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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세종보 수문개방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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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세종보 수문개방과 변화

익명 (미확인) | 화, 2018/05/08- 18:04

 

환경운동연합과 대전천학회가 2018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2018 금강 낙동강 현장조사”를 진행 하였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현장 조사의 첫날인 4일, 수문이 전면 개방된 지 6개월째에 접어든 금강(세종보, 공주보, 백제보)를 함께 찾아 조사했다.

흐르지 못하고 썩어가는 강물로 악취와 붉은 실지렁이로 가득 찼던 금강은 수문이 개방되자 제 이름처럼 빛나는 ‘금’강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수문 개방으로 유속이 빨라지고 자정능력을 회복하며 탁했던 수질이 맑아지고, 검고 악취로 가득했던 펄은 고운 모래로 돌아왔다. 이런 변화에 자연스럽게 생물과 철새들도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반면에 수문이 개방된 세종보에 비해 인근 수막재배 농가의 항의로 수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백제보는 상대적으로 높은 탁도를 보였으며 모래의 양도 적었다.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다른 곳 보다 금강의 펄 층이 깊어 생태계 복원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 또한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도 생태계가 복원 된다는 간단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의 구조상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없는 곳에는 물이 그대로 고여 있을 수밖에 없고, 높은 탁도와 악취, 생태계 파괴가 일어난다. 이것은 단순히 수문의 개방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물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보를 철거해야 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비용 측면에서도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보의 철거는 시민들의 혈세를 아끼는 첫 번째 방법이기도 하다. 22조 2천억이라는 막대한 예산(한 달 1,573,770원의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1,175년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만들어진 보의 유지비로 매년 6,000억이 쏟아 붇고 있다.

생명이 돌아오는 금강의 모습은 여전히 수문이 개방되지 못하고 썩어가는 낙동강이 수문을 열어야하는 이유이며, 죽어가던 4대강을 살리는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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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길 읽기 모임이 5월 14일(금) 오전 10시, #마을도서관 #다락 에서 열렸습니다.

5월 읽기 모임에서는 함길잡이 서영주회원님이 제안한 3꼭지의 글들 중에서 2개의 글을 읽었습니다.

첫번째 글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이 바다를 구한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물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다를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바다가 탄소를 흡수하고 지구를 숨쉬게 하는 등 이렇게 많은 역할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바다가 건강해야 지구가 건강합니다.

두번째 글은 ‘우리 동네에 누구 살까요’

누구? 우리 동네에 사는 새의 이야기입니다.

글쓴이가 일상에서 만나는 새,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헤어진 후 서구회원모임 카톡방에는 길을 가는데 새소리가 들린다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우리 주변의 새들이 없었던게 아니라 우리가 새들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살았더라구요…

 

#광주환경연합 함께 사는 길 읽기 모임에서는 잡지를 완독하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표지에서 시작해 목차를 훓어보고, 사진과 글을 보면서 모르는 것도 배우고 글쓴 이의 생각을 따라가 봅니다.

빨간페으로 줄 그어가면서, 한 줄 한 줄에 담긴 의미를 새기면서

펜으로 다른 이들의 해석과 설명, 생각들을 메모하면서 읽습니다.

함길 읽기 모임, 참 좋다고 회원들은 말합니다.

집으로 배달오면 사실 꼼꼼히 보지 못한다고 하네요.

마음에 드는 글 몇 편 읽는 정도라는 한 회원은 읽기 모임이 있어 좀 더 많이 읽는다고 해요.

한 회원은 잡지에 줄 그어가면서 읽는 경험은 처음이라네요.

한 회원은 읽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것도 배우고 한달에 하나의 주제로 실천해보자고 하는 것들을 실천하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 회원은 같이 읽으니 좋다고요.. 혼자 읽으면 누리지 못할 많은 것들이 있다면서요..

6월, 어떤 이야기가 #함길 에 실릴까요?

기대하면서 기다릴께요…

함께 사는 길을 만드는 #박현철편집장 #이성수기자 #박은수기자 #함길기자 등등

고맙습니다.

화, 2021/05/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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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요교육회!!

어쩌다유튜버의 5차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4차시에서 배웠던 편집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한 번 더 복습해보고

 

2차시에 작성했던 본인들의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분들이 한분 한분 어떻게 진행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들을 들어보고, 피드백 해주셨는데요.

콘텐츠 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많은 부분 해소된 것 같았습니다.

오늘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 준비를 잘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메신저로 질문하시면 답변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질문을 하고 복습을 하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진행될 영상시사회가 더욱 기대되네요. ^^

강의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강사님들!

바쁜 일과 중에도 참석하셔서 교육을 들으시는 수강생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더욱 알차게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목, 2021/05/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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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5.18 민중항쟁 41주기를 맞아 서구회원모임 ‘서로’에서

망월동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5.18 국립묘지와 구묘역를 돌며

민주를 외치고 산화하신 넋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왔습니다.

518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참여 어린이는 작은 메모장에

“감사해요” “언제나 기억할께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글에 담겼습니다.

 

화, 2021/05/2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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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교육회 어쩌다유튜버 6차시 교육에서는 썸네일 제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썸네일의 디자인적이 요소를 살펴보고
영상을 내용을 한 장의 이미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다양한 썸네일 이미지를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썸네일에 대한 느낌적인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웠으면 만들어봐야겠쬬. ㅎㅎㅎ
미리캔버스를 사용하여 썸네일을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해보았는데요.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강사님과 함께 메뉴를 사용하다보니 썸네일이 뚝딱 만들어졌네요.
강사님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촬영, 편집, 썸네일까지 이제 어쩌다유튜버 교육도 막바지로 가고 있는데요.
끝까지 수업에 참여하셔서 꼭 자신만의 콘텐츠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 2021/05/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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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롯데마트 앞에서 ‘충북지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피해자 가족분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과  정부와 가해자 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 충북지역 피해자 29,357명 중 신고자 191명, 이 중 사망자 48명 –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간 894만명의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되었고 이 중 10.7% 95만명이 건강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가 2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사건이다.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제품에는 ‘어린이에게도 안전’이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을 안심시켰고,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 심지어 건강한 성인들도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피해를 보았다.

전국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9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5월 26일까지 정부에 접수된 피해신고자는 7,459명에 불과하며 이중 사망자는 1,659명으로 22%이다. 피해신고자 중 4,117명만이 구제인정자이며 이중 사망자는 24% 1,005명으로 인정자 4명에 1명꼴로 사망자가 많다. 인정자 중 기업이 배상한 피해는 7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만이 드러났고 일부만 배상 되었을 뿐이다.

충북지역의 경우 가습기살균제 제품사용자는 285,610명이고 이중 건강피해자가 29,357명이다. 정부에 지난 3월 말까지 신고된 충북지역 피해자는 불과 191명으로 이 지역의 잠재적인 전체 건강피해자 29,357명의 0.7%에 불과하다. 피해신고자 191명 중 사망자는 48명, 생존자는 143명으로 사망자 비율이 25%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건강피해자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피해신고자들의 피해규모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피해 규모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지만 그동안 제조판매 기업들의 피해자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전혀 없었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구제특별법, 사회적참사특별법 등을 제정하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제도적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조사와 배보상, 피해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법원이 가해 기업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국회는 작년 말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상규명, 피해대책과 재발방지 기능의 조사기능을 삭제하였다. 정부는 진심으로 피해자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는지 의심이 든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2021.6.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목, 2021/06/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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