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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 박찬일 한살림서울 조합원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 박찬일 한살림서울 조합원

익명 (미확인) | 화, 2018/02/06- 14:54
한살림 소식지 592호 중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추억의 음식, 자연의 요리박찬일 한살림서울 조합원‘글 쓰는 요리사’, 그의 유명세에 붙은 별칭이다. 하지만 정작 그는 이 별칭이 싫다고 한다. 본인의 정체성은 요리사이고 요리사로서 돈을 벌어 생계를 꾸리는데, 글 쓰는 요리사란 별칭은 요리를 썩 잘 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예전에 그는 잡지사 기자였다. 기자생활이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음식이 주는 아련함과 따스함을 찾아 이탈리아로 요리 공부를 떠났다.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요리사가 되었고, 어느새 19년이 지났다.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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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610호 살림의 창작년 이맘때 전북 부안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제 손으로 심고 가꾼 단호박을 거두어 처음으로 한살림에 공급했습니다. 며칠 전 베고 말린 나락도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내기 농부에게 가을은 바쁘고도 기쁜 계절입니다. 이십여 년을 실무자로 일하다가 적지 않은 나이에 농부로 새롭게 한살림하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짓는 농사에도 부담이 덜한 것은 한살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콕 집어서 말하면 한살림이 지난 30년간 지켜온 ‘약정’ 정책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농사경험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약정량을 나누는 이 산들바다공동체 회원들 덕분입니다. 바른 가격을 위.......
금, 2018/1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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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연합 제1회 식생활포럼_채식의 이해한살림연합 제1회 식생활포럼이 7월 6일 한살림서울 광화문 교육장에서 열렸습니다. ‘채식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채식에 관심 많은 한살림 내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한살림 요리공간에서 채식메뉴로 준비해주신 점심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채소교자만두강정, 생알땅콩다시마조림, 쑥갓두부무침 등 한살림물품으로 준비한 채식요리에 참석자 모두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후 교육장에 전시된 한살림 채식물품을 시식하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식생활포럼은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에서 국내외 채식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문.......
화, 2018/07/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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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92호 [여기도 한살림]밥으로 나누는 돌봄경기도 과천시 친환경 집밥카페 바오밥나무친환경 집밥카페 바오밥나무를 들어서자마자 이질적인 느낌이 코끝을 간질였다. 전용의자에 앉은 두 돌배기 아이에게 밥을 떠먹이는 젊은 엄마와 밥을 후딱 해치우고 휴대폰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들, 창가 자리에서 혼자 파스타를 먹는 아이와 차를 마시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엄마들까지. 너덧 개 남짓한 식탁마다 이토록 다양한 구성원이 앉아있는 것도 이채롭고, 패스트푸드점도 아닌데 아이들이 와서 혼밥도 즐기고 마치 사랑방에 온 양 놀며 공부하는 모습이 생경하니 재밌다. “아이들이야말로 큰 단골손님이에요. 엄마들이 일정 금액을 미.......
금, 2018/0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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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살림공동체를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서울 강북구 인수동 공동육아도토리집오늘의 밥상 이끔이가 선창을 한다. “이 밥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우리는 온 생명 기운 깃든 밥상 앞에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안의 정적. 혹시 이끔이가 해야 할말을 잊은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일제히 합창을 한다. “어우러져 살아가는 해, 물, 바람, 흙, 벌레와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손길과 하늘 은혜 떠올리니 고맙습니다. 천천히 온 마음으로 먹고 서로 살리는 밥으로 살겠습니다.” 그 뜻을 전부 이해하지 못할 지라도 매일 밥상을 앞에 두고 또박또박 내뱉은 말들이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귀한 뿌리가 될까. 공.......
목, 2018/01/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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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90호 중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 더불어 잘 사는 생태적 삶의 시작강수돌 한살림천안아산 조합원“한살림 조합원입니다. 올해 김장도 직접 농사지은 김장채소와 한살림 까나리액젓으로 담갔어요. 한살림 물품은 믿고 살 수 있어요. 물론 가끔 마음에 안 드는 과일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농사를 지으니 그 고충을 잘 압니다. 내가 생산한 못생긴 감자, 시장에 가지고 가면 천 원도 못 받아요.”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경제학자, 작가 등 그를 부르는 수식어의 무게감을 가늠하던 찰나, 그가 건넨 첫인사는 여느 조합원과 다를 바 없이 푸근하고 정겨웠다.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살림의 경제 고.......
화, 2018/0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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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살림선순환을 꿈꾸며 김밥을 마는 곳경기도 수원시 소규모식당 ‘만다김밥’“한살림 식재료만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훌륭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만다김밥을 운영하는 김미정 님은 혹시나 자신이 거창하게 보여질까봐 걱정했다. “생계 때문이었죠, 뭐. 김밥과 라면도 저비용 메뉴잖아요.” 식당을 열게 된 계기를 묻자 솔직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도 쌀부터 김, 채소, 달걀 등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으로 쓰기가 쉬운 일은 아니겠다고 하자 “그래서 돈을 많이 못 번다”면서도 내심 자신의 신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다김밥에서는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 햄, 깻잎을 한살림에서 구매한다. 처음부터 팔.......
화, 2017/12/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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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88호 중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또다시 찾아온 변화의 기회 한살림과 함께라 더 기대돼요김나영 한살림서울 조합원나직나직. 가만가만. 상대와 눈을 맞추고 자신의 생각을 하나하나 내어놓는 김나영 조합원을 보며 내가 텔레비전에서 보던 그가 맞나 싶었다. 수수하고 단아한 차림새와 어우러진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잔잔한 이야기가 이제 막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한 가을 풍경에 조용히 스며들었다.잠시 눈을 감고 ‘김나영’이라는 이름을 되뇌어보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오래전부터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산만하고 수다스러운 모습을, 패션 채널과 잡지를 자주 접하는 사람은 독특한 패션 스.......
월, 2017/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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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소식지 586호 중 ‘살림의 길에서 만난 이 사람’ 우리가 원하는 가족 함께 그리는 미래봉태규·하시시박 한살림서울 조합원 부부 가을볕이 유난히 밝아 하늘이 더 높았던 날, 서울 삼청동에서 봉태규·하시시박(박원지) 한살림서울 조합원 부부를 만났다. 부부는 임신과 함께 가족이 모두 친환경·유기농 먹을거리를 먹어야겠다고 결심하고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봉태규 조합원의 누나들이 이미 한살림을 이용하고 있어서 익숙하기도 했고, 생산자와 함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GMO를 반대하고, 토박이씨앗을 살리는 데 공감하며, 지구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여느 한살림 조합원과 다.......
목, 2017/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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