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감히 도전장을 내밉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환경인상 추천 공고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매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현장 곳곳에서 환경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애쓰신 단체와 개인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환경인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 2017년 환경인상은 환경시민상, 환경언론인상, 환경공무원상, 환경정치인상, 환경기업상 총 5개 분야로 심사를 거쳐 2018년 2월 1일(목) 수상자를 발표, 시상할 예정입니다.
○ 대전지역의 숨은 환경인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귀사의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추천분야 : 환경시민상, 환경언론인상, 환경공무원상, 환경정치인상,환경기업상
- 시상내역 : 상패 및 부상
- 추천접수기간 : 2018년 1월 20(금)일까지
- 추천방법 : 추천서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
- (추천서 양식 : http://daejeon.ekfem.or.kr 활동마당/보도자료/환경인상다운로드)
- 심사일정 : 심사위원회 심사 후 개별 통보
- 시상식 및 장소 : 대전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 개최일(2018년 2월 1일(목)) (※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
- 문의 및 접수 : 대전환경운동연합 042-331-3700~2/[email protected])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대전시 236명 사망자 57명 확인
– 최대 500만명이 관련제품 사용했을 것으로 추산
– 제품사용자는 곧 잠재적 피해자, 적극적으로 피해자 찾아야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된 지역별 가습기살균제 피해상황을 정리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로 전국의 피해신고 현황이 업데이트되면서 가습기살균제의 문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란 사실이 또 한 번 확인되었다.
2017년 12월까지 피해신고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올해 614건의 피해신고가 신규로 접수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신고 수는 줄었지만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 피해자구제법이 통과되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8월 이후 신고가 크게 늘었다. 이로써 누적 피해자 신고집계는 5,955건이고 이중 사망자는 1,292건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판정과정이 있기 때문에 신고자가 곧 피해자는 아니다. 그러나 신고자는 제품사용자여서 잠재적 피해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제품사용자를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은 조만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별 피해신고현황도 포함됐는데, 지난해 대전지역 신고현황을 보면 31명이 신고 되었고, 이중 4명이 사망자이다. 이로써 대전시민 피해신고 총수는 236명이고, 이중 사망자 신고는 57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보고서 발표로 대전지역에서도 피해신고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해 7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달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이런 피해신고가 빙산에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017년 환경부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에 의뢰한 연구용역결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350만∼500만 명이고, 이중 10%가량인 30만∼50만 명이 제품 사용 후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2017년 말까지의 피해신고자 5,955 명은 전체 피해자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대전지역도 예외일 수 없다.
이렇게 잠재적 피해자가 많은데 피해신고가 더딘 이유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로 오랜 시간 동안에 발생한 일이고, 단순한 생활용품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과 사망까지 발생한 데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관계당국이 피해자 신고 등 구제방안을 충분히 알리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찾기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시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피해자 접수를 받으면서 일원화되어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대전광역시는 오히려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업무에 손을 놓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신고방법이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이 없고, 사실상 신고처를 안내하는 정도의 업무만 하고 있어 사실상 관련 업무에 손을 놓고 있다. 피해자를 구제하는 법이 마련된 마당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신경 써야 할 시정차원의 노력은 찾기 어려운 것이다.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실제 도움이 더 필요한 부분을 모니터링하거나 찾아내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매우 아쉽다. 또한, 아직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내는 것은 중앙정부보다는 지자체가 수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할 일은 남아 있다.
따라서 대전시는 지금이라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에 대해 지역사회에 명확히 알리고 한명의 피해자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관련예산과 담당인력을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홍보미흡이나 신고의 어려움으로 당연히 구제받아야할 피해자가 구제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2018. 01. 16.
대전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
※ 첨부 1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신고현황 전국보고서 1부 끝.(대전지역현황 p14)
환경보건시민센터_보고서_303호_2018_1호_1월15일
○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의 겨울방학동안 전국 1,209개 학교에서 석면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6개고 총 15개교가 석면철거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대전의 401개교중 243개교가 석면이 사용된 학교이며, 이중 15개교가 겨울방학 공사를 하는 것이다.
○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백석면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석면이 인체노출시 폐암, 악성중피종암,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발암물질(Group1)이라고 밝히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백석면은 WHO, ILO, EPA 등에서 1980 년대부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온 1 급 발암물질로 한국에서는 2007 년부터 석면시멘트 제품의 사용을 금지했다.
