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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기획자, 능동적 생산자, 엄격한 평가자로

지역

적극적 기획자, 능동적 생산자, 엄격한 평가자로

익명 (미확인) | 금, 2018/06/01- 17:12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우리 동네 일꾼으로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선거는 주거, 교통, 문화, 환경, 복지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일꾼을 직접 선택하는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리의 생활 속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지방선거가 유권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는 대통령 중간평가 혹은 보수세력과 진보세력의 대결처럼 지역 문제가 아니라 중앙정치의 하위문제로만 규정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지방선거’ 하면 떠오르는 정책이 마땅히 없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을 홍보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많은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공보물을 배포하고, 대량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가 유권자와 함께 지역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민선7기 지방자치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우리 지역의 기초단위인 시, 군, 구의 자치단체장 후보 중 60여 명을 발굴해 정책협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민참여에 기초한 지방행정을 추진하고,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그리고 환경,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며, 현장의 자원으로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기획할 희망후보입니다. 향후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 정책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다른 하나는 시민의 생각을 모으는 아이디어 거래소(가칭)입니다. 아이디어 거래소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정책의사결정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 그리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할 아이디어를 누구나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모으고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희망제작소는 ‘분산원장기술’이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으려 합니다. 아이디어 거래소는 아이디어를 상장하고, 예측하고, 투자하고, 투표하는 시스템을 차용할 계획인데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의사결정도구가 될 것입니다. (6월 초 오픈 예정. 추후 공지)

버나드 마넹(Bernard Manin)은 저서 ‘선거는 민주적인가’에서 고대 아테네의 대표선출 방식인 추첨과 선거를 비교하였습니다. 그는 추첨이 유사성에 기초한 대표선출 방식인 것과 달리, 선거는 탁월성에 기초하여 엘리트를 선출하는 방식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거는 귀족적 선출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후보자의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한다면, 시민은 더이상 수동적 소비자가 아닙니다. 정책의 적극적 기획자이자 능동적 생산자, 엄격한 평가자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대표하는 뛰어난 누군가가 아니라 시민 자신이 탁월성을 뽐내야 할 시대입니다. 많은 분이 희망제작소와 함께 우리 지역, 우리 생활을 함께 디자인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글 : 김창민 | 경영기획실 팀장 · [email protected]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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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프로그램-파주지부-수정2

 

[파주지부 겨울방학프로그램 모집안내]

2017년 정유년 새해를 행복하고 신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파주지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조합원님의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캐릭터 떡만들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예쁘고 귀여운 떡만들기에 신청하세요 ^^

 

– 일시 : 2017년 1월 20일(금)

1) 1교시 : 10시 30분 ~ 12시 30분 (마감)

2) 2교시 : 2시 ~ 4시 (모집 중)

– 장소 : 파주지부 모임방(교하 하나은행건물 10층)

– 내용 : 캐릭터 떡 만들기

– 수강인원 : 초등학생 9명(입금 순)

– 수강료 : 5천원

– 문의 및 접수 : 010-7300-5194

– 입금계좌 : 하나은행 411-910004-59704 / 예금주 한살림고양파주

* 입금 시 ‘방프-입금자 이름’ 기재요망

* 강좌 취소 시 강좌 시작 3일 전까지만 환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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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고양파주 홈페이지
금, 2017/01/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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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평균 은퇴 연령은 53세이다. 사무직 은퇴 연령은 조금 더 빠른 49.5세이다. 그런데 인류는 의학의 발달로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게 되었다. 이는 은퇴 후 40~5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이런 인생 후반기를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느 중년 남성의 항변처럼 “일에 올인하고 은퇴했는데 인생이 30~40년 더 남았다니 황당”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고령화 시대를 기존의 생애주기 관점으로 보면 노년기가 무려 40년에 이른다. ‘여생(餘生)’이라는 개념으로 인생을 정리하고 휴식과 여가로 채우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다. 평균수명의 유례없는 증가는 생애주기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마치 1세기 전에 ‘청소년기’라는 새로운 생애단계가 출현하여 생애주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고령화는 생애주기의 새로운 명명과 적응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생애주기 변화의 핵심은 인생 후반기의 증가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에 대응하느냐는 것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애주기 관점으로 이 시기를 살펴보아야 한다.

