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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최종 선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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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최종 선정결과

익명 (미확인) | 금, 2018/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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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온갖문제연구 프로젝트>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7월 6일(금) 2차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PT에 참여해주신 모든 연구자분들께서
소중한 아이디어와 연구계획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열정적인 모습과 의미있는 내용에,
최종 지원자를 선정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해주신 연구자님들을 포함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돌아온” 온갖문제연구 프로젝트> 최종선발자 명단(가나다 순)

김o훈 – 반려동물 재난대피소 만들기
이o정 – 미투시대, 백래시와 남자청소년 대상 성교육
이o민 – 청년라이프스타일설계 교육과정 연구

– 선정되신 분께는 계약 등의 관련 내용을 개별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 프로젝트 관련 문의 : 경영기획실 박지호 연구원(010-4944-6347)

‘모든 시민이 연구자’인 시대를 여는 희망제작소의 첫 번째 프로젝트
<“돌아온” 온갖문제연구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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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출근길, 자하문터널을 지나 신영동 쪽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소림사’(진짜 절 이름이다) 앞 만개한 벚나무가 시야에 환하게 들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별 기미가 없었는데 어느새 저렇게 활짝 피었다. ‘어? 저 벚꽃!’하는 순간 작년이 떠올랐다. 처음 출근하던 날, 공연히 몇 정거장 먼저 내렸다. 그리고 이 벚나무를 찍어 SNS에 올렸다. 벌써 1년이 지났다. 당시 그 사진에 누군가 ‘여기가 어디야? 서울이야?’라고 물었던가.
‘희망다반사’는 희망제작소 연구원이 전하는 에세이입니다. 한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의 시선이 담긴 글을 나누고, 일상에서 우리 시대 희망을 찾아봅니다. 뉴스레터와 번갈아 격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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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출근길, 자하문터널을 지나 신영동 쪽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소림사’(진짜 절 이름이다) 앞 만개한 벚나무가 시야에 환하게 들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별 기미가 없었는데 어느새 저렇게 활짝 피었다. ‘어? 저 벚꽃!’하는 순간 작년이 떠올랐다. 처음 출근하던 날, 공연히 몇 정거장 먼저 내렸다. 그리고 이 벚나무를 찍어 SNS에 올렸다. 벌써 1년이 지났다. 당시 그 사진에 누군가 ‘여기가 어디야? 서울이야?’라고 물었던가.

관계는 사람을 흔들어?

평생 살아온 도시의 낯선 동네로 출근한 지난 1년은 자신을 곱씹느라 하루하루가 10대처럼 길게 느껴졌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과장 같은데, 자리를 통해 얻는 관계는 분명 사람을 흔드는 것 같다. 첫 출근 후 몇 달 동안은 매일 낯선 상황 위에서 흔들리다 보니 나의 흔들리지 않는 부분이 명확히 보였다. 뜻밖에 신념이나 태도 같은 것보다 느낌이었다. 한창 업무 메일을 쓰다 말고 어깻죽지로 떨어지는 햇볕이 간절해질 때, 출장 가는 기차 안에서 독서에 깊이 몰입할 때, 이전에는 대수롭지 않던 ‘좋음’에 관한 느낌이 돌연 위안이 되었다. 생활의 변화 속에서도 좋은 건 그대로 좋다는 것이 또 좋았다.

그래서 한동안은 이 느낌을 만든 기존 관계와 과거 경험을 곱씹으며, 그 안에서 자신을 일터와 분리해 지키려 했다. 원치 않는 모습으로 흔들릴 때 나 자신에게 기댈 수 있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한 고생을 동료에게 시시콜콜 말하고 싶다든가, 누군가의 칭찬과 격려에 지나치게 위안 받아 그것에 의존하는 사람이 되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불안감이 밀려왔다. 위로의 자급자족 시스템을 완성해서 계속 혼자 좋을 줄 알아야겠다고, 모처럼 예전에 듣던 노래를 들으며 생각했다.