○ 석면철거는 공사과정 중에 석면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석면철거과정에서 숱한 석면문제가 발생했고 지적되어왔지만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 특히 학교건축물의 석면철거는 잘못되면 교실과 복도 등을 오염시켜 다수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석면철거는 공사과정 중에 석면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
○ 석면의 경우 특수폐기물로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가 철거한다. 철거과정에서 경 우 보양작업(공사 전 외부유출을 막는 사전공사)을 통해 외부유출과 잔재물 존재를 예방하고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매뉴얼대로 철거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증언이다. 석면철거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석면이 노출되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학교의 경우 석면철거가 엉터리로 진행되면 학교내부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사회를 석면에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철저한 현장감시와 오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 대전지역에서도 지난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석면철거 후 잔재물이 남아 있어 지역사회에 문제가 대두 되었다.
○ 때문에 교육부, 환경부, 노동부 등 중앙정부의 관계부처와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물론이고 전교조 및 학부모모임에서도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석면철거가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갖고 감시해야 한다.
○ 교육청 차원의 기획단계에서부터 학교석면철거의 경험이 많고 숙련된 철거노동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안전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는 업체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 짧은 방학동안 학교에서 일제히 석면철거가 진행되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제대로된 석면철거업체를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다. 감리제도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 학교석면을 전문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업체를 평소에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획이 필요하다. 지역의 환경단체와 학부모 및 교사단체가 참여하는 명예감리제도를 도입하고 이들에게 현장감시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도 이런 보완책이나 개선대책 없이 또 다시 석면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이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교 석면철거공사에 대해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 및 시민단체와 더불어 명예감리제를 도입하여 현장 감시와 모니터링을 하도록 시행해야 요구한다. 더불어 대전에는 여전히 230여개 넘는 학교(공립유치원포함)가 석면을 안고 생활해야하는 만큼, 개학 이후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석면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참고자료
지난 1월 20일 저녁,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전 시민들이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있었다. 전국 곳곳에서 잦은 화재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불안감이 더 컸을 것 같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번 화재사고를 임의로 누락하고 허위로 보고했다는 것이다. 1월 25일 오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성폐기물소각장 화재사건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에서 사고경위가 은폐되어 보고되었음을 인정했다. 이번 화재 사고는 초등대처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사고를 내부에서 임의로 누락하고 허위로 보고할 수 있는 구조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다. 발생 초기 화재감지기가 감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현장을 찾지 못해서 한 시간여를 그대로 방치해서 화재가 커졌다는 것은 더더욱 납득되지 않는다.
미흡한 초등대처 문제에 대해 제대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화재발생시 적절한 인력과 대응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 원자력연구원 전체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이번 사고현장에서 제대로 대응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원자력연구원 전체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개선도 필요해 보인다. 화재가 발생한 시설은 소각로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벽체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졌다. 샌드위치 판넬은 내부에 스티로폼이 들어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쉽게 확산되는 문제가 있다. 연구원 내에는 82개동의 건물이 있는데 이중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로 지은 오래된 건물동이 아직 18개가 남아있다고 한다. 이중 5곳은 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이 해당한다고 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는 원자로가 있고 다량의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되어 있다. 인근에는 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작은 사고도 대형 사고로 커질 수는 조건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에 다시 한 번 더 우려를 표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원구원안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사건이 일부 누락하여 발표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행태를 반복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화재사고도 내부 제보에 의해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한 것이 드러났다.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비도덕적인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구태의 관행에서 이제 벗어나고 주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책기관이 되길 촉구한다.
이번 화재 사고는 더 큰 사고를 예고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 1. 25
대전환경운동연합
2018년 1월 24일 영하 15도의 날씨에 금강 유역 환경 답사길에 올랐다. 대전에서 약 5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려 세종보에 도착했다. 한파 예고 때문인지 금강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뵙기로 한 분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강 주변을 둘러보았다. 멀리서 보는 강은 잔잔히 흐르고 있어 마냥 아름답게 보였다. 하얀 새 떼가 갈대밭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차를 타고 달리던 길은 공사 표지판에 의해 막혔다. 하수도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문구가 강 옆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이질적이었다.
