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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네일을부탁해] 네일숍노동자용웹툰_보호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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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네일을부탁해] 네일숍노동자용웹툰_보호구편

익명 (미확인) | 화, 2017/12/19- 11:37

건강한 네일을 부탁해

네일숍노동자들은 네일제품 속 유해화학물질과 손톱 분진들 건강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지속가능한 노동을 만들기 위해선 보호구 착용이 필수 입니다.

그런데 아무 보호구나 차면 될까요?

정확한 보호구를 알아보시려면 아래 웹툰을 봐주세요!웹툰_종사자용(개인 보호장치)1웹툰_종사자용(개인 보호장치)2웹툰_종사자용(개인 보호장치)3웹툰_종사자용(개인 보호장치)4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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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대한직업환경의학회의 입장

최근 생리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조사보고가 국민들을 다시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가습기살균제, 살충제계란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생활 속 화학물질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미 경험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지난 3월 모 시민단체와 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시험”에서 생리대 10 여종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이 다량 검출되었고, 이중에는 발암물질인 벤젠 등을 포함한 22종의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었다고 하였다.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사용하는 여성의 필수품이다. 따라서 생리대에 포함되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유해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여성들이 생리대 사용과 관련한 건강문제를 호소하였으나, 정부는 검출된 물질에 대한 기준치도 없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을 뿐이다.

환경유해요인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평가와 의학적 관리 전문 학술단체인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이 사태에 대하여 정부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첫째, 생리대를 포함한 여성 위생용품 전반에 대하여 성분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공개한다.

생리대, 탐폰, 여성 청결제, 질 세정제 등 여성 위생용품은 자극성, 알레르기 유발성, 생식독성 등이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성분 및 인체 위해성에 대한 자료는 전무하거나 미흡하다.

둘째, 생리대 유해물질 노출로 인한 여성 건강문제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생리대가 여성의 신체 중 화학물질 투과율이 높은 민감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접촉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의학적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생리대 유해화학물질의 노출 규모와 여성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는 생리대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가장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다.

셋째, 생활 속 화학물질의 노출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유해화학물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에 유입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현재 유해화학물질 관리는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다. 이러한 관리체계로는 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예방적 관리 뿐 만 아니라 사후 대응도 어렵다는 사실을 우리는 충분히 경험했다. 화학물질의 생산과 유통에서부터, 이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단계에 이르는 생활 속 화학물질의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통합적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2017년 8월 31일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금, 2017/09/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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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 활동가가 생리대 사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설명이 친절하지 않거나 불충분하다고요? 🙂
블로그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공통된 질문을 뽑아서 다시 친절하게답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1. 여성환경연대는 왜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했나요? 과연 믿을 수 있는 연구인가요?


여성환경연대는 여성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10년 넘게 활동해 온 단체에요예를 들어 립스틱 중금속 검출시험화장품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향수와 매니큐어 프탈레이트(환경호르몬검출시험일회용 종이컵 과불화화합물(잔류성 유기화합물검출시험주방세제 1,4-다이옥산(발암물질검출시험 등 헉헉… 유해화학물질에 반대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졌을 때 허위과장광고로 해당 업체를 고발하여 최초의 법적 규제인 과징금을 이끌어내기도 했어요.

어느 날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은 미국의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가 펴낸 생리대 조사 보고서를 발견하게 됩니다뜨악우리가 쓰는 생리대에서도 미국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올까?!’ 궁금해졌죠그래서 해당 실험을 강원대 김만구 교수 연구실에 의뢰하였고지난 2 SBS 스페셜 ‘바디버든에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강원대가 유한킴벌리에게 후원을 받았다고 하는 기사가 있던데요강원대 한 센터의 환경캠프를 진행하는데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김만구 교수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작년에 저희가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봤을 때다른 연구소는 모두 시험방법이 까다롭고 어렵다고 거부하셨지만 오직 김만구 교수님께서만 취지에 공감하며 검출시험을 받아주셨어요. .

