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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한 현장, 함평 우리 밀 수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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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한 현장, 함평 우리 밀 수매현장

익명 (미확인) | 목, 2018/07/19- 08:00
저희 집 막내 아시나요? 뭐 하나에 빠지면 끝을 보는 아이인데요. '식객'에 빠져 모르는 음식이 없다고 했던가요? 요즘은 영화 '황산벌'에 빠져 지내는데요. "밥 무었는가? 밥은 전쟁터에서 묵는 기 제일이여"라는 영화 대사를~ "엄마, 돈 넣었는가? 빌려 갔으면 싸게 싸게 갚아야제" 로 바꿔 한 달 전 빌려 간 돈 만 원을 갚으라고 난리입니다. 거시기와 뭐시기는 이 영화의 주연이자 가장 핫한 대사인데요. 제가 이 영화 외에 뭐시기,거시기란 말들을 가장 많이 들은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 '나비골 월송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에 다녀왔거든요. 장맛비가 그치고 태풍도 일본으로 가 한숨 돌린 7월 둘째 주, 전라남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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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역대급으로 눈이 많이 왔어요.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다가 경기도 쪽으로 올라온 지 거의 7년 만에 겨울이 겨울다웠다고나 할까요? 아이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더니 왜 큰 눈은 1년에 한번 정도밖에 안 오는 것인지 많이 섭섭해하는 눈치였는데요. 올해는 학교도 안 가, 학원도 안 가, 아주 원 없이 눈밭에서 뒹굴고 얼음 위에서 놀고 신이 났었습니다. 덕분에 차는 길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시커멓게 변해갔지요. 너무 추워 세차장도 문을 닫고 그냥 이대로 겨울을 나야 하지 싶네요.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겨울이지,, 예전에는 동네 개울이 다 얼어서 얼음 썰매도 지칠만했으나, 지금은 온난화 때문인지 개울이.......

수, 2021/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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