희망제작소는 2006년부터 고령화 시대가 가져올 사회의 변화와 개인의 도전에 관심을 갖고,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과제를 헤쳐 나갈 주체로 베이비붐 세대를 주목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한 새로운 문제의식과 관점을 갖고 동그라미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에서 새로운 생애주기 ‘New Life Cycle’을 제안하였다.

새로운 생애주기 New Life Cycle의 주요 특징은 인생 후반기에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연속할 수 있는 새로운 생애단계를 두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생애단계를 제2성인기(중년전환가+중년안정기)로 명명하고 연령 범위는 50~60대로 설정하였다. 장수 혁명으로 인한 평균수명의 증가뿐 아니라, 고학력·사무직 중년층 조사를 통해 나타난 은퇴 후 일, 사회공헌활동, 학습, 관계에 대한 욕구와 인식을 종합해 보면 인생 후반기에 고유한 생애과제를 가진 새로운 생애단계의 설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생애단계의 출현은 은퇴의 의미 변화에서도 감지되었다. 실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중년층들은 은퇴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생각의 전환을 가지는 계기, 삶의 방식을 변화하는 기회로 여겨 인식의 전환 속에 놓여 있었다. 새로운 생애주기 관점 하에서는 은퇴는 더 이상 삶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알리는 사건이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생애사건이 된다.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이런 인식 전환은 개인에 대한 충분한 시간 투자로 이어져 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실제 이들은 이 시기에 은퇴를 경험하면서 생활 패턴이 이전과 달라지는 것을 인식하고 삶의 전환을 위한 탐색의 과정을 요청하고 있다. 제2성인기는 노년기가 확장된 시기가 아니라 전환기적 탐색을 통해 고유한 생애과제를 달성해 가는 또 다른 성장의 시기가 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 은퇴 전후에 이들이 자연스레 탐색의 시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 청소년기를 지원하는 각종 제도, 시스템,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면 제2성인기 대한 인프라가 얼마나 미흡한지 알 수 있다. 은퇴자들의 탐색을 지원하는 사회적 합의와 인식 개선 등의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

실제로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나라들을 보면 고령화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우선적으로 정책의 관점을 점검했다. 독일의 경우 정책 수립 전에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실시했고, 호주는 고령 근로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렇게 중년층은 물론이고 노년층의 경험을 활용하고 잠재력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주는 것이 고령화 정책의 세계적 추세이다.

새로운 생애주기 관점에서 파악한 새로운 시기, 즉 제2성인기는 자아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생애주기의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일을 찾고, 더 성숙한 방향으로 관계를 재구성하는 시기이다. 이와 같이 New Life Cycle은 50~60대가 인생에서 어떤 단계인지 보여줌으로써 삶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개인이 변화와 성장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의 지원책을 설계하고 제시하는데 적절한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발달심리학에서 생애과제를 발달과업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개인 생애 연속선상에서 개인이 성장해 나가는데 단계별로 이루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단계로의 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노년세대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여러 부정적 이슈를 풀기 위한 방법도 베이비부머들이 제2성인기에 생애과제를 얼마나 충분히 수행하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즉, 제2성인기에 자아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할 수 있다면 다음 단계인 노년기에도 지금과는 다른 비전을 제안하고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번 연구의 심층면접에 참가한 중년층들은 ‘책임 있는 노년’, ‘세대통합의 주체로서의 노년’ 등 새로운 개념과 비전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비전에 입각할 때, 제도적 지원과 정책도 기존의 시혜적 복지를 뛰어넘어 자발성과 책임감에 의거한 생산적 복지로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글_ 배영순 연구조정실 선임연구원 / [email protected]

* 100세 시대 새로운 생애주기 제안을 담은 희망리포트 <새로운 생애주기 관점으로 파악한 베이비부머들의 욕구 및 지원방안-사무직 중년층을 중심으로>가 7월22일(수) 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월, 2015/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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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실험실 아이들의 이야기, 첫 번째]

청소년 손으로 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 기억하시나요? 청소년이 네 개의 프로젝트를 꾸려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팀원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렸는데요, 들어보시겠어요?

