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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 정원이 4월 2일 개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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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 정원이 4월 2일 개강합니다!

익명 (미확인) | 수, 2018/03/21- 22:09

 

2018년2분학기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페미니즘] 남성들의 국가에서 살아남기 : 미투의 정치학
https://goo.gl/EmaHe6
강의> 최형미> 2018. 4. 4일부터 매주 수 저녁 7:30 (7강, 122,500원)

미투운동은 가부장제 사회를 비판하는 반성폭력운동일 뿐 아니라 여성들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성적 시민권’ 회복운동이다. 여성운동 안에서 성해방운동,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과 그것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다.

[정치학] 개념의 재사유를 통한 페미니즘 이론의 확장
https://goo.gl/SZrSwm
강의> 김미덕> 2018. 4. 5일부터 매주 목 저녁 7:30 (6강, 105,000원)

페미니즘이 사회정의·인권 논의와 호환되는 것을 전제로, 흔히 사용하고 짐작되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회자되는 몇 개념 즉 가부장제, 피억압과 특권, 무지와 앎, 지식과 지혜, 지식과 글쓰기, 정체성 정치를 살피고 이를 통해 페미니스트 이론을 재사유하고 확장하고자 한다.

[인문교양] 페미니즘의 다양한 목소리 : 시몬 드 보부아르에서 버틀러, 벨 훅스까지
https://goo.gl/YWtLzS
강의> 이인> 2018. 4. 2일부터 매주 월 저녁 7:30 (8강, 140,000원)

여성 안에 수많은 차이가 존재하듯 페미니즘 안에서도 수많은 논쟁과 대립이 있습니다. 페미니즘의 수많은 사상가들 가운데 같이 생각해 볼 만한 여덟 사람을 꼽았습니다. 강의 가운데 다른 사상가들도 소환되어 생각들이 부딪히며 불꽃이 튈 것입니다.

[문화비평] ‘세계의 끝’과 문화비평의 (불)가능성 ― ‘혐오의 시대’의 정치적·미학적 상상과 그 임계들
https://goo.gl/ceUjba
강의> 오혜진> 2018. 4. 6일부터 매주 금 저녁 7:30 (5강, 87,500원)

이 시대 문화비평은 ‘혐오의 상식화’ 혹은 ‘상식에 대한 혐오’에 끊임없이 도전함으로써만 겨우 가능하다. 이 강좌에서는 최근 제출된 문화재현물들과 관련 비평을 통해 그간 한국사회에서 시도돼온 ‘공동체’와 ‘민주주의’에 대한 상상력의 성격을 점검할 것이다.

[철학] 20세기 유럽대륙철학의 흐름: 현상학, 실존주의, 구조주의를 중심으로
https://goo.gl/zs7FXB
강의> 김동규> 2018. 4. 2일부터 매주 월 저녁 7:30 (8강, 140,000원)

20세기 유럽대륙의 철학이 체계에 현실을 짜 맞추기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의 다차원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호흡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유의 향연을 보여 주었다는 맥락에서, 현상학, 실존주의, 구조주의라는 흐름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철학] 저자와 나, 그리고 텍스트 사이에서 : 해석학 입문
https://goo.gl/zTUPYG
강의> 윤동민> 2018. 4. 18일부터 매주 수 저녁 7:30 (6강, 105,000원)

오늘날 소통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삼는 것은 그 대상이 타자든 텍스트이든 나 자신이든, 사실상 ‘이해’가 오늘날 가장 만연한 문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슐라이어마허, 딜타이, 하이데거, 가다머 등의 글을 통해 타인과의 의사소통, 텍스트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의 문제를 풀어본다.

