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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는 우리의 삶이다] 사고분쟁 해결·입학금 폐지까지… “정보공개가 일상 바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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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는 우리의 삶이다] 사고분쟁 해결·입학금 폐지까지… “정보공개가 일상 바꿨죠”

익명 (미확인) | 화, 2019/03/19- 17:08

7인에게 들어본 활용 사례 / 추돌사고 내고 버티던 버스 /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 청구 / 책임 밝혀 보험금 빨리 받아 / 관행처럼 받아온 대학 입학금 / 알고보니용처 불분명드러나 / 2022 퇴출 결정 이끌어 / 사립 유치원 감사 결과 청구 / ‘학부모 권리찾은 엄마도 / “일상 정치참여 어렵지 않아

 

세계일보 /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공동기획 "알권리는 우리의 삶이다"

사고분쟁 해결·입학금 폐지까지… “정보공개가 일상 바꿨죠



“이런 것도 알려줄까 했는데….

 

새로 옮긴 자취방에 큼직한 바퀴벌레가 자꾸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 종로구에 사는 대학생 김홍진(26)씨는 정보공개 청구로 해결책을 찾았다. 지난해 말 그가 둥지를 튼 북악산 어귀의 동네는 근처 대학가에서 바퀴벌레 출몰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친구와 함께 방을 구한 그는 입주하자마자 창문 틈에 테이프를 붙이고 집 안 곳곳에 바퀴벌레 약을 놓아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대학생 김홍진씨는 서울시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구청별 방역 현황을 토대로 ‘바퀴벌레 지도 만들었다.



이리저리 고민하던 김씨는 얼마전 알게 된 정보공개를 활용했다. 서울시에 ‘바퀴벌레 방역 현황’을 청구해본 것. 이를 통해 구청에서 매주 34번씩 민원이 들어오는 지역 위주로 바퀴벌레 방역을 실시한다는 점 등을 알게 됐다. 방역 현황을 토대로 ‘바퀴벌레 지도’도 만들어봤다는 그는 “비슷한 고충을 겪는 사람이 있으면 구청에 민원을 넣어보라고 알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1998년 정보공개법이 시행되고 20년이 넘었지만 대다수 시민에게 ‘정보공개’란 단어는 낯설기만 하다. 언뜻 변호사나 기자 등 일부 전문가만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정보공개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들을 해결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세계일보 취재팀이 각지에서 만난 정보공개 경험이 있는 시민들도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보공개, 모르면 손해예요”

 

꼭 권력 감시나 제도 개선 등 거창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정보공개는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쓰일 수 있다. 일례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정보공개가 요긴하게 활용되곤 한다.


손해사정사 임원현씨가 과거 자신이 국민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청구했던 정보공개 청구서를 보여주고 있다.


손해사정사 임원현(39)씨는 지난해 11월 출근길 버스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을 때 곧바로 경찰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상황이 썩 좋지 않았어요. 차로를 변경하던 버스가 뒤에서 받았는데 웬걸, 블랙박스가 오래된 탓에 사고 장면이 안 찍혔던 거예요.

 

버스공제조합은 보험 접수 자체를 안 해주는 등 ‘강짜’를 부렸다. 수습까지 한참이 걸릴 뻔했으나 그는 경찰에 ‘사고사실 확인원’과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받아 보험사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보험금 지급을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었다고 한다.

 

업무상 일용직 노동자들과 자주 만난다는 그는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사고에 관한 세부적 내용이 기재된 ‘보험급여 지급 확인원’에 대한 청구가 필수”라며 “노동자 과실처럼 꾸미거나 임금을 실제보다 적게 올리는 업체가 허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교 급식의 원산지 정보나 식품 방사능 안전 정보, 동네 가로수 농약 살포 현황, 청년 일자리 지원 제도 등 일상에 밀접한 정보 모두 누구나 청구할 수 있다.


직장인 정수연씨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관세청으로부터 5년 전 관세 자진신고 내역서를 받아 제조 결함이 발견된 가방을 교환할 수 있었다.


‘이런 것도 가능할까’ 싶은 정보도 누구나 청구가 가능하다. 얼마 전 한 명품 업체에서 만든 가방에서 결함이 드러났을 때 직장인 정수연(33)씨는 정보공개 덕을 톡톡히 봤다.

 

5년 전 해외에서 구매한 것이라 영수증이 남아 있을 리 없건만 해당 업체에 교환을 요구하니 역시나 “우리나라에서 산 것이 아니라면 영수증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제가 공공기관에 근무하거든요. 정보공개는 저도 가끔씩 처리하는데 혹시 관련 내역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었죠.

 

정씨는 당시 탑승 이력 등을 근거로 5년 전에 자진 신고한 관세 내역서를 관세청에 청구했다. ‘아직 있을까’란 우려와 달리 일주일 만에 ‘공개’ 결정돼 이메일로 관련 내역을 받았다. 정씨는 “블로그에 후기글을 올려 놓으니 ‘청구법을 알려 달라’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만약 이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면 ‘어쩔 수 없지’하며 그냥 체념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공개가 ‘허점’ 찾아낸다

 

정보공개는 관행처럼 이뤄지던 제도의 허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어 2022년 폐지 예정인 대학 입학금 문제도 실은 청년들의 정보공개 청구가 불씨를 댕긴 것이다.


