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시평 472]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지역

[시평 472]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익명 (미확인) | 수, 2018/09/26- 15:10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평양 공동 선언의 의미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평양에서 만나자'던 판문점의 약속이 지켜졌다. 지난 9월 18일~20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남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5·1능라도경기장 연설은 지난 시대와의 단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했다. "우리는 5000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라는 말에 뜨거운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바야흐로 가을이 왔다. 

 

군사 분야 합의의 성과

 

지난 70년, 우리는 군인들이 지켜주는 덕분에 편하게 발 뻗고 자는 것이라 배워왔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 지켜주지 않아도, 전쟁이 끝난 덕분에 발 뻗고 잔다고 말할 날이 곧 올 것이라 기대해본다. 

 

이번 평양공동선언의 가장 큰 성과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의 '군사적 긴장 완화, 전쟁위험 해소' 합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에 합의했다. 꽃게철 서해의, 장마철 비무장지대(DMZ)의 불안을 털어내는 첫걸음이 될 합의다. 

 

이번 군사 분야 합의에는 과거 남북 기본합의서와 군사회담에서 논의되어왔던 다양한 제안들을 포함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담겼다. 잘 이행된다면 남북 간 군사적 신뢰 구축에 따른 군축의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다. 군사적 긴장 완화는 남북 교류협력의 일상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를 통해 지상, 해상, 공중에서 더 이상 포성이 들리지 않는 평화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군사분계선 기준 지상 10킬로미터 완충지대, 서해와 동해의 80킬로미터 완충수역,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되었다. 이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우발적 충돌을 막을 최소한의 약속이다. 

 

비무장지대의 비무장화, 서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에 대해서도 꼼꼼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서해 평화수역 합의에는 북방한계선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한반도의 화약고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 비록 평화수역의 구체적 범위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평화수역 설정 시 즉시 이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담아 향후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합의를 추동하도록 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철원 유해발굴지역의 남북 공동 지뢰 제거나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시범 철수의 시한도 못 박았다. 

 

중요한 것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 제도화에 합의한 것 역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1992년 남북 기본합의서와 남북 불가침합의서에 명시되었으나 실천되지 않은 것이었다. 남북군사공동위원회는 향후 대규모 군사훈련 및 무력증강 문제, 다양한 형태의 봉쇄‧차단 및 항행 방해 문제, 상대방에 대한 정찰행위 중지 문제 등을 협의할 틀로, 이번에는 반드시 구성되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야 한다. 

 

더불어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이나 미군 전략자산 전개와 같은 적대행위는 이제 없어야 할 것이다. F-22 참가, B-52 참가 계획 등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 취소의 빌미를 제공했던 '맥스 선더'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나아가 이러한 군사 분야 합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의 선제적 군축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 3축 체계 구축 등 군사력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국방개혁 2.0'의 기본 방향은 수정되어야 하며, 이는 상비 병력의 획기적 감축과 군 복무기간 단축으로도 이어져야 한다. 

 

핵 없는 한반도, 이제 미국이 화답해야

 

남북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나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를 직접 '확약'한 것도 의미 있는 진전이다.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 영구적 폐기 합의, 북한의 영변 핵시설 영구적 폐기 의지 표명 등을 통해 교착되어 있던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열었다. 

 

평양공동선언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 협상에 즉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전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 완성을 언급했다. 미국은 북미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제재 해제와 종전선언 등 성의 있는 조치를 보여야 한다.

 

상기할 점은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이 핵 위협 없는 동북아시아, 핵무기 없는 세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라도 온전한 의미의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뿐만 아니라 한국이 의존하고 있는 미국의 핵우산 전략 역시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 비핵화 논의는 동북아시아 비핵지대 건설의 전망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언처럼 이번 합의가 잘 이행되고 확대되어, 한반도 어디에서도 다시는 서로를 겨냥한 군사행동을 준비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남북이 함께 대인지뢰금지협약, 확산탄금지협약, 핵무기금지조약에 가입하는 방안도 이제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다. 