저희는요…
저희들은 저마다 수의사를 꿈꾸는, 사육사가 되기를 바라는, 혹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여고생들입니다. 아직 우리의 행동들은 작디작지만 동물원이 동물을 구경하는 놀이터를 넘어 동물 종 보전의 장소가 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동물원을 만드는 변화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EBS에서 방영된 ‘동물원의 월요병’이란 다큐를 보고 이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4-5만명이 동물원을 방문하고 지나가면 주는 먹이와 쓰레기, 잘못된 관람문화로 인해 주말이 지나고 나면 앓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혹은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물개가 죽어 배를 가르니 보이는 동전이 200개나 가득 차 있어 잔뜩 늘어난 위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잘못 된 관람문화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동물들의 수를 줄이고자 동물원 관람문화 개선을 위한 대중 인식 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죽은 물범의 위에서 나온 수 백개의 동전들 © EBS

▲ 죽은 물범의 위에서 나온 수 백개의 동전들 © EBS

모두의 행.동.
‘모두의 행.동’은 ‘모두의 행복한 동물원’을 가리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지금은 뉴스를 연재하고 있고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기에 적합한 컨텐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연재하고 있는 뉴스들을 많이 공유해주셔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펀딩 ‘행복한동물원만들기’
저희의 목표는 동물원에 있는 동물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동물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질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다음카카오의 스토리 펀딩을 통해 뉴스를 연재하며 펀딩을 받고 있고, 아이들의 자연스런 교육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 전국의 어린이 도서관에 보급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원과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것입니다.

▲ 동물원 운영 팀장님, 사육사 님과의 인터뷰

▲ 동물원 운영 팀장님, 사육사 님과의 인터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식 제고 캠페인으로 역할극 활동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식 제고 캠페인으로 역할극 활동 중

그동안 4주에 걸쳐 뉴스가 연재되었습니다. 1-2화: 잘못된 관람문화로 인해서 아파하는 동물들의 사례, 3화는 건강외 관람객이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4화: 저희가 해왔던 활동내용 입니다. 앞으로 두 번의 뉴스연재가 남아있습니다.

▲교내 디자인 동아리와 협업하여 만든 행복한 동물원 펀딩 메인

▲교내 디자인 동아리와 협업하여 만든 행복한 동물원 펀딩 메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많은 연민이 깃든 조금 덜 잔인한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한 가지 길은 어린이를 잘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생명체에 대한 연민의 발자국을 늘려갈수록 어린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그들의 소망과 꿈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마크 베코프 생태학 교수

열 일곱, 열 여덟 여고생들이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에 대한 연민을 갖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만든 이 예쁜 활동을 후원해주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화, 2015/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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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품앗이 소모임 ‘숲뛰놀뛰’]

 

‘자연을 체험하는 본질은 무엇보다도 마음껏 노는 데 있다’
- ‘길들여지는 아이들’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위 글귀를 모토로 대구 공동육아품앗이 ‘숲뛰놀뛰’가 12월 26일(월) 그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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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 (빈둥빈둥 까페)

 

 

두 번째 모임이 바로 12월 30일(금) 에 있었고,

“육아와 주역”을 주제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강사님은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시로 읽는 주역’ 저자이신 김재형 선생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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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문화센터에서 열공^^

 

 

1. 놀이품앗이 연령통합반매주 수요일에 있습니다.

그래서, 1월 4일, 11일(수)   10시 30분

벌써 2번의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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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아이들입니다~

 

 

2. 놀이품앗이  30개월 이상 반매주 화요일

앞산 공룡공원과  숲놀이터 일대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1월 10일(화)  오후  2시 첫 놀이품앗이가 있었죠!