청년참여연대에서 활동하는 조희원씨는 전국 34 대학에 입학금 산정 기준과 사용처를 정보공개 청구해 대학들이 별다른 기준 없이 입학금을 받고 있었던 사실을 알아냈다.


청년참여연대에서 활동하는 조희원(28)씨는 대학생 시절이던 2017년 전국 34개 대학을 상대로 입학금 산정 기준과 사용 내역 등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그해 고려대가 처음으로 입학금을 100만원 넘게 책정한 데 따른 반발이었다.

 

대학들이 들려준 대답은 한결같이 황당했다. ‘교직원 인건비로 쓴다’거나 ‘입학금은 선배들이 쌓아 올린 명성에 따른 대가’라고 했다. 이런 답변들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자 허점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학들은 특별한 기준 없이 입학금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입학 용도로 사용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조씨는 “대학이나 교육부 측에 합리적으로 따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나니 학생들의 목소리를 쉽게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 안맥결(1976년 타계) 선생의 독립유공자 인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정보공개였다. 3·1운동에 참여하고 광복 후 서울여자경찰서장을 지낸 안 선생은 ‘옥고 3개월’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번번이 서훈심사에서 탈락해왔다.



지난해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서훈기준 등을 정보공개 청구한 문성근씨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답변 통지서를 보여주고 있다.


흥사단에서 활동하는 문성근(49)씨가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더니 ‘임산부나 여성에 대한 서훈기준이 따로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임산부라 좀 일찍 풀려난 건데 3개월 기준만 고집해서 되겠는가’라는 여론이 들끓었다.


주부 윤미연씨는 정보공개 청구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을 설득해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네에 들어서는 시설이라면 당연히 주민 의견이 반영돼야죠.” 성북구 정릉동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주부 윤미연(40)씨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고개를 갸웃하던 주민들의 운동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보공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의사결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했는지 꼼꼼히 따져보면서 설계 당시 다른 대안이 있었던 점, 그리고 현행 부지가 건축조례 위반 소지가 있는 곳이란 점 등을 알아냈다고 한다. 윤씨는 “5000여명의 반대 서명을 받아 제출한 뒤 주민설명회와 시장 간담회가 열렸다”고 소개했다.



◆“어렵지 않아요 꼭 해보세요”

 

‘달란다고 정말 줄까.’ ‘어렵지는 않을까.

 

막상 정보공개를 청구하려 해도 막연한 회의감이나 불안감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보공개를 직접 청구해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공개 포털에 접속해 이메일을 보내듯 수신처와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적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국의 교육지원청에 비리 유치원 감사 결과를 정보공개 청구한 김신애씨는정보공개를 통해 일상에서 정치 참여가 가능하다 강조했다.


100곳이 넘는 교육지원청에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정보공개 청구한 김신애(37)씨도 처음엔 ‘이런 정보를 나 같은 일반인한테 정말 내줄까’ 하는 생각에 망설여졌다고 한다. 김씨는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을 감사해놓고 ‘이러저러한 비리가 많았다’고만 하면서 정작 명단은 비공개로 하더라”라며 “엄마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정보라는 생각에 청구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을 계기로 시민의 알권리를 조금은 알게 됐다는 그는 유치원생인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정보공개를 통해 학교 급식이나 교육환경 관련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겨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생각이다.

 

“몇 번 해보면 요령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게 돼요.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거나 궁금증이 생기면 꼭 한번 청구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이게 바로 일상 속 정치참여 아닐까요.

 

◆정보공개 청구하는 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정보공개를 청구할 수 있다. 외국인도 국내에 일정한 주소를 두고 체류하거나 국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행정부 소속 중앙부처뿐 아니라 입법부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대학, 지방공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관이 대상이다.

 

‘정보공개 청구서’를 작성해 우편·팩스·직접방문·인터넷 등으로 청구할 수 있다. 청구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 해당 공공기관에 직접 가서 하는 ‘구술 청구’도 가능하다.

 

국회와 법원, 국가정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일부 기관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공공기관은 ‘정보공개 포털’(open.go.kr)에서 손쉽게 청구가 가능하다. 검색 포털처럼 키워드 검색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 목록과 별도의 청구 절차가 없는 사전정보가공 전 정보인 원문정보 목록을 볼 수 있다.

 

어디에 청구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를 때에는 일단 해당 정보를 갖고 있을 것 같은 기관에 청구하면 해결된다. 청구를 접수한 기관이 해당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찾아 ‘이송’하기 때문이다. 종이 출력물 등은 일정한 수수료가 부과되나 전자파일은 거의 대부분 수수료가 없다.

 

그렇다고 모든 정보가 공개 대상인 건 아니다. 국가안보나 외교, 개인의 사생활 정보, 진행 중인 재판에 관련한 정보, 기업이나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것들은 비공개 대상 정보로 분류된다.