김만구 교수님은 컵라면 환경호르몬 검출시험을 하신 적도 있고녹색미래 공동대표로 환경운동에 참여해오셨어요또한 국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심의위원한국분석과학회 2016년 회장, ISO (국제표준화기구한국위원을 역임하셨고, 2011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으신 분입니다식약처는 김만구 교수님의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시험에 대해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고 연구자 간 상호 객관적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상세한 시험방법은 이미 저희가 식약처에 제공했고요만약 상세하지 않고 내용이 없다면 다시 여쭤봐 주셨다면 상세히 답변했을 텐데요. (안 물어보셨잖아요ㅠㅜ

저는 이번 기회에 연구자들께서 생리대 문제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관련 연구와 상호 검증을 해주시면 좋겠어요.그 동안 외롭게 검출시험을 찾았지만 김만구 교수님 외에 도와주는 곳이 없고생리대와 여성건강 연구도 정말 빈약하더라고요이런 상황에서 연구자 상호 객관적 검증을 할 수가 없었어요그리고 그 역할을 앞으로 학회나 정부가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어떤 생리대를 골라야 하나요?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할까요?


릴리안만 문제냐다른 일회용 생리대는 안전하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죄송하지만 현재 어떤 일회용 생리대가 안전한지 저희도 말씀해드릴 수가 없어요바로 모르기 때문이죠저희 실험의 조사대상은 일회용 생리대10개 제품이었습니다적든 많든 22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모든 조사대상 생리대에서 검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직구로 생리대를 구입하면 안전할까요유럽이든미국이든 소위 선진국의 생리대 기준은 한국보다 엄격하지 않습니다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그러므로 해외의 생리대라고 국내 제품보다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위에서 말씀 드린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의 보고서에 나온 올웨이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수준은 오히려 일부 국내 생리대보다 높습니다유럽에서도 지난해 2, 11개 생리용품을 검사했는데5개 제품에서 다이옥신과 살충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어요.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이게 가장 문제입니다저희 여성환경연대는 생식 관련 질환이나 관련된 건강 문제를 겪는 분들께는 면 생리대를 권해드립니다. 새롭게 구입한 면생리대는 반드시 초기에 삶아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이 기회에 우리네 지구와 건강을 위해 모두에게 면생리대를 권하고 싶지만각자 사정이 있으니 면생리대가 모두의 대안이 될 수는 없겠죠그 경우 별 부작용이 없었던 생리대 중 향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어떨까요그리고 월경기간이 아닐 때는 일회용 팬티라이너 사용을 줄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생리대 부작용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시거나 제조업체에 문의하셔서 기록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3. 여성환경연대의 검출시험 결과과 ‘릴리안’ 건강 피해는 직접 관계가 있나요?


아직 모릅니다여성환경연대가 3월에 검출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브랜드 명을 비공개한 이유는 바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저희는 한 제품에 대한 공격이 아닌월경과 생리대를 둘러싼 제도와 문화에 균열을 내고 싶었습니다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조사대상 10개 제품 미공개에 대해 수많은 의혹과 비난을 받았지만한번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많이 나온 문제의 ‘F’제품이 릴리안이라고 공개한 적 없습니다. 결국 한 매체의 기자께서 이미 릴리안인지 확인했고 공개할 거라고 전화로 말씀하셔서 그 다음날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습니다그렇지만 이 유해성분이 몸에 흡수되는지또 얼마만큼 흡수돼야 건강에 영향을 주는지는 위해성 평가를 해야 알 수 있어요. 

