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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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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익명 (미확인) | 수, 2019/01/16- 23:03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
하재영 지음 / 창비 / 2018년 04월

 

나는 개를 안 먹지만 타인의 취향은 존중한다는 당신께
책의 제목은 독일 작가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에서 따온 것일 테고, 부제는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다. 하지만 작가는 버려진 혹은 죽는 개들의 비극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 공장식 번식장과 경매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펫샵의 예쁜 품종견도 어떤 불편한 사연들을 담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반려견에 끼지 못한 또는 반려견의 지위에서 벗어난 존재들이 잠재적으로 어떤 처지에 있는지를 두루 살피고 증언한다.
작가의 시선과 어투는 ‘쿨’하지도 ‘힙’하지도 않다. 알지 못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나 조금쯤은 알고 있어도 안 보려 했던 것들을 대면하도록 거듭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문학적 기법이 아니라 이 책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에 불가피하게 따를 수밖에 없는 태도일 것 같다.
동물권을 다루는 책들이 적잖이 나왔고 우리 사회의 인식과 운동도 몇 년 사이에 크게 바뀌었지만, 개인적인 체험으로부터 눈길과 발길을 넓히고 또 그만큼을 움직이도록 또는 적어도 ‘시작’하도록 주문하는 구체성과 진실함이 이 책의 큰 가치다. 그리고 그것이 장면 장면의 참혹함을 이겨내며 끝까지 읽게 만들고 또 다른 사람에게 권하게 만드는 힘일 것 같다.
누군가가 개와 고양이의 사정에 대해 말하면, 그러면 소는? 돼지는? 닭은? 그리고 동물을 말하면, 식물은? 이라고 반문 받는 것은 흔히 보는 장면이다. 또한 개 식용 문화를 비난하는 것이 문화적 상대주의를 해치는 태도라거나 상대방의 식습관 취향에 대한 관용이 아니라는 인식도 많다. 개 식용의 합법화와 제도화가 문제를 푸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도 강하다.
그러나 작가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극단적 태도는 문제의 실마리를 흐리게 할 뿐이라고 보며, 문화적 상대주의를 넘어서 ‘윤리적 보편주의’를 요청해야 인간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인간과 동물의 더 좋은 삶을 가능케 하는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유기되고 강제 번식되고 도살되는 개의 숫자가 줄어들수록 사람들의 상식은 바뀌고, 법과 제도는 이를 훨씬 빠르게 할 수 있다. 고통스럽게 이 책을 읽은 이들이 함께 하게 될 일이다.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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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플라스틱없이살기로했다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 / 류동수 옮김 / 양철북 / 2016년 9월

“물론 더 많이 실행에 옮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온 세상의 일부만이라도 구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현실이 때로 불만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작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바로 구원의 출발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발걸음들이 모여서 세상은 조금씩 나아진다. 내가 한 사람 몫 이상의 것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적게 할 수도 없다.”

-위의 책, p.307-

기후변화, 미세먼지, 핵발전소, 유해화학물질, … 인류가 우리 지구에서의 삶을 망쳐온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내면 불안한 마음에 조급해지긴 해도, 우리들 대부분은 금세 잊고 일상을 살아간다. 그런데 저자는 무려 다큐멘터리 달랑 한 편에 자기 삶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플라스틱 없는 한 달을 살아보기로 한 것이다.

책에는 도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가족을 설득하고 삶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과정이 소상하게 쓰여 있다. 갖고 있던 생활용품에서 플라스틱을 찾아내 거두는 부분에서는 우리 삶 구석구석 어느 하나 플라스틱에 의존하지 않은 게 없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랄 것이다. 심지어 ‘친환경’ ‘지속가능한’이라는 수식어를 자랑스럽게 내놓은 상품도 비닐 포장이 되어있기 일쑤고, 유리병 뚜껑에는 샘 방지를 위해 플라스틱이 부착되어 있다.

플라스틱 제로인 삶을 산다는 게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저자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묻듯이, 책을 읽는 우리들도 질문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플라스틱이란 티끌만치도 필요 없었던 시절을 태곳적도 아닌 아직도 기억 속에 생생한 우리 할머니들이 살았다는 걸 짚어낸다.

문명의 편리를 벗어던지고 나름의 숭고한 뜻을 내세워 수고로운 게임을 벌이는 이 가족은 다행히 재수 없진 않다. 단지 내일도 모레도 아닌, 바로 오늘!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싶을 뿐. 욕구에 충실하고 포기를 늘 염두하던 이들이 점점 단단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롭다.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저자는 틈만 보이면 우리를 초청한다. 누구나 이 실험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다고.

