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00년~2014년
한살림 소식지
한살림의 가장 대표적인 소통매체인 소식지 <한살림>은
정책, 물품, 생산자 등 한사림의 가치와 의미가 담긴 정보를 모아 조합원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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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이즈음 밥상

한살림 요리 – 황태칼국수
긴 연휴가 끝나니 삶의 시계가 다시금 바쁘게 움직입니다.
몇 장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며 왠지 마음이 초조해지기도 하고요.
우리를 쉬게도 하고 달리게도 하는 시간의 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르네오 섬에 사는 바자우족은 날짜와 나이의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평생 자신이 몇 살인지, 오늘이 며칠인지 모른 채 그저 바다를 유랑하며 물고기를 잡는 일상을 이어간다고요.
쫓기듯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들의 삶은 그저 딴 세상의 이야기처럼만 느껴지지만 그 마음만은 배워보면 어떨까 합니다.
올해 남은 시간을 세느라 괜스레 바빠진 마음을 ‘지금 여기’에 집중해보는 겁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는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물 흐르듯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마음에 스며든 한기를 몰아낼 뜨끈한 국수 한 그릇으로 당신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냅니다.
글 윤연진 편집부

한살림 요리 – 황태칼국수 재료
황태채 100g, 감자칼국수 400g, 얼갈이100g, 양파 1/2개, 파 1대, 다시마 5×5cm 3장, 까나리액젓 1작은술, 볶은소금 약간
*밑간 양념 조선간장 2큰술, 미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❶ 황태채는 5cm 길이로 자른 뒤 가늘게 찢어 그릇에 담고 물 7컵을 부어 5~10분간 둔다.
❷ 그릇에 물기를 꼭 짠 황태채와 볼에 밑간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황태채를 불린물은 따로 남겨둔다).
❸ 얼갈이는 5~6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썬다. 파는 어슷 썬다.
❹ 달군 냄비에 황태채를 넣고 달달 볶다가 ②의 황태채 불린 물을 붓고 끓인다.
❺ ④가 끓으면 썰어 둔 얼갈이, 양파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다시마는 건져 0.5cm 두께로 잘라 다시 넣는다).
❻ 다른 냄비에 10컵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감자칼국수를 넣고 젓가락으로 면을 저어가며 삶는다.
다 삶아지면 체에 밭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면을 따로 삶아 찬물에 헹구면 전분이 제거되어 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❼⑤의 냄비에 삶은 칼국수면과 파, 까나리액젓, 볶은소금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한살림 소식지 574호 중 [한살림 하는 사람들]

전남권역협의회 광양 옥실공동체 정형자·박종인 생산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생산자 가정의 모습은 으레 그렇다. 오늘치 일을 못 다한 아쉬움과 한 켜 더 쌓인 내일 일 걱정이 반반씩 섞인 복잡한 마음을 애써 뒤로 하고, 새콤한 매실차와 달콤한 과일을 곁들이며 가만가만 던지는 말들이 방안을 떠다닌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쉬는 거죠 뭐.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방 한쪽에 등을 기댄 채 너스레를 떨던 박종인 생산자는 이내 친환경 농사의 고단함을 술술 풀어냈다.
특별품으로 내는 매실과 다른 생산지에서 전처리를 거쳐 공급되는 밤, 고사리까지. 품목은 많지 않아 보이지만 맘 편히 몸 뉘일 날이 손에 꼽는다. “그래도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작물에게 고맙고 재밌어서.” 힘들다, 죽겠다 하면서도 수시로 빗속을 뚫고 나가 매실나무가 무사한지 살피고, 양손 가득 고사리를 따오는 정형자 생산자. 천생 농부인 당신들 덕분에 우리도 힘을 냅니다.
글·사진 김현준 편집부

자연이 건네 준 선물, 한살림 매실
“매실 한잔 따뜻하게 먹고 자. 진하게 타서.” 어린 시절 몸 상태가 별로라는 투정을 한참 듣고 난 어머니는 꼭 그렇게 말을 끝맺으셨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 배가 살살 아플 때도, 감기 기운으로 몸이 으슬거릴 때도, 급히 먹은 삶은 달걀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시골 약장수가 주는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지금 상식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지만 신기한 것은 냉장고 속 페트병에 담긴 매실청을 한 잔 타 마시면 실제로 아픔이 싹 가셨다는 것. 배를 문질러주던 약손과 함께 어머니를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물이었다.
“허준이 여러 사람 살렸죠.” 정형자 생산자는 농담처럼 던졌지만 드라마 허준에서 역병 걸린 백성을 기적처럼 살려내던 매실청은 요즘 세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니 지나친 고기 섭취로 몸이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고, 풍부히 담긴 구연산은 피로에 지친 이들을 위로한다. 물론 이것 역시 자연의 방법대로 키운 매실을 용법에 맞게 먹었을 때의 일이다.

