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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털과 개털

일, 2018/11/18- 15:24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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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세모녀 자살사건의 주인공들은 가장이 사업에 실패하고 빚더미에 오른 뒤 사망하면서 중산층에서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반지하 셋방에서 자살직전까지도 집주인에게 공과금 60만원과 편지를 써놓고 미안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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