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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직접 따 낸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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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직접 따 낸 생명력

익명 (미확인) | 화, 2018/07/03- 19:24
한살림 짓는 사람들

거제 한울타리공동체 장성택·유대순 생산자

 

장성택·유대순 생산자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앞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돌미역을 공급합니다.
돌미역은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자연의 선물입니다.


 

거제도의 최남단, 남부면 여차해변. 매물도가 보이는 탁 트인 남해바다의 절경은 오지처럼 구불구불한 길 뒤에 숨겨 놓은 또 다른 세상 같았다.

“지금은 마이 발전했지요. 전에는 2시간 걸어가야 버스를 탈 수 있어서 하루에 6시간을 통학했어.
아부지가 가라 하니 가지, 고마 바다에서 수영하고 노는 게 더 좋았지. 여기는 논도 없고, 거의 보리밥 먹고 컸어요. 우리가 미역 갖고 요마이 큰기라 보면 돼요.”

학교보다 바다가 좋았던 유년의 경험은 장성택 생산자를 다시 바다로 이끌었다.
잠깐 도시로 나갔지만 얼마 되지 않아 고향에 돌아와 부모님이 하시던 돌미역 생산을 함께 한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바다에 들어가는 일
돌미역은 해변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돌섬들을 돌며 딴다.
산소통을 매고 바닷속으로 사라진 지 얼마나 지났을까. 들어간 데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그가 얼굴을 내밀었다.

7년째 손발을 맞춰 일하고 있는 동네 형님이 배에서 대기하다 크레인으로 그가 가져 온 미역 망태기를 건져 올렸다. 수확물을 건넨 그는 이내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돌미역 수확철이면 그는 매일 아침 이렇게 바다에 들어가 수심 4m의 바위에 붙어 있는 돌미역을 낫으로 잘라 담는다.

허리춤에 찬 망태기에 미역을 가득 채우면 그 무게가 60kg에 달한다.
산소통 무게까지 감안하면 수영과 잠수에 능한 장성택 생산자도 나이가 들수록 힘에 부치다.
파도가 심할 때는 물속에서 몸이 자꾸 떠내려간다. 그래서 배 위에서 뱃머리를 조작하는 사람과 호흡도 중요하다.

“아부지랑 일할 때는 예부터 쓰던 나무배를 가지고 노 저어 나갔어요. 지금은 크레인도 있고 하는데 그때는 억수로 힘들게 했제. 아부지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 바다 가면 전쟁이라 전쟁.”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20년 전부터 아버지가 한살림에 냈던 돌미역과 그것을 품은 바다는 여전히 그의 삶터다.

수온이 높아지면 미역은 퍼져서 사라진다.
돌미역을 딸 수 있는 시간은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고작 3개월 뿐. 그가 부지런히 바닷속을 오르내리는 까닭이다.

기후변화로 갈수록 적어지는 돌미역의 양도 문제지만 일이 워낙 고되다 보니 선뜻 바다에 들어가려는 사람도 없다. 여차마을에서도 5가구만이 돌미역을 생산한다.
“자식한테 물려주는 건 나가 생각이 없지. 우리 같은 사람은 잠수병이 있어요.
사실 쉰일곱까지 했으면 그만 해야 맞지. 내 나이를 보면 몇 년 안 남았어요. 결국 한살림에 돌미역을 못 내는 날이 올기라. 그게 아마 몇 년 안 걸릴지도 몰라요.”

 

 

깊은 바다의 생명력을 담아
대기업에서 대량 생산하는 미역은 이런 위험을 감내하지 않는다. 얕은 바다에서 양식으로 키운 뒤 이물질을 떼기 위해 끓는 물에 삶아 염장한다.
센 조류 덕분에 양식은 어렵지만 대신 깨끗하고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거제 앞바다의 자연산 미역과는 외형부터 다르다.

