들은 파산이 결정되면 정말 일어나지 말아야 할 불행한 일이 또 일어 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변호사님의 현명하시고 의로우신 판단으로 파산을 꼭 막아주세요.

눈물로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 2017/1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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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IDS 만 2천명의 피해자중 한명입니다.
2016년 9월 IDS 김성훈대표가 긴급구속이 되고
그 이후 모집책이 김성훈대표가 100%변제를 해줄것이라며
지난 1년이상 민사 형사 소송을 지연시켜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얘기해온 변제는 모두가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비록 전액은 아니더라도 단돈 얼마라도 되찾아보고자 법적으로 발버둥쳐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피해자들의 돈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여 변호를 받고
구치소 동기인 한재혁과 공모하여 또다른 사기변제안을 만들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한 씨는 김성훈 ‘구치소 동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92
그 대위변제자는 피해자들의 피같은 돈으로
경찰 인사 청탁을 하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경찰 인사 청탁 정황 드러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52

이런 사실들이 하나하나 드러날때마다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파산이라는 또 다른 커다란 시련이 피해자들의 앞을 가로막아
추운겨울 한파가 뼈속을 파고들고
흘린 눈물이 얼어붙는것같습니다.

 

피해금 일부의 회복은 커녕,

그 일부라도 복구하고자 법원과 변호사에게 쏟아부은 돈까지 모두 먼지처럼 날려갈 생각에

살아갈 한줄기 희망마저 사라져감에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제발…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인권 평화 미래를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행동을 하는 곳이고
이런 훌륭한 곳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계시는 분이니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김성훈은 파산을 통해 그 모든 책임을 면제 받아서는 안됩니다…

도와주십시오 제발…

수, 2017/1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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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홀딩스 사건의 피해자 입니다.

희대의 사건으로 일컫어지는 김성훈 사기사건으로

하루도 맘 편할 날없이 지내고 있는 요즘인데,

파산신청 이야기가오가며 피해자들의 마음을

더 옥죄고 있습니다.

법앞에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어

1만 2천명의 피해자들의 멍든 가슴을 어루만져 주세요.

김성훈의 파산신청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부탁입니다.

수, 2017/1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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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희팔” IDS홀딩스 사건의 피해자의 한사람으로
거대 사기사건에 휘말려 삶이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변제해준다고 해서 기다렸고
기다렸고 또 기다렸지만
단 한푼의 변제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파산을 하여 면책을 받겠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12,000명의 피해금에 대한 파산을
극히 일부인 29명의 파산신청인이 대표하여 진행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는 일이 아닙니다

수, 2017/1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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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는 온갖 권력비리의 표본 입니다!!

인터넷에서만 이라도 검색을 하면 정치인,경찰,언론인 등등 연루 안된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러한 연결로 인해서 사기주범은 최초 재판때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 됐습니다!!700억원의 사기를 쳤는데도 말입니다!

이일로 인해서 사기공범들은 죄는 있지만 큰 죄는 아니라라며 대대적 홍보를 하여 우매한 피해자가 더 양산되는 꼴이 됐습니다

물론 저희들도 일말의 반성과 책임을 면 할 수 없는건 인정 합니다…

아직도 이 적폐는 소위”윗선”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디 조사하고 적폐청산을 간곡히 요청 합니다!!

변호사님께서 변호를 하시는건 당연한 일 입니다 하지만 파산을 시켜서 피해자들 돈 찾는다는건 정말 무리라는건 변호사님께서

더 잘 아시리라 봅니다

부디 파산변호를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고 처음 이 연구소에 오실 때 마음이 끝까지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부탁 드립니다

수, 2017/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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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IDS홀딩스  1만 2천명의 피해자중 한사람입니다.

 

2016년 9월 2일

IDS 김성훈대표가 긴급구속 되고

그 이후 모집책으로부터 김성훈대표가 100%변제를 해줄것이라며 기다려달라고만 했습니다

본인도 큰돈을 투자했으며

IDS가 잘못되면 자신이 더 큰일난다며 지난 1년이상 민사 형사 소송을 지연시켜왔습니다.