전남권역협의회 광양 옥실공동체 정형자·박종인 생산자
몇 년 전부터 언론에서는 매실을 부정적으로 보도했고, 그것을 본 국민들도 별다른 의심 없이 믿었다. 생산자들이 아무리 설명해도 한 번 쌓인 오해를 불식시키기는 요원했다. 매실의 효험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 제법 많을 한살림 내에서도 매년 주문량이 줄어드는 바에야.
언론이 퍼뜨린 매실에 대한 오해는 크게 세 가지다. 매실청은 설탕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 매실에 함유된 아미그달린 성분이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이라는 것, 그리고 청매실은 덜 익은 매실이라는 것이다. “잘 먹으면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는데 겁부터 내는 거죠. 사실 감자는 싹을 도려내고 먹고, 고사리는 삶아 먹잖아요. 매실 독성을 제거하는 것은 훨씬 쉽거든요. 설탕 무서워하고 아미그달린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정작 분해되지도 않는 농약 걱정은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매실청은 옹기에서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다
한살림 매실로 매실청을 담가 공급하는 한울타리농원의 김진석 생산자는 “유기재배한 제철 매실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매실청을 옹기에서 1년, 저장 탱크에서 1년, 총 2년간 숙성해서 공급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잘만 담그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좋은’ 매실로 ‘잘’ 담근다고 할 때 한살림 매실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주변을 휘도는 범상치 않은 산세와 굽이 쳐 흐르는 섬진강 맑은 물, 이 모두를 감싸안은 깨끗한 공기와 넉넉한 햇볕을 품에 안고 자라는 매실. 더 고되고 손해 보더라도 친환경제재와 자신의힘으로만 키운 매실이다.

박종인 생산자의 창고에는 직접 만든 친환경세재가 쌓여있다
“나무에 뿌릴 것들 만들다 보면 제가 그걸 마시고 싶다니까요.” 박종인 생산자가 뿌리는 친환경제재의 원료는 대부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돼지감자, 고사리, 백두옹, 은행, 박하, 협죽도 등을 각각 끓인 뒤 그때마다 배합비를 다르게 섞어 뿌린다. 일반 농약보다 두세 배 더 자주 뿌려줘야 해서 힘은 들지만 조합원들께 점박이 매실을 보여줄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이를 악문다.
그런 그도 지난 2년간은 너무 힘에 부쳤다. 몇 년 전부터 전국 매실 농가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복숭아씨살이좀벌 때문이다. 매화가 필 무렵 매실나무 주위를 날아다니며 어린 매실에 하나씩 알을 낳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이 나타나면 해당 농가는 비상이 걸린다. 성충 한 마리가 100여 개의 알을 낳는데 매실 안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씨방을 갉아먹으며 성장해 겉모습으로는 병에 걸렸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수확기가 다 되어서야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부분적으로 함몰되어 땅에 떨어지는데,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나무는 수확이 어렵다고 보면 된다. “열매가 달리는 4월부터 매실 씨앗이 단단해지기 전인 5월 초까지 약 한 달간은 거의 전쟁이에요. 그런데도 지난해에는 평년작의 절반도 건지지 못했어요. 화학농약은 두어 번 뿌리면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데 친환경제재는 별 효과를 못 보네요.”

