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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대학] 2강 : 기후변화, 태양광 그리고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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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대학] 2강 : 기후변화, 태양광 그리고 전기차

익명 (미확인) | 금, 2018/05/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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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이슈 ‘그린뉴딜’ 무엇인가요?
에너지 진짜뉴스 Q&A 22편
(발행일 2020.07.17)

Q. 그린뉴딜이란 무엇인가요?

A. 그린 뉴딜은 2007년 미국의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에 의해 가장 먼저 사용된 용어로 기후위기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탄소 중심의 산업 구조를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며, 또 그 과정 속 타격을 입는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을 지원합니다.​

Q. 한국판 그린뉴딜 주요 내용은?

A. 한국판 그린뉴딜의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 도심녹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 및 정의로운 전환 지원,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녹색 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사업 등이며 정부는 2025년까지 약 7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그린뉴딜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충분할까?

A. 정부는 그린뉴딜로 태양광, 풍력의 발전용량을 현재 12.7GW 수준에서 2025년 42.7GW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26년 38.8GW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전체 발전량 비중으로 따졌을 때도 15%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후위기를 대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Q. 그린뉴딜로 친환경차 전환, 충분할까?

A.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누적)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344만대(2019.6월 기준)에 비하면 단 6%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2019년 8월 기준, 전기차 소유자의 30%가 전기차를 ‘세컨드카’로 구매하고 있어 내연기관차가 친환경차로 전환되지 않는 현상도 문제입니다. 내연기관차 퇴출을 위해서는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내연기관차 등록금지 등 강력한 정책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제작 / 환경운동연합

작성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email protected]

목, 2020/07/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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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vs 내연기관차!
전기차 얼마나 친환경적일까요?
에너지 진짜뉴스 Q&A 23편
(발행일 2020.07.28)

Q.전기차도 미세먼지를 배출할까요?

A. 전기차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15mg/km 정도로 경유차와 비교 했을 때 30% 정도 적습니다 (2016년 전력믹스 기준, 에너지경제연구원)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하진 않지만, 전기차가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Q. 전기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A.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기차가 석탄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 사용 비중이 높을 수록 많아집니다. 석탄발전 비중이 약 40%인 2018년 기준으로, 전기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94g/km로 경유차 189g/km, 휘발유차 192g/km와 비교했을 때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Q. 전기차가 더욱 ‘그린~’해지려면?

A. 현재 전기차는 대부분 석탄발전과 원전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환경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전기차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내뿜지 않는 ‘온전한’ 친환경차가 되려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뿐만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더욱 과감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제작 / 환경운동연합

작성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email protected]

목, 2020/07/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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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승

생태도시팀 김동언 활동가

2003년 유럽에 닥친 여름 더위(열파)로 인해, 2만 2000명에서 3만 5000명이 사망했었죠. 주로 노인과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쓰러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농업에 120억 달러 손실, 강의 수심이 낮아져 화물선 운항 중단, 녹조 현상, 산악 지역 낙석 현상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그해 여름 유럽 대륙전체의 평균기온은 평소보다 2.3도 높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했을 때, 세계는 2003년의 재난을 연례행사처럼 맞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2도 높아진 지구’는 종말론에나 나오는 불지옥이 아닙니다. 기후위기에 적극 닥치지 않으면, 우리 세대에 경험할 현실입니다. 이 책은 여러 연구자료를 참고하여, 2025년~2050년에 ‘2도 높아진 지구’를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 기온 2도 상승 시, 캘리포니아의 물 공급은 3분의 1에서 4분의 3정도 감소할 것이다.” LA에서는 열파의 발생 건수가 네배 증가하고, 심한 가뭄이 50%이상 늘면서 물에 대한 수요도 가중될 것이다”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한다면 (페루 리막강의 근원) 코르디예라센트랄에 빙하가 남아 있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하는, 2050년에는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이 멸종할 것이다. (2004년, 네이처)”

다양한 경고가 현실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지요. 이 책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하고, 다만 정치적 결단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나온 이후로도 여전히 머뭇거리는 지도력이 아직 세계 도처에 있다고 합니다. 이른 바, 기후악당 국가들이죠.

3℃ 상승

생태도시팀 김현경 활동가

지구가 빙하기와 간빙기를 오가는 정상순환 주기 이전, 300만년전인 플라이오세 시기가 3℃ 상승 상황과 비슷해집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360~400ppm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0.036%)이며, 지금 수치대로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증가하면 2050년에는 3℃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이 3℃가 상승하면 기후 현상의 양극화가 심해집니다.아프리카 남쪽 나라들은 가뭄이 일상화되고 모래폭풍이 일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게 됩니다. 동아시아는 인도 서쪽 연안, 벵골만, 북동부 지역과 방글라데시는 홍수가 잦아지고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남부처럼 비가 부족한 곳의 강수량은 더 줄어들 것입니다. 북미로 가볼까요? 미국 캘리포니아는 화재 발생 횟수와 시기가 길어지고 뉴욕과 휴스턴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생길 것입니다. 유럽의 서쪽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지역은 폭풍우로 인한 홍수 가능성이 늘고 알프스는 강설량이 감소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재관측위성(FIRMS)이 제공한 데이터 3D로 구현 ⓒ 앤서니 허시

그리고 사스-메르스-코로나19 사태처럼 인수공통전염병 배경의 요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받고 있듯 말라리아 같은 감염병의 발생 지역과 범위는 확대될 것입니다. 저자는 질병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농업생산력 후퇴로 아프리카 가난의 악순환 지속된다고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국가와 사회 전체 시스템이 마비된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기온의 3℃ 상승으로 인한 영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산악빙하였습니다. 에베레스트의 산악빙하를 수원으로 하고 있는 인더스강 같은 경우는 초기 산악빙하가 녹아 풍수한 물을 제공하지만 점점 수원이 사라지면서 파키스탄의 농업에 타격을 주고 인더스강과 갠지스강의 국경지역인 인도와 파키스탄 두 국가간 분쟁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도 기후난민과 같은 인구 대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류가 대부분 주식으로 삼는 곡물인 벼, 밀, 옥수수는 1℃ 상승시마다 수확량이 10% 감소하고 40℃ 넘으면 수확량은 제로가 됩니다. IPCC는 2.5℃ 상한선을 넘으면 식량부족으로 국제곡물시장의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자의 염려처럼 기근이 아프리카를 넘어 아열대 및 온대 지역까지 넘어온다면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온 상승 3℃ 시나리오 부분을 읽으면서 이미 6개월 넘게 지속되었던 호주 화재와 같이 일부분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재해 외에도 인체가 기후적응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부분도 주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다시금 기후변화에 있어 인간의 경제활동과 자연파괴 행위로 인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감소, 숲과 녹지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등의 모든 요인들에 대해 고민해보게 됩니다.

목, 2020/07/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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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 표지 / ⓒ구글 이미지

6도의 멸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피해 지역을 답사한 후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의 저자, 마크 라이너스가 점점 잦아진 전 세계의 이상 기후 현상을 바라보다, 이번 세기 안에 최악의 환경 대재앙이 닥칠 것을 경고하고 실현가능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집필한 책입니다.