 

물어볼때마다 희망고문 하듯

잘 될꺼라고만 했고

실질적인 변제안이 나올거라며

너무 확신에 차서 말을 했기에

전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제와서는 제가 결정하고 투자한거니 변호사비용이며 법원 인지세와 송달료등을 요구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저로써는

다 따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도저히 답답해서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서에 찾아가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성훈을 비롯하여

모집책 또한 같은 사기공범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라도 이 일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밤잠을 설쳐가며 너무나 고통스러운 마음을 다스려가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정말 피같이 모은 돈인데

그냥 이대로 사기맞은것으로 끝난다면 미쳐버릴것 같고 절대 절대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돈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여 변호를 받고

구치소 동기인 한재혁과 공모하여 또다른 사기변제안을 만들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한 씨는 김성훈 ‘구치소 동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92

 

 

그 대위변제자는 피해자들의 피같은 돈으로

경찰 인사 청탁을 하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경찰 인사 청탁 정황 드러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52

 

사건의 전말이 하나하나씩 들어날때마다 어이가없고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파산이라는 또 다른 커다란 시련이 떡~!하니 나타나  피해자들의 앞을 가로막아

추운겨울 한파가 뼈속을 파고들고 흘린 눈물이 얼어붙는것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인권 평화 미래를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행동을 하는 곳이고

이런 훌륭한 곳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계시는 분이니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라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수, 2017/12/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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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IDS홀딩스  1만 2천명의 피해자중 한사람입니다.

 

2016년 9월 2일

IDS 김성훈대표가 긴급구속 되고

그 이후 모집책으로부터 김성훈대표가 100%변제를 해줄것이라며 기다려달라고만 했습니다

본인도 큰돈을 투자했으며

IDS가 잘못되면 자신이 더 큰일난다며 지난 1년이상 민사 형사 소송을 지연시켜왔습니다.

 

물어볼때마다 희망고문 하듯

잘 될꺼라고만 했고

실질적인 변제안이 나올거라며

너무 확신에 차서 말을 했기에

전 믿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제와서는 제가 결정하고 투자한거니 변호사비용이며 법원 인지세와 송달료등을 요구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저로써는

다 따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도저히 답답해서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서에 찾아가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성훈을 비롯하여

모집책 또한 같은 사기공범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라도 이 일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밤잠을 설쳐가며 너무나 고통스러운 마음을 다스려가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정말 피같이 모은 돈인데

그냥 이대로 사기맞은것으로 끝난다면 미쳐버릴것 같고 절대 절대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돈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여 변호를 받고

구치소 동기인 한재혁과 공모하여 또다른 사기변제안을 만들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한 씨는 김성훈 ‘구치소 동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92

 

 

그 대위변제자는 피해자들의 피같은 돈으로

경찰 인사 청탁을 하고

 

IDS홀딩스 대위변제자, 경찰 인사 청탁 정황 드러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52

 

사건의 전말이 하나하나씩 들어날때마다 어이가없고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파산이라는 또 다른 커다란 시련이 떡~!하니 나타나  피해자들의 앞을 가로막아

추운겨울 한파가 뼈속을 파고들고 흘린 눈물이 얼어붙는것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인권 평화 미래를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행동을 하는 곳이고

이런 훌륭한 곳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계시는 분이니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수, 2017/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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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기는 남의 일인줄 알고 살았던 IDS 피해자 입니다.

16년 9월 IDS 대표 김성훈이 구속되고

IDS 가 불법 다단계 조직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단 한번도 변제가 행동으로

이루어 진적이 없는 상황에서 수많은 감언이설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산이라뇨~

피해자가 1만명이 넘는데, 고작 29명이 파산을 신청해서 김성훈에게

1조가까운 피해금의 면죄부를 준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죄를 지었으면 죄를 받고, 반성한다면 피해회복을 위해

행동을 해야 하는게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김성훈의 파산을 막아주세요

 

 

수, 2017/12/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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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피해자 입니다.

사건 이 후 왜 이리도 이 사회는 정의롭지 못한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결론 중 하나는 친일파 적폐와 김성훈의 사기가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공통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말과 글로써 백성을 기만했다.
2. 국가와 백성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렀다.
3. 막대한 부를 축적하여 아직도 잘먹고 잘산다.
4. 지식층 권력층과 규합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고 있다.

