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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정동정치』 출간!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조성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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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정동정치』 출간!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조성훈 옮김)

익명 (미확인) | 목, 2018/07/19- 14:32

 

 

정동정치
Politics of Affect

 

 

정동(affect)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동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즉 정동이 본질적으로 개인적 경험의 친밀성의 문제라는 생각을 바로잡으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정동의 이론가 브라이언 마수미가 정동에 대한 모든 질문과 오해에 답한다.

 

 

지은이  브라이언 마수미  |  옮긴이  조성훈  |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출판일  2018년 6월 29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디알로고스총서05
ISBN  978-89-6195-182-1 93100  |  CIP제어번호  CIP2018017454
도서분류  1. 철학 2. 정치학 3. 경제학 4. 문화비평 5. 예술 6. 미학

 

 

정동정치. 우리가 정동에 흠뻑 젖어있음을 고려하면, 이 정동정치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할 수 있을까? 스피노자와 들뢰즈는 우리를 저 특별한 바닷속으로 강제로 떠밀어 넣는다. 마수미는 우리에게 그 바다에서 헤엄치는 방법을 세심하게 가르쳐준다. 정치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정동의 실행 즉 삶의 형식에 대해서까지. ― 안또니오 네그리, 『제국』, 『다중』, 『공통체』의 공저자

브라이언 마수미는 정동의 수많은 역할들을 강조함으로써 삶의 진지한 유희에 대해 쓰고 싶어 한다. 이 대담집에서 그는 이 프로젝트를 아주 상세하게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정동에 대한 제정적 지도 그리기가 상당한 개념적 배당금을 지불해 준다는 것에 대한 더 많은 증거들을 덧붙인다. ― 나이절 스리프트, 워릭 대학교

 

 

『정동정치』 간략한 소개

 

정동(affect)은 지난 수년간 인문학계의 핵심적 키워드이자 치열한 논쟁의 주제다. 우리 시대에 정동 개념 없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정동의 이론가이자 철학자인 브라이언 마수미가 2001~2014년 사이에 동료 학자, 활동가, 비평가, 예술가 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모은 대담집이다. 이 책의 여러 곳에서 마수미는 정동 개념에 대하여 명쾌하게 정의를 내리며, 이해하기 쉬운 생활 속 사례를 들어 정동 개념을 설명한다. 지금까지 “정동”(affect) 개념에 대해서 “알 듯 모를 듯하다”라거나 “모호하다”고 느껴왔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불분명함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브라이언 마수미와 동료들의 대화를 차분히 따라간다면, 독자는 “정동 이론”이라는 유용한 도구상자를 탑재하게 될 것이다.

정동이란 경험의 살이고 실체이다. 생명이 외부와 직접 대면하는 사건 속에서 형성하고 이행하는 힘과 질의 자태이다. 몸체들이 생각하고 느끼면서 즉흥적으로 창조하는 관계의 다이어그램이 그려지는 것은 이 이행과 열림의 한복판에서이다. 철학이 개념의 창조이고 예술이 공명의 창조라면, 정동정치란 바로 그 사유와 느낌의 중첩으로 충혈되어 부글거리는 정동들의 내재적 관계의 창조이자 그 창조의 테크놀로지이다. 이 방대한 내용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마수미는 철학, 정치 이론, 일상적 삶들을 엮어 가면서 이 발생적 정동정치를 탐색한다. 토론들은 ‘횡단적으로’ 진행된다 : 주체/객체, 몸/정신, 자연/문화 등 사유를 방해하는 그 지겨운 대립들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개념들이 하나둘씩 소개되면서 발생의 정치를 위해 관계와 마주침의 복잡성이 재매핑된다. ‘미분적·정동적 조율’, ‘집단적 개별화’, ‘미시정치학’, ‘생각하기-느끼기’, ‘존재력’, ‘내재적 비판’ 등이 그것이다. 이 개념들은 확고한 해법들이 아니다. 오히려 이 개념들은 더 멀리까지 탐색하기 위해, 정동이 제기하는 정치적 문제들의 탐구를 계속하기 위해 설계된다.

 

 

『정동정치』 출간의 의미

 

브라이언 마수미와 정동(affect)

『정동정치』는 『가상계』, 『가상과 사건』의 저자 브라이언 마수미가 그동안 교류해 왔던 비평가, 작가, 예술가, 활동가들과 토론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인터뷰라는 형식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써왔던 다른 책들보다는 덜 사변적이며, 정동과 잠재성을 실천적 관점에서 논의한다. 마수미에 따르면 정동정치는 두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하나는 권력이 미시적이고 정동화되고 있다는 점이며, 따라서 다른 하나는 정체성이나 이데올로기에 기반을 둔 정치는 그러한 미시적 권력에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마수미가 출발점으로 삼은 정동은 스피노자로부터 가져온 개념이다. 정동이란 신체의 질적 변이이며, 그 변이들 속에서 나타나는 양태들의 관계가 마수미의 정동정치가 주목하는 것이다. 스피노자가 윤리학을 정동적 관계들의 위상학으로 규정한 것과 평행하여, 마수미는 정동정치의 의미가 세력과 계급의 정치가 아니라 정동적 관계를 토대로 하는 관계의 정치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총체적이고 단일한 문법이나 진부한 습관으로 이루어진 규약들에서 벗어나, 긴장과 갈등과 불일치를 공존하게 하면서, 사건들로부터 나오는 그러한 긴장을 다수의 방식으로 유지하고 강렬화하고, 상황에 따라 그 해법을 새로 설정하는 것에 열려 있는 유연함과 다양한 전략들을 필요로 한다.