저자가 이런 마음을 먹었을 당시, 이미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은 복잡한 컴퓨터 모델을 바탕으로 이미 수백 가지에 달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해놓은 상황이었지만 이런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전문적인 일부 학술지에 소개된 이후 대중들에게 까지 알려지지 못한 채 파묻히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죠.

옥스퍼드 대학 레드클리프 과학도서관 ⓒPxHere

이에 저자는 2007년 즈음부터 이런 연구 자료들이 많은 옥스퍼드 대학 레드클리프 과학도서관에서 관련된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정보를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저자는 대중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학술적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닥치는 재앙과 그에 따른 단계적 대응 방안을 나누어 정리하였고(구글시트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뼈대, 그러니까 1장에서는 1도가 상승했을 때 벌어질 일련의 사태를, 2장에서는 2도가 상승했을 때 벌어질 일련의 사태들을 정리하는 방식을 통해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히는 6도 상승까지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6도의멸종 저자 마크 라이너스 / ⓒ Global Farmers Network

물론 ‘6도의 멸종’은 오래된 책이기에 현 상황과 담론에는 맞지 않는 내용이 적혀져 있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12년 전에 발표된 시나리오이기 때문이죠. ​

기후위기에 대응함에 있어 지금과 같은 국면이 계속 유지될 경우 앞으로 찾아올 미래를 단편적으로 나마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6도의 멸종’은 한번 씩은 참고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은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고 소감과 함께 엮은 글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상승

생태도시팀 최영 활동가

캘리포니아의 사막지역 ⓒPxHere

저자는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를 미국의 서부지역으로 안내합니다. 바로 지구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곡창지역인 미국 서부가 극심한 가뭄을 맞게되기 때문인데요. 가뭄으로 인해 강수량이 감소하니 자연스럽게 미국 서부 일대에는 사막화가 일어나게되고 토지가 사막화 되버리니 농민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버리는 것이죠. 저자는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연쇄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서부의 식료품값이 급등하게 되고 미국의 다른 지역들이 서부인들을 수용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힐 것이라 우려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나라 미국의 시민들이 살 곳을 잃고 우왕좌왕 갈 곳을 잃고 헤매이게 될 거라니 믿기지 않으시나요? 실제로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주,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의 긴 가뭄을 겪었습니다. 이 가뭄으로 인하여 캘리포니아의 수많은 저수지가 말라붙었고 1,250만 그루의 나무가 말라 죽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사막화는 지금도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중에 있고, 기후는 점점 건조해져가고 있습니다. 아직 작가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책에서 예측하는 모습이 현실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지금도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으니 말이죠.

영화 투모로우 포스터

사막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던 저자는 이어서 우리가 굉장히 익숙해할 영화 한 편을 입에 담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투모로우‘ 멕시코 만류의 순환이 둔화되어 북대서양 일대에 제2의 빙하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죠. 세계 최대의 난류로 꼽히는 멕시코 만류는 실제로 비교적 따듯한 물을 북대서양 일원으로 운반해주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서유럽지역 일대가 위도에 비해 온화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PxHere

그러나 이런 멕시코 만류의 순환이 둔화되어 유럽에 빙하기가 다시 도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북대서양의 심해 해류 순환이 중단되려면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 민물이 북대서양에 단번에 유입되어야 하는데, 오늘 날에는 북대서양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거대한 얼음호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설령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 호수가 해류에 흘러든다하더라도현재의 온실가스 배출이 야기하고 있는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확실히 없다고 보여집니다. ​

그렇다 해서 북대서양 해류와 서유럽의 기후가 계속 안정적일 것이란 뜻은 아닙니다. 올해 들어 북대서양 해류의 순환이 20세기 중반보다 15%가량 느려졌다는 분석이 나오며 다시금 이런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로 인해 북대서양 해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유럽에 제2의 빙하기가 도래할 가능성은 없지만, 2004년 브라질 해안을 갑작스레 허리케인이 강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기상이변과 재난적인 기후현상들이 서유럽 일대를 괴롭히게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정상 ⓒPxHere

그 이후에도 저자는 우리를 세계 각 곳의 재난현장으로 데려갑니다. 킬리만자로의 녹아버린 빙하와 알프스의 영구동토층, 백화현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생물종다양성이 위기를 맞은 퀸즐랜드의 열대우림지대. 지구평균기온이 1℃ 상승함으로 엄청난 재난들을 맞이하게 될 세계의 모습은 너무도 처참하고 이는 점점 현실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발루 ⓒTomoaki INABA

저자는 이 단원의 마지막에서 우리를 태평양 위에 떠있는 섬나라, 투발루로 인도합니다. 다섯개의 환초국가 중에서도 가장 작은 섬인 투발루를 구원할 가능성은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양시스템은 장시간에 걸쳐 조금씩 변화해왔으며, 지금 당장 온실가스 배출이 중단된다 하더라도 변화한 해양시스템으로 인해 해수면은 천천히 증가하여 투발루를 집어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2060년쯤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 예측되는 투발루, 투발루의 사람들은 미래의 터전을 찾아 고향을 떠나야만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투발루의 침수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선진국(산업국)들 중 이들을 선뜻 받아들이겠다는 국가는 없습니다. 단지 뉴질랜드만이 1년에 75명씩 이들을 수용하겠다고 했을 뿐이죠.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투발루인들의 뉴질랜드로의 이주는 신체 건강하고 영어에 능통하며 뉴질랜드에 직장을 두고 있는 45세 미만인 자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

​타국으로 떠나지도 못하고 곧 사라질 땅에 남겨진 이들, 이처럼 기후는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습니다. 작금의 상황에 커다란 원인을 제공한 제1세계 선진국의 상류시민 대부분은 폭염에는 에어컨을, 한파에는 보일러를 틀고 개인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상대적으로 약자인 제3세계의 것, 자연이나 소생물 같은 것들입니다. ​ 저자가 소개하는 사례들과 이야기들이 서구의 경우를 위주로 소개되어 있으며 제1세계시민이 관조하는 듯한 눈높이로 작성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불쾌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금 상황과 정확하게 맞던 그렇지는 않던 1℃가 상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정리한 이 책과 자료가 유용한 데이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목, 2020/07/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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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승

기후에너지팀 최화영 활동가

알렉산드리아 ⓒ By TheEgyptian – 자작,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799427

4℃가 상승하게 된다면, 한마디로 절망밖에 남지 않습니다. 해수면이 0.5m 이상 상승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물에 잠길 것이고, 치명적인 침수가 이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해안 도시들은 파도를 막기 위해 방조 공사를 해야 하고, 내륙으로 난민이 밀려듭니다. ​

또한 대륙이 아닌 해수면 아래에 떠 있는 남극의 거대한 서부 빙붕이 해체될 수도 있습니다. 해안은 빠르게 침수되고, 4000년 만에 지구 전역에 빙하 없는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릅니다.​

중국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소비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면 에너지 자원이 한계에 부딪힙니다. 온도가 올라가 농업생산력은 곤두박질치고, 곡창지대가 곡물 생산을 포기하며 식량난을 겪게 됩니다. 캐나다, 러시아 북부 등 추운 곳이 새로운 농경지가 되지만, 대부분 농경지는 황폐화됩니다. ​

