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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그들이 떠날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그들이 떠날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대선후보 캠프출신이 당당히 KBS사장으로 임명되고, 또 어떤 사장은 ‘세월호’ 보도를 축소하고 대통령 동정보도를 주요뉴스로 다루라며 동분서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명 ‘수요회’라는 이름의 사조직 출신들이 주요보직을 싹쓸이하고, 그것도 모자라 ‘기자협회 정상화 모임’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서명을 독촉하던 황당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말하는 자의 입은 틀어 막혔고 쓰려는 자의 펜은 강제로 꺾였습니다. 때로는 항의하고 분노가 치밀면 저항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징계였고 좌천이었고 한직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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