아니, 관계는 나를 밝힌다

그로부터 또 몇 달이 지나 변함없이 근사한 벚나무 너머로 출근해서 보니, 어느새 나는 밥 먹으며 업무량에 대해 투덜거리거나, “오늘 옷 괜찮은데?”라는 말에 “원래 괜찮은 편인데” 같은 뻔뻔한 대답을 웃음 섞어 주고받는 사람이 되어있다. 얼마 전에는 내가 어색하게 느꼈던 격려의 말을 자연스레 건네 놓고 속으로 당황하기도 했다. 혹시 나는 자신을 지키지 못한 걸까? 아니면 성장하고 변화한 걸까? 둘 다 아닌 것 같다. 다만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만난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볼 일 없었을 나의 어떤 측면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러니까, 관계는 나를 밝힌다. 새로운 내가 잘 보이지 않을 때는 흔들리는 것처럼 멀미가 나고 친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시간은 축적된 의미로 이렇게 돌아온다. 그렇게 무언가 이해하게 되면, 나는 아주 약간 새로워질 수 있다. 벚나무처럼 또 변함없는 것은 내가 맡은 사업인데, 올해는 카피를 새롭게 써 봤다. ‘우리 안에서 나를 재발견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라는 문장을 적어놓고 좀 더 고민하다가 ‘우리를 재발견하는’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 글 : 백희원 | 시민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목, 201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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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둘러싸인 섬, 국토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섬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오랜 세월 함께해온 주민의 삶과 섬의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도서(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참가신청 약도보기
화, 2017/07/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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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희망제작소는 마음에 ‘희망’을 품고 걸어왔습니다. 우리 곁 시민을 만났습니다. 시민과 함께 아파트 경비원을 찾아 상생 방안을 찾고, 도심의 아파트를 찾아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독려했습니다. 우리 곁 일상을 들여다봤습니다. 한창 일하면서 가정을 꾸린 30~40대의 안녕을 묻고, 우리의 일이 과연 좋은 일, 공정한 노동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령화 사회 속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세대 통합’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목, 2016/12/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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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겨울, 유학을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해 나는 부모님을 열심히 설득하고 있었다. MBA를 다녀왔을 때 얻을 많은 기회와 보상에 대해 강조하며(예컨대 MBA 후 받을 수 있는 연봉), 부모님께 용돈도 많이 드릴 수 있다는 약간의 사기성(?) 발언을 가미해 딸에게 투자해달라 말씀드렸다. 그리고 1년 후, 나는 부모님의 투자금(?)과 그간 모아둔 자산을 탈탈 털어 유학길에 올랐다. 어렵게 온 만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험하고 배우자는 생각이었다. 후회 없이 3년의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작년 여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희망제작소 연구원이 되었다.

투자금 상환 실패로, 엄마는 나에게 ‘사기꾼’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셨다. 나는 5년 전과 비슷한 수법으로 엄마에게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돈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곳이고 나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이기에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입사 초기였기에 확신은 없었다. 확신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게 1년 동안 나는 엄마를, 아니 나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 희망제작소의 특별한 무언가를 찾고자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기를 반복했다.

나는 왜 희망제작소에서 일하는가?

한 사람의 연구원으로, 시민으로, 후원회원으로 나는 희망제작소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희망제작소의 캐치프레이즈인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민간 독립 싱크앤두탱크(Think&Do Tank)’. 이 말을 일곱 가지로 쪼개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희망제작소가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이며, 희망제작소가 시민과 어떤 방식으로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한다는 것인지, 희망제작소가 말하는 ‘사회혁신’의 상은 무엇인지, ‘실천’ ‘민간’ ‘독립’ 그리고 ‘싱크앤두탱크’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하나씩 떼어놓고 바라봤다.