한살림 매실
언론의 왜곡보도로 매실을 찾는 사람이 줄고, 복숭아씨살이좀벌 때문에 매실 수확도 줄어든 요즘엔 친환경 매실생산자들이 하나둘씩 관행으로 전환하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가격 차이에 따른 보상도 없는데 미련한 길을 굳이 가는 것이 이상해 보이는 세상이다. 그러나 미련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우직하게 한 길을 걸어가는 이들 덕분에 한살림은 지금까지 바로 서 있을 수 있었으리라. 매실의 계절, 초록의 시기, 매년 여름이 시작되는 이맘때 우리의 몸과 마음도 온통 매실빛으로 물들여보면 어떨까.
글·사진 김현준 편집부

한살림요리 – 대추영양죽
건대추 2컵, 찹쌀 1/2컵, 굵은소금 약간, 물 5컵

한살림요리 – 대추영양죽 재료
1. 찹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2. 건대추는 씻어 끓는 물에 40분간 푹 삶은 뒤 찬물에 담가 식힌다.
3. 삶은 대추는 성긴 체 위에서 손으로 으깨 씨와 껍질을 걸러내고 진한 원액을 내린다.
4. 냄비에 대추 원액과 같은 비율의 물, 불린 찹쌀을 함께 넣고 뭉근하게 졸인다.
5. 찹쌀이 투명하게 익으면 굵은소금으로 간한다.
요리 _ 경봉스님
한국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을 만들어 온 오랜 경험을 토대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내 자연요리 연구소에서 건강한 식재료 및 조리법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한살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하는 용문사부설 어린이집의 식단을 책임지게 되면서 한살림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DDT 검출로 농장을 닫아야만 했던 이몽희 생산자는 경북 영양에 새로운 농장을 마련하고 재래닭유정란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은 이몽희 생산자와 그가 키우던 8,526마리의 닭에게는 아프고 무거운 시간이었다.
수십 년 전에 금지된 DDT 성분이 유정란에서 미량 검출돼 키우던 닭을 모두 살처분해야 했기 때문이다. 농장을 새로 구하고 옮겨 6월부터 다시 공급을 시작하는 이몽희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기구하다 싶었다.
세간에는 DDT가 검출돼서 농장을 옮긴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이몽희 생산자는 그 전부터 농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작년 5월, 영양군 밤시골 산자락에 8만 평이 넘는 땅을 사서 새 농장으로 인허가 신청까지 마쳤다.
그리고 석 달 뒤 기존 농장에서 DDT가 검출됐다.
“재래닭 육성에 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켜야겠다 싶어 더 큰 곳으로 농장을 옮길 계획이었는데, 8월에 사고가 났어요.” 원인이 무엇이건, 안전하고 좋다고 말하던 물품에서 사고가 난 것에 대해 그는 공급자인 자신이 원죄인이라 말했다. 그래서 농장의 폐업은 당연한 결정이라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가로부터 적잖이 상처도 받았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처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시와 도에서는 이미지 고착화를 우려한 듯 속전속결이었어요. 사람 데려와서 살처분하고 소각하는 모든 절차를 그들이 진행했어요.” 그래 놓고 보상 문제에 있어서는 ‘자진 폐업’이기 때문에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단다.
이전 농장을 정리하는 비용도 만만찮아 시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역시 예산이 없다고 거절당했다.
그는 아직 영천 농장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한 것이 맘에 걸린다.
오염된 땅이라니 앞으로는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토지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
국가에서는 생활안정자금으로 3,350만 원을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받지 않았다.
그 금액에는 재래닭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빠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양 오염에 대한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돈을 받고 끝내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생각됐다.
“땅마저 오염되어 절망했겠다고들 하지만, 저는 사고 자체보다 그 이후의 대처가 더 절망적이었어요. 아직도 정부에서 마련된 대책은 아무것도 없어요. 땅에 대한 인식이 잡히려면 앞으로 한 세대는 더 흘러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아침에 절망적인 현실을 마주한 그에게 힘이 됐던 건 재래닭유정란의 가치를 알아봐 준 사람들, 그리고 한살림이었다.
한살림 생산안정기금과 한살림 생산자들이 보내온 위로금, 조합원들의 선물과 편지 등이 그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
재래닭은 토박이씨앗처럼 알을 부화시켜 다시 어미닭으로 키운다.
경주의 또 다른 농장에서 병아리부터 다시 키워낸 닭들을 새로 지은 농장의 계사 다섯 동에 넣었다.
세 동에서는 선별과 포장 작업을 한다.
재래닭유정란은 수확량이 적기 때문에 대규모 유통 자체가 어려운 품목이다.
현재 산란계 5,000수만으로는 농장 운영이 이전처럼 정상화되기 힘들지만, 그는 조급해 하지 않고 다시 차근차근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에 ‘대기업에서 육계를 수십만 마리 키운다더라’고 소문이 잘못 나는 바람에 농장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그는 6월 1일부터 열흘 간 군민들에게 농장을 개방한다.
너른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닭들을 직접 와서 본다면 냄새나고 좁은 케이지형 계사를 생각했던 누구라도 생각을 바꿀 것이다.