 

일희일비 금지

 

남북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초등학생 때 그렸던 통일 포스터가 떠올랐다. 한반도 지도를 한 가지 색깔로 채워 넣고, 무궁화 따위를 그려 넣곤 했다. 매년 돌아오는 통일 포스터 그리기 시간은 사실 지루하고 막연했다. '평화'하면 비둘기, '통일'하면 악수 같은 당위적인 이미지만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우리는 북한의 국무위원장이 남한의 언론 앞에서 말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고, 지난 2박 3일 남한의 대통령이 평양의 시민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이제 '한반도 평화'라는 단어에 좀 더 선명한 이미지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대동강 수산물 식당의 '내 나라 제일로 좋아'하는 낭창한 간판이나, 백두산 천지의 귀여운 케이블카 같은 것들 말이다.

 

"저는 우리 국민께서도 김 위원장을 직접 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번영에 대한 그의 생각을 그의 육성을 통해 듣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귀국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보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이것이었다. 그가 평양에서 느낀 감정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직접 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게 자꾸 만나고, 서로 익숙해지면 신뢰는 쌓일 것이다. 전쟁이 어느 순간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듯 평화 역시 일상적 노력의 결과물이라 믿는다. 남과 북은 전쟁을 준비했던 지난 시간만큼, 아니 그보다 더 오랜 시간,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길에서 다시는 되돌아가지 않겠다고 전 세계에 천명했다. 평양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지켜졌듯이 서울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지켜질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전쟁과, 전쟁 준비와 안녕할 것이다. '강한 군사력만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는 굳은 믿음과도 안녕할 것이다. 그렇게 가다 보면, 전쟁 없는 한반도에서 정말 '안녕할' 날도 곧 올 것이라 믿는다.

 

참여사회연구소는 2011년 10월 13일부터 '시민정치시평'이란 제목으로 <프레시안> 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1996년 "시민사회 현장이 우리의 연구실입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참여연대 부설 연구소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참여민주사회의 비전과 모델,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해 온 참여사회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다룬 칼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참여사회연구소의 시민정치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말합니다. 시민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은 우리 삶의 결이 담긴 모든 곳이며,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진지한 숙의와 실천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입니다. '시민정치시평'은 그 모든 곳에서 울려 퍼지는 혹은 솟아 움트는 목소리를 담아 소통하고 공론을 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같은 내용이 프레시안에도 게시됩니다. 목록 바로가기(클릭)
 
* 본 내용은 참여연대나 참여사회연구소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시민정치시평은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와 <프레시안>이 공동 기획·연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보이나요~~


사드 배치에 대한 여론이 움직이고 있어요. 만들어진 전쟁위기설도 시나브로 조용해질 분위기구요. 이제, 뭣이 중한지 찬찬히 따져보고 생각해볼 시간~
수, 2017/08/16- 12:21
38
0
수, 2017/08/16- 12:21
51
0