현대 세계와 정동

최근 몇 년 사이 “정동”(affect) 개념이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읽는 주요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북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동 이론가들의 글을 엮은 『정동 이론』(갈무리)의 한국어판이 2015년 12월에 번역,출간되었고, 2016년 초에는 일본 와세다 대학 이토 마모루 교수의 『정동의 힘』(갈무리)의 한국어판이 번역,출간되었다. 브라이언 마수미는 1995년 논문 「정동의 자율성」(The Autonomy of Affect)을 발표하였는데, 『정동 이론』의 저자들에 따르면 이 책은 “정동 이론에 대한 호기심을 다시 불붙인 분수령이 되는 사건”이라고 한다.(『정동 이론』 22~23쪽 참조) 그 밖에도 여러 학술서적, 대중서적, 논문과 기사들에서 “정동”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른 한편, 정동 이론이 소개된 후 국내외에서 이 개념과 이 개념을 도구로 이론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대해서 정동은 개인적이고 비정치적인 개념이라는 비판, 파시즘과 연관되어 있다는 비판, 개인적 친밀성 문제에 불과하다는 비판 등 여러 관점에서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 책은 이런 비판과 오해에 답하면서 독자들에게 정동 개념이란 어떤 지형 속에 위치한 개념인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안내서이다.

정동에 대한 오해 1 : 정동은 감정과 같은 것이 아닌가요?

많은 사람들이 정동을 감정과 같은 것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마수미는 “감정은 정동의 아주 부분적인 표현일 뿐”이라고 말한다.

감정은 정동의 아주 부분적인 표현입니다. 감정은 단지 기억들 중에서 제한된 선택만을 이끌어낼 뿐입니다. 예컨대 특정한 반성이나 경향성을 활성화할 뿐이죠. ‘경험하기의 경험하기’가 가지는 모든 깊이와 폭을 그 누구의 감정 상태도 포괄할 수 없습니다 ― 우리의 경험은 시종일관 그 스스로 이중화됩니다. 의식적인 사유 역시 이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거나 특정한 사유를 생각할 때, 바로 그 지점에서 나올 수 있었던 다른 모든 기억, 습관, 경향들은 어디로 가버렸겠습니까? 또한 정동하기와 정동되기로부터 분리될 수 없는 몸의 능력들은 어디로 가버렸겠습니까? 어떠한 지점이 주어지든 그 모든 능력들이 실제로 표현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완전히 부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다음 단계에서 틀림없이 새로운 다른 선택이 나올 테니까요. 그들은 여전히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적으로 ― 즉 잠재태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전체로서의 정동은 잠재태들의 가상적 공존이라 할 수 있습니다.(『정동정치』, 26쪽~27쪽)

정동에 대한 오해 2 : 정동정치학은 본질적으로 파시스트적이지 않나요?

마수미는 “정동정치학”이 파시스트적이라는 오해는 정동을 원초적인 자극-반응 체계라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면서, 정동을 인과 구조와는 다른 ‘기폭작용’과 연결지음으로써 이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한다.

정동에 대한 잘못된 믿음은 정동을 원초적인 자극-반응 체계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대신에 저는 그것을 ‘기폭작용’(priming)과 연결시킵니다. 기폭은 자극-반응이라고 하는 선형적인 인-과 구조가 아닙니다. 조율과 연관이 있습니다. 조율은 간섭하고 공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선형적입니다. 자극-반응은 제한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반사운동이 되어, 조정 능력, 변주 능력, 미래의 힘을 상실하여, 세상에 대해 조금도 놀라지 않는 습관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반복의 힘만큼이나 작용인이 거의 될 뻔했던 권태로운 습관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인과관계 안에서 ‘흡사’(quasi)를 놓아버렸습니다. 또한 정동정치를 파시스트로 비판할 때, 거기에는 비의식적 과정을 사유의 부재로 본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비의식적 과정은 사유의 탄생이라는 들뢰즈와 가따리의 말을 저는 믿습니다. 그것은 배아적 사유로서, 다가오는 행위 속에서 존재의 역량을 표현하는 시간의 강요에 의해 움직입니다.(『정동정치』, 108쪽~109쪽)

정동에 대한 오해 3 : 정동은 개인적인 문제 아닌가요? 어떻게 “정동정치”를 말할 수 있나요?

마수미는 정동은 항상 관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정동은 언제나 정치적이라고 답한다.

정동하고 정동되기’의 공식은 또한 원-정치적이다. 그 정의 안에는 관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동하고 정동되기는 세계로 열리는 것이며, 세계 안에서 적극적[능동적]이 되는 것이며, 세계의 귀환 활동을 견디는 것이다. 이 개방성 또한 기본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것은 변화의 선봉이다. 형성-중-인-사물들이 변형을 시작하는 것은 이 개방성을 통해서이다. 마주침들 속에서, 다시 말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정동하고 정동된다. 정동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이며,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사건이 된다는 것이다.(『정동정치』, 13쪽)

“철학은 살아 있는 실천일 수 있다.”(Philosophy Can Be a Living Practice.)
마수미와 <감각실험실>(SenseLab) : 예술, 정치, 철학의 교차점에서


브라이언 마수미의 작업을 설명할 때 그와 (이 책의 대담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에린 매닝을 비롯한 예술가, 활동가, 연구자들이 함께 꾸려가고 있는 캐나다의 <감각실험실>(SenseLab)을 빼놓을 수 없다. 브라이언 마수미와 에린 매닝이 2014년 9월에 한 Tedx 강연(https://youtube.com/watch?v=D2yHtYdI4bE&t=72s)에서 에린 매닝은 2004년에 <감각실험실>을 처음 만들 때 “도래할 정치를 다시 상상하기 위해서, 예술과 철학의 교차점에서 공동체와 대학의 구성원들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감각실험실>을 ‘행위-중인-사유’를 창안하는 실험실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브라이언 마수미는 “저는 항상 철학이 실험적 실천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라고 덧붙인다.