 

다만 공공기관들이 비공개 조건을 지나치게 확대 적용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비공개’나 ‘부분공개’ 통지를 받은 청구인이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불복절차를 밟는 사례가 많다. 공개 여부 통지의 법정 처리기간은 10일이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추가로 10일 범위 안에서 연장이 이뤄진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관계자는 “원하는 정보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할수록 받기가 수월하다”며 “‘기관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일시, 사용처, 금액, 결제방법’ 등을 적시하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별기획취재팀=김태훈(팀장)·김민순·이창수 기자 [email protected]


정보공개센터·공공의창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소장 정진임)는 국민 알권리 실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시민단체다. 모든 사람이 알권리를 누리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회원들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며, 공공정보 분석·언론 지원·공공정책 조언 등을 한다. 중앙부처 정보공개 실태(2008), 원전·4대강사업 정보(2012),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 생산 문서(2014), 메르스 사태 대응 기록(2015) 등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다른 시민단체들과 국회 특정업무경비 등 내역을 입수해 공개했다.‘공공의창’(간사 최정묵)은 리서치뷰 리서치DNA 리얼미터 서던포스트 세종리서치 소상공인연구소 우리리서치 조원씨앤아이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코리아스픽스 타임리서치 피플네트웍스리서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여론연구소 등 14개 여론조사·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여 2016년 출범한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다.‘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하고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조사를 하자’는 취지로 매달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 ‘공익제보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2017), ‘신고리 원전 중단 숙의형 여론조사’(2017), ‘한국사회 청소년 성 착취에 대한 인식조사’(2018) 등 조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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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에 조성된 텃밭여행’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일이다. 도시텃밭이 여행상품이 될 수 있다면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17일 안산시와 군포에 조성된 생태텃밭을 돌면서 생각해본 상상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의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심화학습으로 안산시의 텃밭답사를 다녀왔다. 도시텃밭연대 안철환 대표의 소개로 도시텃밭과 옥상텃밭 생태텃밭 등 4곳의 현장을 돌았다.

가각의 텃밭마다 특징이 있고 배울점이 각기 달랐다. 첫 번째 들렀던 ‘바람들이 농장’은 그야말로 태평농법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모든 작물을 직파재배를 하고 있어서, 작물이 스스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안 대표는 설명했다. 자가퇴비를 만들 수 있는 통을 만들어서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샘플로 만들어진 시제품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 대표는 직파한 고추는 고추대를 세울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곳에 직파재배중인 모든 채소와 곡물은 토종 종자라고 한다. 일반 작물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병충해에 강하게 자라고, 우리토양에 잘 맞는다고 설명하면서 종 보전이 필요하다고 안 대표는 강조했다.

두 번째로 안산시가 조성한 도시텃밭에 들렀다. 안산시에서 조성한 도시텃밭은 약 1만4000평의 넓은 부지에 약 1800명의 시민이 분양을 받아서 운영중이었다. 이중의 일부를 친환경유기농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안산도시텃밭연대에 위탁하여, 교육장 및 실험장으로 활용 운영중이었다. 이렇게 운영중인 곳에서는 유기농을 위한 퇴비만드는 법과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험하기도하고 직접 교육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본래 병원부지였던 곳에 병원이 들어오지 못하면서 텃밭농장으로 활용중이었다고 한다. 이곳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비닐멀칭과 농약과 화학비료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도시텃밭의 운영에 있어서 이를 엄격하게 지키게 운영하고 있었다. 일반 관행농이 가능하도록 분양할 경우 도시텃밭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번째 방문한 곳은 옥상텃밭이었다. 안성의료생협 옥상에 조성된 텃밭은 보자마자 ‘와~’소리가 절로 났다. 옥상텃밭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커다란 상자텃밭으로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햇볕을 자유롭게 받게 하고 있었다. 거기에 빗물을 활용하여 수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무에너지 사용 텃밭을 지양했다. 또한, 퇴비 역시 많은 퇴비통을 설치하여 스스로 제작하여 물질 순환형 농법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었다. 이렇게 조성된 텃밭에는 다양한 채소와 함께 벼까지 재배하고 있었다. 대전시도 올해 약 50개의 옥상텃밭 조성을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되는 옥상텃밭에 모범사례로 함께 견학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성된 텃밭이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포에 (사)귀농운동본부에서 운영중인 텃밭과 논이었다. 이곳은 전문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장을 만들어 놓고 학생들이 직접 1년간 농사를 짓고 있었다. 다양한 퇴비만들기와 농법뿐만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농촌생활에 필요한 화덕 등을 직접 만드는 교육까지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직파한 논을 볼 수 있었는데, 초기에 직파 했을 때 새의 피해만 줄인다면 성공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동안 현장을 돌면서 답사보다는 텃밭을 여행한 듯했다. 텃밭의 생물들과 경관과 수확여행 등이 진행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4년째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조성한 텃밭과 기관과 연계한 도시텃밭들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는 이야기이다. 다행인 것은 대전시도 도시농업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대전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다양한 텃밭의 형태를 배우고 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도 있지만, 안산과 군포의 사례를 통해서 미래의 지향점을 만들 수 있을 듯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에는 안산과 군포에서 대전시의 텃밭을 보기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를 바래보는 것은 과도한 욕심일까.

목, 2012/07/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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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만 늘리는 관행농의 대안, 태평농법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23일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10강을 마친 수강생들은 아직 학습이 부족하다며 심화학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7월 11일 첫 번째 심화학습이 열렸다. 이 심화학습은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오창균 텃밭사업단장(오 단장)이 몸이 편한 농사인 ‘태평농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 단장은 “기종 유기농인 비닐·화학농약·화학비료를 안 쓰는 농법으로 진행하지만, 태평농법은 반갈이를 하지 않고, 미생물과 자가퇴비를 사용하며 제초없이 생명을 존중하는 농법”이라고 설명했다.