“우리가 봤을 때는 미역이라기 보단 파래 같아요. 얇고 종잇장 같은 것이 씹으면 오돌오돌한 맛도 없고. 어차피 먹는 거 한살림처럼 자연 그대로 먹는 게 좋지요. 솔직히 끓는 물에 넣어 영양이 파괴되는지 어쩐지 검사는 안 해봤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포자에서 나고 100일쯤 된 생명을 끓는 물에 넣어버리는 게 맞지 않는 것 같아.”

시중 미역과 한살림 돌미역의 다른 점은 또 있다.
바로 자연의 햇볕과 해풍으로 건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역을 채취할 때는 항상 그 날 날씨를 고려한다.
“조합원들이 왜 이렇게 미역이 누런지 문의하는데, 태양건조의 특징이라고 설명하면 다 이해를 하지. 햇빛조차 안 보고 기계로만 건조된 거랑은 확실히 달라요.”
짧은 미역철이 끝나면 부부는 조합원을 만나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 새벽에 버스 타고 일산 가서 매장 판매를 해봤는데 우에 난 놀랬어요.
한살림 한 번 빠져들었다 하면 우찌 알고 개미만치 줄지어 오시는지 신기해.
문 열기도 전에 줄 서 있는 조합원 보면 우리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

 
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늘 고마운 한살림이기에, 그는 작은 것 한 개라도 한살림 것을 쓰기 위해 나가는 길엔 꼭 40분 거리의 거제매장에 들러 장을 봐 온다.

소고기를 넣지 않고 돌미역만으로 국을 끓여도 뽀얀 국물이 우러나고 감칠맛이 돈다.
이 한 줌의 미역을 따기 위해 바닷속을 마다 않고 들어갔던 장성택 생산자의 얼굴이 떠올라 내가 먹은 것이 맑고 푸른 거제 바다였음을 깨닫는다.
미역의 깊은 맛은 그 미역이 자란 수심에 비례하는 것 아닐까.
어쩌면 언젠가 못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애틋함이 배가 된다.

 

윤연진 사진 김현준 편집부

 


 

자연산돌미역 생산과정

 

 

1. 바위를 깨끗하게, 갯닦기


 
장성택 생산자는 바다에 들어가 미역을 따는 것은 오히려 재밌다 말한다.
갯닦기의 시간이 워낙 고되기 때문이다.
갯닦기란 긴 장대 같은 것으로 바위에 붙어 있는 해조류를 제거하는 일이다.
추운 겨울 바다에 반쯤 몸을 담그고 바위를 닦는 일은 체력 소모가 너무 크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인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깨끗하게 닦아 놓으믄 미역 포자가 어디에 있다 붙는 건지, 하 참 신기하다.
갯닦기 시기는 어르신들 경험이지. 저 바위는 11월 20일에 닦아야 한다고 하면 그 때 닦아야지 12월 넘어 하면 미역이 안 와요. 그런데 요즘은 열심히 해놔도 예전만큼 미역이 오지 않아.
갯닦기만 했다하면 다 붙었는데 요즘은 힘들게 작업해 둬도 안 온 자리가 많아 아쉽지요.”

 

2.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


 
아침에 바다에서 따 온 미역을 여차해변에 쫙 펼쳐 말린다.
길이가 1m에 가까운 돌미역을 가지런히 발에 붙이는 것은 아내 유대순 생산자와 어머니의 몫이다.
서울에서 시집 온 유대순 생산자에게 어머니가 ‘서울내기가 이제야 잘 붙인다’며 칭찬한다.