이 책 『정동정치』에서도 마수미는 <감각실험실>의 활동에 대해 여러 곳에서 설명한다. <감각실험실>은 “예술과 학문 제도”(119쪽)가 서로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마수미는 이어서 이렇게 말한다. “학문 측에서 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정교한 언어표현을 추구하는 경향이나 성향입니다. 예술 쪽에서는 어떤 대상이나 체계나 상호작용에 철저하게 언어를 초과하는, 적어도 언어의 표준화된 외연이나 지시적 사용을 초과하는 강렬도를 투자합니다. 우리는 그 두 경향을 결합하고 싶었습니다 : 개념들을 정교한 언어 표현으로 가져오기, 그리고 지각과 경험을 강렬화하기.”(119쪽) <감각실험실>에서 마수미와 동료들은 예술과 철학, 정치를 넘나들고 뒤섞는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정동정치를 실험한다. 이 책 『정동정치』의 곳곳에 소개된 <감각실험실>의 활동 내용은 예술, 정치, 철학의 다양한 혼합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감각실험실>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enselab.ca/wp2/에서 볼 수 있다.)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브라이언 마수미 (Brian Massumi, 1956~ )
1987년에 프랑스 문학으로 예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몬트리올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직 중이다. 코넬 대학, 유러피안 대학원, 캘리포니아 대학, 런던 대학 등에서도 강의했다. 감각론과 미학, 정치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학제 연구를 해 왔으며, 몬트리올에서 결성된 <감각실험실>(SenseLab)을 거점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 저자들과의 공동 작업도 활발하다. The Power at the End of the Economy (Duke University Press, 2014), What Animals Teach Us about Politics (Duke University Press, 2014), Ontopower : War, Powers, and the State of Perception (갈무리, 근간), Politics of Affect (Polity, 2015); 『정동정치』(갈무리, 2018), Semblance and Event (MIT Press, 2011); 『가상과 사건』(갈무리, 2016), Parables for the Virtual : Movement, Affect, Sensation (Duke University Press, 2002); 『가상계』(갈무리, 2011), A User’s Guide to Capitalism and Schizophrenia : Deviations from Deleuze and Guattari (MIT Press, 1992); 『천개의 고원 ― 사용자 가이드』(접힘펼침, 2005) 등의 단독 저서들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프랑스 저서의 영역자로서도 활동했으며, Jacques Attali, Noise : The Political Economy of Music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85), Gilles Deleuze·Felix Guattari, A Thousand Plateau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87) 등의 역서가 있다.

 

옮긴이
조성훈 (Jo Sung Huun)
문학박사(영문학). 문예비평가. 계간문예비평지 『비평』(2001)에 예술론인 「문학(예술)에서의 본질과 표현 : 전체성의 새로운 모델」로 비평계에 입문을 하였고, 그 후로 학술·문화 관련 논문과 평론들을 잡지에 기고하면서 번역·저작 활동과 아울러, 현재는 들뢰즈의 영화와 예술 그리고 미디어론에 관한 강의와 저술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저술로는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갈무리, 2012), 『들뢰즈의 잠재론』(갈무리, 2010)과 아울러 다수의 발표 논문들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프레드릭 제이미슨의 『지정학적 미학』(현대미학사, 2007), 브라이언 마수미의 『가상계 : 운동, 정동, 감각의 아쌍블라주』(갈무리, 2011) 등이 있다.

 

 

책 속에서 : 『정동정치』가 그리는 정동의 지도

 

정동은 우리 인간의 중력장 같은 겁니다. … 젠더라고 하는 문화적 ‘법칙’은 우리의 존재를 만드는 일부이고, 우리를 개체로 생산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젠더 정체성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젠더를 반전시킬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개체적인 문제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개체들 간의 간섭과 공명 패턴을 비틀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관계적인 문제입니다.

― 1장 항해 운동, 27쪽

 

자본주의는 정동을 심화하고 다양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로지 잉여-가치를 뽑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자본주의는 가능한 이익을 강화하기 위해 정동을 납치합니다. 말 그대로 정동을 가치화하는 것이죠.

― 1장 항해 운동, 48쪽

 

권력은 정동적입니다. 여기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정치권력, 국가권력은 더 이상 국가 이성을 통해 합법화되지 않습니다. 정부 판단을 제대로 적용한다고 합법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정동적인 경로를 통해야 합니다.

― 1장 항해 운동, 61쪽

 

정동은 사건입니다. 또는 모든 사건의 어떤 차원입니다. 그 개념에서 제가 흥미를 가진 것은, 우리가 그것을 다양성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어떤 의문의 장, 문제의 장에 직면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곳은 주체성이나 생성이나 정치적인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습관적인 구분들이 대체로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 2장 미시지각과 미시정치학, 83쪽

 

이데올로기의 개념이 단순히 정동의 개념들을 묵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정동의 개념들을 특정한 방식으로 동원합니다. 정동은 기본적으로 망상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 3장 이데올로기와 탈출, 135쪽

 

우리가 정동 안에 있는 것이지, 정동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적 삶의 주관적 내용이 아닙니다. 그것은 관계의 장에서 느껴지는 질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그-이상’입니다.

― 4장 파국 장에서의 정동적 조율, 187쪽

 

정동을 스피노자처럼 정의하면, 즉 정동적 영향을 주거나 정동적 영향을 받는 능력으로 정의하면, 그것이 모든 활동성의 차원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 활동성을 주관적으로 분류하든 객관적으로 분류하든 말이지요. 언어에 정동적 차원이 존재한다는 점은 명백합니다. 정동은 이미 접시 위에 있습니다. 우리가 선호하는 지성적인 식단이 어떠하든 말이죠.