오 단장은 태평농법에서 가장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이 ‘풀’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강의 내용에 따르면, 풀이 작물보다 크지 않는다면 제초를 완벽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제초를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게 되며, 벌레들이 풀을 먹으면서 병충해 피해가 적어진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풀과 함께 자라게 한 땅은 매우 건강해져 작물이 잘 자라게 된단다. 결국 풀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며, 이렇게 제초를 자제하는 것이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태평농법은 실제 농약을 치는 것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한다고 한다. 오 단장은 “주변 관행농을 지으시는 분들이 우리 밭에 와서는 혀를 차고 가지만, 막상 수확량이나 병충해에 강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농사를 지었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실제 태평농법은 작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병충해에 강하게 하는 농법이기도 하다. 지나친 관리를 통해 수확량만 늘이고 작물의 건강을 해치는 관행농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한 농법인 것이다.

오 단장은 강의에서 텃밭 재배시 사용할 수 있는 퇴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오 단장은 “음식물 등을 쌓아놓고 부엽토를 함께 섞어 3개월 이상 놔두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며 “거기에 풀액비와 부엽토 액비 등을 제조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체들의 공존, 태평농법이 답이다
이어 액비에 방선균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오 단장은 “밥과 부엽토를 함께 놓고 약 1주일 정도 밀폐시키면 흰색의 방선균이 나온다”며 “퇴비 제조시에 이 방선균을 사용하면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단장에 따르면 집에서 생산된 효소인 김칫국물이나 막걸리 효소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밖에도 간단하게 천연 제재를 만들어 병충해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오 단장은 틀밭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틀밭은 이랑을 틀로 짜 흙의 유실을 막는 농법이다. 틀안의 흙 표면에 부엽토나 음식물 등을 덮어주면 풀은 자라지 않고, 작물은 잘 자란단다. 또, 흙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품을 팔지 않고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

오 단장은 “이런 농법 외에도 다양한 태평농법이 있다”며 “생명을 생각하면서 농사를 짓다보면, 제초나 곤충과 작물이 공존하는 농법을 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초와 비닐 멀칭, 거기에 농약까지 사용하는 관행농보다 훨씬 소출이 많고 작물이 건강한 태평농법을 많은 사람들이 채택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화, 2012/07/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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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 갈 수 있을까? 에너지 사용으로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지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세계에서 인구는 23위지만 우리는 이미 에너지 과소비 국가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과소비문화가 자리 잡은 대한민국에서,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 수 있는 캠프를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준비했다. 콜린베번이 LA에서 1년간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을 살면서 실천한 ‘노임팩트맨’에서 착안하여 진행한 캠프는 201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름 하여 ‘노임팩트맨’캠프로 진행되는 캠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해 24시간동안 에너지사용을 하지 않고 도시에서 살아보는 캠프이다.

지난 7월 모집을 진행하여 총 4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된 이번 캠프는 대전광역시의 협조를 얻어 시청 남문광장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남문광장에 텐트가 설치되어 하루를 지내면서, 에너지 사용량 제로에 도전한다. 실제 캠프를 진행하면서, 에너지 절약캠페인과 이산화탄소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350인증샷을 시민들과 함께 찍어 SNS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캠프로 구성되었다.

자원봉사자 23명이 사전에 회의를 통해 캠프를 기획하고 운영을 논의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되었다.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캠프로 진행될 것임을 자원봉사자들은 자부하고 있었다.

7월 28~29일 진행하게 될 캠프 전에 지난 14일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캠프에서 진행될 내용과 사전에 유의사항과 캠프의 의미에 대해서 전달했다. 거기에 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남은 2주동안 실제 집에서 실천할 과제들이 주어졌다.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2주간 실천한 내용을 실천내용을 캠프기간에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2주 동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프를 미리 가정에서 진행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캠프가 시작된 셈이다.

또한, 캠프까지 2주간 함께할 팀원들도 구성되었다. 각 7개로 나누어진 팀에서는 2주간 실천할 내용을 직접 정하고, 활동한 내용을 발표할 자료도 스스로 만들게 된다. 더불어 1박 2일 캠프기간에 실제스스로 실천해야 할 미션을 정했다. 이처럼 이번 캠프는 청소년 스스로가 준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기주도 학습의 일부처럼 캠프가 진행되어 스스로의 주체성을 키워 갈 수 있는 캠프가 될 것이다. 실제 활동한 내용은 차후에 영상으로 제작되어 ’350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삶을 직접 살아보고 실천해봄으로 써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시작 전 2주간 캠프 참가자들은 대전에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를 실제로 측정하고 결과를 발표하기도 한다. 이를 토대로 도시의 이산화탄소 및 이산화질소 지도를 그리게 될 예정이다. 대전의 공기질을 알아보고 실제 실천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사용에 대해 몸으로 체득 할 수 있는 알찬 캠프가 될 것이다. 캠프가 끝나고 사후 모임을 통해서 캠프를 평가하고, 영상을 상영하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7월 28일이 기다려진다.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실천 사례를 만나고 캠프를 통해 체득한 삶이 유지되기를 바라본다.