만약 그가 작년 5월에 부지를 준비하자마자 바로 농장을 이전했다면, 그래서 영천에 농장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DDT 사고는 없었던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땅에는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생산지가 없다면 생산자라는 이름도 없기에, 우리가 지금 다시금 땅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
– 2018.3
신규 농장 시설 완공
– 2018.4
재래닭 병아리 및 산란닭 입수
– 2018.5
재래닭유정란 시범 생산 시작
– 2018.6
재래닭유정란 공급 재개
– 2019~
종계사, 재래닭연구동 설립 예정
– 70평(계사와 운동장 각각의 크기)
– 11~14수(평당 사육밀도)
– 야마기시형 계사(햇볕○, 통풍○)
– 짚과 건초(계사 바닥 깔짚)

재래닭이란?
영남대학교와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복원한 우리나라 고유의 닭입니다.
자가채종하는 토박이씨앗처럼, 농장에서 산란한 유정란을 부화시켜 다시 어미닭으로 키워내는 방식으로 자가생산하지만 산란율이 일반 닭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운동성이 강해 넓은 계사에서 키우며, 계사마다 딸린 야외 운동장에서 활개치고 뛰어놀며 자랍니다.
재래닭유정란이란?
일반 유정란에 비해 색이 옅고 껍질이 얇으며 크기가 작습니다.
고소한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한살림의 모든 물품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산지 점검을 통해 물품안정성을 확보하는 일까지 조합원이
함께 합니다.
한살림연합 농산물위원회에서는 5월 16일, 이몽희 생산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재래닭유정란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영양군은 육지 속 섬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산이 많고 오염되지 않은 곳입니다.
이몽희 생산자는 8만여 평임야 중 3천여 평을 새로 개간, 계사 여덟 동과 관리동을 신축하고 재래닭 8,000수를 입수시켰습니다.
계사는 야마기시형을 변형한 형태로 자연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였으며, 산란상자가 아닌 검은 주름관을 이용하여 길게 이어진 산란통에 닭들이 빼곡히 들어앉아 알을 낳고 있거나 품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계사 한 동과 그에 딸린 운동장은 각각 70여 평이며 평당 11~14마리의 사육밀도로 한눈에 봐도 닭들이 매우 건강해 보였습니다.
이몽희 생산자는 ‘미안하고 고마워서 다시 제대로 하고 싶었다’며 ‘일 년도 안 되어 다시 일어서는 것이 쑥스럽지만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살림이 아니면 할 수 없고 한살림이니까 한다’는 그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노승걸 한살림성남용인 농산물위원장
지난해 8월 재래닭유정란 DDT성분 검출 이후 한살림은 재래닭유정란의 생산출하기준 및 생산점검체계를 보완하고, 정기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래닭유정란 공급을 앞두고 유정란, 토양 등에 잔류농약 320종과 축산 33종, DDT 성분 검사를 진행, 불검출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살림요리 – 땅두릅장아찌
땅두릅 400g(1봉), 청양고추 2개
[양념] 진간장 1/2컵, 토마토식초 1/4컵, 설탕 1/4컵, 물 1/4컵

한살림요리 – 땅두릅장아찌 재료
1. 땅두릅은 씻은 후 길이 방향으로 자른다.
2. 청양고추는 길이 방향으로 반으로 자른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4. 밀폐용기에 땅두릅과 청양고추를 담고 끓인 양념을 붓는다.
※ 장아찌 재료의 양이 많을 경우 부었던 양념을 3일에 한 번씩 2회 정도 다시 끓여서 식힌 뒤 부어주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요리 _ 경봉스님
한국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을 만들어 온 오랜 경험을 토대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내 자연요리 연구소에서 건강한 식재료 및 조리법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한살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하는 용문사부설 어린이집의 식단을 책임지게 되면서 한살림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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