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탈석탄-에너지전환의 주역으로(제6회 동아시아기후포럼)
“동아시아, 탈석탄-에너지전환의 주역으로”
제6회 동아시아기후포럼 / 중국서안에서 개최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11 ppm 을 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측정 초기 280ppm에서 약2.5배의 이산화탄소농도가 심해 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심리적 한계점이 400ppm이 무너졌습니다.
이산화탄소, 메탄 가스 등으로 인한 온난화는 기후변화의 원인 되고
폭염, 홍수, 가뭄, 폭설 등을 발생시킵니다. 극단적인 날씨들은 점점 고착화되가고, 그에 따른 피해 또한
헤아릴 수 없습니다.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가 심해지고 있지만, 아직 인간들이 사용하는
주요에너지원은 석탄,석유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지역의 석탄화력발전의 의존은 견고하기만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정부가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향은 잡았지만
실제적인 정책추진과 성과는 미비합니다.
재생에너지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는
아직도 그 길이 구만리입니다.
제6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이 중국서안에서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7월 14일에 중국에 여장을 풀고, 중국 벗들의 도움으로 주변 문화답사를 다녀왔고
7월15일에는 진시황의 병마용갱을 다녀왔습니다. 병마용갱도 좋았지만
언론에서 보왔던 중국서안 도시 한복판에 세워진 대형 공기청정기를 보고 싶었고, 중국 활동가에
별도로 부탁을 하여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중국의 미세먼지관련 활동가에게 공기청정기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서안은 24개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고, 우리로 치면 기초지자체 크기의 지역에 석탄화력발전가 4기가
있습니다. 폐질환환자가 매우 높고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근래에 중국정부가 환경에 대한 의제를
강화하고 있어서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라고 합니다.
공기청정기의 전원은 태양광발전과 대류현상을 이용하고, 오염된 공기가 하층의 필터를 걸쳐 60m크기의 굴뚝을 나오는
작동원리였습니다.
이제 1년 남짓 운영하였고, 시범운영기간이어서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중국정부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 시도하는것에 희망을 갖는다라는 중국활동가의말에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월16일은 한중일 활동가들이 두곳의 농촌을 방문하였습니다. 중국은 농촌에서 무분별하게
소각되는 쓰레기와 농업폐기물(옥수수껍질, 밀대, 보리대 등)들이 문제라고 합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옥수수껍질로 공예품(바구니, 모자, 신발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례였는데요. 전문가의 도움으로
합자회사까지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이고 경제의존적인 지역문화가 이 합자회사를 통한 여성들의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 지위가 높아지고 여성분들의 자존감이 높아 진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합자회사의 이사장도 여성분이었고 운영진에도 여성분들이 참여하여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지역경제조직이 아닌 사회의 문화를 바꾸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농업폐기물로 펠렛을 만들고 그것을 가정의 난방으로 사용하는 사례였습니다.
이곳도 예전에는 그냥 버리거나 태웠던 부산물들을 펠렛으로 만들어 경제적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보급하고 남은 것은
인근 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사례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단체가 기업의 후원받아 펠렛 제조 시설을 마련하고 경제적지원이 필요로하는 가정에
펠렛용 보일러도 보급하여 난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작은 단위이고 용량은 크지 않으나, 지역(마을)중심의
분산에너지도 고민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7월17일은 본 프로그램인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논의된 주제는 크게 3가지입니다.
1.재생에너지와 고용효과
2.한중일 석탄보고서
3.한중일 기후교육워크숍의 성과와 제언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발표가 있었고, 현장사례와
비판적인 의견들이 서슴없이 오가는 알찬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내용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과 의문이 드는 내용도 있었으며,
한국에 돌아가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조금 팍팍한 일정으로 전체일정이 진행되었지만 중국활동가와 주민들의 환대와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얻는 포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동아시아 포럼은 2020년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에서 동아시아포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시아기후포럼은?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라는 한중일 민간단체들이 2년마다 돌아가면서 개최를 하는 정례행사입니다.
매 행사때마다 공통적인 의제를 선정하여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나가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흡수원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환경운동연합[/caption]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21개의 시민환경단체는 10월 1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경기환경연합 김현정 처장은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도시침수, 홍수, 열쾌적성분석등 기후재난의 적응을 위한 과학적 공간 정보사업인 경기RE100플랫폼이 매우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170억 원의 관련예산이 경기도의회의 추경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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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흡수원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caption]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전문위원은 기후재난과 생물다양성의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기도의 탄소흡수원총량제는 재생에너지 확대정책과 함께 반드시 전국의 지자체가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산림, 습지, 농지, 해초군락지 등은 탄소를 흡수 및 저장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식임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은 밑장빼기이자 그린워싱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맹 위원은 탄소 저장 능력을 훼손하고, 생태계서비스를 감소시키는 모든 개발행위는 이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도의회가 11월 7일 추경예산심의에서는 경기RE100플랫폼 예산이 이미 확보된만큼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탄소흡수원총량제는 경기도 만이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들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올 12월에 있을 전지구적으로 파리협정이행 및 장기목표 달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GST(파리협정 목표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행점검)회의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30% 이상의 육⋅해양 보호구역과 훼손지의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복원과 보전을 위한 전략(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을 수립해야 하는 정부에게도 매우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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