[8월 15일] 괌-북한에 대한 여성 공동 성명서: 괌,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들은 평화와 외교를 요청한다 http://cafe.daum.net/peacekj/5htg/1147 괌-북한에 대한 여성 공동 성명서 2017년 8월 15일 전쟁과 군사주의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라 괌,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들은 평화와 외교를 요청한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에게 인류모두를 위협하는 무모하고 위험한 수사를 내려놓길 요청한다. 우리는 당신들이 앉아서 우리 가족들 모두와 우리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행성의 미래를 위해 대화하길 간곡히 호소한다. 우리는 대화, 이해, 비폭력적 협조를 필요로 한다. 과장된 벼랑 끝 위기 정책은 중단되어야 한다. 외교와 합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는 북한 민중들이 미국의 선제 공격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아직도 미국이 북한 도시들의 80% 이상을 융단 폭격 했던 한국 전쟁을 종식하는 평화조약이 존재하지 않는다. 1950년부터 1953년 까지 4백만 이상의 민중들이 학살당했다. 당시 북한 인구의 4명중 1명이다. 미국과 남한 군대는 매우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전쟁 게임들을 계속한다. 북한에 대해 외과적 공격, “참수” 와 정권교체를 시뮬레이션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쟁 연습이다. 민간이던 제복을 입건 군사적 남성성은 세계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 북한은 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은 남한과의 전쟁 연습을 중단해야 한다. 유엔 안보위원회는 또한 보통 사람들에게 매일 피해를 가하는 북한에 대한 갸혹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과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핵무기를 금지하는 유엔 결의안 L.41에 서명하길 요청한다. 구아한(괌) 선주민들 또는 차모로 원주민들은 미국과 북한간 대치에 희생되어서는 안된다. 괌은 북서 태평양 미크로네시아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해 있다. 섬과 섬주민들은 2차 대전 일본의 침략과 점령 기간 커다란 잔혹행위로 고통 받았다. 차모로 인들은 제국주의적 정부들이 그들의 땅들을 훔치고 군사화하면서 지리정치적으로 집중포화를 겪었다.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 이후 구아한은 파리조약을 통해 통합되지 않은 미국 영토 (미국령)로 획득되었다. 미국 군대는 구아한의 거의 1/3을 점령한다. B-1과 B-2 폭탄들, 핵추진 잠수함들,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들, 폭탄 무기고와 폭탄 사정거리, 착륙 활주로들, 군사 주유장들이 배치되어 있다. 미국방부는 현재 실사격훈련단지 건설을 위해 추가로 라이트키안 Litekyan 이란 유서깊은 마을의 성스러운 문화적 대지 1000 에이커 ( *약 122만평) 의 땅을 획득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미국방부는 괌으로부터 인접한 티니안 섬의 2/3를 훈련장으로 쓰기 위해 빌리고 있다. 그리고 미국방부는 페이건이란 청정한 땅을 획득함으로써 이 사격장들을 확장하려 한다. 그들은 또한 대양 폭발과 마리아나 제도의 훈련과 실험장의 활동 소나(수중음파탐지기)의 사용을 확장하려 한다. 이는 바다와 하늘의 거의 1백만 제곱 해상 마일(해리)을 차지하는데 미 워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네바다, 아리조나, 몬태나, 뉴멕시코 주들의 면적을 합친 크기이다. 군사화는 이미 유독하다. 군사화는 우리 모두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는 땅과 바다를 더욱 오염시킬 것이다. 오늘날 구아한은 현대의 식민지로 남아있다. 거주민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없으며 그들을 대표하는 하원 의원들은 제한된 투표권을 갖고 있을 뿐이다(위원회 급 결정과정만). 구아한은 미국 주들에게 지원되는 자금의 1/7을 받을 뿐이다. 그리고 괌 시민들은 실직과 사회 안전 장애 보험과 같은 미 사회보장제도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권리를 갖고 있지 못하다. 1946년 이후 구아한은 유엔의 비자치령의 하나로 기재되어 있다. 1988년 구아한 거주민들은 미 하원에서 괌 연방법을 통하여 그 정치적 지위를 바꾸려 활동했다. 거의 20년 동안 그 법안은 미 하원이 괌이 자치정부를 갖는 것을 거부하기 전까지 위원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괌 민중은 자기 결정, 정치적 탈식민과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괌과 한반도의 극도화된 군사화는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시도로 아시아 태평양에서 그 군사적 태세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계획들의 일부이다. 그러나 제국주의와 식민지에 대한 폭력, 냉전 라이벌 의식, 그리고 미국군대의 지배로부터 나온 군사주의는 이 상황에 대한 해결이 되지 못한다.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 수백만의 한국 가족들이 이산 가족이 되었으며 비무장지대 양쪽에서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민주주의가 억압받고 있다. 양쪽 지역 모두 가족들이 군사주의에 의해 난민이 되었고 찢어졌다. 오키나와, 필리핀, 하와이 같은 인접 국가들은 더 많은 군사적 파괴와 폭력을 위해 원치 않는 공범자가 되거나 타켓이 되었다. 우리는 여성으로서 수십억 정부 달러들이 진정한 안보보단 전쟁과 파괴 준비를 위해 소비되는 사실을 개탄한다. 진정한 안보란 음식을 통한 영양섭취, 깨끗한 공기와 물, 주거, 건강보험과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교육 그리고 민주적 기관들을 말한다. 행동 제안: 우리는 이 영구한 전쟁과 군사화로부터 자유를 찾는 한국과 괌의 역사와 정체성들을 긍정해야 한다. 우리는 지도자들이 혹여라도 다시 전쟁을 치를 것으로 결정하면 우리에게 시급한 과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전쟁과 군사폭력을 겪은 생존자들과의 대화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군사화된 공동체들에 걸쳐 비폭력적으로 소통하고 조직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우리끼리 서로 대치하도록 우리의 몸과 땅들을 이용하려 시도하는 프로파간다들을 떨쳐 버려야 한다. 우리는 신성한 땅에 대한 우리의 연결을 회복해야 하고 기도자로서 삶으로써 더 많은 군사적 폭력으로부터 우리의 땅들과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 실사격 훈련으로부터 라이트키안, 페이건, 티니안, 대양, 하늘을 보호하라 우리는 미국방부의 괌 실사격훈련단지 건설 중단과 미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한국으로부터 철회시키는 것을 비롯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무기화하려는 모든 정당화에 반대해야 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 대가로 미-한국 군사 연습을 동결하라. 평화조약을 통해 한국 전쟁을 종식하라. 비무장지대를 탈군사화하라. 한국 민중과 한반도가 치유되고 통합되도록 도우라.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국제여성 네트워크 International Women’s Network Against Militarism: http://iwnam.org 위민 크로스 디엠지 Women Cross DMZ: https://www.womencrossdmz.org 여성의 목소리들, 여성은 말한다 Women’s Voices, Women Speak: http://wvws808.blogspot.com (번역:ㅅㅎ) (출처: 크리스틴 안, Christine Ahn 앤 라이트 )
수, 2017/08/16- 12:21
69
0


