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함께 한 북촌 투어!

지역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함께 한 북촌 투어!

익명 (미확인) | 화, 2018/10/23- 13:49


제 4회 도심 보행길 걷기 프로그램 : 북촌 한옥마을 투어


10월 20일 토요일,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에서 제 4회 도심 보행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급격히 바뀐 날씨 탓에 이번 주말이 춥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을 했는데요, 

우려한 게 무색할 정도로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무사히 투어를 끝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도심 보행길 걷기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유자녀 학생들과 함께 하였는데요.

그래서 더 뜻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비롯하여 신청한 시민분들이 모두 다 모이고 본격적으로 북촌 한옥마을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 같이 투어가 시작되는 출발지로 이동했습니다.

출발지이자 투어의 첫 지점인 북촌문화센터에서 시작하여 서울교육박물관에서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은 

북촌 곳곳을 걸으며 그곳에 깃들여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걷기만 하면 조금 지루했을 지도 모르는데,

종로구청 소속 해설사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 중 김성수선생의 옛집에 들러 3·1운동 초기단계에 독립투사들이 모인 밀회의 장소였다는 이야기도 듣고, 

복정우물터에서는 특히 이 우물의 물이 맑고 맛이 좋아 조선시대 궁중에서만 사용했다는 둥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 시민분은 출근해서 똑같은 일만 반복하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항상 이 근처를 지나가기만 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살펴볼 생각은 못 했는데,

신청하길 잘했다는 의견을 듣고 모두가 즐거운 주말을 보내신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마지막 장소인 서울교육박물관은 대한민국의 교육사와 함께 

7080 세대의 학교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그 당시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실제로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다양한 학교의 배지를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유자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를 찾으며 신기해했답니다^^



어쩌면 심심할 수도 있었던 주말을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 같이 걸으며 재밌게 보낸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도심 보행길 걷기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전면 광장을 전제로 논의되어야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0년대만 하더라도 광화문 세종로4거리에는 횡단보도 조차 없었다. 왕복 16차로를 건너기 위해 지하도를 이용해야만 했고 시민들은 불편할 수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녹색교통운동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고 서울시와 경찰청에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였고 1999년 4월, 드디어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시민들은 편하게 거리를 건너다닐수 있게 되었다.


횡단보도 하나 없던 시절이 불과 20년 전인데 지금은 횡단보도가 아닌 광장을 새로이 조성하려 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서울의 도심에서는 교통의 주체가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자(사람) 라는 정책의 변화가 실감나는 현실이다.


서울시에서 새로운 광화문 광장과 관련하여 전면 재검토를 하기로 한 이후에 광화문 광장과 관련하여 두번의 공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문가 토론회(3회)와 시민 대토론회(2회) 일정도 올해 남겨두고 있다.


교통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조성은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의 매우 중요한 여러 가지 정책의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지금보다 공간적으로 더 넓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대중교통의 연계를 고려한 물리적인 차로수를 줄이는 등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의 중요한 정책들이 대부분 고려되어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광화문 광장의 조성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수 있다.


- 광화문 광장의 개선 방향과 원칙

지난 1차 공개 토론회에서의 결과를 보면 전면 보행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서의 광화문광장 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였다. 실제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었고 현재의 기본계획안을 봤을 때, 개선 방향과 원칙이었던 보행공간으로의 광화문 광장이라기 보다 보행공간을 일부 확보하되 차량의 소통을 최대한 배려한, 어쩔 수 없는 합의점을 찾은 대안이나 1단계 정도의 계획으로 보였다.

개선 방향과 원칙이 보행공간으로서의 광화문광장이라면 광장 내부에서의 통행만큼은 전면 보행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역사광장과 시민광장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보행공간으로 하나로 연결되어야 한다. 현재의 기본계획안이 1단계라면 앞으로의 광장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면 좋을지에 대해 원칙을 정해놓고 단계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면 좋겠다.


- 녹색교통진흥지역의 세부 정책으로서의 광화문광장 개선

녹색교통진흥지역은 이미 지정되었고 시행 중인데 시민들이 느끼는 변화는 있는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친환경차 등급제)? BRT(버스전용차로)? 자전거? 속도제한? 승용차 통행제한? 