마야, 중국 초기 문명, 인더스 강 유역 고대 하라파 문명까지 영원할 것 같았던 문명도 극심한 가뭄 앞에 스러져갔습니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약한 기후변화가 일어났고, 이주를 통해 위기에 대처했지만 이제 더 이상 도망갈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세계의 기후는 갈수록 불안정해져 폭풍우는 더 많은 지역을 강타하고, 숲은 바짝 마르고, 도시는 부글부글 끓어오를 것입니다. 남유럽은 사막화되고, 지중해 지역의 열파는 65일까지 늘어납니다. 알프스 빙하는 녹아 없어져 수력 발전으로 전력의 60%를 공급받는 스위스는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영국은 폭풍우의 중심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텍사스는 원래 비옥한 고원이었지만 뇌우와 강우 때문에 땅이 씻겨 내려가 지금처럼 황폐해졌습니다. 북부 유럽은 잦은 강우로, 남부 유럽은 열파로 고통받고, 사하라 사막은 포르투갈과 스페인까지 북상합니다. ​

바다얼음은 전부 사라지고, 겨울이 되어도 얼음이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눈도 사라져 동물들은 얼어 죽고, 얼어붙어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엄청난 양의 메탄이 나옵니다. 탄소 배출량이 700%까지 상승하고 지구 온도는 더 빨리 상승합니다. 지구 온도 3℃ 상승은 어쩔 수없이 4℃ 상승으로, 다시 5℃ 상승으로 이어지지만, 인류는 전혀 손을 쓸 수 없습니다.​

읽는 내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막과 태풍의 극한 상황 속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딜 가도 안전지대는 없고, 4℃가 상승하면 인간다운 삶의 영위는 불가능하고, 오직 생존만을 목표로 살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없는 사막과 열파를 피해 달아나면 폭풍우의 한 가운데서 고통받고, 언제 파도가 들이밀지 몰라 조마조마하며 사는 삶을 상상했더니 그냥 죽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중국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그들의 경제활동이 지구를 망치게 된다면, 중국인들은 경제발전을 하면 안 될까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여태까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 나라와 지금 경제발전을 통해 막 많이 배출한 나라에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게 맞는가? 하는 기후정의에 관한 문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5℃ 상승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활동가

ⓒ 영화 투모로우 中

이제 지구는 더 이상 우리에게 익숙한 행성이 아닙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버리고, 가뭄과 홍수의 위기에 쫓겨 대규모 인구가 ‘살만한 지역’으로 이주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침략과 전쟁이 난무하며 무장충돌이 일어날 것입니다. 내륙의 기온은 지금보다 10도 이상 높아졌고, 이주로 인한 농경 확산과 산불 발생 증가는 또 다시 탄소 농도상승으로 이어지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할 것입니다.

ⓒ서울신문

바다가 부글부글 끓는다..?

바다가 안정성을 잃었습니다. 바다 속 아주 깊은 심해에 엄청난 추위와 압력으로 갇혀있던 메탄하이트레이트가 균열을 일으키며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메탄을 분출합니다.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녹기 시작하는 그 때가 되면 지구는 이미 끝났습니다. 메탄하이트레이트가 폭발하여 가스를 밀어올리며 해수면이 부글부글 끓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메탄 중 일부가 타오르며 해수면이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메탄하이트레이트 폭발로 해저에서 붕괴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덮칠 것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도시는 이미 모두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아, 해수면 상승을 피해서 높은 산지로 이주를 가셨나요? 하지만 바다쪽은 늘 주시해야 합니다. 바다에서부터 언제 어느때에 쓰나미가 우리를 덮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6℃ 상승과 우리가 선택할 미래

생태도시팀 김동언 활동가

6도 상승 시나리오는 선사 시대를 참고합니다. 이 책에 따르면, 인류세 대멸종 사태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페름기 말의 온실효과가 발현되는 데는 1만년은 걸렸지만, 우리는 불과 한 세기 만에 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 생명이 등장한 이후 지금보다 빠르게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 적이 없었죠. 이 책에서 저자는 “미래의 그 무엇도 확정된 것은 없다. 우리는 이 무시무시한 드라마의 결말을 바꿀 힘을 아직 갖고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후변화의 마지노선은 “이산화탄소 농도 400ppm에 2도 상승으로 멈추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미 410ppm에 도달했으니, 2도 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미 늦어버린 것이지요.​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온 이후로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졌습니다. IPCC가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발표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 따른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는 각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단호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구 온도 2도 올라가도록 허용해선 안 된다. 1.5도에서 멈추어야 한다.” 그래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물론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각 분야에서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하던대로 하고 더욱 큰 혼란을 수십년 뒤로 미룰 것인가, 지금 당장의 혼란을 인내하면서 더 참혹한 혼란을 막을 것이가’의 차이이죠.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겪는 혼란은 지구공동체가 기후위기로 맞닥뜨릴 미래와 다르지 않습니다. 예고편인 셈이지요.

목, 2020/07/3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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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지구온난화 1.5°C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상승 수치에 따른 영향과 위험을 전망하고 예측한 것입니다. 과학적·경제적·기술적·사회적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한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는 어느 한 분야에 닥친 위기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 온도 상승 1.5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하면 전 지구적인 극단적 재난에 처하게 될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는 주로 파멸적이고 비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부정하고 분노하고 체념하는 과정을 거치고는 합니다. 그러나 플랜 드로다운은 파멸에 대한 비관도, 정의감에 대한 호소도 아닙니다. 기후변화를 늦출 뿐 아니라 ‘역전’ 시킬 방법을 연구하여 전 세계 22개국 70명의 연구자와 120명의 자문단이 모여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2050년까지 감축 결과(이산화탄소 감소치, 비용 순절감액)를 예측하고 순위를 매겨 솔루션을 단계별로 정리하였습니다.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실천과 노력이 아닌 국가 단위에서 해야할 다양한 수단을 설명합니다.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에게 교과서 같이 꼭 읽어야하는 필수도서로 꼽고 싶습니다. 기후변화는 파괴적인 미래를 두려워하고 부정하고 체념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역전시키는 힘’을 가지고 적용하고 변화하여야 할 것이 바로 이 솔루션일 것입니다. 각 분야 활동가들이 읽고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분이라면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너지 Energy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활동가

ⓒ pixabay

플랜 드로다운이 소개한 전체 솔루션 중 상위권 솔루션이 에너지 분야에 있었습니다.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생산체계가 지금의 기후위기를 야기했기 때문일까요?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부문 80%차지) 에너지 분야는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기술과 전략을 다루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재생에너지 비용은 매년 줄어드는 반면, 석탄, 석유, 가스를 추출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과 탄소 기반 연료의 비용 증가를 계산하여 솔루션으로 제공하였습니다. ​

에너지 분야의 상위권 솔루션은 풍력발전(육상)과 태양광발전단지가 각 2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풍력발전은 우루과이에서는 이미 전체 전력 수요의 15% 이상을 충족시키고, 미국 내 세 개 주의 잠재적 생산량만으로도 미 전역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또, 태양광발전은 건설 비용이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디든 설치가능한 점, 유지보수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2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태양과 바람의 가변성이 단점으로 꼽히나,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이 화석연료를 대체해 가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인 ‘대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파력과 조력, 지열, 바이오매스,원자력,메탄소화조,수력발전,마이크로그리드 등의 20여개 에너지솔루션이 제공되었으나 비용, 영향 예측 불가, 폐기물 증가 등으로 중,하위권에 머물었습니다.

