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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제 청원경찰도 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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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제 청원경찰도 노조합니다

익명 (미확인) | 목, 2018/10/18- 17:11

[인터뷰] 이제 청원경찰도 노조합니다

 

 

 

 

|| 서울공공안전관지부 장정훈 지부장 인터뷰


 

청원경찰(請願警察, Policeman on the special guard assignment)은 지자체 등 기관의 장 또는 시설·사업장 등의 경영자가 經費("청원경찰경비")를 부담할 것을 조건으로 경찰의 배치를 신청하는 경우에 그 기관·시설 또는 사업장 등의 경비(警備)를 담당하게 하기 위하여 배치하는 ‘경찰’이다. 청원경찰법에 명시된 청원경찰의 정의에 따르면 이들의 신분은 새삼스럽지만 ‘경찰’이다. 공공운수노조에 서울공공안전관지부가 설립되면서 한국에도 경찰노조가 생기게 됐다. 중요업무를 수행하지만 공무원과 공무직의 틈새 신분으로 노동3권을 부정당한 오랜 역사를 딛고 헌정사상 70년 만에 한국사회에 경찰노조의 깃발을 세운 장정훈 서울공공안전관지부장을 만나봤다.

 


 

 

 

 

- 교선국장 : 인터뷰를 하는 모든 분들게 드리는 공통질문이다. 공공안전관지부를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 장정훈 지부장 : 청원경찰들의 ‘태양’이다.

 

 

- 교선국장 : 무슨 의미인가? 설명 부탁드린다.

 

= 장정훈 지부장 : 헌정사상 70년만에 출범한 청원경찰의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청원경찰들의 왜곡된 신분을 넘어 미래를 밝게 비춰줄 태양이라고 할 수 있다.

 

 

- 교선국장 : 많은 조합원들이 공공안전관이라는 직군에 낯설어 할 것 같다. 청원경찰 자체도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

 

= 장정훈 지부장 : 서울시 지자체 청원경찰을 대외적으로 공공안전관이라 칭한다. 지자체 청원경찰은 경찰청 승인에 의해 사용자라 할수 있는 지자체장이 채용하여 경찰의 관리감독을 받는 경찰이다. 흔하게 볼수 있는 은행의 청원경찰은 경비업법에 규율을 받는 사설경비원인데 반해 청원경찰법 상 청원경찰들은 근무지 내에서 제한적인 경찰권을 행사하는 ‘경찰’이다. 주요한 업무라면 중요시설의 청사 방호다. 사업장마다 다를 수 있지만 주요업무는 중요 시설물, 청사 등의 경비를 담당한다. 원래의 청원경찰법상으로는 이 업무 외에는 배치를 하면 안되지만 지자체의 요구와 관련조례 등에 따라 다른 업무에도 투입이 된다. 예를 들어 다산콜로 걸려오는 거의 모든 종류의 민원 처리를 청원 경찰들이 해결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 신분을 자조적으로 ‘잡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공무원이나 공무직은 정해진 업무를 수행하는데 반해 오히려 청원경찰은 정해지지 않은 모든 업무를 한다. 그러다 보니 갑질은 갑질대로 시민 민원은 민원대로 이중의 고충을 받는다.

 

 

 

▲ 장정훈 지부장의 업무중인 모습. 단속과 계도부터 민원 처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서울시 공공안전관

 

 

 

- 교선국장 : 경찰직무를 수행하는 분들이 노조를 만든다고 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노조를 건설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나?

 

= 장정훈 지부장 : 노동조합을 건설하기 전에 임의단체로 한강 공공안전관 협의회라는 조직을 만들었었다. 그것이 모체가 돼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권리증진 관련한 사업들을 진행했었다. 청원경찰의 신분이라는 것이 경찰의 신분이기도 하고 공무원의 성격이기도 하고 근기법에 적용을 받는 일반노동자이기도 하다. 공직에 있지만 사실상 비정규직 신분이다. 노동자로서 불합리한 부분이 많았다. 협의회를 만들 당시에만해도 청원경찰의 노동권이 제약을 받았었기 때문에 법률상 노조를 만들 수 없었다. 노동조합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해서 느끼고 있었고 협의회가 노동조합의 역할들을 일정부분 해고오고 있었다. 협의회 차원에서 공무원노조가 교섭을 할 때 공공안전관의 처우와 관련한 안건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청원경찰에 대한 노동 2권이 확보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이 난 후 본격적으로 노동조합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법개정 되기를 하루하루 손꼽았다. 법개정되고 바로 노동조합 출범과 공공운수노조 가입을 문의했다.