저는 식약처 자문회의(2017.08.24)에서 강조해서 거듭 말씀 드렸습니다어떤 원인 때문에 릴리안 건강 피해가 일어났는지 모르므로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전반적인 유해물질 조사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를 실시하라고요. 당시 자문회의 참여하신 전문가들께서도 건강역학조사가 중요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에만 집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에 상관없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10종만 조사한다고 했다가다시 86종을 조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 9 1일 현재이는 사실 건강 피해를 호소한 여성들의 목소리는 방치한 것과 같습니다해외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 생리대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뿐 아니라 다이옥신퓨란잔류 농약향료메칠이브로모 글루타로나이트릴(methyldibromo glutaronitrile) 등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식약처는 저희 여성환경연대가 문제제기 한 오직 휘발성 유기화합물만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왜 저희 연구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저희 연구에만 그렇게 집중할까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공정하고 객관적으로여성들의 건강 피해에서부터 시작해 생리대 문제에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4. 여성환경연대가 모은 3,009 건의 피해제보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2일간 수집된 3,009건의 제보 내용은 8.29~9.3 동안 제보자의 동의를 거쳐동의하신 분에 한해 국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 공유될 예정입니다저희는 시민단체지건강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아니에요그러나 피해 제보 목소리를 통해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동의가 있다면 사용 제품과 증상을 재차 확인하는 작업을 추가적으로 할 생각이 있으며제공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증상을 확인하겠다는 목적을 밝혔습니다저희는 원인 규명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3,009분께 동의절차를 구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고요문자만 보내도 이게 얼마냐하고 걱정하는 소심한 활동가들입니다저희 스케일이 이렇게 작다는 거그만큼 재정도 열악하다는 거모든 활동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른 일을 놔두고 밤늦으로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는 점백만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5.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는 피해보상소송에 참여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어떤 제품과 유해물질이 문제인지과연 유해물질이 건강 피해를 일으켰는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여성 개인이 소송 참가비를 내면서 피해보상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정부가 인과관계를 밝힌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 왜 생리대 유해물질 조사를 했냐고요저희는 건강 피해가 아니라 생리대 자체의 유해물질 조사를 업체와 식약처에 제공하고이를 통해 생리대 전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8월에 릴리안’ 건강피해 제보자들이 나타난 거죠그래서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피해가 있다면이것을 밝히고 조사하라고 건강피해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어요다시 말씀 드리지만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시험과 릴리안’ 건강 피해 조사는 별개의 다른 조사입니다. 
 

6. 전성분표시제를 하면 안전한 생리대가 되나요?


여성환경연대는 2017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서명사이트 아바즈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생리대에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하는 시민 3,464명의 서명을 모았습니다그리고 그 서명결과를 6월에 공문과 함께 식약처에 우편으로 전송했습니다.

화장품이나 먹거리처럼 생리대에도 전성분표시제가 필요합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이나 원료가 무엇인지 확인할 알 권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죠전성분표시제가 실시되면 내가 사용하는 생리대의 겉면만 순면인지흡수체가 천연펄프인지 화학물질인지 등의 기본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안전한 생리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화장품에 들어있는 모든 성분을 깨알같이 라벨에 써놔도 그것이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뜻은 아니잖아요그래서 화장품 안전성을 분석해주는 앱도 많이들 사용합니다결과적으로 전성분표시제는 필요하지만안전을 위한 출발점이지 충분한 제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검출시험에서 나온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직접 들어간 성분이 아니라 제품의 부산물이나 제조과정의 오염물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7. 식약처가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한다는데 그러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조사를 통해 사태의 원인이 밝혀질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해요. 만약 문제의 원인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아니라 살충제 성분이라면 어떻게 될까요그렇다면 애먼 코끼리 뒷다리만 긁는 꼴이 되겠죠

식약처는 못 믿겠다면서도 현재 여성환경연대의 문제제기에 따라 생리대 전성분표시제휘발성 유기화합물 86종 조사 및 위해성 평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저희가 올해 3월에 자료를 들이대면서 제발 조사하고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할 때는 2018년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기다리라고만 했는데 말입니다만약 여성들이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빨리 식약처가 움직였을까요저는 그것만으로도 여성들이 이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 기회에 건강역학조사위해성 평가생리대 유해물질 조사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8.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가 있을까요?