화, 2012/07/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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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는 블루베리, 통밀, 오미자엑기스(A형), 유정란, 블루베리, 통밀, 옥수수, 콩자반, 계절채소(호박잎, 가지, 곤드레 B형)로 구성되었습니다. 잘 받아보셨나요? 아직 비싸긴해도 블루베리가 참 달고 맛있었고, 처음 보는 곤드레 잎은 밥을 해먹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이건희사무처장님께서 ‘이야기가 있는 안내’ 해주셨는데요, 다음과 같아요. ^^
블루베리는 무주 철목리 김영주 님이 땅이 타들어 가는 가뭄에도 달게 키운 유기농산물입니다.
통밀은 옥천 안남의 흙살림 밀작목반에서 재배하신 무농약 햇밀입니다.
오미자엑기스는 금산의 김현곤 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원한 얼음과 함께 드세요.
무항생제 유정란은 금산의 권용보 님 도토리 일터에서 방사해서 키운 암탉의 귀한 달걀입니다.
옥수수는 안남의 소야작목반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신 것입니다. 때이른 무더위로 조금 빨리 출하되었습니다.
콩자반과 호박잎, 가지는 옥천 안남의 부녀회에서 아침 이슬을 맞으며 준비해주셨고, 곤드레는 청산의 백성현 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금, 2012/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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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 지구를 위한 24시간이라는 캠프준비를 위한 자원봉사 모임을 진행했다. 지구를 위한 24시간 캠프는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고 24시간을 살아보는 캠프이다. 대학생과 일반 자원봉사자 23여 명이 모인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두개의 강의와 캠프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많은 아이디어가 캠프와 결합되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23명이 준비하는 캠프이니 만큼 더 알차고 내용있는 캠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대한 개념을 위한 학습을 진행했다. 창의적 자원봉사활동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내용의 두개의 강의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첫번째 강의는 구자행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이하 구자행 센터장)을 초청하여 창의적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구자행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봉사를 통해서 사회를 배우고,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자원봉사학습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매릴랜드 주에서는 봉사활동시간을 60~70시간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시간만을 늘린 것이 아니라 준비, 실행, 평가의 단계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의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학습과 토론을 통해, 실행할 자원봉사의 내용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자면, 단순히 독거노인에가서 청소하고 빨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거노인에 대해 조사하고 배우고 실행단계를 계획하는 준비단계를 통해 실행하고, 평가하면, 실제 만족도와 내용 스토리 모두가 높게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자원봉사가 단순하게 실행되는 이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접근방식이 감동과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따는 성급함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자원봉사활동의 지도를 잘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봉사활동의 주기가 우리나라는 일주일 단위로 끝나지만, 준비과정과 실행이후 평가단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긴 흐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자원봉사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고,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위한 캠프에 자원봉사자가 창의성과 창발성을 유도해 낼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두번째 강사로 초청된 최선희 장대청소년문화의집 국장(이하 최선희 국장)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진행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캠프등을 마치고 소감을 말하면 아주 재미있었다는 한마디로 밖에 표현되지 않는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최선희 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했던 공정여행 영상을 소개하면서 모두 배움이라고 이야기 했다.

실제 실행에 옮기기전에 준비과정을 했다고 설명하고, 대부분 모든 여행에서는 이런 준비과정은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실행기간이 마치고 평가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평가를 하면서 새로운 활동들을 이어가면서 이야기들이 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국장은 캠프 참가자들은 여러분들을 통한 기대감이 생길수도 있고 좌절을 맛보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질문과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스토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과정을 이어가는 것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면서 강의를 마무리 했다.

23명의 캠프 자원봉사자들은 강의와 내용을 마치고,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어떻게 준비할지 서로 토론하는 시간에는 웃음과 긴장감등이 함께 했다. 캠프의 내용부터, 자신들의 역할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원봉사학습활동가 캠프에서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위한 다양한 생각들은 엉뚱하기도하고 발랄하기도 했다. 23명의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학생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젊은 생각들이 펼쳐졌다. 유익하고 재미 있는 캠프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질 만한 아이디어가 캠프에 반영되었다.

스스로가 자원봉사자로 학습하고 캠프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획들이 7월 28일~29일 캠프에서 실행 될 것이다. 캠프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들은 비밀에 붙여야겠다. 캠프의 기대감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들과 토론을 마치고 나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이 벌써부터 기다려 졌다. 7월 28일~29일 진행될 이번 지구를 위한 24시간을 준비하는 23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기 때문이다. 23명이 만들어 높은 장에 청소년 참가자들은 즐겁게 신나게 유익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23명이 준비하는 2012년 환경캠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해 본다.

목, 2012/06/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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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푸름이환경기자단 4강 수업 – 노임팩트맨되기

푸름이환경기자단 그 네번째 수업이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지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 – ‘노임팩트맨 되기’ 였습니다. 노임팩트맨은 콜린 베번이라는 역사학자가 뉴욕에서 1년간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차를 타지 않고, 전기도 끊는 등 가능한 모든 것을 실천했던 실제 이야기의 영화와 책 제목이기도 합니다.

