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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9일차] 진퇴양난에 빠진 녹지국제병원, 해법은 공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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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9일차] 진퇴양난에 빠진 녹지국제병원, 해법은 공공병원!

익명 (미확인) | 화, 2019/02/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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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9일차] 


진퇴양난에 빠진 녹지국제병원, 해법은 공공병원!



정월대보름, 새하얀 눈이 서울을 뒤덮은 가운데 청와대 앞 농성장은 9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강한 눈발에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우산을 쓴 채 1인 시위를 해야했다. 다소 궃은 날씨였으나 보건의료노조는 이날도 전국에서 현장간부들이 농성장으로 집결해 하루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매일매일 농성에 합류하고 있는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9일차 일정은 경기지역본부와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참가했다. 제주도에서 영리병원 저지 투쟁을 이끌고 있는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도 먼길을 달려와 1인시위에 함께 했다. 반대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집행위원회 수련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면서 제주도청 앞에서 영리병원과 제2공항 반대 등 투쟁을 벌이고 있는 천막촌에 연대 지지 방문을 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진퇴양난에 빠진 녹지국제병원의 해법은 공공병원으로 전환"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 소송은 제주도에게 진퇴양난의 수렁이다소송에서 이기면 녹지그룹측이 투자금 800억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절차를 밟을 것이므로 제주도는 다시 거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리게 된다소송에서 지면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켜내야 할 마지노선이라던 내국인 진료 제한이 무너지고 영리병원의 빗장이 완전히 풀리게 돼 거센 비난여론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하고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하여 공공병원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정부는 녹지국제병원 인수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는 것이 녹지국제병원 허가에 따른 진퇴양난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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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농성 참가자 단체 사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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