대답으로 2017.8.29 허프포스트 블로그에 이덕희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님께서 기고하신 글을 인용합니다이보다 더 잘 대답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dukhee-lee/story_b_17850698.html?utm_id=daum

일회용 생리대는 다른 노출원들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는 삶보다는 정부와 기업이 책임지고 만들어 주는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담배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듯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일회용 생리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정부에서 현존하는 생리대를 전수조사 하고생리대에 들어갈 수 있는 합성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규제하고들어간 성분을 법적으로 모두 표시하도록 한다 하더라도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문제 제기는 20세기 이후 인류가 선택한 삶의 방식에 대한 다각적인 성찰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다만 이 문제를 특정 회사의 특정 제품의 문제로 환원시켜서 접근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봅니다일회용 생리대가 가져다 주는 편리함과 얇고 흡수율 높은 생리대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이 생리대의 문제는 머지않은 미래에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 겁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기사  
한겨레 신문 김영희 논설위원의 글 생리대 집단소송에 참여하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09138.html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별첨 | 여성환경연대 2017년 안전한 생리대’ 캠페인 활동 일지

날짜
내용
2017.3
검출시험 결과 식약처 및 업체에 메일 전송 
2017.3.21
여성건강을 위한 안전한 월경용품 토론회 개최
2017.3.22
생리대(월경용품검출시험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
2017.4 10
식약처에 생리대 대책 촉구
2017.3~5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서명운동
2017.4.22
지구의 날 생리대 부스
2017.5.16
생리대 문제 논의 회사 간담회
2017.5.26
세계 월경의 날 기자회견 ‘월경에 치얼스
2017.6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요청 서명 식약처 전달
2017. 7.20
생리컵 사용 경험을 통해 본 국내 월경문화 집담회
2017. 8. 8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 보고서 번역본 “CHEM FATALE : 여성위생용품 속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 발표
2017.8.3
일요신문 릴리안 사태 최초 보도 “”왜 이 생리대만 쓰면 생리양이 줄어들까?원인은 ‘흡수체‘?
제조사 “흡수력이 뛰어나서 그렇다” vs 여성들 “납득 안 가는 해명” (이수진 기자)
2017.8.9
헬스 경향 릴리안 사태 보도 <헬스경향> “생리대 바꿨더니 생리량이 준다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생리량감소 등 부작용논란” (백영민 기자이윤지 대학생 인턴기자
2017.8.17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식약처에 대한 여성환경연대의 요구 발표
2017.8.19
조선일보 기사 “생리불순·발진 유발?…식약처, ‘릴리안 생리대‘ 조사 착수” (이경민 기자)
이 기사를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장 높게 나온 생리대가 릴리안이란 것이 최초로 보도됨, 여성환경연대는 검출시험이 발표된 3월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및 업체 명 미공개 원칙에 따라 어떤 언론에도 이를 공개한 바 없음
2017.8.21
일회용 생리대 “릴리안” 사용자 피해 사례 제보를 받습니다!
2017.8.24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제보 결과 및 제보자 발언 기자회견
2017.8.24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조사하여 여성건강 보장하라
2017.8.24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안전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분류한 바가 없습니다.” 공지
2017.8.26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2017.8.31
식약처는 여성건강 심각성 축소하지 말고 안전한 생리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서라” 생리대 검출실험 최종결과 및 역학조사 촉구 청원운동

 

 
 작성| 환경건강팀 금자 (고금숙)

월, 2017/09/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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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_일회용생리대 부작용 기자회견

20170823_일회용생리대 부작용 기자회견

일회용생리대 “릴리안” 사용자 피해 사례 제보가 마감되었습니다.

제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많은 제보와 의견 감사합니다. 소중한 목소리 잘 전달하겠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규탄과 철저한 조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전면적인 위해성 검토와 건강 영향을 조사하고 관리방안을 만들 것을 요구하겠습니다.

#기자회견
일시 : 2017.08.24 목 오전 10:30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문의 : 02-722-7944

 

우리는 앞으로도 안전한 생리대와 여성건강을 위해 활동해나갈 것입니다.

회원가입과 후원으로 여성환경연대의 활동에 힘이되어 주세요.

▷회원가입 : bit.ly/newmember_kwen
▷문자후원 : #2540-3355 (일시후원 3000원)
▷후원계좌 : KEB하나 630-004757-375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수, 2017/08/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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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문입니다.