[철학] 단테의 『신곡』 읽기
https://goo.gl/8ac8iS
강의> 장민성> 2018. 4. 19일부터 매주 목 저녁 7:30 (8강, 140,000원)

『신곡』은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에서도, 오늘의 현실에서도, 살아 숨쉬는 현재성을 가지고 있는 고전이다. 『신곡』의 지옥편을 8회에 걸쳐서,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철학]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강독 세미나 (화 2:30, 강사 이석규)
https://goo.gl/w1d6jx
강의> 이석규> 2018. 4. 3일부터 매주 화 오후 2:30 (8강, 140,000원)

“전체성과 무한”은 무엇인가. 이는 나치 제국의 광기와 아우슈비츠다. 이것은 하나의 아이러니이며 메타포이며 현실의 관념인 동시에 관념의 현실이다. 타자는 아우슈비츠의 희생자인 동시에 신의 얼굴이며 형이상학이다. 이는 무한이며 우리는 이것을 인식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예술사회학] 현대미술과 사회이론
https://goo.gl/dK322r
강의> 신현진 > 2018. 4. 7일부터 매주 토 오후 4:00 (4강, 70,000원)

자본이 심미화하고 예술이 자본화하는 시대, 예술은 종말을 고하는 것인가? 기업가적인 예술인의 마음, (시장)민주주의로 예술이 운용되는 것이 가능한가? 공동사회의 구축을 위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00년대 이후 한국의 현대미술을 사회이론과 연결해 설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에세이영화 : 영화의 경계를 가로지르기
https://goo.gl/CSJcuA
강의> 이도훈 > 2018. 4. 10일부터 매주 화 저녁 7:30 (7강, 122,500원)

기원을 문학적 에세이에 두는 에세이영화는 다양한 영화적 장르의 횡단, 연출자의 주관적 사유의 표출, 공적인 영역에 개입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에세이영화의 지향점이 영화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성찰을 넘어 세계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구축하는 데 있음을 밝히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이다.

[서예] 한글서예 / 한문서예
https://goo.gl/kexgXN
강의> 선림(禪林) 박찬순 > 2018. 1. 21일부터 매주 일 저녁 7시 (10강, 150,000원)

한글/한문서예의 기본획을 잘 습득하여 기틀을 잡습니다. 수강회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 지도가 이루어지며 사군자(문인화)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공모전 · 전시회 등 서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갑니다.

다중지성 연구정원 세미나

 

[철학미학] 생명과 혁명 세미나 : 세계의 그물망 그리고 생명
https://goo.gl/JsFnSA
돈 탭스콧·알렉스 탭스콧, 『블록체인 혁명』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공동길잡이 (문의 : 02-325-2102)
“세계의 그물망 그리고 생명”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일요일, ‘블록체인 기술’ 기획 세미나를 시작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인터넷 이후,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생명과 혁명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철학미학] 삶과 예술 세미나 : 나는 그리면서 존재한다
https://goo.gl/zF4xgp
들뢰즈, 『감각의 논리』 > 길잡이 손보미 010-9975-1656 > 매주 금요일 저녁 7:30
“회화의 임무는 보이지 않는 힘을 보이도록 하는 시도”라고 말하는 들뢰즈는 베이컨의 그림이 포착한 힘들을 읽어내어 신체의 원초적 감각과 리듬들을 자신의 언어로 변주한다. 그의 독특한 개념들이 베이컨의 그림을 만나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책, [감각의 논리]와 함께 세 번째 여정을 떠난다.

[철학미학] 정동(affect)과 정서(affection) 세미나 : 집단주체성(군중, 대중, 다중, 민중)의 이론
https://goo.gl/kYhKpV
들뢰즈·가타리, 『천 개의 고원 > 공동길잡이 (문의 02-325-2102) > 격주 월요일 저녁 7:30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 지난 세기의 이성주의와 인식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함께 감성, 감정, 정감, 정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왔습니다. 정동과 관련된 문제의식과 개념을 공유하면서 타르드, 비르노, 들뢰즈, 시몽동 등의 핵심문헌을 살피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져 주는지 생각하면서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정치철학] 정치철학 고전 읽기 세미나
https://goo.gl/8kFqdh
그람시, 『그람시의 옥중수고』 > 공동길잡이 (문의 02-325-2102) > 격주 토요일 오후 4시
칸트의 『영구 평화론』, 헤겔의 『법철학』, 맑스의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레닌의 『국가와 혁명』, 『그람시의 옥중수고』 등 정치철학의 고전들을 함께 읽으며 현대 정치철학과 나아가 정치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를 다집니다.