푸름이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여러 가지 영상(투발루, 북극곰, 나비효과)을 보고 나서 노임팩트맨이 실천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푸름이들이 지금까지 했던 일과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지구를 지키는 서약’ 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노임팩트맨의 7가지 실천과제>
-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줄이기
- 물을 아끼고 오염시키지 않기
- 교통수단 적게 이용하기 –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 우리 동네에서 난 로컬푸드(local food) 먹기
- 쓸데없이 소비하지 않기
- 사회에 환원하기

점심 식사 후에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앵그리버드 게임을 했습니다. 지난 ‘지구의 날’ 행사가 비 때문에 취소되어 행사장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간 푸름이들이 있어서 이번 수업에서 이 게임을 준비했어요. 푸름이들은 조별로 새총을 쏴서 떨어뜨린 돼지의 갯수에 따라 갖고 싶은 선물을 먼저 골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동물의 발자국이 그려진 책받침과 색칠해서 완성하는 나무, 그리고 뱃지를 준비했었는데, 나무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역시 친환경적인 푸름이들이죠?
그리고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서 주서기로 토마토, 당근 주스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주서기 돌리기가 쉽지 않아서 처음 돌릴때는 전기를 써야 했고 그래도 완전히 갈기는 어려워 알갱이가 있는 주스를 먹었어요. ^^ 푸름이들이 전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푸름이신문을 만들기 위한 기사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경미 선생님께서 글쓰기 수업을 하셨어요. 조간 신문을 보면서 기사의 형태, 제목과 내용, 광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금까지 4강의 수업 중 쓰고 싶은 내용을 각자 광고, 만화나 그림, 기사, 시 등으로 써보았어요. 친구들이 글쓰기를 싫어할 것이라는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친구들이 열심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줘서 12기 푸름이기자단의 신문이 너무 기대된답니다.

다음 수업은 대기오염물질 측정하기-1 입니다.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등 우리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물질이 공기 중에 얼마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수업으로 실제 분석 수업(8월) 전에 분석 방법과 분석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푸름이 여러분~ 다음달에 건강히 다시 만나요!

더 많은 사진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373623316024067.85640.10000129…

수, 2012/06/2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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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 대청호보따리 B형은 머위 장아찌, 유정란, 미숫가루, 감자, 양파, 햇마늘, 계절채소 ( 가지, 부추, 애호박 ) 로 구성되었고 A형은 감자, 통밀, 메실엑기스, 머위장아찌 등 제철농산물을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잘 받아보셨나요? 특히 양파의 경우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의 귀농귀촌 소모임이 5월 12일 찾아갔던 금산의 황의경님 농장에서 재배된 것으로 저도 함께 풀을 뽑았던지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생산지와 생산자의 얼굴을 알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대청호보따리의 제일 큰 자랑이겠지요?

( 품목과 생산자 : 유정란 – 금산 권용보님, 미숫가루 – 옥천살림, 머위장아찌 – 안남 부녀회, 감자 – 안남 친환경작목반, 햇마늘 및 계절채소 – 옥천 신한중님, 최만옥님, 곽지선님, 주철순님, 양파 – 금산 황의경님 )

대청호보따리 페이지에서는 (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합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대청호환경농민연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수, 2012/06/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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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하고 싶은 그곳을 찾는 시간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회원 소모임이 대청호 상류지역의 농가를 찾아 농촌의 현실을 직접 알아가면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대청호사랑방.
그 두 번째 모임이 6월 16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양마을과 안터마을에서 있었습니다.

옥천군 동이면 일대는 27홀 규모의 대형골프장 건설이 예정된 지역으로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반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 ‘NO GOLF DAY’에 생명버스를 타고 대전지역 환경단체와 회원들이 방문하기도 했었지요.
이번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귀농귀촌 소모임과 골프장건설 반대운동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옥천군청에서 지난 2월 20일부터 천막농성 중이신 주민들과 건설업체와 군청의 상황과 주민의 입장 등을 들어볼 수 있었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구호를 들고 우리의 마음을 담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지양마을로 자리를 옮겨 마을 이장님들의 안내로 골프장 예정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모내기가 끝난 산과 들에는 산딸기,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가고, 뽕나무에는 아직 오디가 달려 있었습니다. 대나무 밭에서 죽순도 따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보다 뭘 먹었다는 건가 궁금했던 싱아도 먹어 보았습니다.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리고 양파와 감자가 땅속에서 굵게 영글어가는 산 속 논과 밭. ‘여기가 천국이구나’라는 이경미 회원의 말씀처럼,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러나 부지런히 열심히 살고 있는 생명과 농민의 모습은 자연 그 자체였습니다.
깊은 밤, 안터마을에서는 반딧불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양마을 부녀회분들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을길을 걸어내려와 안터마을에서 이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안터마을 이장님의 안내로 산길을 걸어 올라 가면서 나뭇잎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고 길 위로 날아서 지나가는 반딧불이도 있어 구경꾼들이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위의 반딧불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 http://ecomap.or.kr/files/attach/images/35145/114)

