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이 가능하게 한 평화평창 올림픽
북의 핵이 없었다면 과연 평창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우리민족의 핵이다
남과 북의 함께하는 핵의 위력이 바로 평화의 평창이었던 것이다

북의 핵이 없었다면 과연 평창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우리민족의 핵이다
남과 북의 함께하는 핵의 위력이 바로 평화의 평창이었던 것이다

친일문인들의 이름을 딴 기념문학상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연구소는 작년 11월 29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공동으로 〈‘친일문인 기념문학상’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가 열리기까지 작가회의 회원이자 시인인 권위상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전 서울서부지부장)의 노고가 컸다. 이 토론회 이후 작가회의도 올해 3월 25일 내부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며 5월에는 미당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는 김혜순 시인이 5·18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자 수상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어 김 시인이 스스로 수상을 사양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와중에 현실문제에 직접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는 송경동 시인이 7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당문학상 후보에 자신을 포함시키려는 중앙일보사의 연락을 받고 “적절치 않은 상”이라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당의 시적 역할이 있을 수 있겠지만, 친일 부역과 5·18 광주학살과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전두환을 찬양하는 시를 쓰고 그 군부정권에 부역했던 이를 도리어 기리는 상 자체가 부적절하고 그 말미에라도 내 이름을 넣을 수는 없다”고 썼다. “그건 어쭙잖은 삶이었더라도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한 부정이고, 나와 함께 더불어 살아 왔고 살아가는 벗들을 부정하는 일이며, 식민지 독재로 점철된 긴 한국의 역사, 그 시기 동안 민주주의와 해방을 위해 싸우다 수없이 죽어 가고 끌려가고 짓밟힌 무수한 이들의 아픔과 고통 그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 시를 존중해 주는 눈과 마음이 있었다면 도대체 나와 미당이 어디에서 만날 수 있단 말인가”라며 “ 조금은 외롭고 외지더라도 내가 걸어보고 싶은 다른 길이 있다고 믿어 본다”며 미당문학상 거부 뜻을 분명히 했다.
연구소는 작년 8월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가 육당 최남선과 춘원 이광수를 기리는 문학상을 제정하려 하자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상 제정을 철회시킨 바 있다.
∷ 방학진 기획실장
大富至言(대부지언)
富源言力勉(부원언력면)
貧者遂嚬眉(빈자수빈미)
不動多錢入(부동다전입)
當然起大疑(당연기대의)
큰 富者 나으리의 지극히 당연한 말씀
富의 근원 열심히 힘씀이라 말하니
가난한 者 마침내 눈살을 찌푸리네
움직이지 않아도 많은 돈 들어오니
마땅히 큰 의심을 일으키게 된다네.
<時調로 改譯>
富源은 힘씀이라니 貧者 눈살 찌푸리네
움직이지 않더라도 많은 돈이 들어오니
마땅히 크나큰 의심을 일으키게 된다네.
*大富: 큰 富者 *至言: 지극히 당연한 말. 또는 지극히 좋거나 중요한 말 *富源:
경제적 富를 생산할 수 있는 근원이나 천연자원 *力勉: 부지런히 힘씀 *嚬眉:
눈살을 찌푸림 *多錢: 돈이 많음. 그 돈 *大疑: 크게 의심함. 큰 의심이나 의혹.
<2018.7.8,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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