녹색교통진흥지역 종합대책의 내용을 보면 물리적은 도로(차로)수를 줄이는 것과 친환경차 등급제를 시행하는 것, 녹색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보행공간 확보, 자전거 인프라 등의 주요 정책들이 광화문 광장의 개선계획에 포함되어 있는데, 수요관리 정책(주차수요 및 교통유발시설 관리 강화, 혼잡통행료)과 관련된 내용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정작 필요한 것은 물리적 대책과 함께 가야하는 도심의 승용차 이용 억제 정책이다.

녹색교통 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안에 따르면, (서울도심)의 승용차의 수단분담율은 18.1%인데, 전체 교통량의 64.6% 가 승용차, 다시말해 도로상 10대 중 7대가 승용차이고 승용차 중에서 거주자이용비율은 단 2%에 불과. 안타깝지만 생계형과 거주 차량을 제외한 도심 통과를 목적으로한 승용차는 더 이상 도심안에 못들어온다는 신호를 이번 광화문 광장 개선을 통해 확실하게 보여주었으면 한다.  공간 재편 이외에도 승용차가 이동이 어려운 방안, 즉, 세종대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운영, 혼잡통행료의 부과 등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사회실험에 대한 이야기

서울시의 사회실험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판단된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낮 12시부터 5시까지 제한적으로 4월에서 10월 7개월 동안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공간을 보행공간으로 하는 차없는 거리를 하고 있다. 

이 정도의 사회실험으로는 광화문 광장을 새로 만들면서, 또는 그 이후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없을 것 같다.

먼저 시간적 공간을 일요일 전일 또는 주말, 나아가서 평일까지 등으로 확대하고, 물리적인 공간도 반대쪽 차로의 일부분까지 확대해 운영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교통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나갔으면 좋겠다.


- 광화문광장과 GTX, 버스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만드는 계획에 관련하여

GTX A 노선 계획을 보면 도심에서의 정차역은 서울역으로 계획되어있으나, 서울시에서는 서울역과 함께 도심 이용수요가 많은 광화문 역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도심의 교통의 중심지는 이미 지난 광화문 광장 개선때 이미 서울역으로 역할이 전환되었다고 생각된다. 

GTX 노선의 취지가 서울 외곽지역에서 도심으로의 진입을 염두해 둔 계획이라면, 외부에서의 접근은 철도를 중심으로 하되 서울역-광화문을 연결하는 내부교통은 버스와 따릉이, 나눔카 등의 친환경교통수단을 연계하고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이와 함께 도심 트램(서울역-광화문간)을 도입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광장이 들어서기 앞서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논의에 제안한 몇가지가 반드시 고려되기를 바란다.

월, 2019/11/11- 22:22
2
0

"골목길 안전속도30" 그림그리고 

에코백 받아가세요!!

 1. 기간 : 4/16(목)~5/3(일)

    (발송기간 : 5월 말)


 2. 대상 : 100명 (
*신청 완료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3. 참여방법
    - 첨부된 '30' 이미지를 인쇄해(A4) 그림을 그린다.(유성매직 또는 사인펜 사용)

    - 완성된 그림을 스캔해 이메일로 보낸다.
      : 에코백 받으실 주소와 휴대전화번호를 꼭 남겨주세요.


 


 4. 보내실 곳 

   - [email protected]




* 발송해 드릴 면 재질의 에코백은 실제 보내주신 그림보다 흐리게 인쇄됩니다. (아래 예)


 

목, 2020/04/16- 23:12
2
0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우선 모금에 참여해주시고 공감,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하였던 '골목길에서는 모두가 안전하게 다니고 싶어요.' 모금함이 


98% 달성이라는 감사한 결과로 지난 달 종료되었습니다.


이젠 지자체가 나서서 학교 주변 및 이면도로에 30km/h를 지정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 공감대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색교통운동은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골목길 안전속도 30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0~11월 동안 석계초등학교, 상원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백 그리기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캠페인의 취지를 이해하고 또한 캠페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지금의 30km가 아닌 더 낮은속도 20km를 목표로 속도 저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운전자들과 함께 속도를 줄여 골목길 내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모금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토, 2019/11/30- 00:45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