수, 2017/08/16- 15:45
111
0
http://m.hani.co.kr/arti/politics/diplomacy/806928.html?_fr=fb#cb 당연 공개 거부할거라 봅니다. 위안부합의는 미국이 뒤에서 판짜놓은것이거든요. 그것도 미 국무부 관리가 한일 외교부 장관 둘다 불러놓고 조문,조항 개입까지했다는 사실.. (이거 sbs 그알에서 자세히 언급됩니다) 철저한 친미주의자이여 노무현 정부때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 당했던것을 곁에서 지켜봐온 문재인이 이 위안부합의를 파기,무효는 물론 재협상도 못할거라봅니다. 뭔가 개선해나아가는척하면서 언론플레이질은 하겠죠 위안부합의,개성공단 폐쇄, 사드, 한일군사정보협정.. 다 같이 묶여있는 패키지 묶음 세트입니다. 이거 다 합쳐서보면 미국이 무슨 판을 짜놓을려하는지 다 보이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정보공개 청구 외교부 “국가의 중대이익 해칠 우려”
수, 2017/08/16- 15:45
249
0
군대도 안 간 것들이 더 미쳐 날뛰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의원들 살펴보니 군대 안간 놈들이 수두룩 합니다.군대 안가려고 사지육신이 멀쩡한 놈들이 온갖 헤괴한 병 환자가 되어 병역을 면피하였더군요.이런 것들이 정부에 강경대응을 요구하고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 듯 요란을 떨지만 정작 전쟁이 나면 제일먼저 도망갈 놈들이죠.


