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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기대다-재난 리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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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기대다-재난 리더와 함께

익명 (미확인) | 목, 2018/11/29- 08:00
서로에 기대다- 재단 리더와 함께“승민아. 너의 아픔과 두려움을 그대로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앞으로 네가 걸어갈 밝은 길에는 합창의 낮은 음이 내어주는 화음처럼 지진 경험이 또 하나의 화음이 되길 바란다” 포항아이쿱 김나라 조합원이 아이에게 쓴 편지글이다. 나라 씨는 읽는 내내 눈물을 삼켰다. 초등학생인 승민이는 지난해 포항 지진 때 진원지인 흥해 초등학교에 있었다. 그날 이후 트라우마로 학교에 가기를 거부했고 건물에 들어가거나 집 밖에 나서는 것조차 두려워했다. 나라 씨는 지진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적절한 심리지원을 얻기 힘들었고 전문가도 부족해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동안 가족이 서로를 격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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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역대급으로 눈이 많이 왔어요.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다가 경기도 쪽으로 올라온 지 거의 7년 만에 겨울이 겨울다웠다고나 할까요? 아이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더니 왜 큰 눈은 1년에 한번 정도밖에 안 오는 것인지 많이 섭섭해하는 눈치였는데요. 올해는 학교도 안 가, 학원도 안 가, 아주 원 없이 눈밭에서 뒹굴고 얼음 위에서 놀고 신이 났었습니다. 덕분에 차는 길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시커멓게 변해갔지요. 너무 추워 세차장도 문을 닫고 그냥 이대로 겨울을 나야 하지 싶네요.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겨울이지,, 예전에는 동네 개울이 다 얼어서 얼음 썰매도 지칠만했으나, 지금은 온난화 때문인지 개울이.......

수, 2021/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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