― 5장 즉접, 221쪽

 

정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잠재의 생태학의 차원에서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고 다양화하는 사건의 차원에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돌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바꿉니다. 우리가 진짜로 돌보고 있는 것은 우리의 분리된 자아가 아닙니다. 다른 개체들도 아닙니다. 우리는 사건을 돌봄으로써 그 둘 모두를 돌봅니다.

― 6장 몸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88쪽

 

정동은 본성상 초개체적이다. 그러나, ‘초개체적’은 군중심리학에서 말하는 ‘집단적’과 동의어가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서로 관계하는 차이화의 운동으로 스스로를 표현한다.

― 결론을 대신하여, 293쪽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가상과 사건 ― 활동주의 철학과 사건발생적 예술』(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정유경 옮김, 갈무리, 2016)

사건은 늘 지나간다. 어떤 사건을 경험한다는 것은 그 지나감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현실적으로 현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금-존재했던 것과 곧-존재하려고-하는-것을 포괄하는 경험을 지각하는가? <가상과 사건>에서 브라이언 마수미는 윌리엄 제임스,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질 들뢰즈 등의 저작에 의존하여 ‘가상’이라는 개념을 이 물음에 접근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전개한다.

 

『가상계 ― 운동, 정동, 감각의 아쌍블라주』(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조성훈 옮김, 갈무리, 2011)

윌리엄 제임스의 급진적 경험주의와 앙리 베르그송의 지각에 관한 철학을 들뢰즈, 가타리, 그리고 푸코와 같은 전후 프랑스 철학의 여과를 통해 재개하고 평가하면서, 마수미는 운동, 정동, 그리고 감각의 문제와 변형의 문화논리를 연결시킨다. 운동과 정동 그리고 감각의 개념들이 기호와 의미작용만큼이나 근본적인 것이라면, 새로운 이론적 문제설정이 출현한다. 또한 그 개념들과 아울러 과학과 문화이론의 새로운 잠재적 가능성이 열린다.

 

『정동 이론』(멜리사 그레그, 그레고리 J. 시그워스 엮음, 최성희 외 옮김, 갈무리, 2015)

이 선집은 정동 연구라는 이제 막 발아하는 분야를 정의하는 시도이자, 이 분야를 집대성하고 그 힘을 다지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글쓴이들은 정동 이론의 주요 이론가들을 망라하고 있다. 정동이란 의식적인 앎의 아래와 곁에 있거나 그것과는 전반적으로 다른 내장[몸]의 힘으로서, 우리를 운동과 사유, 그리고 언제나 변하는 관계의 형태들로 인도한다.

 

『정동의 힘 ― 미디어와 공진(共振)하는 신체』(이토 마모루 지음, 갈무리, 2016)

전자미디어가 창출하는 네트워크가 인간사회의 기본적 환경의 하나가 되면서 생기는 사회현상 및 인간의 지각이나 감각의 변용을 이론적으로 고찰하는 책이다. 포스트포디즘적 산업구조는 정보서비스 산업을 확대시켰고, 지식이나 커뮤니케이션, 감정 등을 자본축적의 자원으로 활용했으며, 한편 불안정한 노동자층을 글로벌하게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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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메이션

★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뻔하지 않은 감상법  


분야  대중문화 5강

참가자  중등부 14~16세
오리엔테이션  2017년 4월 16일
기간  2017년 4월 23일~5월 28일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1~3시

※ 오리엔터에션은 본 강좌와 같은 시간에, 나다 강좌에 처음 오는 분만 참가하시면 됩니다.



‘애니메이션’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지칭하는 ‘재패니메이션’, ‘아니메’라는 단어는 각국의 사전에 등재될 정도이니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이 크다 할 수 있겠죠. 인터넷의 발달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손쉽게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문화적 기호들을 공유하게 됐고, 청소년들이 그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비량의 확대에 비해 깊이 있는 이해에 대한 시도는 부족한 형편입니다. 우리가 어떤 작품에 관한 선호나 작품성을 이야기하기 전에 그것이 어떤 작품이든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꼭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진지한 작품들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개별 작품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이해란 보다 전체적인 경향을 의미합니다. 특정 시기 대중문화가 가지는 어떤 경향과 유행에는 시대라는 배경이 큰 영향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인문학으로 재패니메이션을 읽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가상의 경계를 넘어 우리가 사는 현실에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작업은 재패니메이션을 단순히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만 이용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재패니메이션을 즐기는 일이 결국에는 값싼 위로 끝에 현실을 변화시킬 힘을 빼앗기는 일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1강_ <철완 아톰>에서 <에반게리온>까지 : 시대와의 불화
2강_ <원피스> : 소년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3강_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마법소녀의 꿈은 왜 좌절되었나
4강_ <러브라이브> : 모에라는 이름의 욕망
5강_ <너의 이름은> : 치유의 사회학


정원  모둠별 10명
장소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마포구청역 7분)
신청  02-324-0148, 010-9229-6491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1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 807501-04-079329 김희정(교육공동체나다)


월, 2017/04/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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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마르틴 하이데거의 「인간주의에 관한 편지」(Brief über den Humanismus) 읽기

강사 윤동민
개강 2017년 4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30 (5강, 87,500원)