식량 Food

생태도시팀 최영 활동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선 안될 존재인 식량. 이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전 세계 노동 인구의 3분의 1이 투입되고 있지만 그렇게 생산된 식량의 3분의 1은 소비까지 이어지지 못한 채 폐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낭비되는 식량만으로 매년 4.4기가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고 이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온실가스량의 8%에 달하는 수준임에도 불구, 세계적으로 8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기아로 고통받는다는 현실은 기구하기만 합니다. ​

식량과 관한 문제는 굉장히 방대 주제이지만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낭비되는 식량을 줄이고 육식위주의 식습관으로부터 전환을 일궈내는 것일겁니다. 육식은 토지이용과 가축방목, 농업과 임업, 식량의 유통과 보존, 소비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가장 보수적인 추정을 따른다 해도 가축을 기르는 데 매년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지구 전체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연관되는 포괄적 배출들을 모두 헤아리면 전체 배출량의 50%가 육식을 위해 배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만약 식량을 국가로서 칠 경우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가 될 정도라고 하니 올바른 식량 생산과 이용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긴밀할지를 대략적으로나마 상상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영국의 옥스포드대학교가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결과가 있습니다. ​

옥스포드대학의 연구 결과, 만약 2050년까지 전 세계가 비건식단으로 전환할 경우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축가능하며, 유제품 등을 포함한 채식식단으로 전환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대 63%까지 감축 가능했다고 합니다. 단편적이지만 메시지는 확실합니다. 지구온난화를 역전시키기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올바르고 정의로운 방식의 식량이용이라는 것이죠.

여성 Women

기후에너지팀 최화영 활동가

여성문제를 특별히 분리해서 다루는 이유는, 기후변화가 성중립적이기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불평등으로 인해 질병, 자연재해까지 기후변화의 영향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여성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열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개선함으로써 지구의 미래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여학생교육과 가족계획이 각각 6,7위를, 여성 소작농이 6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가 가장 많기 때문에, 가족계획을 통해 인구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여성의 자유, 기회, 기본권을 인정하는 문제입니다. 여학생 교육의 경우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 중 비용 대비 경쟁력이 가장 큰 방법이면서도 비용은 저렴합니다. 여성 소작농은 같은 일을 해도 남성과 여성에게 제공되는 자원이 다르고, 토지를 소유하거나 상속할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이들을 도우미가 아닌 농부로 인정하고, 투명하고 독립적인 토지 사용권 확보 등 소작농을 위한 제도적 혁신과 집단적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인구의 51%를 차지하는 여성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없애고,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만 해도 탄소배출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니, 아주 효과적입니다!

월, 2020/08/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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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도시 Buildings and city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활동가

ⓒPixbay / S. Hermann & F. Richter

플랜 드로다운에서 소개하는 ‘건축과 도시’ 분야 솔루션은 건물 건축 기술의 적용을 이야기하며 도시를 관리하는 방향에 대해 서술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건축 시스템은 미래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건물에 필요한 냉방 시스템을 계산한 후, 시스템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이것은 ‘효율성’이 아닌 ‘풍족함에’ 맞춰진 시스템 개발입니다. 이런 과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낭비되는 에너지를 적절한 때에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양만을 사용하는 넷제로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말합니다.

​2050년에는 도시인이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건설 증가, 공간 확장으로 이어질텐데, 많은 도시들이 보행자 기반시설에 지나치게 적은 돈을 투자하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자동차 기반의 도시에서 보행자-자전거 중심의 도시 전환은 안전하고 쾌적하며 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 키포인트입니다. 보행자-자전거 중심의 인프라 확대를 위해 부동산, 토지용도 조례, 교육과 프로그램 등 도시 정책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도시는 환경 파괴에 대한 비난을 가장 많이 받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시가 확장되고 과밀화될 수록 환경이 파괴되며 오히려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공간으로 퇴화됩니다. 도시는 적절히 설계되고 관리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이 살기 적합한 공간이자,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토지이용 Land usage

생태도시팀 최영 활동가

오늘 날 대기중 온실가스 비율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인 화석연료는 수만년의 시간에 걸쳐 퇴적되어 형성된 탄소의 응집체 그 자체입니다. 어마어마한 시간동안 응축되어 온 탄소덩어리들을 얼마 되지 않는 시간동안 거의 전부 태워버렸으니.. 오늘 날의 지구온난화가 지금처럼 무시무시한 속도로 진행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

그렇다면 토지를 어떻게 이용(利用)해야 지구온난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걸까요? 플랜드로다운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간 공기중으로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다시금 땅 속으로 격리시키고 수세기 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게 할 확실한 대안들을 적용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

이를 위한 대표적 방법으로 ‘선주민의 토지 관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날의 기후변화에 끼친 영향이 가장 적음에도 기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이들은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현지 지식과 전통 방식, 과학기술을 이용해 그들의 생계와 지역 자원관리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단시간에 만들어낸 이런 변화가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될 정도로 지구온난화를 크게 완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토지관리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유지하며, 풍부한 문화와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보호합니다. 선주민 공동체가 소유한 토지는 최소 4억8500만 헥타르의 숲(지구 삼림의 약14%)을 포함해 전체 토지 면적의 18%를 차지하는데요. 이들은 성숙림의 격리율과 비견될 정도로 탄소격리율이 높은 텃밭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나무와 농작물 생산을 통합하여 땅을 회복시키고 농작물의 생산량 또한 증대시키는 혼농임업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수송체계 Transportation

기후에너지팀 최화영 활동가


수송 부문은 양날의 칼입니다. 연료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수송 방식을 줄이지 않으면 소비 증가로 인해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수송 체계의 사용과 지속가능성은 사람들의 일상과 분리될 수 없고, 앞으로 도시 환경의 설계와 과잉 소비의 감소가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수송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전기자동차(26위) 입니다. 전기차는 휘발유보다 4배 더 효율적이고, 연료도 더 쌉니다.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 양도 10.8기가톤에 달합니다. 주유 후 주행거리가 문제지만, 충전소 네트워크 등을 통해 개선 될 것이고, 2040년까지 약 4억대의 누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49위)는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과도기적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 전기로만 구동되는 차량을 최종 목표로 해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외에도 선박(32위), 항공기(43위), 트럭(40위) 등의 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구조를 바꿔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승차공유(75위)도 돈을 들이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기술의 발달로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되어 다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

텔레프레전스(63위)는 코로나 시대에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대면과 비슷한 환경, 느낌을 조성함으로써 이동 때문에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피로도도 줄어들고요.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당 단가가 빠르게 줄어듭니다. 긍정적 텔레프레전스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면 이를 많이 채택해 출장을 가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움직이지 않는 것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이니까요!