[철학미학] 들뢰즈와의 마주침 세미나
https://goo.gl/4gQfCr
들뢰즈·과타리, 『안티 오이디푸스』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 공동길잡이 (문의 : 이정섭 010-5497-7582)
20세기 철학의 위대한 성취, 철학자 질 들뢰즈와 정신분석학자 펠릭스 과타리가 68혁명 이후의 현재적 상황을 반성적으로 사유한 끝에 내놓은 정치철학서인 『안티 오이디푸스』를 함께 공부합니다.

[정치철학] 푸코 세미나 : 파레시아 읽기
https://goo.gl/JMRJq8
푸코, 『주체의 해석학』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 길잡이 박영대 010-3517-2216
푸코의 ‘자기배려’와 ‘파레시아’를 중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진정한 자기를 되찾는 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더 큰 상실감을 가져오는 힐링이나 소비와는 다른, 새로운 삶의 기술을 익히고자 합니다. 함께 즐겁게 공부할 분들을 기다립니다.

[문학예술] 시 읽기 모임
https://goo.gl/SQs2uu
길잡이 표광소 010-5752-3406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시는 마음에 어떤 특별한 효과를 만들어 내고, 이 세상을 뚜렷이 비추어 내려고 단어를 사용하는 어떤 특별한 방법입니다. 시는 지금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더 먼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혀도 줍니다. 시 읽기 모임은 시인 5천여 명이 생존하는 대한민국의 시간과 공간에 살며 1주일에 1시간 남짓 시를 향유하는 보람과 활기의 공유지입니다.

[철학미학] 미디어 이론 세미나 : 매체(Medium)를 넘어서
https://goo.gl/BzMkv6
아즈마 히로키, 『일반의지 2.0』 > 길잡이 권유진 010-3038-6435 >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본 세미나는 맥루언, 하이데거, 프리드리히 키틀러, 스탠리 카벨, 아즈마 히로키 등 동서양 이론가들이 미디어, 그리고 더 넓게는 매개(mediation)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문학예술] 일본근현대문학 세미나
https://goo.gl/UZE18E
히가시야마 아키라, 『류』 > 길잡이 권유진 010-3038-6435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일본근현대문학 단편 및 장편 소설을 원문으로 읽는 세미나입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니자키 준이치로, 무라카미 하루키 등을 포함한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원문으로 읽습니다. 일본어 중상급 이상이신 분들의 정기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치철학] 페미니즘 세미나 : #MeToo #WithYou에 부쳐
https://goo.gl/93Eypw
브라운밀러,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 길잡이 유연주 010-3121-4628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모든 남성이 모든 여성을 공포에 사로잡힌 상태에 묶어두려고 의식적으로 협박하는 과정이 바로 강간이다.” 브라운밀러는 강간이 한낱 정욕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폭력의 범죄라고 말한다. 그것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2018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다중지성의 정원 https://goo.gl/uquyKn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email protected]

T. 02-325-2102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철학, 정치경제, 정치학, 인문교양, 페미니즘, 문학, 서예, 세미나, 생명과 혁명, 삶과 예술, 정동, 정서, 다중, 정치철학, 고전, 들뢰즈, 푸코, 시 읽기, 미디어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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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일본대사관 앞 퍼포먼스…8천752명 항의서명 전달 거부당해

1201-1

▲ 일본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건물 앞에서 열린 ‘일본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17.11.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 단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메이지(明治) 일본 산업혁명 유산’에서 자행된 강제노동 역사를 온전히 기록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일본에 촉구했다.

우리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한국노총은 30일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노동 역사를 알릴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겨레하나 등은 일본이 2015년 군함도(하시마)를 비롯한 ‘메이지(明治) 일본 산업혁명 유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유네스코로부터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라’는 권고를 받고도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세계문화유산이라면 침략전쟁 피해자들의 역사가 마땅히 기록돼야 한다”며 “가해자 일본은 역사를 외면하거나 감추지 말고 겸허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겨레하나 등은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 징용됐던 군함도와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나가사키 조선소의 사진을 부착한 패널 일부를 떼어내면 그 아래 기록돼 있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를 했다.

