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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3월 16일, 포항 해병1사단에서 있었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추락사고 순직자 위령탑 제막식> 에 유족분들과 해병대의 초청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인사를 나누고 나니 사고 직후 순직자 유족분들, 부상자 가족분들, 해병대 관계자분들과 함께 3박 4일을 함께 보내고 영결식을 치렀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진상 규명을 위해 쏟았던 노력과는 별개로 허위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으로 군인권센터를 흠집내려던 언론과 정치인들도 있었습니다만, 유족분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로 난국을 잘 헤쳐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청명한 하늘과 포근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날까지 궂었던 날씨가 좋아진 것은 故 노동환 중령님의 부친이신 노승헌 분이 추모사에서도 남기셨듯 "천국을 지키는 다섯 해병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 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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