강좌취지
우리는 본 강좌에서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인간주의에 관한 편지』를 강독함으로써 현대유럽철학에서의 인간주의의 지형도를 살피고자 한다. 인간주의(Humanism)는 서구 정신사를 수놓은 여러 이념 중 하나이면서도 20세기 이후 유럽철학에서 가장 뜨겁게 논쟁 중인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인간주의에 대한 논쟁은 현대유럽철학을 이해하는 하나의 도구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는 이 논쟁을 촉발시킨 사람 중 하나인 하이데거의 글을 꼼꼼히 읽어봄으로써 인간주의(Humanism)에 대한 이해와 비판 그리고 하나의 대안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하이데거의 이 편지에 자기 나름의 답신을 보내는 페터 슬로터다이크(Peter Sloterdijk)의 글을 또한 함께 살펴봄으로써 하이데거가 내놓은 대안을 함께 더 깊이 숙고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강 현대유럽철학에서의 인간주의(Humanismus)와 하이데거
2강 「인간주의에 관한 편지」 읽기 1: 인간주의의 회복은 어떻게 가능한가?
3강 「인간주의에 관한 편지」 읽기 2: 존재론은 윤리학을 통해 보완되어야 하지 않는가?
4강 「인간주의에 관한 편지」 읽기 3: 철학은 모험이어야 하지 않는가?
5강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답신: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


참고문헌
주교재 :
마르틴 하이데거, 「휴머니즘 서간」, 『이정표2』, 이선일 역, 한길사, 2005.
페터 슬로토다이크, 「하이데거의 휴머니즘 서한에 대한 답신」,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 이진우, 박미애 역, 한길사, 2004.
* 보다 구체적인 참고 문헌들은 강의 중 소개 예정


강사소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 철학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재커리 심슨의 『예술로서의 삶』(갈무리, 2016)이 있고, 해군사관학교, 새물결 아카데미 등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 다중지성의 정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bit.ly/1b8ZHoE

수, 2017/04/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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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민들레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방향을 짚어보고자 올해부터 월례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민주공화국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기본 방향이 민주시민교육이라면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에서 교육과 학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까요?
지난 1~3월까지 '미래는 그렇게 오지 않는다', '공동체를 위한 교육'
'마을과 교육'이란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 것도 그런 흐름 속에서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4월 월례포럼에서는 학교의 '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과연 근대학교라는 형태가 공교육 문제의 뿌리일까요?
또한 다양한 실험과 상상으로 시작한 대안학교들이 침체 현상을 보이는 것이 
과연 '학교'라는 태를 벗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일상에서 던져진, 그러나 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질문들에 함께 응답해보고자 합니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교육 변화의 실마리를 찾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번 월례 포럼은 지난 3월처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간 : 2017년 4월 22일(토) 오후 2-5시
장소 : 정독도서관 본관 3층 오디세이교실
참가비 : 일반 1만 원 / 민들레 독자 5천 원 
주최, 주관 : 격월간 민들레

* 참가비는 당일 현장에서 받습니다. 
목, 2017/04/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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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여는 철학.jpg

청소년을 위한 사고와 글쓰기 - 생각을 여는 철학

생각을 글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지요? 
그러나 누구도 처음부터 멋진 글을 쓰는 것은 아니랍니다. 
꾸준한 훈련이 필요해요.

우리는 흥미진진한 책을 읽고 매주 짧은 글을 씁니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돈하는 것이 목표예요. 
지난번에는 문화인류학과 사회학 책을 읽었어요. 
이번 학기에는 철학을 공부하려 해요

철학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접어둡시다. 
철학이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청소년의 철학은 여느 철학자들의 것과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역사 속에 철학자들은 인간과 우주, 존재와 앎에 대해 탐구했다면 우리는 사랑, 놀이, 성,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려 해요. 

다양한 영화, 책의 이야기를 가로지르며 우리 삶의 이야기를, 각자의 고민을 글로 써봅시다. 
서로의 글을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아요. 
삶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일시: 2017년 5월 14일 ~ 6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 총 7강
  • 장소: 온지곤지 (용산구 소월로 20길 42 2층)
  • 길잡이: 토양
  • 교재: <책상을 떠난 철학>, 들녘
  • 회비: 16만원 / 우리 1002-237-564564 김현식
  • 문의: 010-5101-5707 (카톡: zziraci)
  • 신청방법 : 입금후 홈페이지에 간단한 소개를 남겨주세요.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교재소개 및 수업방식

토, 2017/04/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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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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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출간 기념 저자 데보라 코웬과의 만남
서울-토론토 실시간 인터넷 화상강연

강연 주제 :
삶과 죽음의 로지스틱스: 제국의 지도제작 그리고 그 너머
The Logistics of Life and Death: Cartographies of Empire, and Beyond

▶ 참가 신청 : https://goo.gl/P0Q7Kr

강연 : 데보라 코웬 (『로지스틱스』 지은이, 토론토 대학)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로지스틱스란 사물의 순환뿐 아니라 삶의 유지에 관한 것이다
현대의 정치적 삶에 대한 진지한 개입이라면 어떤 것이든 폭력적인 공간의 경제에 대해,
시장과 군대, 영토와 통치의 고리를 추적하는 로지스틱스의 계보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책 소개 : https://goo.gl/g2H5mm

일시 2017.4.30.(일) 낮 12시
장소 다중지성의 정원 (문의 02-325-2102)
사회자 권범철 (『로지스틱스』 옮긴이)

12:00~1:00 저자 강연회
10분 휴식
1:10~ 질의응답 및 토론

강연자 소개
데보라 코웬 (Deborah Cowen, 1976~ )
토론토 대학교 지리학과 부교수. 수년 동안 토론토의 전후 교외에서 도시 행동주의 연구와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빈곤의 교외화, 인종과 공간의 문제, 도시 보안화, 그리고 민간 공간에 미치는 전쟁의 영향에 대한 글을 썼다. 코웬의 학술 연구는 두 가지 주요 궤적을 따른다. 첫째는 빈곤의 교외화와 인종화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 정치와 도시 계획을 조사하는 것이다. 둘째는 폭력과 보안을 조사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영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갈등을 통해 정치적인 것이 어떻게 개조되는지를 검토한다. 코웬은 저널 『환경 및 계획 D: 공간과 사회』의 공동 편집자이며,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의 하이라이즈 팀과 함께 교외의 “디지털 시민성”을 전지구적으로 조망하는 다큐멘터리 및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교외/도시정치, 시민성과 공간, 노동, 폭력 등을 주제로 연구하는 코웬은 『로지스틱스: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갈무리, 2017)으로 2016년 <국제연구협회>(The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의 국제 정치사회학 분과가 수상하는 도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사적 노동복지: 캐나다의 군인과 사회적 시민권』(Military Workfare : The Soldier and Social Citizenship in Canada)을 썼고, 에밀리 길버트와 함께 『전쟁, 시민권, 영토』(War, Citizenship, Territory)를 편집했다.

