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둥구나무반 7차] 씨앗들의 여행(9.1)

지역

[둥구나무반 7차] 씨앗들의 여행(9.1)

익명 (미확인) | 수, 2018/10/10- 13:53

상당산성옛길에서 씨앗들을 채집하며 놀았어요

도토리거위벌레가 도토리에 알을 낳고 잎을 달아 낙하시켜 안전하게 키워내는 이야기를 젤 흥미롭게 들어주네요

에너지가 넘쳐나는 둥구나무반 친구들은 언덕길도 단숨에 뛰어올라 갑니다
쫓아뛰고 모이라고 소리치느라 목이 케켁 ~

한달에 한번씩 만나도 점점 친해져 좋아하는 춤도 함께 추고 연락처를 주고 받기도하네요~
때론 뜻이 맞지 않아 투닥거리기도 하지만요.

채집했던 씨앗과 버섯을 그려보았는데, 풀꽃과 버섯에 관심이 많네요

거위벌레인줄 알고 붙잡아 관찰한 곤충은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해 더 알아보렵니다~
곤충공부를 해야겠어요. 곤충의 세계는 참 무궁무진하네요

생태일기장에 그날의 느낌이나 관심가는 동물 식물 등을 기록합니다.
어제도 둥구나무친구들과 여유롭고 즐거운 -목은 좀 아팠지만- 시간되어 재미나게 잘 보냈습니다! 모두 굿데이~^^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한달 만에 더욱 늠름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 안녕!^^

상당산성 옛길을 둘러보면서 나뭇잎으로 채집했습니다. 이것들로 무엇을 하게 될까요?ㅎㅎ

꽃이랑 나뭇잎이랑 가득 모았네요 !ㅎㅎ

가져온 나뭇잎을 자세히 보면서 그려보았어요 ㅎ 나뭇잎의 크기 모양, 잎맥 등 모두가 달라요~~

나무의 수피는 어떤 모습일까요 ㅎ

소나무에 있는 나무껍질 모양이 모두다 달라요~ 똑같은걸 하나도 찾을 수가 없답니다!ㅎ

나뭇잎에 물감을 색칠해 찍어보았어요!

짜잔~ 나뭇잎 모양이 세세히 보이네요~

꽃병을 그리고 채집해온 나뭇잎과 꽃을 꽂아 나만의 화병을 만들었어요!

8월달에 또 만나요^^

목, 2021/07/29- 22:21
2
0

8월달 풀꿈자연학교는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풀꿈자연학교 수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좋은 교구도 많지만 자연이 우리에게 최고의 교구이자 놀이터가 됩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도 아이들이 자연과 쉽게 만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물을 만나면 선생님이 없어도 스스로 물에서 신나게 놉니다~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어린 송사리도 발견하였습니다. 물총놀이도 하고 나뭇잎을 이용해서 갈대배도 만들어서 띄어 보냈습니다~

황토흙, EM과 천연발효제를 섞어 흙공을 만들었습니다. 이 흙공은 3~4일이지나면 곰팡이가 피는데요, 이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하천이 정화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는 촉감놀이인거죠~ 조물조물, 주물주물

동그랗게도 만들고 길죽하게 만들어서 도훈이란 이름도 써보았습니다.

지렁이, 달팽이 등등 다양한 모양이 나왔네요~

하준이는 흙공을 이용해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흙공을 만지며 묻었던 손도 무심천에서 씻구요 족대랑 뜰채를 이용해서 무심천의 물고기를 잡기시작했습니다!ㅎ

지안이는 무엇을 잡았나요? 아이들에 맞는 족대도 있더라구요~

생수병을 이용해서 물총놀이도 했습니다. 병두껑에 구멍을 뚫고 물을 채우면 물총으로 변신!

우리 친구들이 잡은 물고기이에요~ 다슬기와 재첩도 잡았담니다!ㅎ

갈대잎을 이용해 배를 만들고있어요~

이렇게 만든 갈대배를 무심천에 띄어보냈습니다~
지안이는 다슬기를 위한 돌멩이 집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도 물속에서 더 놀고 싶다며 집에 가기 싫어했어요~~아쉽지만 다음달에 만나요^^

금, 2021/08/13- 00:44
4
0

벌써 풀꿈자연학교 6번째 수업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EM흙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EM(유용한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 주는 건데요~
두팀으로 나눠서 황토와 EM(유용한미생물)을 섞고 있어요!ㅎ

섞어섞어~

섞은 흙의 냄새도 맡아 보았어요~ 어떤 냄새가 나나요? ㅎㅎ
공모양만이 아니라 친구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자유로운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물속으로 풍덩!ㅎ
무심천에는 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까요?