1201-2

▲ 세계문화유산 아래서 드러나는 피해자들의 증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겨레하나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단체들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산업시설 사진을 떼어내면 강제노동 피해자들의 증언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2017.11.30

이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민 8천752명의 서명과 항의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이들은 대사관 측이 경비 인력으로 입구를 막아서자 실랑이 끝에 건물 앞에 서명용지를 남기고 철수했다.

[email protected]

<2017-11-30> 연합뉴스

☞기사원문: “日 세계유산, 강제노동 외면…사죄하고 제대로 기록해야”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사진] “군함도에는 조선인 강제 노동자들이 있었다”

금, 2017/12/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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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기념관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시와 강북구 후원으로 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항일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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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7/12/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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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홈페이지의 <연구소 소개>/<임직원>을 보면 이사에 강만길 전 상지대 총장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임직원>은 현재 우리 연구소의 임원과 직원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상시적으로우리 연구소 이사회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보는 회원이나 일반인은 강만길 교수가 우리 연구소의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로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임원인 이사는 이사회를 구성하고, 임원은 정관에서 정한바대로 총회에서 선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총회에서 강만길 교수를 이사로 선출한 사실이 없고,
명예이사장은 말 그대로 명예직이므로 이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없습니다.

강만길 교수를 이사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고
홈페이지를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 2018/05/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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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ㆍ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평화나비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이용수할머니 사진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죄할 것과 한일 합의를 파기할 것을 촉구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문혜정)는 강일출 할머니 등 12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1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위안부 합의에 대한 법적 책임 인정이나 10억엔의 성격이 불분명한 점 등 부족한 게 많은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그런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내용, 합의로 인해 원고들 개인의 일본 손해배상 청구권이 소멸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외교적 행위는 국가 간 관계에서 폭넓은 재량권이 허용되는 영역인 점을 고려해 피고가 원고들 주장처럼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28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일본 측의 피해자 지원금 10억엔(한화 약 111억원) 출연을 골자로 하는 합의에 대해 “이 문제(위안부)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강 할머니 등은 2016년 8월 “일본 정부가 법적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국가가 피해자들 의견도 묻지 않은 채 위안부 합의를 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일본과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해 합의해 배상청구권 및 재산권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2018-06-15> 민중의소리

☞기사원문: ‘위안부 합의’ 반발한 피해 할머니들 패소…법원 “국가, 손해배상 책임없어”


피해 할머니 12명, 정부 상대 12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정부가 불법 행위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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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2015년 12월 27일 오후 경기 광주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에서 강일출(맨 오른쪽)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2015년 한일 합의를 체결한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재판장 문혜정)는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쪽이 부담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법적 책임’ 인정 부분, 일본 정부가 건넨 10억엔의 성격 등 불분명하고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건 합의에 이르기까지 과정과 내용을 살펴봤을 때 원고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소멸한다고 볼 수 없다. 외교적 행위는 국가 간 폭넓은 재량이 허용되는 영역인 점을 고려했을 때도 정부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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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된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이상희 변호사(가운데)가 법정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email protected]

박근혜 정부는 2015년 12월 28일 일본과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한일합의)’를 맺으면서 “이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한다”는 문구를 합의에 포함시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를 포함해 12명의 피해 할머니들은 2016년 8월 “정부가 피해자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더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취지로 합의를 맺어 일본에 대한 피해자 개인의 배상청구권을 무력화시켰다”며 정부를 상대로 1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피해 할머니들은 2015년 한일합의는 “정부는 일본에 의해 자행된 불법행위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훼손당한 국민이 일본에 대한 배상청구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2011년 헌법재판소 판단에도 반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참석하지 못했다. 2016년 당시 소송에 참여했던 12명의 피해 할머니 중 3명은 세상을 떠났다. 피해 할머니를 대리하는 이상희 변호사는 선고가 끝난 뒤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취재진에 “법원 판단은 2015년 한일합의의 적법성을 결국 인정한 것 아닌가” 반문하며 “한일합의에 대해 위법성이 인정돼야만 한국정부가 이를 전제로 계속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 할 텐데 이 판결이 외교부에 어떤 메시지를 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할머니들에게는 한국 정부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 표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이런 결과가 나와 할머니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고한솔 기자 [email protected]