 

 

 

- 교선국장 : 노조 건설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 장정훈 지부장 : 친목단체지만 임의단체인 협의회를 만들어 같이 활동해 왔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노조건설에 대해 거의 이견이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협의회 시절부터 청원경찰의 불합리한 지점들을 여기저기 민원도 넣고 문제제기도 하다보니 개인적인 불이익도 많았다. 눈엣가시 아니었겠나.

 

 

 

▲ 지난 10월 11일 출범한 서울공공안전관지부. 한국의 첫 경찰노조다.

 

 

 

- 교선국장 : 청원경찰의 이중적인 신분 때문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 장정훈 지부장 : 내가 있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경우 질서 유지, 안전 관리, 단속, 계도 등의 업무가 주업무다. 하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 시 민원이 들어오거나 송사에 휘말리면 청원경찰 개인이 피해를 보곤한다. 단속을 하다보면 노점단속 등을 하게 된다. 제제나 계도시에 시민들과 마찰을 “G게 된다. 심할때는 멱살을 잡히거나 욕설도 듣게 된다. 한강에서 일하다보면 자살자의 시신을 직접 수습하기도 한다.

 

 

- 교선국장 : 궁극적으로 노동조합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 장정훈 지부장 : 우선은 서울시 청원경찰의 복지와 처우 개선이 목표다. 또 한 가지는 차별 해소다. 공무원의 처우에 따른 보수 규정을 받고 있지만 예를 들어 시장 포상이 있을 경우 공무원과 청원경찰의 보상내용이 차이가 많이 난다. 명백한 차별이지만 조례에 그렇게 명시 돼 있기 때문에 문제제기해도 고칠 수가 없다. 법안 개정을 통해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면 실질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신분을 인정받고 싶다. 공직을 수행하는 각자의 사명감과 별개로 신분에서 오는 조직내 소외감과 자괴감이 크다. 자치경찰제가 이번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치경찰제가 시행될 경우 실제 서울지역을 잘 아는 청원경찰들이 지자체 소속 경찰신분으로 명확히 정리돼 업무와 신분의 이중적인 모순을 종식해야한다. 없었던 걸 만들어 달라는게 아니라 유신시절에 사라진 청원경찰의 신분을 다시 되돌려 놓아 달라는 것이다.

 

 

 

 

 

 

- 교선국장 : 그렇다면 지부의 당면현안은 무엇인가?

 

= 장정훈 지부장 : 임금이나 보수는 공무원법을 준용해 결정되지만 신분상 근로기준법에 적용을 받기 때문에 주 52시간 시행이후 실질임금이 많이 삭감됐다.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이기 때문에 임금 과 처우개선 문제가 가장 당면한 문제일 것이다. 노동시간 단축으로 임금 삭감이 많이 됐다. 이것은 공직 업무와 근기법 상의 신분의 불일치에서 만들어진 모순이다. 임금을 보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당의 신설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가 위험한 일들도 있고 한데 위험수당 등이 전혀 없다. 수당을 현실화하는 요구 등을 준비중이다.

 

 

- 교선국장 : 공공운수노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장정훈 지부장 : 아직 신설노조라 모르는 것이 많다. 좀더 노조 소속의 지부로 서기위해 노력해서 조합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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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특고노동자 노조할 권리 위해 모였다.

 

 

 

 

|| 20일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노동권 보장과 안전운임제, 지입제 폐지 등 현안해결 촉구

||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 촉구 민주노총 특고결의대회 사전대회로 진행


 

 

 

 

노조 할 권리 보장,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한 6천여명 규모의 대규모 도심집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20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특수고용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연내 ILO핵심협약 비준 △노조법 2조 개정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도 민주노총 특수고용자결의대회의 주력대오로 결합해 사전대회를 진행했다.

 

 

 

 

 

 

특고노동자들은 노동기본권과 4대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다. 노조를 만들어도 사용자는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일하다 다쳐도 산재처리를 받을 수 없었다. 노동자의 정의를 협소하게 규정해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사장님’으로 만드는 현행 노조법 2조 때문이다. 이를 개정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것이 20년 간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줄곧 외친 요구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 보장은 ILO(국제노동기구),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방치 속에 250만 특수고용노동자들은 계속 권리의 사각지대에 있다. 현재 노사정대표자회의 노사관계제도관행개선위원회에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공익위원들조차 “고용형태의 다양화와 법원의 판례 변화를 고려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한다.”며 시기와 방법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김정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장은 “화물운송시장, 다양한 업종과 차종이 있다. 발생하는 문제도 천차만별이다. 화물노동자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 바로 노동조합이고, 노동3권은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다. 오늘 이 자리는 화물연대 투쟁 선포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때까지 우리는 투쟁할 것이다. 화물노동자들은 노조 할 권리를 찾고, 적정운임, 과로, 과속, 과적운행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과 특수고용노동자들은 퀵서비스 오토바이 30대, 레미콘 1대, 택배용 탑차 2대를 앞세워 청와대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특수고용노동자의 현실과 노조 할 권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오가 청와대 앞 사랑채에 도착하자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영철 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자대책회의 의장이 대통령 면담요구서를 전했다. 한편 특수고용노동자 대표단은 20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다.

