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다면 녹색하라! 3월을 지킨 아름다운 지구인~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높은 3040세대는 대부분 임금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직장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쁘다’는 것과 ‘비전의 상실’이다. 그 결과 회사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이 80%에육박한다. 임금노동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3040세대는 시간에 대한 결정권을 갖지 못한다. 다양한삶을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여건으로 삶의 만족도는 바닥이다.”
—– 제21호 희망이슈 ‘3040세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준비’ 중 (희망이슈 보기)
나 그리고 나의 가족
4월 ‘다락수다 3040’ 주제는 ‘가족’입니다. 첫 만남에서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예민한 주제이지만, 어찌 보면 모두가 고민하는 보편적인 주제일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가족이라는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 경험은 우리의 삶에 크고 작게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일상에 밀려서 혹은 용기가 없어서 ‘나의 가족’에 대한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꾹꾹 눌러 가슴 속 깊이 넣어둡니다.
이번 다락수다에서는 그 마음을 밖으로 꺼내어 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역시 참석하신 분들이 편안하게 수다를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준비했습니다. 어색한 눈빛과 긴장한 표정 그리고 굳어있는 몸은 한 잔의 와인과 함께 스르르 녹아내렸습니다.
아버지를 친구로 생각하고 소개한다면
“나에게 가족은 OOO이다”
본격적인 수다에 앞서 참석자들이 평소 생각하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어떤 이들은 부모님을 생각하고 어떤 이들은 남편과 아내를 생각하고 어떤 이들은 자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 삶의 이유’, ‘아픔’, ‘어깨의 짐’, ‘친구’, ‘편안함’ 등 가족에 대해 느끼는 감정도 다양했습니다.
과거 자녀 양육과 사회화,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던 가족의 역할도 많이 변했습니다. 혈연 중심의 관계와 역할에서 이제 가족은 돌봄, 보호, 위로, 사랑, 휴식 등 감성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가족이지만, 늘 즐거운 감정을 교류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하다 보면, 긍정적인 감정의 교류보다는 사소한 논쟁으로 다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해버리기엔 너무 ‘소중한 그들’입니다.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존재도,
진흙탕에 처박힌 나를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존재도, 가족, 가족뿐이다.”
—– ‘나는 더이상 당신의 가족이 아니다‘ 중에서
이날 참석한 분들은 나의 가족과 나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담아 입을 열었습니다. 각자 삶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의미는 무엇인지,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부모와 나의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이었던 아버지는 다섯 형제를 키우며, 집안 일을 도맡아 하시던 어머니를 한번도 도와주지 않으셨어요. 가족들과 대화도 거의 없었고,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힘드셨죠.“
아버지에 대해서 소개한 참가자에게 이번에는 아들이 아닌 그의 친한 친구의 입장에서 다시 아버지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참가자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음, 제 친구 OO는요. 참 착한 친구이긴 한데 표현이 서툴러서 아내와 아들에게 허구헌날 오해를 삽니다. 소심한 성격에 변명도 못하고, 힘들다는 이야기도 못하고… 그 친구, 많이 외로웠을 거예요.“
우리는 어쩌면 가족이란 관계의 틀 안에서 서로의 진짜 모습 그리고 진짜 마음을 보지 못한 채 오해를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지만 화나고, 미안하지만 솔직히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이 공존하는 관계, 바로 ‘가족’입니다.
행복한 가족과 나를 찾아가는 방법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파고 들었습니다. 가족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가족과의 관계에서만 유독 예민하고 화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가족이란 이름으로 상처받은 적은 없는지, 각자 ‘행복한 가족’, ‘행복한 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가족’은 2~3시간의 대화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가벼운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5월 25일에 열리는 ‘심층수다’에서 뵙게 될 관계전문가인 한기연 박사(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심리학)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족과 관계를 개선하거나 관계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 어떻게 하면 가족과 싸우지 않을까요?
· 가족과 짜증내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가족의 힘을 돋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가족과 나의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 나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은 공존할 수 있을까요?
· 개인과 가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요?
· 가족과 화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나의 꿈과 가족이 꿈꾸는 삶이 함께할 수 없을 때 제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 내가 행복하지 않은 가족은 없다 vs 가족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다
· 따로 또 같이? 무자녀 2인 가족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 : 박다겸 | 후원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 후원사업팀
* 5월 심층수다에서는 4월 미리수다에 이어 ‘나는 더 이상 당신의 가족이 아니다’의 저자이자 임상상담학 박사인 한기연 선생님과 함께 가족에 관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5월 10일
4해 4색 ‘섬 해양환경교육’프로그램 2년차 사업으로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수업으로는 ‘인문학 교육’으로 장봉도에 대한 설명과
갯벌생태계. 해양진로에 대한 보드게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젠가게임으로 하게 되는 갯벌생태계는 젠가를 구성하고 있는
나무판에 갯벌에 사는 생물이름을 적어놓고
이 생물들이 하나둘 사라지면 갯벌이 썩고, 갯벌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며 갯벌의 기능에 대해 교육해 주었더니
학생들이 갯벌이 소중하며,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두번째 수업으로는 초록에너지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단호박 케잌’을 만들면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장봉도에서 나는 것으로 만들어 먹는 시간입니다.
쌀가루, 찐 단호박, 흑설탕, 대추, 검은콩, 잣 등을 구입해서 준비해 장봉도에 들어갔습니다
강사가 대추 써는 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쁜 떡 케익틀데 단호박 섞은 쌀가루를 넣고 대추와 검은 콩 잣등으로 장식을 하여
예쁜 떡 케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약 25분을 푹 찌고 나니 맛있는 떡케잌이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자기 앞에 하나씩 두고 시식~~
떡을 먹지 않던 올해 1학년 막내도 잘 먹습니다. 맛있어서 ^^
예쁘게 만든 떡은 예쁜 포장지에 담아 집에 하나씩 가져가기로 하였습니다.
세번째 교육시간은 숲 체험교육입니다.
비가 왔지만 밖으로 나가 철쭉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종은 잎이 한갈래가 갈라져서 꽃이 한번피지만,
외국에서 들어온 민들레는 잎이 6~8갈래 갈라져서 6~8번 꽃이 핀다고 하네요.
그러니, 빨리 빨리 번식을 해서 우리나라 전체에 서양민들레 꽃이 많이 피어 있나 봐요.
그리고 향나무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향나무는 어려서 잎에 가시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6년정도 지나면
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어린 향나무가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택해서 자라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봄에 비가 오는 랄 나무에 물이 오르는 소리를 청진기를 통해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조용 조용~~ 나무에 물이 가지로 올라가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잔디가 깔린 운동장을 둘러보고 있는 장봉분교 학생들과 강사
교실로 들어와 어께에 매고 다니는 ‘크로스 에코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페브릭 펜과 페브릭 크레용으로 그램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로스에코백을 그리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비가 오지 않으면 밖에서 하는 자연놀이를 실내에서 했습니다.
내가 나무가 되었어요.
애벌레 놀이 등
다시 교육하는 장소에 모여 오늘 배운 느낌을 쓰는 시간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함께 해준 강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
모두모두 즐거웠던 수업시간~~
단체사진 촬칵~~
2년차 사업 첫 교육으로 장봉분교 교육을 하였고, 다음 교육은 백령도 교육입니다.
사회단체 공동기금 지원과 환경교육센터,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는
4해 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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