대청호 상류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쳐 많은 유물과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낡은 비닐하우스 옆으로 그 긴 세월을 지켜온 고인돌이 산의 일부인 듯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지금도 환경오염 없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가 살고 있듯, 이 지역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살기 좋은 곳이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지키고 가꿔 나가도 이미 수몰되어 잃어버린 곳은 돌이킬 수 없는데 포크레인으로 파고 불도져로 밀어 공놀이나 하겠다는 발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개발의 논리로 유적을 파괴하고 원주민을 쫒아내는 살풍경이 언제쯤이면 ‘어이없는 옛날 일’이 될까요.
잔디밭에 물 주느라 지하수를 고갈시키고, 우리땅에 잘 맞지도 않는 잔디를 위해 농약과 제초제를 뿌려 상수원 보호구역인 강에, 대청호에 흘러 들게 할 계획을 어떻게 군과 도가 허가할 수 있을까요.
자연을, 그 속 사람의 삶을 지켜나가는 것에 경제적, 산업적 논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관광지라고 해도 이제는 더 이상 함부로 개발되지 않아야 할텐데, 상수원 보호 구역의 규제를 풀고 골프장을 짓겠다는 몰상식과 싸워야 하는 이런 순간이 슬퍼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끝까지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369430193110046.84798.10000129…)

화, 2012/06/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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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와 슬로푸드, 도시생태농업의 미래
김종덕 교수 초청강연

“세상에 90%가 나쁜 먹거리인데, 사람들 대부분은 나쁜 먹거리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 김종덕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6일 대전 노은고 시청각실에서 ‘로컬푸드와 슬로푸드, 도시생태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종덕 교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며 위와 같이 발언을 시작하며, 사회가 ‘음식 문맹상태’를 만들고 있다며 일갈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건강한 먹거리 개념을 위해서 노은고등학교 ‘샤프론’과 함께 준비했다. 로컬푸드는 공간적인 개념으로 지역의 생산품에 대한 개념이다. 그리고 슬로푸드는 시간적 개념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런 시간과 공간이 고려된 먹거리를 고민하기 위해서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약 12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세계의 식량체계를 자본과 농기업들이 결정하고 있다. 농작물과 땅, 가축이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산업의 수단으로 농업을 전락시키면서 농업을 죽이는 형국이 계속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구조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알지 못한 채 자본에 의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자는 소비자를 소비자는 생산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형 농업이되면서 기후와 토양이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배려되지 못한 채 단순한 공장형농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농민을 단순한 노동자로 전락시키면서 농민의 차지하는 수익 자체를 줄이고 있다고 비난 했다.

그는 이런 산업구조가 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상실되면서, 슬로푸드와 로컬푸드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는 사라졌다며 걱정했다. 닭이 수명이 7년 이상인데 육계는 38일이고 돼지는 흙을 좋아하지만 흙을 접할수 없게 길러지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식품산업은 이윤을 위해 성분표시를 작게 쓰면서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경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윤만을 위한 식품산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소비자의 건강이나 생산자의 권리나 동식물의 생명권을 중요치 않게 되었다고 일갈했다.

농업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과 산업화된 농업으로 지구전체에 문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는 “우리의 식생활을 바꾸기 위해서는 성장에서 지속가능성의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1세기에 이런 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22세기는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 농사는 자연이 지었고, 농민이 짓다가 현재는 석유가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5000원 짜리 햄버거에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맡겨서야 되겠느냐고 호소했다. 패스트푸드, 수입밀을 사용하는 라면, 38일 만에 잡는닭, 흙 없이 길어지는 돼지를 먹는 것 자체가 농업을 죽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여러분의 좋은 먹거리를 선택하기 시작하면 바꿀수 있다”며 “여러분이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분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악의 축이 되고 있는 식량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스스로 바꿀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된 음식혁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컬푸드인 생산자를 알고 소비자를 알고 막을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시간을 고려하여 닭과 돼지를 공급할 수 있는 슬로푸드는 멀리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된 지역식량 체계(생협, 농산물 보따리)를 통해 혁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슬로우푸드을 이야기 하면서 “좀더 원칙적으로 돌아가서 사람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까지 가야한다.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다”고 경고했다. 김교수는 “아직 남은 희망이 있을 때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화, 2012/06/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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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꼬마물떼새 5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야외수업이었는데요,
지구의 파수꾼인 곤충을 이해하고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전날 비가 와서인지 곤충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새 핸드폰 전파나, 환경오염으로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는데,
수목원에서조차 보지 못한다니 많이 섭섭해 하더라고요

그래도 볼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우리는 강의를 들으며 기다렸습니다.
루페로 자세히 보기도 하고, 곤충의 눈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곤충들이 우리를 어떻게 볼까?
라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곤충을 보는것보다 곤충들이 우리를 볼때 더 놀랄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징그럽고 무섭다고 피하면 안된다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곤충이 우리를 볼때 더 놀랄수도 있기때문에~

곤충의 눈을 체험하고 여러 나무들에 대한 설명을 들던중, 저희가 찾던 꿀벌이 나타났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4년안에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아이슈타인도 경고 했는데요,
요새 꿀벌들을 찾아볼 수가 없어 너무 걱정입니다.

교육을 위하여, 저희는 꿀벌 한 마리를 잡았고(나중에 놓아줬습니다) 꿀벌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졌고, 전날 비가 와서 곤충은 많이 보지 못하였지만 떼죽나무, 쾅쾅나무, 첫사랑의 맛이 나는 라일락등 여러 가지를 경험 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오염되면 이것들은 모두 사라지겠지요, 그전에 우리는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와 여러분들과 함께 말입니다.

수, 2012/06/1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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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대청호보따리를 배송했습니다.