 

 

 

 

 


일, 2018/10/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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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대회, 5차 범국민 추모제, 1만여 노동자, 시민 운집

 

 

 

 

||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5차 범국민 추모제 광화문 광장 가득 메운 노동자, 시민

|| 시민대책위, 죽음의 외주화 금지와 설 명절 전 장례 치르기 위해 분향소 옮겨 대표자 단식투쟁한다 계획 밝혀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있는 제도조차 지키지 않은 경우엔 엄중한 처벌을 내려 경종을 울려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살피고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위반행위가 자그마치 1029건이 나왔다”면서 “작년 3월 산업안전보건 진단 결과 원청과 하청구조 하에서는 발전소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 정부와 청와대에서 책임 있는 자가 나와서 책임 있게 얘기하자”고 요구했다.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는 “한국사회 젊은이들이 가고자 하는 공기업에 그렇게 열악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안타깝다”면서 “세월호 사고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분노했지만, 이번 사건은 정부가 안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직접 외주화하고 비정규직을 맘대로 쓰게 해 생겼기에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성토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이어 진행된 ‘고 김용균 5차 범국민추모제’에 결합했다. 범국민 추모제에서 시민대책위 대표자단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설 명절 전에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태안 분향소를 서울로 옮겨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대표자 단식을 진행한다고 결의했다.

 

 

 

 

 


일, 2019/0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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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7총파업은 민주노조 지키는 투쟁, 총노동에 복무한 투쟁, 민중연대 투쟁

 

|| 2016년 총파업투쟁이 2018년에 어떤 의미?

 

|| 세상이 바뀔려면 927총파업을 넘는 파업, 사회적 파급력 가지는 투쟁 전개해야

 


 

 

아름다운 동행 2, 927총파업 2주기 행사를 민주노총 15층 교육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당시 927파업 사업장 대표자와 조상수 전 위원장, 최준식 현 위원장, 상황실원들이 참여해 927총파업 의미와 대표자들 근황을 공유했다. 현직 대표자도 있지만, 많은분들이 현장 복귀하여 조합원으로서 공공운수노조를 보고 앞으로 노동운동의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부산에서 공항항만운송본부와의 순회간담회 마치고 조금 늦게 참석한 최준식 위원장은 '2016년 투쟁이 공공운수노조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방어투쟁에서 쟁취투쟁으로 전환이 어렵지만, 사회적으로 확장되는 요구와 투쟁을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전위원장은 올 4월 복직하여 청량리역에서 근무한다. 2016년 파업에 참여한 62천여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뿌리 없는 줄기는 없다는 것은 역사의 기억이 가지는 의미다'927총파업은 앞으로 맞이할 총파업에 뿌리가 될 것이라 했다.

  

김흥수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은 민주노조 지키는 투쟁이었다며 927총파업투쟁을 거름삼아 정규직, 비정규직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자고 했다.

 

 

현재 공공기관사업본부는 임금피크제, 인력충원, 예산 등 기재부 대상 노정협의를 추진중이다. 또한, 2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927총파업 보고서'를 노동자역사 한내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2주기 행사 참여자 발언록 

    

 

 

 

- 다들 너무 오랜만에 본다. 927이후에도 몇번의 파업을 했고 올해도 청소노동자들 정규직전환 파업하고 있다.

- 이 모임에 올 때 많이 설랬다. 술이 맛있는 모임인 것 같다.

- 잘 놀고 많이 놀고 재밌게 놀고 있다. 우리가 고생했던 그 길이 뭔가? 그 의미를 생각 중이다.

- 박근혜보다 더 나쁜 놈이 나타나기 전에 927파업 다시 할 수 있을까 싶다.

- 운동에 대해 고민 중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 그동안 고민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 보고 싶다.

- 80일 남았다. 내년 11일부터 공로연수 들어가고 2020년 정년퇴직한다. 인생도 생각하고 운동도 생각해 보고 있다.

- 카지노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시면 뵐 수도 있을 것 같다. ㅋㅋㅋ

- 대전에서 새로운 업무 맡았다.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간다. 지역에 있는 동지들과 만나서 노동운동에 관해 얘기한다.

- 작년 10월 복직했다. 재판 승소로 복직했다. 구간 다 마치고 온 열차를 주차하고 정비후 출고하는 기관사 업무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본선을 달려보고 싶다.

- 우리의 공동파업은 국민과 함께 했다는 역사를 썼다.

- 당시에 같이 싸웠던 기억을 나누는 방안, 많이 생각했으면 한다.