뜰채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고 있어요~ 잡았나요?ㅎ

물속에 어떤게 있길래 이렇게 계속 물속만 보고 있을가요?ㅎ
가만히 물을 보고 있으면 물속에서 움직이는 물고기도 볼 수 있구요, 다슬기, 재첩을 잡을 수 있습니다~~ㅎ

친구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관찰하고있어요~

그 다음 갈대잎을 이용해서 나뭇잎배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만든 나뭇잎배를 무심천에 띄어보냈습니다~~ㅎㅎ

친구들이 잡은 다슬기와 물고기에요!ㅎ

2시간동안 신나게 놀았습니다~
무심천에서 물고기를 잡은 오늘을 먼훗날 친구들은 어떤 기억을 갖게 될까요?ㅎ
우리지역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해 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을거에요~
오늘 2시간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금, 2021/08/13- 01:17
3
0

6번째 시간입니다~ 3월에 처음 만났던 우리 친구들이 쑥쑥 컸어요!ㅎ
오늘은 EM흙공 만들기와  물고기를 잡기 수업입니다!

흙공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섞어주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흙공을 너무열심히 잘 만들고 있어요~

윤수가 만든 흙공이 엄청 크네요~

동글동글 귀엽게 너무 잘 만들었어요!ㅎ

짜잔~ㅎ
벌써 이렇게 많이 만들었어요. 물놀이를 하고 싶어 부지런히 만들었답니다!

다 만든 흙공은 발효시켜 무심천에 던질거에요~ 그러면 수질을 정화시켜 주지요!

무엇을 잡고 있나요?

재현이는 다슬기를 잡았어요~

족대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아보았어요. 그런데..물고기를 족대를 다 피해가네요~~^^;;;ㅋ

우리 친구들이 잡은 다슬기와 물고기에요 ㅎㅎ 많이 잡았죠?ㅎ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에요~ 준상이가 너무 즐거워 하네요~ㅎ

선생님 하고 물싸움을 하고 싶어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네요~

주석이는 물에 편안하게 누워있어요~~ ㅎㅎ

갈대잎을 이용해 나뭇잎배도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나뭇잎배에 다슬기가 있어요 ㅎㅎ
나뭇잎배에 다슬기를 태웠답니다!ㅎ

직접 잡으려고 했지만 잡을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대신했어요 ㅠ내년에는 다시 잡아보아요!^^

 

흙공도 만들고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나뭇잎배도 만들었더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는 어떤 추억으로 남게 될까요?ㅎ
전날 소나기가 많이 와서 물이 깨끗했지만 대신에 친구들이 놀기에는 조금 깊었답니다!
안전하게 잘 놀았어요~~ 다음달에 또 만나요!^^

금, 2021/08/13- 01:39
3
0

2015 회원주간행사 단오, 바람이 불어오는 날  두번재 프로그램으로

6.18(목) 저녁 풀꽃들의 모임(신입회원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확대 300플러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이 되어주세요”에 풀꽃들의 모임입니다.

small_IMG_4107

연방희 상임대표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small_IMG_4123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년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오경석 사무처장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었고,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가요~

small_IMG_4131

바쁘신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small_IMG_4139

풀꽃(신입회원)뿐만 아니라 회원님들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정해령, 신선영, 박상경, 박승순 회원님

이번 풀꽃들에게는 각각의 풀꽃명을 부여해드렸습니다.

small_IMG_4145

참꽃마리의 이종범 회원. 현재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해 주고 계십니다~

small_IMG_4152

신감채 김정수 회원. 풀꽃이면서 꿀벌로도 활동해주고 계시죠~

small_IMG_4153

이름과는 다르게 꽃이 예쁜…홍석민 자녀를 회원가입해주신 김윤수 회원님

small_IMG_4160

직업과 환경연합과 많은 관련이 있는 금붓꽃 조석호 회원

small_IMG_4168

정해송 자녀를 가입해주신 신선영 운영위원. 해송이는 이날  영어공부를 하러 학원에 갔지요~

small_IMG_4176

신감채 김정수 회원의 권유로 가입한 풀솜대 김지은 회원.