<2018-06-15> 한겨레
☞기사원문: 법원 “한일 위안부 합의,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 없다”

※관련기사

☞뉴시스: 법원 “한·일 위안부 합의,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 없다”

☞뉴스1: ‘헌재결정 이행 않은’ 국가상대 손배소 위안부 할머니 패소

금, 2018/06/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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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월호 참사에 분노한 주부, 역사정의 실현에 나서다 – 워싱턴지부 주희영 사무국장

방학진 기획실장 인터뷰•박광종 선임연구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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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일전에 귀국한 워싱턴지부 사무국장인 주희영 회원을 연구소로 초청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은 마침 북미정상회담이 있는 날이라 모두가 가슴 졸이며 좋은 결실을 맺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주희영 회원은 2000년 결혼 이민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러던 중 2014년 세월호 참사가 터지자 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였고 이후 미주 한인사회에서 이명박·박근혜 적폐청산운동과 통일운동에 진력하였다. 또한 작년 11월 민족문제연구소 워싱턴지부를 결성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문 : 워싱턴지부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답 : 워싱턴에 민족문제연구소 지부를 세우자고 제안한 분은 윤흥로 선생입니다. 작년 대선이 끝나고 나서 윤 선생은 이명박・박근혜 시기에는 비민주적 행태에 대한 규탄 시위에 진력했다면 이제 새 시대를 맞아 우리 진보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 방안으로 민족문제연구소 지부를 결성해서 활동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흥로 선생은 고려대 의대 출신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40여 년간 진료활동을 하면서 각종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오신 분이라 저를 비롯한 워싱턴 교포사회의 활동가들이 그 제안에 적극 찬동하였습니다. 작년 7월 제가 먼저 방한해 연구소를 방문해 지부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9월에 윤 선생이 워싱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회장 자격으로 청와대의 초청을 받게 되었을 때 연구소를 방문해 지부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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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부 창립총회

 

그 결과 작년 11월 11일 임헌영 소장과 박한용 교육홍보실장, 워싱턴 지역 동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지부 창립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초대 임원진으로는 이사장에 윤흥로, 지부장에 박진영(아메리칸대학 철학과 교수), 이사에 강신정 김조명 노병원 서혁교 은영재 이원술 최민석, 기획실장에 정석구, 사무국장에 제가 선임되었습니다.

문 : 워싱턴지부의 활동목표는 무엇이고 그동안 어떤 활동을 진행했나요.

답 : 워싱턴지부는 연구소의 주요 사업인 친일역사청산을 넘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미국에 존재하는 역사적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소의 연구활동에 도움을 주고 둘째 미국 학자들과 연계해 한반도 더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셋째 동포 자녀들을 위한 역사교육에 힘쓰고자 합니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역사 공부,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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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부 독립운동가후손 초청모임

 

지난 2월 11일에는 함세웅 이사장을 모시고 동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함 이사장이 ‘통일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모두 발언을 하고 질의응답시간에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3월 24일에는 워싱턴 지역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모임이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소설가이자 독립유공자인 심훈 선생과 박병익 선생의 후손들이 참석하여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저희 지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 저희 지부는 박은식, 김대지, 노원찬 선생 등 25분의 독립유공자 약력을 담은 소책자를 자체 제작하고 이를 독립유공자 후손들께 우송했습니다. 소책자 제작 과정에서 광복군 활동으로 1977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정재덕 선생에 대한 상세 이력을 발굴한 점이 특기할 만합니다.

문 : 연구소는 작년 8·15 때 『항일음악 330곡집』을 출간하고 항일음악회도 여러 차례 개최하여 항일음악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보급하고 싶은데 좋은 방안이 있는지요.