재료 Material

생태도시팀 김현경 활동가

제품과 건축에 사용되는 재료의 사용 절감, 재사용, 재활용 방법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부분이 바로 재료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생산,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이러한 활동들은 지구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재료 부분에서 지구온난화를 감축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순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냉매관리가 1위입니다. 실제로 냉장고, 에어컨 등 온도조절장치에 있어 냉매가 빠질 수 없는 요인입니다. 과거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 주범이었던 염화불화탄소(CFC)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하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오존층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지구온난화 유발 요인이 이산화탄소보다 최소 1000배에서 최대 9000배에 이릅니다.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는 2030년까지 전세계 7억대의 에어컨 가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냉매 회수 및 누출 방지의 효율적 관리는 재정적 이익을 넘어 지구온난화를 감축시키는 제일 핵심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대체시멘트(36위), 가정물절약(46위), 바이오플라스틱(47위), 가정폐기물 재활용(55위), 산업폐기물 재활용(56위), 재생지(70위)의 부분에서 지구온난화를 감축하는 방법들을 저자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폐기물 발생을 감량하고 그래도 나오는 가정과 산업의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버려지는 물질이 보유한 가치를 추출하는 관리방안이 필요합니다. 건축폐기물의 순환골재로의 재활용 활성화도 그러한 측면이라 생각되어집니다. ​

물절약 방안은 우리가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세계 주거용 에너지 사용량의 1/4가 온수 사용에 든다는 사실을 비춰보면 조금 차가운 물로 씻는 것도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절수용 수도꼭지 및 물 소비가 적은 설비, 가전과 같은 하드웨어적 개선과 샤워 시간 단축,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고 변기 물 적게 내리기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개선이 병행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매력적인 미래 에너지 Fascinating future energy

생태도시팀 김현경 활동가

각 영역별로 종합적인 미래 에너지 상이 어떠해야 할지 정리하여 이야기해볼까요? 먼저 일년생 작물에 의존하는 농업방식의 변화입니다. 다년생과 일년생의 다양한 작물과 함께 계절별 방목지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축산업이 병행된다면 토양의 건조화를 해결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 탈탄소화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바닷 속에서는 다시마로 바다숲을 조성한다면 식량생산 외에도 광합성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고요. 다시마 1톤은 이산화탄소 1톤을 격리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자율주행차량, 스마트그리드, 리빙빌딩, 하이퍼루프와 같은 혁신 기술은 현재도 연구와 상용화 적용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직접 공기를 포집하거나 수-붕소 융합을 통한 에너지 혁명은 인류가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할 기술입니다.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순환경제 구축은 이제 전세계적 화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류가 멸망의 길을 걷지 않고 지구와 공생하기 위해 지구온난화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지구를 착취하고 학대하는 인류가 아닌 지구에게서 얻은 소중한 것들을 지구에게 돌려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화, 2020/08/0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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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미국에서 3년 차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도 많이 있지만 한국과 확연히 차이가 많이 느껴지는 것은 바로 기후인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바로 캘리포니아!
날씨가 아주 살기 좋기로 유명한 곳이죠!

https://www.planetware.com/california/best-places-to-visit-in-california...

이런 사진을 본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런 천국 같은 캘리포니아에 엄청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가 좋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가 몇십 년 안엔 가뭄과 홍수가 공존하는 곳으로 바뀔 거랍니다.

미국 UCLA 기후학자들은 수십 년 안에 엄청난 홍수와 폭풍으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9m 정도 상승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 금액은 무려 1조가 넘을 거라고 합니다..

© A. Rosenfield/Wikimedia Commons

“Government research and development programs, such as th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Energy, can drive progress in clean energy technologies and bring them to commercial use.”

© https://www.c2es.org/content/federal-action-on-climate/

미국 정부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친환경 기술을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런 모든 급격한 기후변화 문제는 지구 온난화인 것이죠. 정부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하여 크게 5가지 요소에 중점을 둘 수 있답니다!​

첫째,
지구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생태계들을 회복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강, 습지, 바다, 산, 맹그로브 들은 엄청난 양의 탄소들을 흡수합니다. 이들은 방화벽 역할이 되는 거죠!

둘째,
작은 규모의 농부들을 지원해 줘야 합니다!
식량 농업 기구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류 산업 공장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전 세계에서 15퍼센트에서 18퍼센트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환경을 더욱 더 생각하는 작은 규모의 농부들을 지원해 준다면 사소한 것부터 차이점을 만들 수 있는 거죠!

© https://aida-americas.org/en/blog/5-ways-our-governments-can-confront-cl...

셋째,
그린 에너지를 더욱 더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중 35퍼센트는에너지를 개발하는 데서 나온다고 합니다. 풍력발전소나 태양에너지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들을 더욱더 많이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겠죠!

© https://aida-americas.org/en/blog/5-ways-our-governments-can-confront-cl...

넷째,
오염물질들을 사용해선 안됩니다!
이산화탄소는 가장 악명 높은 온실가스죠. 이산화탄소는 대기에 수백 년 동안 있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수소화불화탄소, 메테인, 오존 등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 안에 사라지죠 하지만 이것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에 35퍼센트나 차지하므로 이런 물질들 사용량을 줄인다면 기후 회복은 더욱더 쉬워질 겁니다!​

마지막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미래를 위하여 완화하려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지금 이미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구 특정 지역에서는 엄청난 재앙을 맞고 있습니다. 기후재앙과 같은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 등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지구를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작성 / 인턴 박재민

화, 2020/08/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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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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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8/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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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대탈출>
– 탈석탄법 제정 캠페인 선포식 -​

8월 26일 (수)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현재 국내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는 총 59기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범입니다. 점차 심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 따라 석탄발전소의 퇴출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한국 정부는 2050년 중반까지 석탄발전을 고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큰 우려가 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석탄발전 퇴출법 제정을 위해 8월 26일 (수) 부터 석탄발전 대탈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요구
▶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금지
▶석탄발전 퇴출 시한의 결정
▶ 석탄발전의 환경비용 반영 (환경급전 제도 개선)
▶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및 전환 지원
▶ 석탄발전 관련 공적 금융지원 중단 및 기후 금용 원칙 확립​

주요 활동
▶ 석탄발전 대탈출 캠페인 집중 행동 선포식
▶ 환경운동연합 1000인 선언
▶ 탈석탄법 제정 촉구 서명 운동
▶ 탈석탄법 국회의원 동의 촉구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
▶ 탈석탄법 입법 제안 및 정책 토론회

석탄 폐쇄 1000인 선언 참여하기!
https://bit.ly/석탄그만
화, 2020/08/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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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청 간디고등학교에서 인턴십을 온 이연주라고 합니다.
인턴십을 하는 2주 반 동안 인터뷰도 하고 글도 써보고 밖에도 다녀왔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간을 쏟은 게 바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 마지막 글은 그림을 소개하는 것으로 끝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제 총 3가지의 그림을 소개할게요!
모든 그림은 퍼가셔서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많이 사용해 주세요!