small_IMG_4183

박승순 꿀벌의 권유로 가입한 꽃무릇 최원석 회원. 평소에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요~ 환영합니다^^

small_IMG_4186

연꽃 노현주 회원님 식물쪽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십니다

small_IMG_4192

꽃과 잘 어울리는 봉숭아 배은선 회원. 만나서 반갑습니다^^

small_IMG_4200

삿갓나물 이향 회원. 풀꿈환경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입니다~

small_IMG_4205

꽃향유 조옥철 회원. 향기가 폴폴 날꺼 같은 느낌입니다~

small_IMG_4209

며느리밑씻개 신명수…. 슬픈 전설이 있는 며느리밑씻개…^^;;; 반갑습니다~

small_IMG_4218

에델바이스라고 불리는 솜다리 김보겸 회원

small_IMG_4222

애기나의 박순태 회원.

small_IMG_4232

금마타리 안승현 회원. 꽃을 참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small_IMG_4257

산국 조은미 회원님. 산국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요~

small_IMG_4269

회원님들께 드릴 단오부채를 연꽃 노현주 회원님의 자녀  신한울 어린이에게 전달했습니다~

small_IMG_4288

너무도 쉽게  쓰이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테이크아웃잔( 플라스틱컵, 종이컵) 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황금향레몬, 양의귀, 레몬나무 등 여러가지 식물을 심었습니다.

small_IMG_4295

짠~

파릇파릇 초록색이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때까지 쭈~욱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해요^^

small_IMG_4305

부채와 화분을 들고 마지막 사진 찰칵^^

small_IMG_4324

많은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바쁜신데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이후로 회원님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한걸음 더 가까워 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토, 2015/06/20- 11:33
387
0

flower 1

 

2015  회원확대 300플러스를 시작합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이 되어주세요.”

300명의 풀꽃(신입회원)으로 인하여 청주충북환경연합은

1) 회원확대와 재정 안정화

2) 회원이 활동하고 회비로 운영되는 자립형, 참여형 조직 실현

3) 회원관리/참여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회원이 보람을 느끼는 단체 실현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회원님께서 환경연합과 함께할 풀꽃(신입회원)들을 찾아주세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사무실(222-2466)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150210_회원가입신청서

금, 2015/03/06- 15:26
155
0

풀꿈환경강좌 3강이 지난 6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시로 만나는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나태주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나태주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small_IMG_0095

나태주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의 풀꽃 시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 ^^

small_IMG_0098

매일 저녁시 한편씩 쓰고 잠자리에 든다는 나태주 선생님..

몸이 아픈것도 살아있으므로 느낄 수 있고, 살아있음에 오늘 이곳에도 올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며, 살아있음에 감사합다고 하셨습니다~

small_IMG_0105

시를 읊고 시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small_IMG_0111

많은분들이 싸인을 받으려고 기다렸는데요, 한분한분 정성스럽게 싸인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mall_KakaoTalk_20160620_100920448

 

사무실에 있던  “촉” 이라는 시에 싸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풀꿈환경강좌 4강은 7월 20일(수) 김진혁 PD의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5분”이란 주제로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월, 2016/06/20- 10:36
637
0
환경동아리 '두꺼비를 집으로' <어느 날 그 길에서> 상영회 "길에서 만난 너… 넌 누구지?" 길에서 만난 짧고 아픈 이별이야기 야생동물에게 가장 큰 위협은 "밀렵"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도로"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면산의 두꺼비 집단서식지 보호활동을 해온 서일중학교 환경동아리 [두꺼비를 집으로] 주최로 '로드킬 Roadkill(야생동물 교통사고)'을 다룬 생태다큐멘터리 <어느 날 그 길에서> 상영회가 진행됩니다! 상영 후, 황윤 감독님이..
저작자 표시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화, 2013/05/28- 14:08
495
0
‘우리는 지구에게 늘 미안합니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제조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친환경 행동이라고...
월, 2016/05/23- 09:39
298
0
서울 성곽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남산 -낙산- 백악산- 인왕산으로 이어져 생태축을 이루고 있는 서울 성곽은 생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오랜...
수, 2016/06/15- 10:00
323
0

