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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아직도 구천 헤매는 영혼들 (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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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아직도 구천 헤매는 영혼들 (180320)

익명 (미확인) | 목, 2018/03/29- 12:19
"유해들은 5~6겹으로 쌓여 짓이겨진 채 뒤엉켜 있었다. 좁은 구덩이에 259구(두개골 기준)의 유해를 묻은 뒤, 공항 확장과 함께 그 위에 흙을 덮고 장비로 눌러댔기 때문이다. 전체 발굴에 1년 넘게 걸린 터라 중간중간 현장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도 열었다. 이때 발굴 현장을 방문한 이들은 대부분 숙연해졌다. 4·3을 부정하던 이들도, 발굴을 회의적으로 보던 이들도 처참한 죽음 앞에서 고개를 떨군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은 1949년 10월 불법 군법회의로 사형당한 희생자들이다.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른 채 잡혀 있다가 살해됐다. " http://v.media.daum.net/v/201803201018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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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365.html"한때 대구는 강화도 출신의 진보 후보 조봉암에게 무려 72.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던 지역이었다. 그러던 대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심층 분석해봤다."
월, 2017/02/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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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경찰대학 시험을 봤는데 필기는 수석으로 합격하고도 신원조회에서 나 때문에 떨어졌답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더 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아들의 말이 끝나고 나서 그는 아무 말 없이 아귀찜 그릇을 박박 긁었다. 밥도 국물도 생선살도 없는 그 그릇을 긁고 또 긁었다. 이대로 숟가락을 놓아버리면 아들과 더 이상 밥상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그 심정으로 그는 말없이 그릇만 긁었다. 그렇게 떠난 아들은 얼마 후 한강에서 투신하여 벽제의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4581
금, 2017/1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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