“어머니는 65년 동안 계속 미역을 붙이신 베테랑이세요.
제가 15년이 넘으니 드디어 어머니께 인정을 받네요. 미역을 발에 잘 붙여야 곪는 곳 없이 고루 마르고 눅눅하지 않아요 . 잘 못 말리면 국이 금방 퍼져 버려요.”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오전 9시에 널었다면 오후 5시쯤 걷는다.
말릴 때 바람이 적당하고 해가 좋아야 한다.
나머지 수분은 수산물 전용 건조기에서 날린 뒤 5분 거리의 한울타리공동체 공동작업장으로 옮겨 포장한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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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소모임]

한살림제주 독립영화모임 ‘함께 하는 삶을 꿈꾸는 카메라’

이토록 따뜻한 순간, 한살림 시네마천국

- 독립영화 소모임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특별히 부족한 것 없이 아름다운 제주에 딱 하나,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이 없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한실림에 적극 문의한 결과 이런 모임이 만들어졌어요. 독립영화는 참신한 작가들의 시도와 우리네 삶이 깃들어 있어 참 좋습니다. 한살림에 꼭 필요한 소모임이라고 생각해요.

 

 

-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요?

 

매달 소모임끼리 한 편, 공동체 상영에서 한 편 모두 두 편의 영화를 봅니다. 공동체 상영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우리끼리 보는 영화는 그렇게 하기 조금은 어려운 영화들을 선정하죠. ‘아버지의 이메일’이 첫 상영작이었는데, 모두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큰 공감을 하며 본 기억이 납니다. ‘밀양아리랑’을 통해 밀양 할머니들을 뵙던 기억도 생생하고 4.3 민중항쟁과 강정 문제를 이은 ‘구럼비 바람이 분다’도 개봉 전 먼저 만났어요. 최근 ‘나쁜나라’의 경우는 대관 상영으로 규모가 확대되기도 했는데 이게 다 그 동안의 경험 덕분이겠죠.

 

 

함께 영화를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여름 ‘한여름밤의 작은 영화제’를 열었습니다. 독립극영화의 장편, 단편을 함께 볼 수 있는 작은 영화제였는데 앞으로는 감독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갖고 싶어요. 함께 영화를 볼 때면 그 순간 참 따뜻하단 느낌이 들어요. 한살림 조합원이 아니어도 함께 하실 수 있으니 주저 말고 문 두드려주세요.

 

인터뷰 류진옥 한살림제주 조합원 / 문의 한살림제주 사무국(064-712-5988)

 

 

금, 2016/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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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핀 뽀얀 겨울 꽃

굴국밥

재료

 

굴 300g, 미역 2g, 무 100g, 부추 조금,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대파 1/4대, 새우젓 1큰술, 소금, 다진마늘 1/2큰술, 멸치다시마육수 6컵, 식은밥

 

 

 

요리방법

1. 굴은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에 헹궈 체에 받친다. 

2. 미역은 물에 담가 불리고, 무는 굵게 채 썰고, 부추는 3~4㎝ 길이로 썰고, 홍고추·풋고추·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채 썬 무와 새우젓을 넣고 끓인다. 

4.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굴과 미역을 넣어 한소끔 끓이고, 대파, 부추,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주고 다진마늘, 소금으로 간한다. 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한소끔만 끓인다. 

5. 뚝배기에 식은밥을 담고, 굴국을 부어낸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금, 2016/0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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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그대로 짜낸 생청

경남권역 서부모임 서경석 생산자의 토종꿀입니다. 여러 야생화와 약초의 꿀을 모아 1년에 단 한번 채밀하여 토종꿀 고유의 진한 맛과 깊은 향이 있습니다. 작년에 경남에만 지역물품으로 공급되었으나 멸종에 가까운 상태를 살리기 위해 생산자님이 노력하신 결과 올해는 연합에 조금씩 나누어 소량 공급됩니다. 꿀통을 자르고 벌집 그대로 으깨어 꿀을 짜낸 생청입니다. 꿀에 들어있는 좋은 효소들은 열에 약하니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영신 경남권역협의회 사무국장

 

토, 2016/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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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상처

 

제주도의 무농약 유자는 외관이 좋지 않답니다. 유자나무의 가시 때문입니다. 제주도 특유의 바람으로 인해 유자가 가시에 찔리면서 상처를 낸 탓입니다. 아래 유자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시에 찔렸지만 그 상처가 아물어 지금의 유자가 탄생했습니다. 드시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염려놓으시고요.