 

여성건강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현재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사건 관련, 제기된 질문과 요청에 대해 여성환경연대의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요청과 보도에 대한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제품명 공개에 대한 입장

여성환경연대의 조사는 정부 당국과 제조기업에 생리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이에 여성환경연대는 조사결과 발표 시점인 지난 3월 조사대상 제품명과 업체명이 포함된 조사결과 일체를 식약처 담당부서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 정부 당국의 전수조사가 착수된 상황이므로 해당 정보 공개 여부의 권한은 식약처에 일임하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 여성환경연대는 식약처와 정부 당국의 생리대 안전성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동시에 최대한의 협력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릴리안 생리대 대응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문의사항에 대한 입장

1) 생리대 검출실험 재원 건: 여성환경연대는 2016년 한 포털사이트의 소셜펀딩을 통해 시민들의 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검출실험과 관련해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어떠한 민간기업의 후원이나 금전적 지원도 받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2) 유한킴벌리 임원의 운영위원 참여 건: 유한킴벌리 임원 중 1명이 2016년부터 여성환경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환경연대 운영위원은 법조계, 언론, 기업, 시민단체를 대표해 각각 1명씩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회는 분기별로 단체활동을 보고받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한킴벌리 임원 1인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여성기업인 개인의 자격으로 추천받고 참여했습니다. 유한킴벌리 임원이 여성환경연대 이사라는 사실이 생리대 검출실험과 공개 여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관련이 있다면 이사회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검출 실험 자체를 보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피해보상 소송에 대한 입장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직접적인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식약처의 생리대 관련 전수조사에 대한 입장

여성환경연대가 실시한 검출실험은 일회용 생리대와 건강 부작용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연구가 아닙니다. 생리대 전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촉구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추진된 것입니다.

현재 릴리안 제품뿐 아니라 일회용 생리대 전반이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검출실험에 포함된 생리대 선정기준은 “2015년 생리대 브랜드별 매출순위”를 참고로 한 것입니다. 매출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후 제조업체가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1위부터 10위 사이의 제품을 선정하였고,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모두에서 유해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22종 중 일부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초 분석목적이 식약처 안전성 검사 촉구였으므로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 및 조사항목에 검출된 TVOC 이외의 유해가능성 물질이 추가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며, 소비자들이 호소하고 있는 피해를 설명할 수 있는 역학조사도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만일 분석대상을 TVOC에 국한 할 경우 제한된 결과로 인해 현재 많은 여성들이 호소하고 있는 피해증상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할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유해성 없음으로 결론 날 경우 이번 사건은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되고 말 것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식약처가 여성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최대한 조속히 원인규명과 건강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필요할 경우 협조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탁말씀 드립니다.

여성환경연대가 밝힌 사실 그대로, 공정하게 보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의 슬라이드 쉐어의 별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 2017/08/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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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관련 요청과 보도에 대한 여성환경연대 4대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20170826 생리대 단체 입장

 

 

1. 총 10종의 일회용 생리대 검출시험 결과 미공개

지난 3월 이미 업체와 제품명이 포함된
검출시험 결과를 식약처에 전달했으며,
현재 식약처의 전수조사가 착수된 상황이므로
정보 공개는 정부 당국에 일임합니다.
저희 조사의 목적은 생리대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에 있으며, 미공개 결정이
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릴리안’ 문제제기 중 제기된 의혹

1) 검출시험비
2016년 한 포털사이트의 소셜펀딩을 통해 생리대 검출실험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검출실험과 관련해 유한킴벌리를 포함, 민간기업의 후원은 일절 없었습니다.