이번에는 유정란, 서리태, 쌈채소, 무말랭이 무침, 감자/애호박/제철채소(B), 미숫가루(A)로 구성되었습니다.
농가에서 직접 말려 만들어서 보내주신 무말랭이는 어떠셨나요? 저는 고춧잎 살짝 데쳐 소금, 참기름으로 무치고, 애호박 둥글게 썰어 새우젓갈로 볶아 너무 맛잇게 먹었답니다. ^^ 그리고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쌈채소는 늘 먹어도 정말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5월에 2kg을 추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달에 또 주문 했어요.

대청호보따리 페이지( www.facebook.com/dchfood ) 방문해 보셨나요?
대청호보따리 품목들의 생산지와 생산 농민들을 소개한 글을 보실 수 있고,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법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매월 품목 및 직거래 농산물 정보도 확인하시고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용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농민연대와 환경연합 활동가의 무보수노동^^으로 이뤄지는 사업입니다. 그러므로 농민과의 직거래 가격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가정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금, 2012/06/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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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꼬마물떼새 4강이 있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요,

오래간만에 실내에서 하는 강의라서 다들 다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듯 해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아니 아

니 아니 되지요~

6×6게임으로 대화의 창을 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었습니다~서로에 대해 많이 몰랐던 점을 게임

을 통해 알아갔습니다.

그 후, 지친 몸과 마음을 깨우기 위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미숫가루와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자전거 발전기로 전기가 만들어진다는 점에 다들 신기해 하였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얼마나 전기 얻는것이 힘

든지에 대하여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동안 찾아가는 기후학교 전문강사이신 조현아 강사님께서 학생들을 위하여 재생에너지가 무엇인

가에 대하여 설명해줬습니다. 학생들은 대략적인 지식은 갖고 있었지만 이번기회를 통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

고 재생에너지의 장단점에 대해 잘 알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꼬마물떼새 친구들이 재생에너지를 더욱 알고 많이 알려서 재생에너지로 살수 있는 미래

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금, 2012/06/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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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환경기자단 그 세번째 수업이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있었습니다.

도심속의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도심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푸름이들은 송영숙 숲해설가 선생님을 모시고 지구의 파수군 곤충과 숲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루페를 가지고 여러 꽃과 나뭇잎들을 관찰하였고, 곤충의 겹눈처럼 볼 수 있는 렌즈를 가지고 잠자리나 벌이 보는 세상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슴벌레와 벌, 잠자리 등 우리 곁에 늘 함께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곤충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푸름이들은 오늘 만난 식물이나 곤충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4년 안에 멸종하게 된다’ 라는 아인슈타인의 예언과 인간이 만들어낸 해로운 물질과 전자파 때문에 벌이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등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숲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푸름이들은 벌에게 제일 많은 편지를 썼습니다. 이제부터는 벌을 무서워하지 않고 괴롭히지 않으며 전자파를 줄여 꿀벌들을 잘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답니다.

우리 푸름이들이 도시속 숲의 중요성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여러 생명들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겠지요?

푸름이환경기자단 4강 수업은 6월 23일토) 대전환경운동연합 교육장입니다.
‘No Impact Man 되기’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영상자료와 수업을 듣고, ’350 캠페인’관련 놀이를 하며, 상반기 수업 내용을 가지고 기사를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푸름이 여러분~ 다음달에 건강히 다시 만나요!

<사진안내>
5월 26일 3강 수업에서 찍은 사진을 모두 올린 페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 파일을 받고 싶은 친구들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댓글이나 페이스북의 댓글에 이름과 사진의 번호를 신청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릴께요.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360346857351713.83228.10000129…

금, 2012/06/0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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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 24일, 충남대학교 축제의 일환의로 기후천사단은 환경영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23일에는 투머로우, 펭귄-위대한 모험을 상영하였고 24일에는 미안해 고마워, 원령공주를 상영하였습니다.

지난 오리엔테이션에 이은 활동으로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서로 친목도 다지고 기후천사단을 널리 알리는 계

기도 되었습니다.

비록 예상했던 인원보다는 적은 인원이 관람하였지만, 홍보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또한 축제기간중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솔선수범하여 줍는 등, 소비문화에 치중된 축제를 우리의 힘으로 변화

시켜보고자 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를 말미암아 앞으로 더 활발히 움직이는 기후천사단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금, 2012/06/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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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대청호보따리가 배송되었습니다.
풋마늘 대신에 마늘쫑을 보내드렸고 아욱에서 대체된 머위대는 볶을때 넣으시라고 들깨가루를 함께 넣어드렸습니다. 맛있는 반찬 만들어 드셨나요?
안남에서 만들어 너무 푸짐하게 넣어주신 깻잎 장아찌는 어떠셨나요?
제철 채소는 날씨 등에 따라 수확량이나 상태가 달라져서 안내 드린 품목으로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B형에 들어가는 채소 부분은 양해 해주시기 바래요. *^^*

회원님들의 의견이 항상 궁금합니다. 받고 싶은 품목, 마음에 들지 않는 품목, 그 외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한 생각, 많이 전해 주세요. ( 대청호보따리 페이지 www.facebook.com/dchfood )
대청호 보따리는 택배비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지원 받고, 농민연대와 환경연합 활동가의 무보수노동^^으로 이뤄지는 사업입니다.
지역 농가의 소규모 농업, 친환경 농업을 살리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우리의 환경도 지켜나가는 로컬푸드운동!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토, 2012/05/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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