썸네일

최바오로-수녀님-리본-640x148   프란치스코 성인이 노래한 ‘태양의 찬가’에서 처럼, ‘우리의 누님인 물’은 우리가 여기 살아가는 처음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의 동반자입니다. 물은 우리에게 양식과 식수를 제공하며, 우리의 빨래를 씻어주고, 풀밭과 나무와 꽃에 수분을 공급하고, 가축과 인간의 목을 축여주며, 우리에게 전류를 공급하고, 우리의 쓰레기까지도 처리해줍니다. 인간은 지켜야 할 선만 넘어서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지나침입니다. 물이 더는 스스로를 정화할 수 없다면 모든 생명이 위협을 받게 됩니다. 물이 건강하다면 창조는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경제, 기술, 학문, 정치가 물을 장악해 버린 지금, 전 세계 20억 인구가 물 부족 사태의 위협에 처해 있습니다. 하루에 27,000명꼴로, 매년 1천만 명이 물 부족 혹은 물 오염 때문에 죽어갑니다.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킬 만한 물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소유욕과 무지함을 만족시킬 만큼의 물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소중한 물 자원을 낭비하며 체계적으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숲과 바다의 생명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지금으로부터 80년 전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사용했던 것의 여덟 배나 되는 물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물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물을 더럽히고 낭비하고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물은 가장 희소한 천연자원이 될 운명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물을 둘러싼 전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 Kenya-Aquifer-UNESCO-underground-water-Lotikipi-Basin-Aquifer-climate-change   현재 우리는 식수의 상당 부분을 심층 지하수로부터 끌어오고 있습니다. 심층 지하수 남용의 결과는 이미 자명합니다. 자꾸만 더 깊은 곳으로 파고드는 기술적 시도는 결국 지하수층을 파괴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지질학적으로 회복되는 데는 수 만년이 걸립니다. 물론 한동안은 수 천년 동안 보존되어온,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낸 유해물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최고 품질의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엄청난 재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물을 찾아 더 멀리, 더 깊이 가는 것은 물 부족 사태의 엉터리 해결책입니다. 그것으로는 물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그 문제를 자꾸 미뤄놓음으로써 더욱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산업계는 수십 년 동안 가장 적은 돈을 들이고도 마음 놓고 물을 쓸 수 있는 권리를 누릴 때가 많았습니다. 정치계는 ‘산업과 물’이라는 문제 해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각 가정의 물 절약과 빗물 활용을 위해 정치력을 기울이는 것이 진보적이라고 취급합니다. 강과 바다에 있는 물을 오염시켜 우리가 도저히 마실 수 없는 물로 바꿔놓는 주범은 대개가 환경에 무관심한 화학 제조업체들입니다.  

어떤 동물, 어떤 식물도 폐수를 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사유하는 인간으로가 아니라 쓰레기 만드는 인간’,

즉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쓰레기를 남기는 존재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백 년 전 독일에서는 먹기 위해서 물을 한 번 걸러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전적으로 화학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는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덟 번의 화학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물에다 염소를 타 살균 소독하고 다시 걸러내고 자외선을 쪼입니다. 벤젠(자동차·항공기의 연료), 크실렌(물감 원료), 톨루엔(염료) 등의 유기 화학산업의 혼합 독극물 230톤의 폐수가 매일 라인강으로, 식수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농업지역에서 사용되는 살충제, 제초제 등도 물을 오염시킵니다. 질산염과 암모니아는 바람을 타고 숲과 바다로 퍼져나갑니다. 과거에 우리가 사용했던 많은 화학물질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아주 오랫동안 자연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을 것입니다.

10년 후, 미래 시대의 물

만일 정부와 의회가 건축업자들로 하여금 절수계기판을 설치하도록 하고, 물 절약 샤워기, 변기, 세탁기, 설거지 기계 등의 소비를 촉진하고, 물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도의 수도 요금을 물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물 절약 법률’을 제정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절반만으로도 충분해지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그런 법이 있으면 한 사람이 매년 25,000리터의 물을, 10년이면 25만 리터의 물을 절약하게 됩니다. 네 식구 가정에서는 특별한 불편함 없이 1백만 리터의 물을 절약하게 되는 셈입니다. 새로운 물의 윤리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실천에 옮겨집니다. 먼저, 각 가정에서는 수량계를 설치하여 물의 소비를 점검하며, 중수필터의 보급으로 샤워나 세탁에 사용된 물을 다시 정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식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중수를 받아서 쓰며, 빗물도 사용 가능합니다. 큰 건물에서 나오는 오수도 정화될 수 있고, 학교나 관공서에 공급하는 물은 빗물을 물탱크에 모아두었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산업분야에서는 올바른 정치적 결정을 통해서 물을 재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한 물도 열 번 이상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도입이 가능한 기술을 이용하면 농업용수는 절반으로, 공업용수는 90% 격감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기술을 통한 절약은 경제적 성과를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더 높여줍니다. 폐수도 생산적으로 사용하기만 하면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2 r_2796-top-50-cities-for-sustainable-water-management-named  