- 지나고 보니 역사가 된 것 같다.

- 공공운수노조에 힘이 되는 현장활동가로서의 삶을 생각한다.

- 박근혜 같은 이가 다시 나오지 않으면 927 같은 총파업 불가능할지도...

- 서울대병원은 박근혜에 준하는 병원장이 있어 늘 투쟁이다.


일, 2018/10/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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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전환 쟁점사업장 전면파업 돌입

 

 

 

 

|| 한국잡월드분회, 가스공사비정규지부 등 쟁점사업장 속속 전면파업돌입

|| 국감에서 문제제기된 묻지마 자회사 전환 문제 투쟁으로 돌파한다


 

공공운수노조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쟁점사업장들의 국감 투쟁이 뜨겁다.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27일 공공운수노조 2차 집중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모여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직접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국잡월드분회 19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의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수많은 의원들이 이사장에게 직접고용을 권유했음에도 일방적으로 자회사 강행 의지만을 일관되게 피력했다. 잡월드분회는 직접고용과 생활임금 쟁취, 천막농성 93일, 단식농성 21일을 넘어서고 있지만 분회의 요구안과 관련한 대화조차 이뤄지지 않아 10월 19일부터 전 조합원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공개된 한국잡월드의 자회사 1차 대상자 그병체계(안)에 따르면 자회사 전환 후 처우개선 약속도 거짓으로 드러난 상황이다. 한국잡월드분회는 19일 파업 돌입 출정식을 갖고 20일 청와대 앞에서 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22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11월 시작된 1차 노사전문가협의가 12차에 이르도록 공사 측이 자회사 입장을 번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3차례 진행된 집중협의(마지막 협의 10/17)에서까지도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에 진전은 없고 오히려 일부 불법파견의 소지가 있는 노동자들을 제외한 전원을 자회사로 전환시키겠다는 안을 내고 있어 22일 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전면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 외에도 의료연대본부 민들레분회가 23일 부터 26일까지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한구마사회지부는 27일 부터 28일까지 전면파업에 나선다. 발전비정규연대회의 역시 죽지 않을 권리를 외치며 국정감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각 쟁점사업장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하며 투쟁을 높이고 있고 국정감사에서도 기관별 묻지마 자회사 문제가 쟁점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24일 비상대표자회의를 통해 모은 결의로 27일 2차 집중행동을 거쳐 11월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나아간다고 결의를 밝히고 있다. 2018 기준을 바꾸는 파업을 통해 제대로된 정규직 전환을 쟁취하고자 하는 쟁점사업장들의 투쟁에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


금, 2018/10/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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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보령지청, 서부발전의 작업재개 요청 불승인

 

4일, 노동부 보령지청이 서부발전의 작업재개 요청을 불승인 했다. 이로써 김용균씨가 일하던 9, 10호기는 당분간 재가동 되지 않는다. 서부발전은 그간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우려된다며 작업재개를 요청해 왔다. 지난 12월 13일 노동청에 1차 작업재개 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이후로도 14차례나 더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보령지청이 발송한 공문. 작업재개를 불승인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노동부 보령지청은 작업중지 해제를 시도했다. 부분 작업중지를 포함한 전면 작업중지 해제는 노동부의 ‘중대재해 등 발생 시 작업중지 명령‧해제 운영기준’에 따라 심의위원회 개최해야 하며, 전원합의로 의결해야 한다. 그러나 보령지청은 심의위조차 열지 않았다.

 

이에 발전소 하청노동자들과 김용균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 등은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보령지청 관계자를 면담했다. 대책위는 심의위원회 개최, 작업중지 해제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동부가 입장을 고수한 채 자진퇴거 요청을 내리면서 지청에서 밤을 새웠다.

 

4일 오후, 보령지청은 전문가회의 의견을 수용해 서부발전에 작업 불허통보를 내렸다. 그러나 작업중지 해제절차인 심의위를 거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입장 변화가 없었다.

 

이에 오후3시로 예정됐던 보령지청 규탄대회는 보고대회를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을 비롯한 충남지역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안재범 노동안전위원장은 절차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원칙을 바로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균씨의 어머니는 사고 직후 태안화력에 직접 들어갔던 경험을 나눴다. 그녀는 사람이 일하지 못할 곳에서 일해야 했던 아들을 떠올리며, “끝내지 말자. 이번에는 바로잡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용균씨 유가족과 시민대책위는 태안화력 1-8호기 작업중단을 요청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해 노동부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노동부 보령지청 앞 결의대회에서 김용균씨 어머니가 발언하고 있다.

 

 

유가족들이 <문재인 대통령 만납시다> 인증샷 피켓 사진을 보고 있다.

 

 

노동부 보령지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 2019/0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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