 

3. 매월 2, 4째주 금요일 10시30분 부모모임

맛있는 도서관(시지 매호공원 근처)에서 있습니다.

책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많은 것을 준비하고 시작해주신 모임지기 및 구성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한 사진 많이 주실 것 같아 미리 감사 또 올립니다.^^

무척 기대되는 공동육아품앗이 “숲뛰놀뛰”입니다.

 

– 문의 : 053- 593-5980

 

 

한살림대구 홈페이지

 

금, 2017/0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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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탐방]

자연과 함께 힘모아 재배한 새콤달콤 블루베리

- 한살림경기서남부 농산물위원회/ 충북 음성공동체

한살림경기서남부 농산물위원회 위원들은 7월 29일 충북 음성의 블루베리 산지로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오히려 시원하니 좋네요. 찌는 듯한 불볕더위보다는 훨씬 좋은데요?” 아침부터 세차게 내린 폭우도 함께 한 이들의 웃음 섞인 수다를 그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한 시간 만에 도착한 정구홍 생산자님의 블루베리 농장.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갑게 맞으러 나와주신 생산자님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음성공동체는 유정란, 쌀, 수박, 고추장 등을 생산해 한살림에 내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블루베리를 유기재배를 시작해 3년 전부터 한살림에 내고 있습니다. 함께 찾아간 블루베리밭에는 무성한 풀이 블루베리 나무들과 함께 자라고 있었습니다. “잡초를 베지 않느냐?”는 질문에 생산자님은 “풀이 오히려 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유기농사의 큰 어려움인 잡초와 힘 모아 짓는 농사라니.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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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홍 생산자님이 농사짓는 다양한 블루베리 품종 중 한살림에 내는 것은 가장 대표적인 ‘듀크’라고 합니다.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생산되는 조생종으로 맛과 향이 좋고 열매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다른 품종만 남아있어 다소 아쉬웠지만 생산자님이 냉장고에서 꺼내주신 얼린 블루베리를 입에 넣자마자 그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듀크 품종 냉동블루베리는 앞으로도 한살림 매장에 공급된다고 하니 동네매장에 마실갈 때 꼭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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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소분장, 저온창고, 급냉동고, 블루베리주스와 진액을 내는 가공공장까지 보고 농장을 나서니 어느덧 비가 그쳐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맛있게 마신 블루베리와인, 블루베리진액이 한살림에 공급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자연의 섭리대로 재배하는 블루베리를 보고 오니 그 달곰함이 저희 마음까지 스며들었습니다.

차준미 한살림경기서남부 농산물위원장

 

생산자님께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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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재배가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블루베리는 유기농법에 가장 적합한 품목입니다. 블루베리 나무는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잡초가 토양을 산성으로 유지해 주니 따로 제초할 필요가 없죠. 병충해가 별로 없는 것도 블루베리 농사의 특징이에요. 쐐기, 선녀나방, 거미 정도가 있는데 과실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아요. 욕심내서 나무를 화학비료 등으로 혹사시키지 않고 토양관리만 적절히 해주면 블루베리 나무 수명인 50~70년 이상 수확하는 알짜배기 농사에요.

잡초가 농사를 돕는다니 신기하네요
잡초는 땅속으로 깊숙이 뻗어 나가며 각종 미생물의 살 곳을 만들어 땅을 살려요. 그 덕에 블루베리 나무는 뿌리로 더 많은 영양분을 빨아들일 수 있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나무 사이사이로 자란 잡초가 때로는 예뻐 보이기까지 하다니까요.

냉동 블루베리를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꿀과 우유를 넣고 살살 저어서 샤베트처럼 먹어도 좋고 요쿠르트에 넣어서 먹어도 상큼하게 맛있어요. 저는 복숭아, 토마토 등과 함께 간 과일주스를 틈만 나면 마시고 있습니다.

 

화, 2016/08/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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