2) 유한킴벌리 임원
유한킴벌리 임원이 여성환경연대 이사라는 사실이 생리대 검출실험과 공개 여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관련이 있다면 이사회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검출 실험 자
체를 보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 피해보상 소송

여성환경연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과는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4. 식약처의 생리대 전수조사에 대한 단체의 입장

릴리안뿐 아니라 일회용 생리대 전반이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여성환경연대의 검출시험은 전수조사를 위한 사전조사와 같으므로
정부 당국의 전수조사, 위해성 평가, 역학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여성환경연대에는 이에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시험 관련 여성환경연대의 입장 전체 보기

토, 2017/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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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숍 종사자

네일숍 종사자

네일숍 종사자

네일숍 종사자

안전하고 건강한 정책을 마련하는
연구에 참여하실
서울시내 네일숍 종사자를
모십니다.

구합니다
WANTED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네일숍 종사자는 5만 명이 넘으며동네 곳곳에 네일숍이 생겨나고 있습니다하지만 네일숍의 실내환경이나 네일 제품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이에 네일숍 종사자의 인터뷰와 유해물질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이드와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초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여하신 유해물질 조사와 인터뷰는 보안이 유지되어 연구진에게 직접 전달되며개인 신상 자료는 분석의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유해물질 조사 결과는 조사가 완료된 후에 참여한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알려 드립니다.

서울 시내 네일샵 종사자만 가능직접 작업시 업주도 참여 가능

연구 참여 내용

○ 네일샵 종사자 그룹 인터뷰 1
– 소요 시간| 2시간 정도 걸림
– 방법| 5~7명이 한 그룹이 되어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
– 장소서울 시내 (영등포 혹은 서울시청 근처)
– 일시| 9/4~9/20 내 평일과 주말오전과 오후 중 택 1 (개별 연락)
– 사례비| 7만원/

○ 네일샵 종사자 유해물질 연구 
– 참여 내용
1) 간단한 설문지 작성
2) 근무 전후 소변 채취와 보관 (총 2회의 소변시료 채취)
3) 근무시간 동안 500원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의 배지를 옷깃에 착용
배지는 확산모니터(OVM3500, 3M)로 공기질을 측정하는 용도임
일시| 8/14~9/8 중 참여자 원하는 날짜 하루
장소자신이 근무하는 곳
사례비| 7만원/

참여 신청
http://bit.ly/nail_workers

 

문의여성환경연대 고금숙 (금자) 02 722 7944 
[email protected] 
주관여성환경연대노동환경건강연구소
지원서울시 생활보건과

 

화, 2017/08/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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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생리컵 사용 경험을 통해 본 월경문화 집담회

 

  • 1,000명 여성들의 월경용품 사용실태 조사와 50명 생리컵 사용자들의 인터뷰 결과

  •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문화와 다양한 월경용품 선택권 요구하는 여성들의 정책 제안

여성환경연대는 오늘 7월 20(목)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생리컵 사용경험을 통해 본 월경문화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2017년 4~5월, 전국 17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1,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사용실태 설문조사와 국내 생리컵 사용자 50명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본 집담회를 통해 월경용품에 대한 여성들의 전반적인 인식과 생리컵을 비롯한 월경용품 사용현황에 대한 식약처 조사결과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문화와 다양한 월경용품 선택권 위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장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이안소영 (010-2210-9824) 환경건강팀장 고금숙(010-2229-1027)

[행사내용]
  • 일시: 2017년 7월 20(목) 오후 7시~9시
  •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 (서울시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대방역 3번출구)
  • 프로그램
    사회|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발제|

7:10~7:25 여성 1,000명의 월경용품 사용실태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장 고금숙)

7:25~7:40 생리컵 사용자 50명의 목소리를 듣다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경진주)

7:40~7:55 여성들의 월경경험과 몸 인식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원)

토론|

7:55~8:05  마을에서 월경교육 (초록상상 활동가 김민지)

8:05~8:15  월경용품 역사와 생리컵 (피의 연대기 감독 김보람)

8:15~8:55  모두 함께 이야기나눔:

필리버스터| 다양한 월경용품 사용 및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문화를 위한 정책제언

취재요청서_생리컵토론회_20170719

목, 2017/07/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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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살리고, 지구별도  건강하게 하는 휴가철 Tip!

여성환경연대가 오랫동안 연재했던 샘터에 실렸던 2편의 글입니다~

……………………………………………………………………………………….