 

홍지숙
여우책방 협동조합

*함께 보면 좋은 영화

– <플라스틱 행성> / 다큐멘터리 / 베르너 부테 감독 / 2009년 작(동일 제목 책으로도 출간)

– <노 임팩트 맨> / 다큐멘터리 / 로라 가버트 감독 / 2010년 작(동일 제목 책으로도 출간)

금, 2017/1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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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소비해야모두가행복할까

어떻게 소비해야 모두가 행복할까?

– 바꿔 쓰고 나눠쓰는 공유경제 이야기 | 더불어 사는 지구 68

미셸 멀더 지음, 현혜진 옮김 / 초록개구리 / 2017년 6월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이래로 사람들은 서로를 보살펴 왔다.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이 도움이 되고, 무엇이 도움이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배워왔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수백 년 전에는 물건을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한다. 누구든지 필요한 물건을 집에서 만들어 썼기 때문이다. 자신의 노력과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었고, 만들지 못하는 물건은 서로 교환하거나 나누어 쓰는 것이 당연하고 보편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온갖 물건들을 공장에서 수없이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만드는 것보다 사서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쉽게 사고 또 얼마 쓰지 않은 물건들을 쉽게 버린다. 기업들은 새로 나온 제품을 사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소비자들은 물건을 사는 재미에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된다.

저자는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물건을 사서 쓰게 되었을까를 고민하면서, 사고 싶은 걸 다 사면 사람들이 정말로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집에 쓰지 않는 물건이 가득 차 있어도 우리는 왜 새로운 물건을 사기위해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게 되는 걸까? 물건 살 돈을 버느라 너무 오래 일하는 건 아닐까?공장에서 물건을 많이 만들어내고, 버리는 물건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사는 땅과 물이 오염되고, 매립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된다. 지구한편에선 어린이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교육도 못 받으면서, 선진국으로 수출할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하루 종일 힘든 노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과정이 없으면 우리가 사용할 물건들을 얻을 수 없는 걸까?

이 책에서는 필요한 것을 얻으면서도 이웃과 나누고 환경을 보호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어린이 노동을 없애기 위한 자선단체를 만든 12세 소년의 이야기부터, 버려진 음식을 구출하는 작전, 공동체를 통해 서로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바꿔 쓰는 삶의 방법들이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읽으면서, 앞으로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물건을 사는 행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끔 할 것이다.

 

소혜순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장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 |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4> 정원각 지음, 이상미 그림 / 상수리 / 2010년 7월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3 | 소비와 절제> 김경옥 지음, 이현주 그림, shutterstock 사진 / 상상의집 / 2015년 10월

목, 2017/1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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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멋진 하루

<멋진하루>의 저자 안신애 작가와 함께 나의 멋진 하루에 숨겨진

동물들의 힘든 하루를 들여다보고 우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일시: 2017. 10. 28(sat) 1pm

대상: 초등학교 저학년

인원: 10~15명

장소: 경의선 책거리 창작산책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생태드로잉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관찰’이다.

관찰을 잘 하면 자연스럽게 그림도 잘 그리게 된다. 자연물을 그리면서 잠자고 있던 그림실력을 깨워보자.

일시: 2017. 10. 28 (sat) 3pm

대상: 약 15명

장소: 경의선 책거리 창작산책

수, 2017/10/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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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고양이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 나의 선택이 세계 동물에 미치는 영향 |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7

이형주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16년 11월

“동물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제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고 사는 세상.

