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반 7차] 씨앗들의 여행(9.1)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 여기는 두꺼비 생태공원이예요!!!
오늘은 채홍자 선생님과 함께 공원도 둘러보고 올챙이도 만났어요
화살의 깃을 닮은 화살나무, 속이 빈 빈도리 나무, 애벌레를 닮은 버드나무 꽃, 꽃창포, 남산 제비꽃 군락, 수선화, 노랑 어리연, 개미들을 만났습니다.
나뭇가지와 낙옆으로 나무도 만들고, 새집도 짓고, 탑같은 집도 만들었어요.
개구리의 먹이사슬 놀이 곤충잡기도 했습니다. 뱀이 나타나서(인형) 친구들이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여러분! 애벌레인줄 알았죠? 버드나무 수꽃이라고 합니다. *^^* 


비가 와서 걱정도 되었는데, 수업 하는 동안 다행히 큰비는 없었고 중간에 비가 그쳐서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
가장 관심을 보였던 것은 개미들의 행렬이었고, 루페 덕분에 더 자세히 개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하는 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개구리와 연못 그림에 풀잎으로 어여쁜 풀빛으로 물도 들여 보았습니다.
두꺼비 올챙이는 만나지 못했지만, 연못에서 산개구리 올챙이들의 헤엄치는 모습을 보았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짜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 다음에 또 만나요~~
4월에 이어 오늘도 비가와서 계획했던 내암리 탐방은 우천시 탐방이 어려워 부득이 문암생태공원으로 장소를 바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들의 호기심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사랑잎을 살펴보고 모양을 만들어 보고, 사랑잎에 내 치열도 확인해보았습니다 ㅎ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정말!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쨘~
나뭇가지를 연결해서 잡고 협동해서 떨어뜨리지 않고 움직이기!
나무가지 계단을 건너가기-한발, 두발, 까치발
나뭇가지, 돌맹이, 나뭇잎, 꽃 등 자연물을 이용해 만들어 보고 싶은것 만들기!
우리 친구들이 만든 고인돌공원 너무 멋지죠?^^
자연물은 어떤색을 갖고 있을가요? 꽃물들이기~ 색이 정말 예쁘죠?^^
솔방울 이용한 보자기 시소놀이를 해보았는데요. 팀별로 솔방울을 굴려서 지정된 숫자로 이동하면 성공~
솔방울 제기차기, 풀뭉치공으로 축구시합까지!
자연물만 있으면 놀거리가 가득합니다! 친구들 다음달에 또 만나요!^^
용정산림공원으로 숲속 여행을 갔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참 좋은 날이네요~^^ 용정산림공원으로 GO! GO!
숲으로 들어가는 중 뒤돌아보는 지안이의 모습입니다~ 사진찍고 있는걸 알았을까요?ㅎ
길에서 개미를 만났어요~ 개미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ㅎ

아 개미들의 공포~~ 바로 개미지옥이 있네요.
나무 아래 숨겨진 개미지옥도 보았습니다. 개미귀신은 개미가 아니라 명주잠자리의 유충입니다~
유진이가 찾은 예쁜 나뭇잎이예요!
나무의 나이테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나뭇잎으로 바라보는 숲속 모습 신기해요
아까시 잎으로 만든 장미꽃입니다
이거 뭔지 알아요? 바로 뱀딸기 열매에요~ 루페로 자세히 살펴보았답니다
나무가지에 화살처럼 촉이 있는 화살나무도 보았어요!
숲을 산책하며 모은 나뭇잎으로 무엇을 만들고 있을까요?
나뭇잎인형? 비행기? 새? 눈을 붙여주니 새롭습니다~~
애기똥풀로 메니큐어를 칠하는 중입니다 ㅎㅎ노랑색 물을 들여요~~
거북꼬리 식물도 자세히 보고있어요 ㅎㅎ
숲속에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왔어요 ㅎㅎ
나무가 새총 같다고 주원이가 얘기했어요~ㅎ
공룡뼈를 찾는 마지막 미션! 땅을 파서 공룡뼈를 찾아 맞춰보았어요!
(소곤소곤 선생님들이 미리 숨겨놓으셨답니다!^^)
오늘 쉬지도 않고 2시간을 꼬박 산을 갔습니다~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너무 잘 올라갔어요!
씩씩하고 멋진 씨앗반 친구들~ 다음에 만나요!^^
산성옛길 숲에는 어떤 친구들이 자리하고 있을가요?
우리 친구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소중한 자연풍경을 펼쳐봅니다

얼굴 크기만한 나뭇잎으로 가면을 만들어 보았어요!
모자? 우산?
나는 누구일까요?ㅎㅎ
나무조각을 갖고 비석치기놀이를 해보았어요. 자꾸 빠지니 쉽지가 않아요!ㅎㅎ
모자를 쓰고 있는 친구, 양말을 신고있는 친구 이렇게 선생님이 외치면 해당되는 친구들만 이동할 수있지요!ㅎ
나무기둥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중심을 잡고 이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ㅎ
클리어를 이용해 주변에 널려있는 자연물로 이쁜 액자도 만들어 보았어요!

