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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박노황의 책임, 끝까지 묻겠다”

언론노조 “박노황의 책임, 끝까지 묻겠다”

익명 (미확인) | 화, 2018/02/13- 19:33
    

13일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사퇴 밝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이 13일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의 자진 사퇴 입장과 관련 ‘불공정, 편파 보도’ 등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뉴스통신진흥회가 박 사장 해임 논의가 예상된 가운데 박노황 사장이 13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이제 연합미디어그룹을 떠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분들에게 남긴 상처와 좋지 않은 기억은 모두 제 탓”이라며 “저를 도와 불철주야 일해온 다른 임원들에게는 성과와 공로는 함께 하시되 화살은 돌리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 사장의 자진사퇴 입장과 관련 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적폐권력과 유착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를 농단하고, 공정성과 신뢰를 헌신짝처럼 내던진 자에게 국민 세금으로 퇴직금을 지급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는 없었으며, 심지어 본인과 함께 연합뉴스를 망가뜨린 적폐 경영진들을 비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지적했다.

언론노조는 이어 “공정성 훼손, 신뢰도 추락, 조직 내 갈등 유발, 경영 실패와 불법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박노황과 적폐 세력들에게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5기 뉴스통신진흥회 출범과 관련 언론노조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무엇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의 오욕의 역사를 깨끗이 청산할 수 있는 새 경영진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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