물건이 아닌 감정을 가진 주체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동물에게 진 빚을 갚고, 앞으로 미안해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인간이 약자를 대하는 법을 고발하다
인간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을까. 인류가 동물들에게 벌이는 행위를 보면 우리는 매우 고통스러운 답을 얻을지도 모르겠다.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의 저자는 이런 고통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각지에서는 거대한 실험장을 방불케 하듯 동물들에 대한 폭력이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1만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하루에 두 번씩 쓸개즙을 내주는 것을 천형으로 알고 살아간다. 인도네시아 루왁커피 농장의 사향고양이는 평생 커피 열매만 먹고 산다. 남아공의 어떤 사자들은 오로지 사냥당하기 위해 농장 안에서만 키워지고 훗날 박제가 된다. 왜 이런 잔혹한 일들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과잉 소비 문화, 잘못된 신념이 그 원인이라고 고발한다. 곰의 쓸개즙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간장보호 물질보다 위험하다. 루왁 커피는 산미와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고급 커피로 분류되지 않는다. 필요에 의해 자연으로부터 구하는 것이 아니라 허영심에 의해 인위적으로 학대의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덩달아 뜨거워졌지만, 이면에는 더욱 많은 동물들이 반려동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관심 밖에 놓여져 있는 상황은 아쉽기만 하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소중하다. 흩어져 있던 동물학대에 대한 사례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도 반갑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면 괴롭다. 마치 자극적인 사회면 기사들을 탐독한 것처럼 온몸이 아프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이름의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물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귀여운 동물을 보며 그들과 교감하는 감성적인 접근도 소중하지만, 그들의 삶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지금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가 즐기는 것은 루왁 커피의 은은한 향이 아니라 철창안의 처절한 신음소리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이진우
서울에너지공사 과장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 전 세계 동물원을 1000번 이상 탐방한 슬픈 기록 |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1> 로브 레이들로 지음 / 박성실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2년 5월
–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나? : 고대부터 현대 최첨단 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동물 착취의 역사> 앤서니 J. 노첼라 2세, 콜린 설터, 주디 K.C.벤틀리(엮음) 지음 / 곽성혜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7년 11월
토, 2017/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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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기다리다

꽃을 기다리다 – 황경택의 자연관찰 드로잉 2

황경택 글, 그림 / 가지 / 2017년 3월

“결국 우리가 꽃을 보고, 기다리고, 사랑한다는 것은
식물의 온 생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
봄이든 여름이든 혹은 가을이든,
꽃을 관찰하고 그릴 때는 그 옆에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에도 눈길을 주고,
잎사귀 모습도 살피고, 나무라면 겨울눈도 들여다보자.
그렇게 꽃의 가까운 과거부터 추적하면서 호기심을 발동하다 보면,
아마도 다음 해에는 한겨울부터 스케치북을 들고 집 밖을 서성이면서
꽃이 피기를 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될 지도 모른다.”

사람은 자연과 닮았다. 생명이니 당연한 노릇이다. 그럼에도 사람은 자연과 다르다. 다른 생명이니 이 또한 당연한 노릇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는 살피지 않으며 사람의 기준으로 모든 생명을 바라보고 다루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사람 아닌 생명은 평소에는 사람 눈에 들어오지 않다가 잊고 지낸 추억처럼 가끔씩 찾아오는 특별한 일이 되어버렸다. 이전에는 입고 먹고 사는 과정에서 자연을 관찰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이제는 별다른 목적 없이, 그러니까 자연을 바라보는 일은 한가로운 일처럼 여겨진다. 물론 새로 생긴 목적도 있다. 사람과 다른 생명을 감각하고 이해하며, 같은 생명으로서 공감하고 공존하는 지향이 그것이다.

황경택의 자연관찰 드로잉은 이런 목적에 맞춤한 책이다. 자연관찰이 그림과 글로 이어지면 금상첨화겠으나, 그렇지 않더라도 계절과 함께하며 생명의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는 일은 그 자체로 충만하다. “어떤 사물이 어느 날 내게 낯설게 다가오면서 눈에 띄고, 그것을 그리게 된다. 낯설게 다가온 바로 그 순간이 사물을 처음으로 만난 때다. 전에는 그저 존재했을 뿐 나와 만났다고 할 수 없다.”니, 꾸준히 곁에서 살펴보면 눈에서 손으로, 손에서 그림과 글로, 마지막에는 생명과 생명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물론 그저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니, 저자가 전하는 자연관찰 잘하는 방법을 기억해야겠다. 천천히 걸어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멈춰라, 멈춰서 오래 보라 그리고 여러 날을 보라.

그렇다고 자연관찰, 그러니까 생명을 만나러 굳이 낯선 곳으로 떠날 필요는 없겠다. “오늘 보고 다음날에도 보고 그 다음 주에도” 보려면, 그렇게 일 년을 꾸준히 관찰하며 생명의 모습을 잘 보고 담아내려면, “낯선 곳에 가기보다는, 익숙한 곳에 가서 자주 보고 그리기를 추천”한다. 아파트 화단에도, 가로등 밑에도, 보도블록 사이에도 생명이 있다. 다른 생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생명이.

박태근
알라딘 인문MD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웠습니다 / 황경택의 자연관찰 드로잉 1> 황경택 글, 그림 / 도서출판 가지 / 2015년 9월

-<새를 기다리는 사람 : 화가의 탐조일기> 김재환 글, 그림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토, 2017/12/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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