반면, 그때나 지금이나 백성들은(사기 피해자들은)매일같이 피빨리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간다.

현 정부의 적폐 청산 의지는 확고 합니다. 그것이 친일파 적폐이든 사회 전반의 적폐이든…
다만, 피해자 구제는 요원합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IDS홀딩스 김성훈의 파산 변호를 맡으신 변호사님…
변호는 자유입니다.
다만, 이 사회가 아직 정의롭지 못하다는 증거일 뿐이니까요.
또한, 이번 변호를 통해 얻은 금전도 자유입니다.
다만, 친일파의 더러운 돈과 김상훈의 돈이 다르지 않음을 피해자들은 아니까요.

부디, 파산을 통해 1/n 구제가 합리적이라는 논리에 현옥되지 마시고, 또한 적폐의 우두 머리인 김성훈에게 자유의 날개를 달아주지 마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백성들과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변호를 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수, 2017/12/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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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순변호사님

저는 어디에도 억울함을 호소하지 못하는 ids피해자의 한사람입니다

김성훈은 정관계 로비까지하며 1조원이라는 피해금을 키우고

 

지금 1년 3개월동안 변제한다 속이며 피해자들을 기만해왔습니다

김성훈은 평생을 피해자들 변제를 위해 살아도 모자랍니다

저는 돈만 잃은것이 아닙니다. 1년3개월동안 가정도 파탄이 났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치료도하며 힘든시간을 버티고있습니다

김성훈은 피해자들에게 파산을 통해 변제한다 이상한 말을합니다

그 돈음 피해자들것인데 자기것인냥 변제한다 떠들어댑니다

정만순 변호사님께서는 이런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아실거라봅니다

변호하고 계신 파산신청이 1만명의 피해자들에게 어떤 일로 다가올지

생각해주십시요  저는 김성훈이 파산하는것을 볼수가 없습니다

가정을 망쳐놓은 파괴범이요 사기꾼입니다

이런자를 돕는 일을 부디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 2017/12/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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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DS 홀딩스의 피해자입니다.
Ids
홀딩스는 2심에서 15년형을 받은 금융다단계로 37명이 목숨을 잃은 사기사건 입니다.

김성훈은 입으로만 피해자들한테 변제한다. 할수있다고 외치고 있지만,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피해자들에게는 단한푼도 변제 하지 않고,지금도 피해자들을 계속 죽이고 있습니다.

피해 변제를 받기위해 집중하기에도 모자른 시간에 김성훈의 파산을 막기 위해 저희는 생업을 뒤로하고 진정서와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성훈의 파산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김성훈의 파산은 김성훈의 파산만으로는 끝나지 않을 겁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 공범자들.. 지점장과 본부장 모집책들도 파산 신청을 할겁니다.
그리고 사기를 진행 중인 많은 금융사기꾼들의 표본이 될것입니다.

소수의 피해자들과 파산을 진행중인 정만순 변호사님,
부디 부당한 파산으로 더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수, 2017/1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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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순 변호사님께

IDS홀딩스 사건은 제2의 조희팔사건이라고 불리우며 피해자 1만2178명, 피해액 1조 969억원에 달하는 사건입니다.

현재 IDS  홀딩스 대표 김성훈은 2심 징역 15년 구형을 받았으며 현재는 대법원 상고 중입니다.

피해자들의 피해금을 변제해 주면 무죄를 증명할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일텐데도 여전히 피해자의 피해금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만 할뿐실제로는 말도 안되는 꼼수로 1년 5개월이나 변제를 미뤄오고 있으며 오직 자기 살길만은 모색하고 있는 사기꾼 입니다.

가짜 변제안, 자산가치도 증명 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변제안 그리고 최근에는 파산신청까지 진행하며 여전히 피해자들을 기만하고 있는 시대의 사기꾼 입니다.

김성훈의 파산이 받아들여진다면 1만여명의 피해자들은 끝없는 괴로움으로 힘들어 할것이며 사기꾼과 그 공범자들은 또다시 이런 유사한  사기를 치며 더 많은 피해자를 만들 것입니다.

왜 변호사님은 이런 일에 사기꾼 김성훈편이 되시려는지요?

피해자를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고

김성훈의 실체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목, 2017/12/0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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