 

 김희홍 제주연합회 생드르조천공동체 생산자

 

일, 2016/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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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시기
2016년 1월 11일(월) 부터 마감 시(지부별 선착순 35명 내외)

| 공급 기간
2016년 5월 초~11월 초(총 25주간)

| 공급 방식
공급기간(25주) 동안 주1회, 댁으로 공급
(한살림 일반 물품 주문공급일과 동일/단, 월요일만 공급 지역은 화~금 중 공급)
※매장 수령은 불가합니다.

| 공급 대금
l 550,000원, 선지급 결제(일시납 및 2,3회 분할 납부 가능)
(일시납일 : 1/29, 2회차 납일 : 2/26, 3회차 납일 : 3/25)
* 중간 탈퇴 시 잔여분(평균 공급가 22,000원*남은 횟수)의 10%위약금이 부과됩니다.
(공급 전 4월 탈퇴 시 입금액의 10% 위약금 발생)

설레임보따리 신청 바로 가기

 

지역별 문의처 보기(전화문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

인천시,부천시,김포시 – 경인지부 032-462-0094강남구,서초구 – 남부지부 070-7126-4231관악구,금천구,동작구,영등포구,광명시 -남서지부 070-4639-5847강동구,송파구,하남시 – 동부지부 02-486-0617

광진구,동대문구,성동구,성북구,중랑구,구리시 – 북동지부 02-3394-5420

도봉구,노원구,강북구,경기북부(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 포천) – 북부지부 070-7126-3315

강서구,양천구,구로구 – 서부지부 02-2654-3348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종로구, 중구 – 중서지부 02-70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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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보따리까페 바로 가기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월, 2016/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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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월요일. 한살림고양파주 실무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소소한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서로 안마도 해주고 생산자님과 소비자님, 그리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었지요.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처럼 넘치는 재주와 열정으로 한살림고양파주에 으쌰으쌰 신나고 멋진 기운 불어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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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월, 2016/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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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을 담아 보려 합니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처마 밑에 메주를 달아 자연의 균들을 담은 전통 된장,,,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며 점점 멀어지던 장 담그기를 2016년 새해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1월 7일 세종 고송공동체 정영식 생산자님댁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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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메주 고르는 방법: 메주의 색은 붉은 빛이 도는 황색 즉 밝은 갈색이 나게 뜬 것이 좋고 잘 뜬 메주의 곰팡이는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어야 합니다. 검은색이나 푸른빛이 도는 것은 잡균이 번식한 것입니다.


메주콩삶기

 

콩은 씻어서 12시간 불리고 6시간 정도는 끓여야 합니다.


콩삶기

 

잘끓여진 콩을 절구에 빻습니다. 너무 곱게 빻는것도 좋은것은 아니라네요. 덜 빻아진 콩도 섞여야 그 안으로 균과 공기가 들어가 좋은 메주가 된다고 합니다.


절구빻기

 

빻아진 콩은 메주틀에 넣어 성형을 시작 합니다. 틈이 생기지 않고 갈라지지 않게 하는게 핵심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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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마친후 식사 합니다. 평범한 식사,,, 별거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에요,,, 이 정도 식사 하실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재래식된장 만들기 신청하세요 ^___^


식사

 

메주는 이제 생산지에서 잘 말려진 후 한달 정도 후에 보겠네요,,, 다음 이야기 ‘메주와 소금물의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한살림경기서남부 홈페이지
월, 2016/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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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료가 듬뿍~간단한 레시피로 오물조물 만들어요.”