막힌 길 앞에서 다시 돌아 나와 세종보 홍보관이 있는 곳에서 도착한 일행분과 만나 둘러보지 않은 건너편으로 향했다. 건너편에 도착해 차를 세워두고 강변으로 내려서자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어왔다. 자갈과 돌멩이들이 깔린 강변에는 갈대와 각종 마른 풀들이 가득했다. 움직이는 돌과 미끄러운 풀을 밟아가며 강의 가장자리에 조성되어있는 어도를 보니 물에 녹색 빛이 돌고 물고기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강의 수위가 어도까지 차지 않아서 물이 고인 상태로 멈춰 있는 것 같았다. 어도에 대해서는 이름만 알고 그것이 어떻게 이용되는 것인지 알지 못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난 뒤에도 대체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고요한 어도의 옆으로는 갈대 사이사이 새의 깃털이 흩어져 있었다. 개중에 크기가 큰 것은 왜가리나 백로의 깃털인 것 같았다. 깃털과 뼈가 같이 뭉쳐 있는 것도 발견했는데, 속이 빈 뼈를 보아 새가 잡아먹힌 흔적으로 보였다. 짧은 세종보 관찰을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갈대 속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튀어나와 달려 나가기도 했다. 보의 개방으로 인해 물이 흐르게 되면서 물이 갇혀 있던 때보다 생명들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공주보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세종보 홍보관에 들렀다. 2층에 붓글씨 교실과 작은 카페가 있었다. 카페에서 잠시 몸을 녹인 뒤 공주보로 향했다. 금강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신 김종술 기자님과 녹색 연합의 활동가분들을 만나 식사를 한 뒤 공주보가 위치한 금강의 강변을 걸었다. 세종보에 있었을 때보다는 덜 추운 것 같았는데, 강 옆에 넓게 펼쳐진 펄은 세종보의 펄과 같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어 딱딱했다.
갈라져 있는 펄 중간 중간 놓여있는 돌을 들어 올리자, 그 바닥에서 붉은 깔따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책이나 기사로만 접해왔던 붉은 깔따구가 금강에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을 직접 보게 되니 충격적이었다. 붉은 깔따구는 4대강 환경 파괴의 상징으로 유명한 큰빗이끼벌레보다 더 나쁜 환경에서 살아남는 최악의 수질 지표종이다. 공주보는 많이 개방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세종보보다 펄이 많고 악취가 났다.
추운 날씨 탓에 펄이 얼어 발이 빠지지 않아 걷기에는 괜찮았지만 펄에서 올라오는 비린내는 얼어붙지 않고 올라왔다. 펄 군데군데에 얼어 죽어가는 펄조개를 발견해 물에 넣어주기도 했다. 수위가 낮아지며 물 밖으로 나와 있는 조개를 물에 넣어주는 일꾼들이 있다고 하는데 날씨가 추운 날이나 휴일엔 일을 하지 않아 구멍이 많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녹조현상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강물 위에 뭉쳐있는 남조류 사체가 종종 보였다. 녹조 현상이 거의 없어 강바닥이 비쳐 보였는데 강바닥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래 위쪽에 펄이 있는 식으로 땅이 구성될 경우 그 둘이 교차되며 쌓이고, 지하수가 마르게 된다고 한다. 강에는 죽은 나무와 철거되지 않은 구조물들이 보였다. 국가 권력의 욕심이 자연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채 얼지 않은 펄에 빠지며 급하게 답사를 마쳐야 했지만 간접적으로만 접하던 강의 모습을 직접 접하게 되니 이 모습이 이전에 비해 나아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착잡한 심경이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강은 흘러야 숨 쉴 수 있다. 자연이 스스로 치유하는 일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자연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려놔야 할 것이다.
정기총회를 빛내주실 회원님들을 모시기 위해 한분 한분 전화를 드리며,
2018년 2월 1일 NGO지원센터에서 2017년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조용준 활동가의 1부 진행으로 서로 이름명패를 만들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총회의 막을 즐겁게 시작하였고, 허재영 의장이 19시 34분에 2017년 제26차 정기총회 개회선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날 회원 998명 중 참석 70명, 위임 188명으로 성원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정우 총회준비위원장이 정기총회 경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의장이 2017년 정기총회 회의록을 집행위원회에서 검토 후 채택되었음을 보고하고 전체 회원의 동의를 얻어 전차 회의록을 채택하였습니다.
조은연 재정감사의 불참으로 오현숙 사업감사가 사업 감사보고서를 낭독하고 회계 감사보고서를 대독하였습니다.
<안건심의1.호 2017년 사업 및 결산보고>
고은아 사무처장이 정기총회자료집을 참조하여 2017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하고, 의장이 2017년 사업 보고와 결산 보고를 전체 회원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승인하였습니다.
<의안 2호. 사무처장 선임 심의>
고은아 사무처장이 정기총회자료집 44쪽을 참고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現이경호 정책기획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추천하고, 의장의 사무처장 선임에 대해 전체 회원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승인하였습니다.
