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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12)
우인회와 명가복어에서 저녁을 했다. 글쓰기 모임 “다정(多情)”에서 인터뷰를 하여 쓴 글이 ‘뉴스민’에 실렸다.

언제나 밝은 미소의 김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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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 날 (212)
우인회와 명가복어에서 저녁을 했다. 글쓰기 모임 “다정(多情)”에서 인터뷰를 하여 쓴 글이 ‘뉴스민’에 실렸다.

언제나 밝은 미소의 김충환...

익명 (미확인) | 금, 2018/02/09- 10:09
2017년 그 날 (212) 우인회와 명가복어에서 저녁을 했다. 글쓰기 모임 “다정(多情)”에서 인터뷰를 하여 쓴 글이 ‘뉴스민’에 실렸다. 언제나 밝은 미소의 김충환 위원장님과 인사는 합장하면서 “사드타파!”다. 앞으로 성주 촛불은 소성리와 어떻게 연대하여 투쟁할 것인가 질문했다. “성주 촛불과 소성리는 연대라는 말이 맞지 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맞다. 초전이 성주고, 성주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다. “초전 소성리도 성주이기 때문에, 성주 촛불은 소성리와 함께 싸워나간다는 것이 기본원칙입니다. 평화나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하는 것은 성주 사람들 모두가 초전에 오는 사드를 함께 반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또 실질적으로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소성리 투쟁도 병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김천주민(월명리, 노곡리)과 원불교 교무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집회를 합니다. 성주 군민들은 김천 시민들과 원불교와 끝까지 사드배치를 막아내기 위해서 함께 할 것이에요.” 대한민국 어디에도 평화를 해치는 전쟁무기 사드는 안 된다는 기본원칙을 잊지 않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촛불을 들고 우리는 싸워왔다. 우리 성주 군민을 자랑스러워하시는 위원장님이 계셔서 우리 촛불님들도 더 힘이 난다. 꽃이 피는 따뜻한 봄날, 평화나비광장에 파란나비들이 모여 잔치를 여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210일째 성주 촛불을 든다. 촛불은 소성리를 밝히고 성주를 밝히고 대한민국을 밝힐 것이다. 도금연 할머니의 말씀도 실었다. “촛불에 가면, 불 때 주는 사람들 고생이 많다. 내 자슥한테 아궁이 불 좀 때라 해봐라. 모르긴 몰라도 짜증을 내면서 입이 댓발 튀어나와 있을 낀데, 촛불에 나온 그 사람들 맨날 천날 불 땐다고 나무패고 불쏘시개로 문지르면서 연기 다 마시고 있더라 아이가,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그냥 가서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오는 건데 힘들 끼 뭐가 있겠노. 한 번은 어디 간다고 빠지고, 한번은 이 한다고 빠지고, 또 한 번은 시어머니 기제사 치른다고 빠지고, 또 한 번은 며칠 전에 눈이 펑펑 쏟아져서 빠졌지. 서울도 벌써 세 번은 따라갔다. 우리 영감은 내더러 좀 뒤로 빠지라칸다. 그래도 나는 앞으로도 계속 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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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정전기념일 맞아 시민사회단체들 기자회견... "미국, 남북대화 방해 말라"
목, 2017/07/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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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AD배치 결사반대(#76) http://blog.jinbo.net/CINA/4613

금, 2017/10/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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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7/08/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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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anduru/221064996942


북핵에 대한 최후의 대안은? - 평화협정만이 유일한 해결책 2010년 5.24 조치와 계속되는 미국의 북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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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을 짓밟고 들어선 제주해군기지는 절대 동북아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에 따른 우리의 입장
구럼비는 없지만 강정은 ‘생명평화의 꽃’으로 피어날 것

 

내일 (2/26) 생명의 땅 강정마을에서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이 진행된다. 제주해군기지가 평화의 시대를 만들지 못할 것임은 자명하다. 제주해군기지는 근본적으로 미·중 군사적 패권의 틈바구니 속에서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오히려 국제적 분쟁의 씨앗이 될 것이며 군비경쟁을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평화는 평화로 지켜야 하며 제주해군기지는 동북아 평화의 답이 될 수 없다.

 

완공된 제주 해군기지는 주민들의 인권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짓밟은 무자비한 국가폭력을 앞세워 세워졌다. 강정 주민들이 평화의 숨결을 나눴던 구럼비를 파괴하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발라 세운 전쟁기지에 맨몸으로 맞서고자 했던 지난 9년간의 싸움은 진정한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마저 무시한 채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강행된 국가폭력에 포기하지 않고 맞서온 평화의 역사였다. 우리는 제주해군기지 준공식 이후에도 이 평화의 역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다. 
 
주민들의 인권을 짓밟으며 지어진 제주해군기지는 강정마을 공동체도 무자비하게 파괴했다. 그리고 그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책임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정부와 도정에게 있다. 그렇지만 역대 어떤 정부와 도정도 강정의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적이 없다. 이제라도 정부는 강정 주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강행한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말로만 진상규명, 갈등 해소, 공동체 회복을 강조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진정어린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해군 역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갈등 해소를 위해 나서겠다는 말만 되풀이했을 뿐이다. 오히려 주민들의 의사는 무시하고 군사 작전하듯 대집행을 감행하고 각종 거짓말로 주민들을 겁박하고 이간질하는 등 ‘갈등 유발자’의 역할만을 자임해 왔을 뿐이다. 지역 주민들에게조차 사랑받지 못하는 군대가 무슨 국민의 군대란 말인가?

 

이제 강정마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강정마을을 ‘군사기지의 상징’이 아니라 ‘생명평화의 마을’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2/26 준공식에 앞서 진행되는 ‘생명평화문화마을’선포는 강정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자 진정한 평화를 위한 주민들의 당당한 발걸음이다. 그리고 강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 모두는 평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연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단 1분, 1초라도 멈추기 위해 저항해온 그 평화의 몸짓들과 외침들을 잊지 않고 이어나갈 것이다. 국가 폭력을 등에 업고 세워진 제주 해군기지, 그 위를 우리는 평화의 물결로 뒤덮을 것이다.

 

강정마을회 /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목, 2016/02/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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