찾아오시는 길 http://daziwon.net/visit

 

 

 

▶ 갈무리 도서를 구입하시려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 교보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영풍문고
전국대형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북스리브로
서울지역 서점> 고려대구내서점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레드북스
지방 서점> 들락날락 책방숲 책과생활 경인문고 영광도서 부산도서

▶ 저자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logistics.cowen

▶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 웹홍보물 거부 >> http://bit.ly/1hHJcd7

▶ 홍보하면 좋을 사이트를 추천해주세요! >> http://bit.ly/SMGCXP

태그 : 로지스틱스, 데보라 코웬, 권범철, logistics, 물류, 김진숙, 파업, 노동, 공급 사슬, 보안, 지구화, 해적, 퀴어, 제국, 제국주의, 자본주의, 히드라, 인지자본주의, 전쟁론, 갈무리

토, 2017/04/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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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광장"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에 초대합니다. (2017년 5월 19일~21일@국도예술관)



2017년 5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국도예술관에서 부산평화영화제가 열립니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상영합니다.
 
평화, 인권, 생명의 가치를 깊이 고민하는 영화를 상영하며, 그 여운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올해 슬로건인 ‘평화는 광장‘에 걸맞게 시민들과 평화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광장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 갈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작 정보 http://bpff.tistory.com/notice/236
단체 관람 문의 T. 051.819.7942 / E. [email protected]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email protected] / 051)819-7942
H.P : http://bpff.tistory.com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busanpeacefilmfestival
금, 2017/04/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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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6월 토요서당 광고.jpg


초등토요서당 
2017년 3학기 모집


고전이란 단지 오래된 글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책, 그래서 고전은 늘 새롭습니다. 

그러나 이 오래된 미래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적잖은 수고가 뒤따릅니다.


토요서당에서는 고전을 직접 읽고 쓰며 익힙니다. 

<논어>와 시, 멋진 글을 읽으며 스스로 읽고 사유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나아갈 때, 저마다 삶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말과 글을 벗 삼아 성장할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1교시: <논어>와 시를 읽고 쓰며 암송합니다.

2교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글을 씁니다.


  • 일시: 2017년 5월 13일 ~ 7월 1일 / 매주 토 오전 10시 ~ 12시 30분
  • 장소: 온지곤지 (용산구 소월로 20길 42 2층)
  • 강사: 기픈옹달, 토양
  • 회비: 18만원 / 우리 1002-237-564564 김현식
  • 문의: O1O-51O1-57O7 (카톡 zziraci)
  • 신청: 홈페이지 http://ozgz.net 에 댓글로 연락처와 함께 간단한 소개를 남겨주세요.


* 준비물: 연필, 지우개, 한문공책, 클리어 파일

* 1-2학년은 신청 전에 전화로 문의주세요. 

* 둘째 시간에 읽는 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 토요서당 3학기 독서교재


금, 2017/05/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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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민들레 월례포럼 [대안교육, 청년들에게도 필요할까?]


광장에서 출렁이던 촛불은 지난 9일 대선을 기점으로 시대의 큰 흐름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4월 포럼에서는 역사의식민주화와 근대화그리고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하는 고민을 나눴고, 

동시에 현재 대안교육의 현주소도 되짚어 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5월 포럼에서는 중등 과정 대안학교의 흐름을 짚어보고

그 연장선에서 청년 대안대학의 필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대안 청년과정은 평생학습과 대학의 성격이 혼재해있어 

그 지속성을 담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대안적 배움이란 어떤 것일까요

경쟁과 취업에서 벗어난 대안대학은 대안교육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러운 필요일까요

아니면 또 하나의 다른 를 만드는 한계일까요.

 

대학이 아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찾고 있는 청년이나 부모들,

경쟁과 취업에서 벗어난 청년들의 대안적인 진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번 월례 포럼은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제자 :

한기호 (한국철학교육연구원 원장대안학교 철학 강사대안학교 학부모, <생각이 크는 인문학 마음외 다수 저자 )

 

일시 : 2017년 5월 20(오후 2-5

장소 : 정독도서관 본관 3층 오디세이교실

참가비 : 일반 1만 원 민들레 독자 5천 원

신청: https://goo.gl/forms/eATzbFyFXABHGREj2

주최주관 격월간 민들레

 

참가비는 당일 현장에서 받습니다


 

금, 2017/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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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 2017 추가 참여자 모집공고

사회혁신분야의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경험한 분야의 역량을 쌓는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신청대상: 만 18세~만 39세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
- 신청기간: 5월 31일 13시까지
- 신청방법: 이메일제출
* 자세한내용 bit.ly/참여자모집

- 모집하는 프로젝트의 내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 함께하는 사람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사업장 방문의 날'을 신청해주세요!
(참여자 모집공고 확인 후 지원해주세요)
방문날짜: 5월 25일(목) / 24일(수) 15시까지 신청 가능 