진보진영의 대표적 국방전문가인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전쟁론자들은 자신들부터 먼저 입대해 총을 들기 바란다”며 ‘한반도 위기론’을 제기하는 보수야당 인사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한번도...
수, 2017/08/16- 15:45
74
0
사드를 지키기위해 이제 미군 전략무기들이 대거 때리박아질것으로 보입니다. 저거 북한 미사일 방어목적이 절대 아니죠. 정확히말하면 사드 주변 방어목적 성격..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미국이 고조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 주한미군에 성능이 개량된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을 대거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미 공군기지 방어를 담당하는 주한미군 산하 제35 방공포여단이 패트리엇 미사일 현대화작업과 운영 요원들의 기량 향상 훈련(exercise)을 완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수, 2017/08/16- 13:33
36
0
성주촛불 400일을 맞이하여 시위를 400일간 하면서 한번의 사고도 없이 우리의 의사를 밖으로 알리며 동지를 만드는등 실로 성주촛불은 대단하다 아니할수 없습니다.근래들어 소통의 부족으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 많은분들이 투쟁위가 여태껏 정말 잘해 왔다고 인정하고 군소리 없이 일관되게 촛불은 투쟁위를 신뢰하고 따랐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 사태의 일도 충분히 촛불들이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일인데 소통의 부족으로 일어난 일이라 개인적으론 아주쪼끔 투쟁위를 원망도 했습니다 예로서 17일 주민 공청회를 한다고 했을때 6주체는 저지라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그럼 그 결과는? 열려는 이와 막을려는 이가 뒤엉키면 경찰이 개입하고 아수라장이 됩니다. 기자들은 특종이라고 이걸 보도하고 국민들의 사드반대운동에 대한 이미지는 형편없이 추락할테지요.. 그럼 성주 투쟁위는 어떡할까요? 미리 반박 자료준비해서 그들의 주장에 조목조목 증거를 대며 반박을 하고 우리쪽 이야기엔 박수와 환호 저들의 말엔 야유를 퍼붓겠지요...중립인 사람들도 논리의 정확성에 사드반대 입장을 취하게 만들수 있는겁니다..언론역시 지금은 덜 왜곡하니 있는대로만 보도해도 큰 성과를 낼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볼수 있죠. 바로 이점이 6주체와 다른 성주만의 다른 투쟁방식입니다..싸움을 걸면 피하고 약점이 보일땐 공격하고 그렇게 400일을 싸워 온겁니다. 지금의 방식대로 무조건 반대로 강경하게 나왔다면 촛불은 벌써 옛날에 끝나고 말았을 겁니다. 내일 기자들도 많이 참석할건데 그들의 기대에 바라는 그림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 올립니다.글솜씨가 부족하여 보는분들의 오해가 있을지언정 늘 촛불에 참여하는 한사람으로서의 개인적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밉게 보진 마시길 바랍니다. 성주투쟁위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화이팅~~
수, 2017/08/16- 19:36
23
0
수, 2017/08/16- 21:57
129
0
(모셔옴)[보도협조요청] ○ 제목 : 국방부 지역주민토론회 강행에 대한 주민 입장발표 기자회견 <사드 배치 절차 못 박기, 국방부의 일방통행 식 지역 공개토론회 중단하라! 사드 가동 중단, 부지공사 중단, 추가 배치 중단하고 합의 후에 <국민대토론회>로 진행하라!> ○ 일시·장소 : 2017년 8월 17일(목) 오후 2시, 초전면 하나로 마트 앞 ○ 주최 : 성주군(소성리,월곡2리,용봉리), 김천시(노곡리,연명리,월명리,입석리) 이장 일동, 사드배치철회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 문의 : 원불교비대위 상황실장 윤명은(010-3414-1775), 소성리상황실 대변인 강현욱(010-6732-4438) ▣ 붙임자료1. 입장문 국방부의 지역 주민 토론회 강행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사드 배치 절차 못 박기, 국방부의 일방통행 식 지역 공개토론회 중단해야 - 토론회는 사드 가동 중단, 부지공사 중단, 추가 배치 중단하고 합의 후에 <국민대토론회>로 진행해야 1. 국방부가 주민들의 반대를 묵살하고 끝내 ‘주한미군 사드체계 배치 관련 제1회 지역 공개토론회’를 17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 이번 토론회는 국방부가 사드 배치를 위해 강행하고 있는 7월 28일 사드 공사와 연료 공급 강행 발표, 7월 29일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협의 지시, 8월 12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및 전자파 측정 등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같은 사드 배치를 전제로 한 일방적 토론회 개최를 단호히 반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우리는 이를 적극 저지할 것이다. 3. 토론회가 사드 배치 강행을 위한 요식행위가 되지 않으려면 사드 가동중단, 사드 부지 공사 중단, 사드 추가 배치를 중단하고 입지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전제에서 실시해야 한다. 불법 부당한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정부가 인정하고 원점 재검토하는 입장에서 그 동안 국민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미 MD 편입 여부, 사드 배치 합의와 추진 과정의 불법성을 검증하고 바로잡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토론회의 방식도 국회 주관 하에 주민이 추천하는 인사의 참여 보장, TV방송을 통한 생중계 방식, 토론 의제에 대한 협의와 합의의 원칙하에 <국민대토론회>로 진행되어야 한다. 4. 우리는 국방부가 사드 배치 절차관련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사드 배치 문제 전반을 다루는 공정하고 균형있는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7년 8월 16일 성주군(소성리,월곡2리,용봉리), 김천시(노곡리,연명리,월명리,입석리) 이장 일동 사드배치철회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수, 2017/08/16- 19:36
130
0
목, 2017/08/17- 00:36
48
0
성주의 촛불을 걱정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거의, 전혀 걱정하지 마십시요. 요 몇일 운영위가 해체된 상태에서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쟁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 여전히 집회에도 수가 줄지 않고 많이 나오시고, 또 어제 서울도 많이 갔다가 오셨습니다. 성주투쟁은 이전에도 지도부 같은 것이 별로 필요 없는 자발적인 구조였는데 운영위가 부재한 지금의 상황이 그것을 분명히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운영위는 투쟁의 확산을 위해서, 또 신명나게 하기 위해서 기획하고 꾸려나가는 역할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목, 2017/08/17- 02:40
273
0
https://goo.gl/6Ft8HX 언론들은 5.18, 세월호때 보도한것. 그태도에 대한 반성 전혀없으며 지금도 여전히 되풀이보이고있습니다