어두워진 하늘, 이건 다 석탄 때문!

석탄발전소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연주

석탄 발전소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들로 파랗던 하늘이 점점 검해지는 걸 표현한 그림이에요. 어딘지 모르게 으스스하고 기분이 나빠지는 느낌이 나요. 지금 전국에 59기나 되는 석탄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고, 심지어 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에 석탄 발전소 2기를 더 지을 수 있도록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기후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선 탈석탄이 필수일 텐데 환경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이대로 후대에게 회색빛 하늘을 물려줄 순 없어요.

쌓여가는 핵폐기물들은 이제 그만!

원자력발전소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연주

놀랍게도 회색 건물들은 원자력발전소이고 뒷 배경은 더 이상 보관될 곳이 없는 핵폐기물들이 쌓여간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앞에 세워져있는 ‘STOP’표지판은 위험하니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와 이제 노후된 원자력발전소들과 또 다른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멈추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핵발전소의 사건, 사고가 끊기지 않는 만큼 인류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원자력발전소는 없어져야 합니다!

재생에너지로 충전되는 지구

재생에너지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연주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로 충전되는 지구를 표현했어요. 이 그림은 정말 직관적으로 표현한 거라 설명할 건 많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 앞에서 나온 두 가지의 비환경적인 발전소 대신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지구를 살릴 유일한 희망이 될 거예요. 우리 모두 더 나은 지구와 대한민국과 자연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열심히 활동하는 활동가분들께 힘이 되어주세요!

더 많은 내용은 서울환경연합 블로그의 기후에너지 폴더로 가면 얻을 수 있어요!
저도 모르던 사실들을 블로그나 환경잡지에서 얻으면서 더 의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요. 긴 글과 그림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행동하겠습니다.​9월 7일, 곧 ‘푸른 하늘의 날’이 다가옵니다!
여러분도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해 아주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작성 / 인턴 이연주

수, 2020/08/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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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에 발생한 산사태가
전부 태양광 발전 시설 때문이라고요?
에너지 진짜뉴스 Q&A 24편
(발행일 2020.08.14)

Q. 이번 장마에 발생한 산사태가 전부 태양광 발전 시설 떄문이라고요?

A. NO!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8월 10일까지 전국에서 산사태가 모두 1179건 발생했고, 이 중 12건이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이는 이번 여름 산사태 발생 건수의 약 1% 수준입니다. 또, 전국에 설치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만 2721곳과 대비하면 태양광 시설에서의 산사태 발생 비율은 0.1%도 되지 않습니다.

Q. 산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태양광 발전 시설인가요?

A. NO!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산사태 발생 건수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줄었다가 2016년 이후로는 증가와 감소가 번갈아 일어났습니다. 특히, 2018년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해 산지 태양광 발전 시설과 강수량이 모두 증가하였으나 산사태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지 태양광을 설치할 때 안전성 검증, 배수 시설 설치 등 안전 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산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산사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기후위기로 인해 길어진 장마와 국지성 호우 때문입니다.이번 장마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750mm로, 2013년 최장 장마 (49일) 때 평균 강수량 406.6mm보다 두 배 정도 많아, 전국 어디에서나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극지방의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제작 / 환경운동연합
작성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email protected]

토, 2020/08/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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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eoulkfem/222052756461

50일이 넘는 긴 장마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고 집이 침수되었습니다. 2018년 폭염, 2019년 태풍과 산불, 2020년 폭우로 인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국내 전력 공급의 40%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소는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입니다. 기후붕괴의 마지노선인 지구 온난화 1.5℃ 방지를 위해선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조속히 퇴출해야 한다는 게 과학의 요구입니다.​

2020년 하반기에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정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나,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은 지금도 진행중이며 석탄 폐쇄는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상유지’에 머물러 있는 석탄발전 정부 정책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이 나섰습니다!​

석탄발전의 과감한 퇴출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환경운동연합 1000인 선언을 모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터전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요.
기후 위기에 관하여 생각할 때마다 너무나도 우울해집니다.
왜 사람들은 기후위기를 자신의 일로 느끼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이 아름다운 곳을 볼 수 있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사람들이 노력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약 보름간 석탄발전 퇴출 촉구 선언에 참여한 시민분들이서울환경연합의 기후위기 대응과 석탄 퇴출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자신을 고등학생이라 밝힌 한 시민분이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었던 날씨를 만나게 되었다며 석탄 퇴출은 기후위기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또 다른 청소년참여자는 따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저는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몇년전부터 느끼고 꾸준히 기후행동을 하고있습니다. 청소년들을 가르쳐야하는 사회가 지금 청소년이 어른들을 가르치고있는 상황입니다. 본 받을 어른이 되고싶다면 당장 기후위기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십시오

“0.1도라도 좋으니 지구온도가 석탄퇴출을 시작으로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언에 참여한다”며 메시지를 남긴 분과 ‘그동안 불안함에 외면하고 있던 기후위기가 나의 동생과 후세대 아이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 생각하여 참여한다’ 는 분도 있었습니다. 한국이 더 이상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해달라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남겨주신 응원메시지에 힘입어 석탄퇴출 촉구에 힘쓰겠습니다.선언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분들 감사합니다!

기후 비상사태!
석탄발전 퇴출을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 1천인 선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부터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폭우까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비상 사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빨라 폭염 사망을 비롯한 기후 재난 위험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전력 공급의 40%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은 온실가스 최대 단일 배출원입니다. 석탄발전은 기후위기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대기오염을 가중시켜 해마다 1천명 가량의 조기 사망자를 낳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석탄발전의 퇴출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1.5°C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석탄발전의 퇴출은 전 세계적으로 2040년까지, OECD 국가들은 늦어도 2030년까지 이행돼야 한다는 게 과학의 권고입니다. 석탄발전소를 운영 중인 유럽연합 15개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 전까지 석탄발전의 퇴출을 공식 선언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에게 닥친 절박한 현실”이라며 그린뉴딜을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최대 온실가스 배출원인 석탄발전에 대한 정부 정책은 감축이 아닌 현상 유지의 매우 소극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정책에 따르면 석탄발전은 현재는 물론 10년 이후에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될 전망입니다. 향후 온실가스 급증의 원인이 될 건설 중인 7기의 석탄발전소에 대해서도 정부는 수수방관할 뿐입니다. 이대로 석탄발전소가 가동하게 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후위기 방지 목표 대비 3배를 초과할 전망입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비상한 대응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석탄발전 퇴출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합니다.