참여자모집_추가모집_웹자보
수, 2017/05/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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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 ⚫ 능력개발 ⚫ 부모교육의 요람
서울심리상담연수원 에서는 2017년 희망미래 자기개발 무한지원프로모션 이벤트로
 직업능력개발 자격증 교육생을 선발합니다.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공인자격증과는 차별화 된 단기간의 수강기간과 
누구나 수강 응시가 가능한 온라인 수업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직업능력개발 자격증
 교육을 통해 개인 커리어 관리에 도전할 교육생 선발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서울심리상담연수원에서는 직업능력개발 자격증 교육 대상자 분들께  교육비전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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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급 정리수납전문가      1급 요가지도사          1급 필라테스지도사
         1급 병원코디네이터      1급 티소믈리에          1급 리더쉽
         단일등급 자살예방지도사 1급 병원행정지도관리사  1급 병원서비스매니저
         1급 커피핸드드립전문가  1급 와인소믈리에        1급 심리상담사
         1급 병원진료접수매니저  1급 커피감정평가사      1급 바리스타

         1급 미술심리상담사      1급 아동심리상담사      1급 아동미술심리상담사
         1급 심리분석사          1급 음악심리상담사      1급 다문화심리상담사
         1급 학교폭력예방지도사  1급 부모교육상담사      1급 아동학대예방상담사
         1급 청소년미술심리상담사 1급 분노조절상담지도사  1급 스피치지도사
         1급 프리젠테이션지도사  1급 이미지메이킹지도사  1급 노인교육지도사
         1급 실버병원코디네이터  1급 노인음악심리상담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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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급 방과후영어교육지도사 1급 방과후학교지도사   1급 자원봉사지도사

         1급 창의과학교육지도사   1급 아동청소년스피치지도사 1급 CS강사
         1급 방과후마술교육지도사 1급 재난안전지도사     1급 안전교육지도사
         1급 학교보안안전지도사   1급 반려동물관리사     1급 반려동물행동교정사 
            
         1급 아동요리지도사       1급 동화구연지도사     1급 놀이교육지도사
         1급 아동교육지도사       1급 손유희지도사       1급 독서지도사
         1급 진로적성상담사       1급 자기주도학습지도사 1급 공부습관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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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강 : 홈페이지 수강신청 후 바로 수강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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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발급유의사항
   1. 수강료+시험응시 비용 모두 무료장학지원 과정입니다.(합격자 발표시까지 비용 𔄘”원“)
   【 단, 자격증 발급비용은 개별부담입니다 】

   【 자격증 발급비용은 본 교육원이 아닌 협회 발급비용 입니다 】

   2. 자격증 취득은 온라인시험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취득시 합격입니다.

▶ 수강문의 : 02-3296-5271  http://www.k-studygood.co.kr

수, 2017/06/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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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소년 집시 위크

GYPCI: Glocal Youth Peaceful Community Innovator

 

 

뭐든지 오케이! 낯설어도 괜찮아! 달라도 괜찮아!

집시처럼 경계를 넘나들고 유랑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과 평화를 탐색하고 서로 배우는

평화를 위한 유랑+축제+실험의 5일간의 여정!

 

나의 지금, 여기에서 평화를 질문하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상상과 실험을 함께하는

마법 같은 집시의 시간에 초대해요.

 

참가 신청하기

https://goo.gl/ip6frT

 

 

| 누가 (정원 20명 내외)

- 14 ~ 20, 집시가 되고픈 청소년 누구나

- 평화가 궁금한 청소년 누구나

- 삶과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청소년 누구나

 

| 언제

- 2017 7 24() ~ 28(), 오전10 ~ 오후5

- 2017 7 27~28: 1 2일 캠프 (장소: 서울혁신파크)

 

| 어디서

- 서울혁신파크 (3, 6호선 불광역 2번 출구 5분 거리)

- 서울지역 곳곳 (4/27, 필드워크)

 

| 참가는 어떻게?

- 참가비: 2만원 (우리은행 1005-882-120904, 예금주: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 참가신청: 피스모모 홈페이지 www.peacemomo.org

- 참가는 참가비 입금 순으로 확정됩니다. (7 17일까지 모집예정, 정원 모집 시마감)

 

| 프로그램 형태

워크숍(몸활동+대화+손작업 등) + 짧은 강연 + 필드워크 등이 자유롭게 뒤섞인 형태

 

| 프로그램 내용

 

1일차: 7/24 ()

[웰컴, 비커밍 집시] 5일간의 여정 안내, 몸 톡톡/마음 톡톡

[첫 번째 유랑] 워크숍1 - 나에게, 우리에게 평화란 무엇일까?

 

2일차: 7/25()

[두 번째 유랑] 워크숍2

- 폭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우리 사회에는 얼마나 다양한 목소리들이 존재할까?

- 나는 내 삶을 얼마나 충분히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까?

 

3일차: 7/26()

[세 번째 유랑] 워크숍3

- 내 삶의 결정들은 다른 존재와 어떻게 연결되어있을까?

[길 떠날 준비하기]

- 우리 사회에서 가리워진 존재가 있다면?

- 존재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필요한 권리는 무엇일까?

 

4일차: 7/27()

[길을 걷는 유랑] 필드워크

- 존재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들을 직접 만나기(장소: 서울지역 곳곳)

* 5가지 이슈: 이주민/난민인권, 퀴어인권, 동물권, 장애인권, 청소년인권

 

[집시의 축제] *1박 캠프

음악, 춤과 함께 만남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집시의 밤

 

5일차: 7/28()

[나눔의 축제] 필드워크 나눔 - 직접 만나고 들은, 여러 존재와 삶, 이야기를 공유하기

[집시의 실험] 함께하는 액션,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연구하기

[집시의 시간 돌아보기] - 5일의 여정을 돌아보며 마음에 담은 특별한 순간 나누기

 

* 집시(GYPCI) ? Glocal Youth Peaceful Community Innovator’의 줄임말로 세계와 지역을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청소년 평화 혁신 활동가를 뜻합니다.

