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흡연자 담배꽁초 처리 실태 설문 발표
담배꽁초 수거 책임을 담배회사에 부여하는 제도 도입고려해야
| 서울환경연합, 흡연자 담배꽁초 처리실태 701명 조사결과 발표 – 일일 평균 10~20개비 흡연이 67.2%로 대다수이며 담배꽁초를 쓰레기로 95.4% 인식 – 담배필터 성분이 플라스틱이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63.5% 몰라 – 흡연 후 길거리 담배꽁초 폐기 경험 77.2% 있음 – 1갑(20개비) 흡연 기준으로 길거리 폐기 평균 1~2개비 53.3% 절반, 뒤이어 5개비 15.5% 응답 – 주위에 담배꽁초 수거함 없어 주머니 등에 보관한 경험 63.5% 있으며 주로 담뱃갑 54.4%과 주머니 37.8%에 보관 – 담배꽁초 수거의 책임을 담배회사에 부여하는 제도 도입 87.6% 찬성 – 현재 휴대용 재떨이 77.5%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하기 불편함 48.7%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20.9%이 대다수 – 담배꽁초를 편리하게 휴대하는 도구 제공 및 담배꽁초를 판매점에 반환해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주는 캠페인 참여의사 86.1% 있음 |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2019년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701명을 대상으로 ‘흡연자 담배꽁초 처리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 이번 조사는 서울환경연합이 설문조사 업체 ‘두잇’의 패널을 활용해 PC, 모바일 기반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 ±3.70%, 신뢰수준 95%로 전국에 거주하는 흡연자 20세에서 50세 이상 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일 평균 흡연 빈도는 10~20개비가 471명(67.2%)으로 대다수였으며 담배꽁초를 쓰레기라고 생각한다는 사람은 669명에 해당하는 95.4%가 응답했다.

○ 담배필터의 성분이 플라스틱이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445명인 63.5%가 모르고 있었다.

○ 흡연 후 담배꽁초를 한 번이라도 길거리 등에 버려본 경험은 541명인 77.2%의 응답자가 있었다.

○ 주위에 담배꽁초 수거함이 없어 담배꽁초를 주머니 등에 보관해 본 경험이 445명인 63.5%가 있다고 응답했다.

○ 담배꽁초 수거 등을 위한 책임을 담배회사에게 부여하는 제도의 도입에 대해 적극찬성 340명인 48.5%, 찬성 274명인 39.1%로 87.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휴대용 재떨이를 사용하지 않는 응답자가 543명인 77.5%였으며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용하기 불편함’이 48.7%,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이 20.9%로 응답하였다.

○ 담배꽁초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담배꽁초를 판매점에 반환한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참여할 의사는 ‘적극참여’ 332명인 47.4%, ‘참여고민’ 271명인 38.7%가 긍정적인 답변이었다.

○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조사에 응답한 흡연자 95.4%가 담배꽁초를 쓰레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담배필터가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이라는 것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2%가 한 번이라도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폐기한 경험이 있으며 담배꽁초 수거의 책임을 담배회사에게 부여하는 제도의 도입에 대해 87.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담배회사에게 담배꽁초 수거를 위한 수거함 설치, 담뱃갑 안내문구 삽입, 재활용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요구와 함께 중앙정부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품목에 담배를 포함시키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담배필터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낮은 만큼 담배꽁초 길거리 폐기를 막기 위해 휴대용 재떨이 보급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2019년 3월 5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최영식 선상규
사무처장 신우용
※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 생활환경 담당 김현경 활동가
02-735-7088 / 010-9034-466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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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당시 남한강 바닥에서 퍼 올린 준설토 더미에서 멸종위기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꽃이 만발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여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4대강사업 남한강 준설토 적치장과 남한강 지류인 청미천 합수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양쑥부쟁이는 단양에서 충주에 이르는 남한강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4대강 사업 당시 서식처 훼손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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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caption]
이번에 단양쑥부쟁이가 발견된 곳은 청미천 합수부에서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어지는 곳에 500여평에 이르는 광범위한 면적이다. 특히 청미천 합수부는 4대강사업 당시 남한강을 준설하며 하상보호공을 쌓아올렸으나 지금은 모래 재퇴적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모래가 재퇴적된 지역과 준설토 부지에서 단양쑥부쟁이가 발견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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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환경운동연합 김민서 사무국장은 “4대강사업 준설 시점으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남한강의 준설토가 거대한 생명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환경운동연합 신재은 자연생태국장은 “이런 모래를 골재로 사용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하며 “준설토가 적치된 부지를 비롯해 남한강의 단양쑥부쟁이의 분포 민관공동조사 및 준설토 반출 중단을 환경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남한강의 준설토가 4대강 재자연화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제대학교 토목공학과 박재현 교수는 “4대강은 이후 재자연화 과정에서 하상안정화 과정으로 일정구간을 여울형태로 만들어 하상을 안정시키는 방안이 긴급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지금 강변에 남아 있는 준설한 모래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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