○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금지하라
○ 2030 석탄발전 퇴출 로드맵을 마련하라
○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하고 지원을 확대하라
○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환경급전을 제도화하라
○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을 중단하라
○ 건설 중 석탄발전소 사업을 중단하고 전환을 지원하라

환경운동연합은 석탄발전의 퇴출을 촉진하고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전국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돌입합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석탄발전 퇴출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진정한 정책 변화가 이뤄질 때까지 우리 행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2020년 8월 26일
환경운동연합 선언인 일동​ 선언인
(총 1,233명, 가나다순)

가재영 강 연 강경은 강관석 강국휘 강남기 강다영 강마야 강미영 강미임 강민수 강범수 강봉도 강봉준 강상아 강석찬 강수연 강연희 강영숙 강윤희 강은구 강종배 강준원 강지수 강지택 강지현 강지효 강차병 강춘석 강태회 강태훈 강혜정 강홍구 강희경 강희권 계대욱 고나예 고보선 고성민 고성일 고아라 고영상 고유라 고일종 고재국 고재봉 고재향 고진아 고창섭 고현선 고형지 곡인무영공민 곽계원 곽문천 곽승국 곽연하 곽은혜 구미선 구본경 구본경 구슬옹 구승남 구영모 구자병 구현구 권경숙 권도윤 권문선 권빈 권수경 권수려 권순웅 권연재 권우현 권윤서 권태윤 권혜지 김 담 김가람 김강수 김경례 김경숙 김경환 김경희 김고은 김국 김규리 김규미 김규봉 김근영 김기연 김기형 김기훈 김길수 김나영 김나영 김다솜 김다인 김단희 김대용 김돈회 김동언 김두만 김말숙 김명순 김명신 김명희 김미남 김미선 김미섭 김미송 김미애 김미정 김미정 김미정 김미혜 김미화 김민녀 김민선 김민선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주 김민지 김민희 김민희 김방희 김범학 김병빈 김병순 김보경 김보담 김봉균 김비올 김상희 김서진 김석열 김선실 김선아 김선영 김선혁 김선혜 김성균 김성길 김성두 김성미 김성수 김성연 김성영 김성주 김성태 김성호 김소정 김소희 김수경 김수나 김수영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순애 김순옥 김순자 김승훈 김신환 김아진 김연수 김연옥 김연자 김영미 김영선 김영숙 김영신 김영실 김영아 김영이 김영주 김영주 김영해 김영현 김영호 김영환 김영훈 김예원 김예은 김옥지 김용민 김용빈 김용우 김월민 김유리 김유리 김유정 김유태 김윤경 김윤정 김은비 김은숙 김은숙 김은숙 김은자 김은지 김은진 김은형 김은혜 김이순 김인수 김인숙 김일형 김자연 김재병 김재용 김재욱 김재원 김재홍 김재희 김정도 김정숙 김정아 김정화 김종균 김종원 김종필 김주희 김지수 김지수 김지양 김지영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은 김지현 김지현 김진국 김진아 김진한 김창길 김철구 김추령 김춘이 김춘이 김춘주 김충기 김태식 김태우 김태은 김태일 김택찬 김학수 김한나 김해연 김향곤 김향란 김현경 김현경 김현숙 김현영 김현옥 김현이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희 김현희 김형옥 김형원 김형지 김혜경 김혜란 김혜련 김혜련 김혜린 김혜선 김혜순 김혜애 김혜원 김혜원 김혜진 김혜화 김호철 김환석 김환희 김황순 김효빈 김효승 김효원 김효주 김효지 김효진 김후영 김희석 김희원 김희주 나선영 남궁경 남대진 남동희 남두현 남세은 남현우 노주형 노진철 노태손 노혜린 노훈심 도은영 류두길 류은지 류진선 류현영 마재광 맹운석 무영 문근숙 문근식 문기풍 문병인 문상빈 문상수 문수진 문순수 문영모 문옥녀 문지현 문지혜 문효방 민기선 민병순 민숙희 민승현 민영 민제 민한서 민현종 박경아 박경아 박경일 박경자 박경희 박광호 박남희 박누리 박다혜 박데레사 박동주 박명진 박미경 박미경 박미상 박미숙 박미애 박민영 박민주 박방글 박범철 박보나 박빛나 박상문 박상현 박선주 박선희 박성만 박성문 박세레나 박세영 박세정 박세혁 박소강 박소산 박소혜 박수영 박숙경 박순희 박순희 박언서 박연수 박연옥 박연제 박연화 박연화 박영대 박영선 박영숙 박예숙 박옥순 박옥희 박용석 박우식 박윤애 박윤준 박은경 박은선 박은정 박은진 박은혜 박은호 박정민 박정섭 박정숙 박정연 박정윤 박정은 박정은 박정음 박정하 박정희 박제인 박종권 박종순 박종인 박종학 박종환 박주영 박주영 박주현 박준우 박지성 박지영 박지윤 박지은 박지혜 박진석 박진영 박진우 박진희 박찬식 박찬준 박찬희 박창규 박채경 박충식 박태운 박태현 박해동 박해인 박현건 박현미 박현미 박현수 박현순 박현아 박현철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회선 박효정 박희경 박희숙 박희정 방소윤 방영숙 배민경 배안나 배영대 배영민 배은지 배정빈 배정빈 배지환 배채현 배택상 배혜원 백나원 백나윤 백선미 백성호 백순영 백승자 백승한 백양국 백연지 백영민 백인식 범지형 변미경 변연희 변현숙 빈남옥 빈남옥 사공창한 사공혜선 서경화 서광순 서기 서난이 서도은 서명주 서상옥 서영표 서원수 서유성 서유진 서윤수 서윤수 서일웅 서정미 서정민 서정진 서정혜 서지혜 서현아 서효숙 석경원 선명완 선상규 선혜연 성수민 성순진 성인기 성점복 성종남 성차영 성혁수 성효숙 소상호 손기순 손민구 손민영 손민우 손승희 손영익 손은경 손은기 손충렬 송국범 송다솜 송명희 송미선 송미실 송민순 송성중 송승현 송영란 송유정 송윤상 송은희 송인재 송주희 송하림 신건영 신경화 신나영 신달순 신동진 신동한 신동혁 신수경 신수경 신수현 신숙 신승우 신안수 신영단 신우용 신윤철 신은미 신인령 신재은 신지민 신지원 신지인 신현규 신현기 신현웅 신현정 신호진 신희영 심명보 심성은 심현민 심형진 심홍주 안나혜 안명균 안미순 안병노 안병선 안서경 안석범 안성희 안숙희 안순애 안슬기 안승현 안에스더 안유빈 안인철 안임숙 안재훈 안정숙 안지영 안창희 안효권 안희균 양선화 양성우 양세진 양세희 양수길 양수남 양승숙 양승호 양승훈 양영아 양준호 양진석 양태민 양태원 양해미 양효선 양희주 엄희진 오경숙 오광석 오명실 오미경 오미정 오송원 오영주 오영환 오유진 오윤희 오은숙 오창환 오창환 오한음 오황균 옥도연 용진실 우예진 우정원 우형원 원보희 원우 원종태 위정희 유난영 유남숙 유남희 유동현 유마루한 유미호 유미화 유병규 유상균 유상호 유석종 유선옥 유성종 유순석 유승희 유시주 유아라한 유영진 유은정 유은하 유일순 유재산 유재심 유재춘 유정곤 유준식 유중옥 유지연 유진 유진재 유하은 유해중 유현숙 유현지 유혜선 유혜숙 유희라 육영수 윤경숙 윤경욱 윤남식 윤다정 윤동권 윤명숙 윤미경 윤미소 윤미정 윤상현 윤성구 윤송식 윤수민 윤수선 윤순영 윤영민 윤용택 윤재민 윤정선 윤주형 윤지영 윤진영 윤현묵 윤희정 윤희정 이가영 이경미 이경선 이경옥 이경은 이경은 이경호 이경희 이관복 이근선 이근하 이근호 이기병 이기용 이기웅 이나영 이다솜 이다현 이대영 이도화 이동식 이동이 이동현 이동호 이동훈 이만교 이매진 이명재 이명주 이문상 이미나 이미남 이미애 이미영 이미자 이미진 이민석 이민호 이백윤 이범열 이병규 이보람 이보영 이보은 이상범 이상우 이상욱 이상헌 이상헌 이상혁 이상희 이선미 이선우 이선이 이선진 이선흠 이성민 이성실 이성우 이수미 이수민 이수영 이수정 이수진 이수희 이순미 이순숙 이순희 이승건 이승록 이승재 이승하 이시현 이신아 이양연 이연민 이연재 이연정 이영미 이영선 이영수 이영웅 이예경 이예은 이예이 이완기 이완기 이용기 이용은 이우교 이우리 이운규 이원영 이유경 이유진 이윤미 이윤정 이윤주 이윤주 이윤철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지 이은향 이의인 이인수 이장희 이재혁 이정로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섭 이정숙 이정애 이정엽 이정욱 이정원 이정일 이정자 이정현 이정현 이제표 이종규 이종우 이종태 이주리 이주연 이준석 이지송 이지수 이지언 이지영 이지원 이지은 이지훈 이진목 이진숙 이진아 이진영 이찬복 이창숙 이채린 이철근 이철수 이초랑 이충구 이충식 이태우 이태욱 이태훈 이태훈 이하경 이학범 이한구 이한솔 이한수 이해원 이해원 이행규 이향경 이혁 이현숙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진 이혜경 이혜숙 이혜연 이혜진 이화진 이환문 이황현인 이효희 이희숙 이희출 인수범 인수범 인치현 임가영 임가혜 임경진 임금순 임기영 임기환 임다빈 임다은 임다혜 임리라 임명수 임미정 임석기 임선영 임수아 임수진 임여훈 임영숙 임이담 임조은 임종만 임채웅 임채호 임현경 임현숙 임호 임효순 장규선 장길섭 장동빈 장미연 장보희 장봉수 장서연 장성진 장승환 장연규 장윤정 장은경 장은아 장은혜 장점이 장정우 장지연 장지은 장지철 장지혜 장진호 장혜숙 장혜영 장회숙 장효숙 장효진 전문숙 전미경 전병길 전병성 전상희 전서빈 전소민 전숙자 전순옥 전시환 전아영 전요른 전윤정 전정철 전정환 전종숙 전준희 전지은 전태진 전호상 전희정 정구일 정금채 정대출 정대훈 정대희 정동성 정동은 정문찬 정미란 정미영 정미영 정복숙 정복엽 정삼조 정상래 정선자 정세은 정숙자 정신영 정애자 정연욱 정연일 정영배 정영은 정영희 정예원 정원연 정원준 정유진 정은아 정은정 정재연 정재현 정종식 정종일 정중효 정지혜 정진숙 정진영 정진영 정진욱 정충의 정현숙 정현이 정현정 정혜원 정호선 정홍상 정홍준 정화순 정효주 정희윤 조광준 조광희 조규선 조기숙 조기호 조동문 조미경 조미정 조민재 조선기 조선아 조성미 조성희 조솔 조수미 조수빈 조수아 조수영 조수자 조순형 조승숙 조연지 조영옥 조영재 조용화 조유상 조윤석 조윤숙 조윤환 조윤희 조은경 조은별 조은아 조은정 조장연 조장우 조재형 조정 조정숙 조정혜 조정훈 조종현 조지연 조진영 조진환 조창래 조창영 조창익 조채현 조하나 조헌준 조현경 조현대 조현정 조현주 조희두 조희진 주맹하 주영 주영삼 주은영 주하늬 주현준 지옥분 지원 지종근 지해옥 지혜미 지희구 진대현 진주보라 차광윤 차기안 차동술 차미정 차봉준 차상은 차성훈 차영진 차윤정 차준국 채원석 채진영 천승룡 천주영 최가영 최경석 최경숙 최경숙 최경자 최경화 최난경 최대용 최돈형 최두현 최명주 최미자 최병석 최상혁 최성아 최성인 최성훈 최송춘 최순애 최순화 최슬기 최승미 최승제 최승현 최승환 최연택 최영 최영미 최영선 최영식 최영주 최영철 최예지 최오상 최용란 최유나 최유정 최유준 최유진 최윤형 최은석 최은식 최은실 최은주 최인경 최인아 최재욱 최재혁 최재홍 최정우 최정임 최종득 최준호 최준호 최지은 최지혜 최지혜 최진욱 최창숙 최태호 최혁규 최현정 최현주 최현진 최혜연 최혜인 최호웅 최홍숙 최화영 최효정 최효진 최희정 추명구 팽말숙 하대용 하미화 하승수 하애경 하정민 한경지 한광희 한금희 한민경 한상덕 한상진 한선아 한수석 한숙영 한승민 한승훈 한양환 한옥승 한용흠 한임연 한채근 함효진 허석렬 허윤서 허인숙 허점중 허지운 허지원 허행철 현민 현상두 현여정 현원학 홍기영 홍기택 홍기혁 홍석경 홍성현 홍수민 홍순옥 홍시헌 홍영식 홍예린 홍유나 홍유리 황명희 황미은 황민성 황보름 황석렬 황영미 황영애 황영지 황용운 황윤신 황은영 황이슬 황재현 황정화 황종모 황푸름 황현수