우선 10년 동안 발간된 활동보고서와 홈페이지의 글, 관련 기사를 살폈다. 그리고 희망제작소와 인연이 스친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연구원들과 이사회뿐만 아니라 후원회원인 사람, 과거 후원회원이었던 사람, 희망제작소에서 일했던 사람,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람까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그들의 입을 통해 희망제작소가 어떤 곳인지 느꼈다.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그 ‘확신’은 절실했다. ‘희망제작소를 후원해주세요’라는 말 뒤에 한 치의 부끄러움과 불안이 없어야 했기에. 저 말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나는 온 힘을 다해 희망제작소의 가치에 대해 고민했다.

경계에 서 있다는 것, 불확실성과 모호함은 옵션

하나의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넘어가기 위해 꼭 지나야 하는 것, 바로 경계(Frontier)다. 경계에 서 있을 때 우리는 이도 저도 아닌 불확실함과 모호함에 힘들어한다. 이쪽을 바라보면 이게 옳은 것 같고, 저쪽을 바라보면 저게 옳은 것 같다. 인도해주는 사람도, 이정표도 없기에 감당해야 할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다.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희망제작소의 미션 상,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항상 사회의 경계에 서서 한 영역과 다른 영역을 연결해야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연구원들은 항상 불확실성 속에서 자신을 믿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래서 확신이 중요하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자기 생각과 경험에 기초하여 방향을 잡고 뚜벅뚜벅 걸어나가야 한다.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자신의 연구와 사업에 관한 확신을 위해 작게 자신의 생각을 실험하고 시민을 만나 피드백을 구한다. 그렇게 자신이 만드는 희망에 관한 확신을 쌓아간다. 지난 1년간 후원사업팀의 연구원인 나는 이 사람들에 대한 확신을 쌓아왔고 그것이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다. 마음속 가득한 뜨거운 확신을 고이고이 포장해 시민에게 전달하면 된다.

희망제작소 3층 주방에는 ‘희망제작소스러움’이라는 게시판이 마련돼 있다. 연구원들은 각자 생각하거나 원하는 희망제작소에 대해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 몇 개의 문구를 뽑아봤다.

– 경계 없이 무엇이든 연결하고 연대하는 희망제작소
– 불확실성도 수용하는 희망제작소
– 우리 사회의 침묵을 깨는 희망제작소
– 가슴 설레는 재미가 있는 희망제작소
– 나를 믿고 너를 믿고 우리를 믿는 희망제작소
– 다양한 기회를 만드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희망제작소.
– 치고 나가는 희망제작소
– 오지라퍼 집합소, 희망제작소

내가 이런 곳에 다니고 있다니! 가슴이 설렌다. 후원회원과 연구원의 경계에 서서 두 영역을 이어야 하는, 그리고 이어줄 수 있는 후원사업팀의 일원으로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후원회원을 비롯한 시민의 피드백이 우리의 연구로 흘러들어 가고, 이 연구에 시민의 관심이 커져 삶에 적용되고, 더 나은 연구를 위한 자원이 우리 주변으로 모이고, 그 자원을 가지고 우리는 더 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희망제작소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에 넓게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 이것이 후원사업팀 연구원인 나의 꿈이고 희망이다.

글 : 박다겸 | 후원사업팀 연구원 · [email protected]

화, 2016/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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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서울지역 노동·시민단체 주최로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 서울시정평가포럼'의 발제 '새로운 기업가적 시장의 등장?…겉도는 소통과 협력'에서 "1기 시정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다양한 행정혁신과 시민참여 실험이 (2기 시정에서는) 박 시장의 공식적 언급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1기 시정에서는 시민참여와 거버넌스를 통한 권한분산을 통해 전임 시장들과 차별화하고 전문화한 행정구조를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는 '아마추어리즘'을 통해 시민의 열광을 끌어냈지만 2기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권영전, 2015-7-16 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6/0200000000AKR2015071607370000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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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5/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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