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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그들에게 학살은 유희였다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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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그들에게 학살은 유희였다 (180723)

익명 (미확인) | 금, 2018/07/27- 15:48
"정부는 군경 조직을 이용해, 이 학살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진행했다. 근대적 조직 메커니즘에서 개인의 판단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한 군인이 내 손으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일 수 없다고 아무리 강변해도, 그가 원하는 바를 실현하기는 힘들다. 오히려 ‘명령 불복종’으로 처벌받기 쉽다. 나치의 만행을 경험한 독일군은 반인륜적 범죄를 수행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할 권한이 부여됐지만, 당시는 물론이거니와 지금까지도 이런 규정이 없는 한국에서 ‘명령은 명령일 뿐’ 거부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으로 남아 있다. 명령 거부가 아니라 상관의 명령에 따르면, 그는 상관에게서 소임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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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365.html"한때 대구는 강화도 출신의 진보 후보 조봉암에게 무려 72.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던 지역이었다. 그러던 대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심층 분석해봤다."
월, 2017/02/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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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경찰대학 시험을 봤는데 필기는 수석으로 합격하고도 신원조회에서 나 때문에 떨어졌답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더 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아들의 말이 끝나고 나서 그는 아무 말 없이 아귀찜 그릇을 박박 긁었다. 밥도 국물도 생선살도 없는 그 그릇을 긁고 또 긁었다. 이대로 숟가락을 놓아버리면 아들과 더 이상 밥상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그 심정으로 그는 말없이 그릇만 긁었다. 그렇게 떠난 아들은 얼마 후 한강에서 투신하여 벽제의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4581
금, 2017/1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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