작성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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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9/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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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는 얼마나 쌓여있고,
정말 더 저장할 곳이 없나요?
에너지 진짜뉴스 Q&A 25편
(발행일 2020. 08. 21)

Q. 후쿠시마 오염수는 얼마나 쌓여있고, 정말 더 저장할 곳이 없나요?

A. 현재 후쿠시마에는 약 120만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쌓여있고, 매년 약 7만톤이 발생하여 2030년에는 약 200만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2022년이 되면 저장할 곳이 없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후쿠시마 인근에 도쿄전력이 마련한 제염토 보관 장소부지나 현재 폐로를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2원전 부지까지 활용한다면 오염수 저장은 충분합니다. 방사능 오염수는 장기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방사능 오염수를 2차 정화작업을 통해 방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NO!
도쿄전력은 9월부터 2주간, 방사성 물질 농도가 높은 오염수 2,000톤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실험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2차 정화 작업으로 방사성 물질을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2차 작업에 성공해도 860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방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Q.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생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의 켄 부셀러 박사는 “방사성 물질은 종류에 따라 해양에서 서로 다르게 작용한다”며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된 “탄소14의 경우 삼중수소와 비교하면 생물에 축적되는 농축 지수가 5만 배에 이르고, 코발트60의 경우는 삼중수소보다 해저 퇴적토에 30만 배나 더 잘 결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방사성 물질이 바다에 버려진다면 환경과 생물,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작 / 환경운동연합
작성 / 기후에너지팀 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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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0/09/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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