답 :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거나 펀딩 등 시민모금을 통해서 『항일음악 330곡집』을 미국의 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 한인학교, 한인교회 등에 보급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정부 차원에서 해외교포나 2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것은 일본과 아주 대별됩니다. 일본은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 재외동포를 지원하거나 미국 도서관이나 연구소에 막대한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로 인해 재미 일본인들이 미국 정계에 진출하여 일본에 유리한 정책 결정을 하거나 미국인들에게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심어주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제 일회성 홍보행사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재미동포를 지원하고 미국 내의 친한 감정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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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앞 세월호참사규탄집회

 

문 : 어떤 계기로 사회운동에 뛰어들게 되었나요?

답 : 저는 원래 평범한 가정주부였습니다. 2000년 무렵 미국에 건너가 애들을 키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때 수많은 어린 학생들의 애끓는 죽음을 목도하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 정부에 대해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그해 9월 22일 박근혜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다고 하자 21일부터 뉴욕, 버지니아, 워싱턴, LA 등 미국 각지의 동포들 300여 명이 뉴욕 맨해튼 총영사관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박근혜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때 저도 죽은 학생의 영정 사진을 들고 “세월호 사고, 대참사 만든 청와대가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열심히 쫓아다녔죠. 9월 24일자 뉴욕타임스에는 미주 동포들이 기금을 모아 ‘진실과 정의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실어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점과 법원이 국정원장에게 선거법 무죄를 선고한 것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세월호 시위가 박근혜 적폐 청산을 위한 ‘촛불시위’의 효시였다고 자부합니다.

문 : 신문기사를 보니 지난 4월 28일 윤흥로 이사장이 회장으로 계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에 임명되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답 : 감사합니다. 4월 28일이 4.27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이었어요. 민주평통에서는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겸해서 저를 포함한 4명의 신임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어요. 그리고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사업계획도 발표했죠. 강력한 경제제제 때문에 한창 자라나는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핵약이나 비타민 등 영양제를 조속히 마련해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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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축하 및 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문 : 워싱턴지부 회원 중에 민주평통 위원이 많은가요?

답 : 회원의 절반 정도가 민주평통 위원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시절에는 민주평통도 거의 보수적인 인사들로 구성되었어요.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윤흥로 이사장이 워싱턴평통 회장이 되었고 이후 차츰 진보적인 사람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평통 위원은 명예직이고 매년 회비도 내야 합니다. 워싱턴 교포사회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온 뒤 정착한 분들이 많아 보수적입니다. 엘리트 의식도 강하고 공화당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문 : 판문점선언 발표 후 북미정상회담 촉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나요.

답 :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 촉구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요청하는 편지쓰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청와대에서 추천인 20만 명이 넘는 청원에 대한 답변을 해주듯이 백악관에도 그런 제도가 있어요. 미시USA를 비롯한 한인커뮤니티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련한 청원을 추진했는데 며칠 전 10만 명이 넘었어요. 조만간 백악관의 긍정적인 답변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문 : 워싱턴지부에서 연구소에 바라는 점은?

답 : 워싱턴에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이 있어요. 한국 근현대사 자료의 보물창고라 할 만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공공기관이나 학자, 기자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각자 필요한 사료만 찾고 나면 그만입니다. 사료 발굴 작업이 일회성에 그치고 효율적이지도 않으며 기관과 학자들 사이에 공유되지도 않습니다.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워싱턴 거주 유학생이나 한인 2세들을 활용한 체계적인 사료 발굴 시스템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연구소에 인턴제도 혹은 연구소 부설 교육기관을 두어 한인 2세들이 가서 연구하거나 교육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 : 끝으로 워싱턴지부의 앞으로의 계획은?

답 : 일단 7월 중에는 지난 5월 22일 정식 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개관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방문한 곳이죠. 그날 비가 많이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하느라 비를 줄곧 맞았어요. 오는 11월 워싱턴지부 창립 1주년 기념식 때는 서울에서 강연자를 초청할 계획입니다. 본부에서 훌륭하신 분을 섭외해주시기 바랍니다.

월, 2018/07/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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