<의안 3호. 2018 사업 및 재정 계획 심의>
이경호 신임 사무처장이 정기총회자료집 45쪽을 참고하여 2018년 사업 및 재정 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회원의 의견이 있는지 묻고 질의가 없음을 확인 후 2018년 사업 및 재정 계획을 전체 회원의 동의와 제청으로 원안대로 승인하다.
마지막 시상식에는 임병안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환경언론인상에는 특별기획 ‘역간척’다큐로 충남 서해안 천수만을 비롯한 전국 간척지의 실태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선진국의 사례를 조명해 생태계 복원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조영호, 이동훈 대전 KBS 기자에게 상을 수여하였습니다.
환경시민상으로는 대전월평공원을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부터 지키며, 도심숲과 도심 생태계의 중요성을 보전하고 알리는데 기여한 도솔산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에게 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우수회원상에는 10년동안 꾸준하게 청소년환경활동을 통해 환경보존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일에 앞장선 전양혜 학생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수자원봉사상으로는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350캠페인단 350명중 16명이 주인공이 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임종규, 임지민, 조혜인 학생이 상장을 대표로 받았습니다.
10년동안 꾸준하게 회원으로서 활동하신 34명의 회원님을 대표해 전양혜 회원이 상패를 받았습니다.
20년동안 꾸준하게 사람・땅・하늘이 조화롭게 공종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22명의 회원님을 대표해 김진화, 이지선 회원이 상패를 받았습니다.
올한해 소망을 담아 비행기를 날리며 20시 36분에 2018년 제26차 정기총회와 기념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날 와주신 회원님들과 뒤에서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에도 대전환경운동연합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망과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한다.
- 시민스스로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주도형 환경운동의 안정적기반을 조성한다.
- 재정자립도 80%를 달성을 위한 시민참여와 회원확대를 진행한다.
- 지역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위한 활동을 활성화 한다.
-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세종보 수문개방 후 철새 개체 종수 모두 증가!
수문개방 유지해야!
○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조회는 매년 겨울 합강리(세종보 상류) 겨울철새 모니터링을 2015년 겨울부터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세종보 상류에 철새들의 이동과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 2017년 겨울 조사는 지난 2018년 1월 20일에 진행 했으며 단안전수조사로 시행되었다. 조사지역은 세종시와 부강 경계지역에서부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교각까지로 약 12km구간을 확인했다.
○ 이번 조사결과 총 55종 2,401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물새는 29종 1,532개체였다. 이는 2016년 겨울조사결과 총 종수 54종 1,840개체, 물새 26종 939개체로 종수와 개체 수 모두 증가한 결과이다. 물새 중 특히 낮은 물을 선호하는 수면성오리가 690개체에서 1,266개체로 급증하였다.
○ 최상위포식자인 맹금류 역시 개체수와 종수 모두 증가했다. 2016년 5종 12개체였던 맹금류가 6종 42개체로 증가한 것이다.잿빛개구리매가 2017년 새롭게 확인되었으며, 독수리가 4개체에서 31개체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독수리는 하중도와 모래톱이 드러난 곳에서 휴식과 먹이를 먹고 있었다. 조사에서 확인된 맹금류는 모두 멸종위기 종에 속한다.
<표1> 금강 합강리 겨울철새 변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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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
201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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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 |
물새 |
26 |
29 |
|
총종수 |
54 |
55 |
|
|
개체수 |
물새 |
939 |
1,532 |
|
총개체수 |
1,840 |
2,401 |
|
○ 이번 조사에서는 흰꼬리수리,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쇠황조롱이, 황조롱이, 흰목물떼새, 원앙, 흑두루미 등 법적보호종이 총8종 확인되었다. 8종의 법적보호종이 확인은 합강리의 생태는 중요성을 입증해준다고 할 수 있다. 맹금류를 포함한 법적보호종이 총 8종이나 확인되었다. 세종시 건설당시 환경영향평가에서 15종의 법적보호종 서식이 확인되었던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은 수치만 전반적으로 생태환경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4대강 정비사업 이후 호소화 되었던 조사지역이 지난해 11월 수문이 개방되면서 수심이 낮아지고, 모래톱과 하중도 등이 생겨났다. 수문개방 이후 1년 전에 비해 조류의 서식밀도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성이 나왔다. 수문개방 이후 1회의 조사로 모든 것을 확인하거나 확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회복 가능성을 확인 하는데 충분한 결과였다. 향후 지속적인 조사가 진행된다면 이러한 효과들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생각된다.