꼭꼭 주므르는 고사리손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요?ㅎㅎ짜잔!
엄마아빠에게 선물을 준다고 글씨도써 넣고 싶다고 하준이가 이야기가 합니다 ㅎ
사진속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개미가 줄을 따라 이동합니다
어디까지 가고있는 걸까요? 그 끝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루페를 이용해 자세히 관찰도 하고, 서로 잡은것을 보며 비교하며 탐구도 했습니다
나무에 살고있는 이끼도 관찰했구요 ㅎ
나뭇잎 뒤에 붙어있는 고사리 씨앗을 보며 지호가 참으로 신기해 합니다
근처 계곡으로 이동해 소금쟁이도 보고, 나뭇잎 배도 띄어보았답니다!
우와 신난다 신나~~
상당산성 옛길에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다음달에 또 만나자~~

생물다양성협약을 앞두고 진행한 제주리더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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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리더스 포럼에서 참여자들이 자연기반해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caption]
생물다양성 협약에 대한 논의 간 진행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제주 리더스 포럼에 참여했다. 해양 활동가인 나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30x30 세션(2030년까지 해양 면적 30% 이상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운동)도 있어 마감이 촉박한 글을 뒤로하고 일단 제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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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리더스 포럼에 참석한 활동가들과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지찬혁 선배[/caption]
아침 8시 출발 비행기로 날아가 제주에 도착해 등록을 마치니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서울에서 함께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와 국내 원양산업발전법 개정에 같이 연대했던 한정희 대표를 만났다. 현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없애는 푸른컵의 대표로 제주를 기점으로 컵 대여사업을 하고 있다. 푸른컵에서 제주 리더스 포럼에서 컵 대여를 맡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봤다.
소통 없는 관의 포럼
차갑게 말하자면 리더스포럼에 기대는 없었다. 보통 국제회의는 NGO가 주관하는 사이드 미팅이 있어서 관에서 얘기할 수 없는 진짜 현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다. 하지만 제주리더스포럼은 NGO의 주관 사이드 세션도 볼 수도 없고 참여자 질의도 받지 않는 행사다.
외교적인 발언만 나올 수 있고 폐쇄적인 성격의 행사라는 인상이 깊었다. 이런 외교적 행사는 날카롭지 못하고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기도 힘들다. 이 행사의 대부분이 그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기반해법(NBS)와 30x30에 관한 내용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일이 많다는 숙제를 남겼다.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 NBS)
자연기반해법의 뿌리는 생태기반접근법(Ecosystem-based approaches)다. 해양에서 생태기반접근법으로 관리되는 시스템 중 하나는 광역해양생태계(Large Marine Ecosystem, LME)다. 공해를 제외한 세계 주요 바다를 66개로 나눠서 관리하는 광역해양생태계는 미국해양대기청이 소개했다. 우리는 48번 황해 광역해양생태계(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YSLME)를 접하고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황해 광역해양생태계는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있지만, 남획⋅지속가능하지 못한 양식⋅오염⋅생태계 구조 변경⋅서식지 변화와 같은 큰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참고로 이 얘기가 나온 지는 십 년도 더 지났지만, 현실에선 아직도 이 얘기를 하고 있다.
| Nature-based Solutions are actions to protect, sustainably manage, and restore natural and modified ecosystems that address societal challenges effectively and adaptively, simultaneously benefiting people and nature. |
반면에 자연기반해법은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인 이용 등과 같은 모호성으로 경제주체들에 그린워싱의 도구를 쥐여준다는 비판을 받고있기도하다.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과 같은 단체가 연대해 자연기반 해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역시 지구의 벗으로 지구의 벗 한국이라는 두 개의 이름과 역할을 갖고 있어 생태 활동가로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필요와 갈망 그리고 상충점에 대한 이해와 사용이 고민스럽다.
지금 생태계는 보전하고 산업 발생 탄소를 줄여야한다
생태계를 보전해야 인류가 살 수 있다. 지구 육상과 해양생태계는 인간이 만드는 탄소의 약 50%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이 만드는 탄소를 큰 폭으로 줄이고 육⋅해양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해야만 탄소 감축이라는 목표로 약진할 수 있다.
지금 논의되는 탄소 감축이 생태계 탄소 저장량 50%를 교묘하게 이용하지 않는지 볼 필요가 있다. 이미 잘 보전된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거나 보전하는 비용을 지급하면서 탄소량의 몇 퍼센트를 감소하고 있다는 얘기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기존 생태계는 보전이라는 전제하에 기준으로 설정하고 생태계가 복원되는 만큼 다시 탄소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인류는 생태계 보전을 통해 당연히 탄소를 감축해야 하면서도 여전히 생태계를 개발해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적절한 개발을 하면서 탄소를 절감하는 척’을 지양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시민단체의 시선을 더 예리하고 날카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 반면 합리적이고 상식적 판단으로 진정성 있게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누구든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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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망가진 산림(강원 삼척)[/caption]
생태는 지뢰밭, 집중이 약해지는 생태 활동
우리나라 생태계도 위협을 받고 있지만, 한국 환경단체 생태도 위험함이 감지된다. 환경단체의 내적 요인이든 외적 요인이든 그리고 조직의 규모를 떠나 생태를 맡는 활동가가 안타깝게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현업 생태활동가의 일부로 이런 식으로 가다간 선배 세대가 진행하던 활동의 맥이 하나둘 끊겨 나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여기저기서 지뢰처럼 터지는 개발 사안 하나하나를 쫓고 있는 도중 놓쳐서는 안 될 국제 협약, 국가 수준 기본계획과 종합계획을 놓치는 게 부지기수다.
50% 이상의 인류 기인 탄소를 처리하는 게 산과 들, 강과 바다 생태계다. 모든 이슈가 기후와 에너지에 집중될 때 반드시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하는 게 생태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다양한 고민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한 제주 리더스포럼. 그 속에서 논의된 자연기반해법(NBS)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이유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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