물과의 새로운 관계를 위한 대안적 수자원정책

수자원 보호정책은 생물학적 분해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의 생산만이 허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의 순환도 여기에 포함 됩니다. 인간의 경제가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순환에 발맞추어 생산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자연의 모범을 성찰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과거 우리의 선조 농부들이 물의 흐름에 맞추어 농사를 지을 때는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미적 감각과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안적 수자원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된다면 물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또 물을 많이 더럽히는 대형 발전소가 풍차, 태양광발전기, 바이오매스에너지, 복합화력발전기로 대치되어 에너지 수요를 거의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입니다. 물과의 새로운 관계는 생태적이고 경제적인 이유에서 꼭 필요한 것일 뿐 아니라 유한한 세계에서 평화와 안녕을 유지하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우리는 원거리 소비, 심층 지하수 남용, 화학에너지를 사용한 물 공급으로 치닫는 흐름을 끊고

지역적으로 지속 가능한 물 공급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생태적 예수의 정신으로 보면 우리 모두는 책임자입니다. 이 책임은 우리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깨끗한 물을 그대로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태적 예수는 우리에게 제안합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요한 7,37-38) 자신을 믿는 사람으로부터 생수가 흘러나온다고 예수는 말합니다. 실개천이 아니라 강처럼! 죽은 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물이! 만일 그리스도교인들이 예수의 이런 의도를 파악했더라면 이 세상은 얼마나 다른 모습일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입니다.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있겠습니까?   언젠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양심의 거리낌 없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얘들아! 이건 너희의 물이야. 이제 너희가 다시 멱도 감고 수영도 할 수 있는 물이 되었구나. 많은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물이 되었구나. 저 물고기들이 아파할 일도 없어. 저 물고기를 아프게 하면 사람도 아프게 된다는 걸 깨달았거든. 얘들아! 물은 다시 너희의 물이 되었다.” 3 large_28hPeSMy1iuSbQxWnxC0EjAmWZAiOEB7I32o8kVhH1g   글 │ 성가소비녀회 최바오로 수녀  
관련 글 보기 바오로 수녀와 함께 읽는 『생태주의자 예수』첫번째 이야기 – 연재를 시작하며.. 바오로 수녀와 함께 읽는 『생태주의자 예수』두번째 이야기 – 생태적 예수 그리고 생태적 거듭남 바오로 수녀와 함께 읽는 『생태주의자 예수』- 태양의 시대가 시작된다. 바오로 수녀와 함께 읽는 『생태주의자 예수』- 바람으로 가는 길 바오로 수녀와 함께 읽는 『생태주의자 예수』 – 생태적 교통정책
 
목, 2016/06/16- 15:33
161
0

6월 26일 반디 논 습지.

지난달 녹색바람 친구들이 직접 모내기한 반디논에서 어떤 수서곤충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지 살피고자 나섰습니다.
장화를 챙겨 신어도 쑤욱쑥 빠지는 발을 챙겨가며 뜰채로 흙과 물을 담아서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건져보았습니다.
올챙이, 장구벌레, 물달팽이, 우렁이, 물자라 등 작은 공간에 다양한 수서곤충이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늑대거미 수컷이 하얀 알집을 달고 다니는 따뜻한 부정이 느껴지는 모습도 발견하고, 논에 놀러온 중대백로와 청둥오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다음 달 모임에서는 이곳에서 유충기를 겪고 자란 곤충들이 어떠할지 관찰할 예정입니다.

 

KakaoTalk_20160708_145522984

KakaoTalk_20160708_145524060

KakaoTalk_20160626_123359249

KakaoTalk_20160626_123359858

KakaoTalk_20160626_123400590

KakaoTalk_20160626_123401285

KakaoTalk_20160626_123401954

KakaoTalk_20160626_123402672

KakaoTalk_20160626_123403308

KakaoTalk_20160626_123404157

KakaoTalk_20160626_123404938

KakaoTalk_20160626_123405503

KakaoTalk_20160626_123406256

KakaoTalk_20160626_123457046

KakaoTalk_20160626_123457812

KakaoTalk_20160626_123358614

 

KakaoTalk_20160708_145559634

KakaoTalk_20160626_131705177

KakaoTalk_20160627_112145290

KakaoTalk_20160627_112146306

KakaoTalk_20160627_112149623

KakaoTalk_20160708_145559974

KakaoTalk_20160708_145603083

KakaoTalk_20160708_145604613

KakaoTalk_20160708_145605519

KakaoTalk_20160708_145605171

KakaoTalk_20160708_145634567

KakaoTalk_20160708_145634990

KakaoTalk_20160708_145636824

KakaoTalk_20160708_145637725

KakaoTalk_20160708_145639173

KakaoTalk_20160708_145639575

금, 2016/07/08- 15:27
362
0
    울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한반도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숲으로 지난 2010년부터 금강소나무숲길이 열렸습니다. 지리산둘레길, 제주올레길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숲길로...
월, 2016/07/11- 12:43
2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