식품첨가물과 항생제가 없는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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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

*1~3학년: 고구마 머핀, 고구마쉐이크/ 밥케이크

*4~6학년: 닭떡꼬치, 콘슬로우/ 고구마설기, 딸기쉐이크

 

[강의개요]

-일정

*1~3학년: 1월12일(화)/19일(화) 10시30분~12시30분

*4~6학년: 1월15일(금)/22일(금) 10시30분~12시30분

-모집대상/인원: 초등1~3학년/10명, 초등4~6학년/10명

– 장소: 경기광주 한살림 활동실(광주시 순암로 82/ 장지동 347-7, 광주매장 2층/ 연락처: 070-8228-4709)

– 수강료: 3만원 * 입금계좌: 농협 211074-56-254746 조경은

– 수강료 포함 내역: 재료비, 강사비, 보험료 등

– 강사: 박희정, 한민지(010-8562-7543)

*10인 모집 시, 강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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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경기동부 홈페이지
월, 2016/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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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기
메주콩을 거두어 메주를 쑤고 장을 담가 먹기까지는 보통 한 해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장 담그는 일을 ‘1년 장 농사’라고 했다지요. 콩, 소금, 물이 햇빛(밝기), 햇볕(온도), 햇살(에너지)을 만나고 바람의 기운을 담아 스스로 익어가는(발효) 과정을 거쳐 새로이 ‘장’으로 탄생하는 놀라운 ‘장 농사’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지요. 이 날 하루만큼은 어머니와도 같은 경이로운 자연(태양, 물, 바람 등)의 아이가 되어 하늘, 태양, 바람으로 가득한 커다란 부엌에서 신나게 같이 놀아봅시다.

일시: 2016년 3월 5일(토) 8:30 거제활동공간 ‘결’에서 출발

장소: 부산한살림 장꼬방 합천군 삼가면 하판1길 9-16 평소식품

진행일정: 08:30-10:30 평소식품 도착, 서로 인사나누기

10:30-11:00 항아리 짚불소독, 메주 씻어 말리기, 소금물 내리기

11:00-12:30 장 이야기 강의 (강사: 우싅영 된장생산자)

12:30-13:30 점심밥

13:30-15:00 장담기

15:00-16:00 마무리, 부산으로 출발

신청접수: 2016년 2월 26일(금)까지

준비물: 도시락, 앞치마, 고무장갑, 정성어린 몸과 마음

참가비: 한 말 당 4만원 (장뜨기,소금, 숯, 고추 등 포함)

*한살림 장담기용 소금은 5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입니다.

한살림부산 홈페이지

월, 2016/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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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탈핵행동 7번째 탈핵캠페인]

 

매달 1일 진행되는 광주전남 탈핵행동에 연대활동으로 한 살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번째 탈핵캠페인이 2016년 1월 4일 오전11:30~12:30

한 살림주관으로 광주시청 앞 한국은행사거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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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아이들이 건강할 권리를~

핵 대신 해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님들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한살림광주 홈페이지

월, 2016/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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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_밥상좌담_01_

매달 초 발행되는 한살림고양파주 소식지 <햇살한줌 바람한줌>이

조합원님과 따듯한 밥 한 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픈 마음 담아

<밥상좌담(가제)>이라는 새로운 꼭지를 마련하였습니다.

 

<밥상좌담>에서는

1. 한살림 물품으로 차린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으로

2. 매달 특정 공통분모를 가진 조합원님들을 초대하여

3. 함께 밥 먹으며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공통분모는‘아이 입학 앞둔 새내기 학부모’입니다.

뭔가 막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

한살림고양파주 요리교실 채식요리강사 김경린 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밥 먹으며 함께 달래보기로 해요.