 

 

 

| 문의: 피스모모 사무국 [email protected] / 02-6351-0904

 

 

화, 2017/06/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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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 다시 읽기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전쟁, 군부독재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변화 가운데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영화와 소설을 오가며 현대사를 새롭게 읽어보려 합니다. 


사건의 나열이 아닌 삶이 숨 쉬는. 그 시공간 속으로 떠납시다.

 

 

Scene #1 - 그래도 꿈과 고향을 노래하자

고향을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청년은 먼 타향에서 시를 씁니다. 소녀는 정겨운 꽃이 그립습니다. 

빼앗긴 삶에도 따뜻함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빼앗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1강_ 0702 :: 영화 <동주> &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br />

2강_ 0709 ::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Scene #2 - 너와 나, 찢어진 우리

이념의 대립은 
수많은 삶을 파괴해버렸습니다. 형제가 형제를, 이웃이 이웃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서로 피 흘리는 비극을 낳았습니다. 봉합되지 못한 상처를 감싸 안을 길은 없는 걸까요?

 

3강_ 0716 :: 영화 & 만화 <지슬>

4강_ 0723 :: 소설 <광장>, 최인훈

 

 

Scene #3 -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장군님이 대통령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대가 시위대를 막아서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구 앞에 
놓인 삶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산천이 기억하는 그날을 
우리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5강_ 0730 :: 영화 <효자동 이발사> 

6강_ 0806 :: 소설 <소년이 온다>, 한강

 

 

Scene #4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국가는 언제든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7강_ 0813 :: 영화 <괴물>

8강_ 0820 :: 기록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세월호 유가족

 

 

Epilogue - 기억하는 발걸음 행동하는 미래

책상을 떠나 우리의 발을 직접 역사의 장소에 놓아봅니다. 


기억이란 잊어버리지 않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 곁에 있듯 언제가 우리와 발맞추어 나아가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답사_ 0827 :: * 장소 미정 (광주나 안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시: 7월 2일 ~ 8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총9강 / 부분 수강 가능)

* 장소 : 온지곤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20길 42)

* 대상 : 중학생 또래 청소년

* 강사 : 기픈옹달

* 신청 : http://bit.ly/우리현대사다시읽기

* 문의 : 카카오톡 zziraci

 

 

매 시간 과제가 있습니다.

 

- 강좌는 참여형 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므로 해당 작품을 꼭 보거나 읽고 와야 합니다.

- 간단한 감상문을 홈페이지에 올려주세요. (금요일까지)

 

강사: 기픈옹달

 

독립연구자. 인문학 연구자들의 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10년간 고전을 공부했다. 지금은  [연구공동체 우리실험자들]의 회원이다. 청소년들과 고전 및 인문학을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쓴 책으로는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 있고, 연구실 동료들과 <고전이 건네는 말> 시리즈에서 <논어>, <장자>, <사기>, <욥기>에 대한 글을 썼다.   




목, 2017/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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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출간 기념 저자 데보라 코웬과의 만남
서울-토론토 실시간 인터넷 화상강연

강연 주제 :
삶과 죽음의 로지스틱스: 제국의 지도제작 그리고 그 너머
The Logistics of Life and Death: Cartographies of Empire, and Beyond

▶ 참가 신청 : https://goo.gl/ZPRQm6

강연 : 데보라 코웬 (『로지스틱스』 지은이, 토론토 대학)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로지스틱스란 사물의 순환뿐 아니라 삶의 유지에 관한 것이다
현대의 정치적 삶에 대한 진지한 개입이라면 어떤 것이든 폭력적인 공간의 경제에 대해,
시장과 군대, 영토와 통치의 고리를 추적하는 로지스틱스의 계보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책 소개 : https://goo.gl/o2T0iM

일시 2017.6.24.(토) 낮 12시
장소 다중지성의 정원 (문의 02-325-2102)
사회자 권범철 (『로지스틱스』 옮긴이)

12:00~1:00 저자 강연회
10분 휴식
1:10~ 질의응답 및 토론

강연자 소개
데보라 코웬 (Deborah Cowen, 1976~ )
토론토 대학교 지리학과 부교수. 수년 동안 토론토의 전후 교외에서 도시 행동주의 연구와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빈곤의 교외화, 인종과 공간의 문제, 도시 보안화, 그리고 민간 공간에 미치는 전쟁의 영향에 대한 글을 썼다. 코웬의 학술 연구는 두 가지 주요 궤적을 따른다. 첫째는 빈곤의 교외화와 인종화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 정치와 도시 계획을 조사하는 것이다. 둘째는 폭력과 보안을 조사하는 것으로, 여기서는 영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갈등을 통해 정치적인 것이 어떻게 개조되는지를 검토한다. 코웬은 저널 『환경 및 계획 D: 공간과 사회』의 공동 편집자이며,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의 하이라이즈 팀과 함께 교외의 “디지털 시민성”을 전지구적으로 조망하는 다큐멘터리 및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교외/도시정치, 시민성과 공간, 노동, 폭력 등을 주제로 연구하는 코웬은 『로지스틱스: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갈무리, 2017)으로 2016년 <국제연구협회>(The 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의 국제 정치사회학 분과가 수상하는 도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사적 노동복지: 캐나다의 군인과 사회적 시민권』(Military Workfare : The Soldier and Social Citizenship in Canada)을 썼고, 에밀리 길버트와 함께 『전쟁, 시민권, 영토』(War, Citizenship, Territory)를 편집했다.

찾아오시는 길 http://daziwon.net/visit

 

토, 2017/06/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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