○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수문개방 이후 합강리 일대의 정밀조류조사 등을 다양한 조류와 생태상 변화를 확인 할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한다. 이를 통해 합강리 일대를 수문관리에 대한 계획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표> 금강 합강리 조류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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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관찰종 |
2016년 |
2017년 |
분류 |
관찰종 |
2016년 |
2017년 |
|
수면성 오리류
|
황오리 |
4 |
7 |
꿩과
|
메추라기 |
2 |
|
|
원앙 |
15 |
15 |
꿩 |
3 |
1 |
||
|
알락오리 |
2 |
51 |
기타 산새류
|
멧비둘기 |
347 |
255 |
|
|
홍머리오리 |
3 |
4 |
쇠딱다구리 |
2 |
1 |
||
|
청둥오리 |
307 |
324 |
아물쇠딱다구리 |
1 |
|||
|
흰뺨검둥오리 |
307 |
705 |
큰오색딱다구리 |
1 |
1 |
||
|
고방오리 |
4 |
청딱다구리 |
1 |
||||
|
쇠오리 |
52 |
156 |
때까치 |
2 |
3 |
||
|
소계 |
690 |
1266 |
물까치 |
20 |
13 |
||
|
잠수성오리류
|
흰죽지 |
17 |
까치 |
50 |
27 |
||
|
흰뺨오리 |
10 |
2 |
까마귀 |
2 |
15 |
||
|
소계 |
10 |
19 |
박새 |
12 |
4 |
||
|
비오리류 |
비오리 |
80 |
65 |
쇠박새 |
10 |
2 |
|
|
소계 |
80 |
65 |
종다리 |
4 |
25 |
||
|
논병아리류
|
논병아리 |
46 |
32 |
직박구리 |
3 |
6 |
|
|
뿔논병아리 |
2 |
2 |
붉은머리오목눈이 |
80 |
128 |
||
|
소계 |
48 |
34 |
동고비 |
3 |
1 |
||
|
백로류
|
왜가리 |
26 |
21 |
딱새 |
1 |
2 |
|
|
중대백로 |
26 |
18 |
참새 |
150 |
156 |
||
|
쇠백로 |
2 |
1 |
백할미새 |
6 |
|||
|
소계 |
54 |
40 |
알락할미새 |
4 |
|||
|
가마우지류 |
민물가마우지 |
3 |
38 |
검은등할미새 |
2 |
1 |
|
|
소계 |
3 |
38 |
힝둥새 |
2 |
4 |
||
|
맹금류
|
황조롱이 |
1 |
1 |
밭종다리 |
3 |
2 |
|
|
쇠황조롱이 |
1 |
1 |
되새 |
39 |
25 |
||
|
흰꼬리수리 |
2 |
5 |
방울새 |
40 |
3 |
||
|
독수리 |
4 |
31 |
밀화부리 |
70 |
25 |
||
|
잿빛개구리매 |
1 |
멧새 |
8 |
||||
|
말똥가리 |
4 |
3 |
쑥새 |
10 |
153 |
||
|
소계 |
12 |
42 |
노랑턱멧새 |
30 |
12 |
||
|
물닭류 |
물닭 |
29 |
17 |
소계 |
901 |
872 |
|
|
소계 |
29 |
17 |
합계 |
1840 |
2404 |
||
|
두루미류 |
흑두루미 |
2 |
2 |
||||
|
소계 |
2 |
2 |
|||||
|
도요 물떼새류
|
흰목물떼새 |
7 |
2 |
||||
|
댕기물떼새 |
2 |
||||||
|
삑삑도요 |
2 |
1 |
|||||
|
깝작도요 |
1 |
||||||
|
소계 |
10 |
5 |
|||||
|
갈매기류 |
재갈매기 |
1 |
4 |
||||
|
소계 |
1 |
4 |
|||||

<표> 법적보호종 현황
|
구 분 |
환경부지정 |
문화재청지정 |
|
|
멸종위기종 1급 |
멸종위기종 2급 |
천연기념물 |
|
|
흰꼬리수리 |
○ |
243-4호 |
|
|
독수리 |
○ |
243-1호 |
|
|
잿빛개구리매 |
○ |
323-6호 |
|
|
쇠황조롱이 |
○ |
||
|
황조롱이 |
323-8호 |
||
|
흰목물떼새 |
○ |
||
|
원앙 |
327호 |
||
|
흑두루미 |
○ |
228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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