 

함께하실 조합원님!
아래를 클릭해 신청해 주세요!
2016_밥상좌담_01_신청하기

 

ㅣ 대상 아이 입학 앞 둔 새내기 학부모(한살림고양파주 조합원 5명 이내, 18일까지 선착순)

ㅣ 일시 1월 4주 중 점심 때, 신청자와 함께 결정

ㅣ 장소 한살림고양파주생협 모심방(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ㅣ 참가비 없음

ㅣ 문의 한살림고양파주 기획홍보팀 070-8662-0510

 

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수, 2016/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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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노출

한살림 경기서남부 조합원활동실과 매장이 함께 진행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시식회

■ 동탄매장: 매월 넷째 주 월요일 (1/25, 2/22)

■ 병점매장: 매월 둘째 주 월요일 (1/11, 2/01 설 연휴로 앞당김)

■ 오산매장: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21, 2/18)

■ 평택매장: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18, 2/15)

■ 향남매장: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04, 2/01)

 

한살림경기서남부 홈페이지
수, 2016/01/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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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모금 후원

 

백남기 농민이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발사한 물대포에 맞아 한달 넘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밥쌀용 쌀 수입반대 ”

백남기 농민은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하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맨손으로 나온 농민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점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백남기 농민이 빠르게 쾌유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1. 백남기 농민 쾌유를 빕니다.

2. 식량주권·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밥쌀용 쌀 수입을 반대합니다!

3.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쌀값 보장’을 촉구합니다!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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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모금

  • 후원계좌 : 농협 023-01-495121 한국가톨릭농민회
  • ARS 후원 : 060-701-0011 (3,000원)

 

한살림경기동부 홈페이지
수, 2016/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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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겨울날의 ‘놀이’

연극놀이, 요리교실, 연날리기, 쥐불놀이하며 신나게 노는 겨울 어떤 날을 만들어 보자!!!

때: 2016년 1월 22일(금) 오전9시 – 오후9시(따뚜주차장 9시 출발합니다.)
곳: 횡성 삼원수약초마을공동체
대상: 조합원자녀(8세~13세)*20명 선착순마감*
참가비: 25,000원
접수: 010-3500-0927(백송희 조직활동가)

 
 

수, 2016/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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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단련하고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체험한 귀한 시간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오전 6시경으로 대체적으로 일정하다. 그런데 오늘은 등산을 가기로 해서인지 오전 5시경에 잠에서 깨어났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을 약속한 날이라 아마도 마음이 설레였나 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덕분에 집에 남아 있을 가족들 식사를 준비해놓고, 산행할 때 일행들과 먹을 과일을 조금 준비 했다. 그리고 집에서 청주 체육관까지 걸어서 여유롭게 도착했다. 그 곳에는 점자 언니가 제일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항상 유머가 넘치고 소탈한 그 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유쾌해진다. 조금 있으니 일행이 약속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고 모두 7명이 차로 상당산성으로 이동하여 남문 주차장에서 2명이 합류하여 일행은 모두 9명이 되었다.

청주상당산성 남문 주변에 어제 내린 눈이 나뭇잎에 아직 남아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였다.

청주상당산성은 삼국시대에 백제가 쌓은 산성으로 둘레가 4.1km에 이르며 높이가 2~4m로 포곡식 석축산성이라고 한다. 우리는 남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산성 둘레를 둘러보면서 조상들의 숨결을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준 조상들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산행 중에 양지는 눈이 녹았지만 음지에는 아직 눈이 남아 약간 미끄러웠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 조심해서 걸었다.

일행 모두가 안전한 산행을 마치고 진미식당으로 향했다. 양지바른 집으로 햇빛이 마루 가득 들어오는 조용한 집이었다. 메뉴는 백숙이었다.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육질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콩과 팥을 넣은 찰밥, 방풍나물, 도라지 볶음, 데친 미역, 검은콩 조림, 햇김치, 버섯무침, 여러 가지 나물 등 정말 맛있고 멋진 점심 식사였다.

산행을 마치고 금천동에 있는 한살림 활동실에 들러 내부 시설과 공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활동실에서 하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한살림에 대한 애착도 더 생겼다. 끝으로 1층에 있는 매장에 들러 찬거리를 사고 일행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귀가하였다.

오늘 청주상당산성 산행은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조상들의 자랑스런 유산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한살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생명을 살리고 이 땅을 살리는 한살림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힘을 합해야겠다.

산당산성

 

20160114_124811

 

한살림청주 홈페이지
수, 2016/0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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