지난 15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이하 성주투쟁위)가 6개 사드 반대 단체 협의체에서 공식 이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드 반대 단체 협의체는 지역을 기반으로 구성된 성주투쟁위, 사드 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 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3개 단체와 사드 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사드 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 배치저지 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 3개 단체, 총 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목, 2017/08/17- 02:46
216
0
나에게 성주는 하나의 뇌로 움직이지 않는 여러 개의 뇌로 움직이는 '괴물'처럼 느껴진다. 가끔 씩은 팔 다리도 따로 움직인다. 그 '괴물'은 우리들에게는 '옥자'처럼 생각되고 또 어떤 이들은 전혀 다른 의미에서 괴물처럼 보여질 것이다. . '괴물'이란 어떤 존재일까? 근래 페친 분이 '데마고그'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로 이야기 한 포스팅을 보았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플라톤, 신플라톤 주의자들이 만들어 놓은 사유의 구조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아야 한다. 플라톤은 <정치가>에서 '데마고그'를 반인반수의 괴물인 켄타사우로스나 사티로스(로마신화에서는 파우누스)의 무리라고 한다. 형상들이 뒤 섞인 괴물이다. 또 그는 <정체>에서 데모스(민중?, 다중?)를 분별없이 뒤섞인 괴물로 이야기 한다. 남녀가, 노소가, 시민과 외국인, 인간과 동물이 무분별하게 뒤섞인 괴물인 것이고 바로 데마고그는 무분별하고 제멋대로인 데모스의 악덕이 한 인격체에 응집된 존재가 되는 것이다. . 플라톤을 위대한 철학자로, 혹은 그리스 민주주의와 관련된 인물로 이해하지만 그는 대표적인 반민주주의자 이다. 그는 민주주의를 혐오했다. 아마도 민주주의를 통해 죽어간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그동안 민주주의에 대한 강력한 반대자인 플라톤을 위대한 철학자로 비판없이 이해해 왔다. 이제는 플라톤의 괴물에 대한 의미를 뒤집어 냄으로써 혐오스러운 민주주의의 모습인 괴물로 부터 오히려 우리가 긍정하는 민주주의를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에게는 '옥자'로, 또 누군가에는 괴물로 이해되는 존재가 바로 지금 성주의 모습일 것이다. 이런 성주의 모습을 괴물로만 이해하고 혐오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잘 하던 것 있다. "그래 우리는 '괴물'이다. 어쩌라구?" "우리는 그 '괴물'을 사랑한다." "옥자야~~~" ^^
목, 2017/08/17- 14:56
22
0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65810#058n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한국을 둘러싼 한반도 안보 환경은 정부 출범 때보다 악화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인 '화성-14형'을 연달아 발사하며 안보 위기를 고조시켰고, 여기에 미국은 군사적 조치를 언급하며 동북아 긴장은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이 사실상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북미 간 대립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할만한 이렇다 할 제안이나 선언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
목, 2017/08/17- 14:59
1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