* 이 글은 샘터 2012년 7월에 실린 원고입니다.

 

설레는 여름, 발암물질 없는 휴가 떠나볼까요?

                                                                                                              – 이선임(여성환경연대 교육활동가)

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 합성화학제품들은 가볍고, 깨지지 않고, 쉽게 녹슬지도 않으며 외관상 아름답고, 사용 후 폐기 처분도 용이하다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리함’의 매력으로 그 수와 종류가 나날이 늘어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여 종의 화학물질들이 지구상에 펴져 있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발암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물질은 1000여 종에 불과한 상황인 걸 아시는지요. 자연 상태의 화학물질과 달리 인공적으로 합성된 화학물질들이 우리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이나 알레르기 질환 등 각종 생활습관병에서 암까지 참으로 위협적인 수준입니다. 특히 발암성이 있거나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대표적인 물질들은 노출 시 농도와 빈도에 따라 긴 시간동안(만성) 또는 단기간(급성)에 다양하게 작용하여 원인규명의 어려움이 많음을 늘 염두 하여 “미리조심” 해야 합니다.

여름철이면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합성화학제품들이 품어내는 독성이 만만치 않습니다.

집을 떠나 먼 곳으로 가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챙기는 물품들과 먹게 되는 음식들은 평소와는 달리 지구 생태계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일 때가 많습니다. 친환경 휴가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매연이 가득한 도로를 벗어나자.

굳이 먼 곳이 아니어도 나무와 풀과 흙이 있는 곳으로, 대자연의 품으로, 혹은 눈부신 햇살이 있는 옥상에서 쉼을 취하시는 것도 독성물질을 날려버리는 기회가 된답니다. 아무 곳으로도 떠나지 않으신다면, 집안을 화초와 참숯을 이용해서 공기청정효과로 싱그럽게 누려보세요.

2. 편리한 휴가용품은 안전한 용품으로 준비하자.

비치백, 비치볼, 튜브 등 물놀이 용품에는 PVC 재질이 많이 함유되어 입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구입시 되도록 ‘프탈레이트 FREE’, ‘NON-PHTHALATE를 확인하고 특히 아이들의 입에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주세요. 플라스틱 장난감이 아니어도 좋답니다. 자연의 산물인 조약돌, 흙, 부러진 나뭇가지 등으로 종이배를 접어서 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3. 천연모기퇴치제를 준비하자.

뿌리는 모기약에 퍼메트린(permethrin),사이퍼메트린은 암을 일으킬 수있고 내분비계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물질입니다. 또한 모기기피제에는 디에칠톨루아미드(DEET)를 조심해야 합니다. DEET-FREE 제품을 선택하거나 사용제한 연령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운치있는 모기장을 준비하고거나 천연 모기퇴치제를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4. 차 속에 발암물질 NO

차량 내에 합성수지 시트나, 천연가죽 시트, 차량 내부 등에서도 브롬화난연제, 포름알데하이드 등의 독성물질이 계속해서 나오므로 자주 환기시키고 아이들의 피부가 바로 닿지 않도록 천 시트를 씌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이번 휴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세요. 최소한의 간단한 짐을 꾸리게 된답니다. 몸과 마음도 가볍게 짐도 간결하게.

 5. 가벼운 악세사리는 재질을 확인하자.

시원한 악세사리로 한껏 멋을 내어도 좋은 여름입니다. 하지만 장신구 속에 숨어있는 납과 중금속의 영향은 특히 어린이에게 치명적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금속 악세사리는 제질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몸과 마음이 쉬고 싶은 휴가철엔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않는 자연인이 되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6. 먹을거리는 간결한 아이템으로 준비하자.

식사메뉴를 기름기가 많은 음식보다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리는 간단한 요리로 준비하면 재료의 탄소발자국도 줄이고, 설거지할 때 노닐페놀이 함유된 합성세제의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중에는 고온의 기름에서 조리 할 때 생기는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있는데, 전분이 많은 식품(감자 등)을 고온에서 요리할 때에는 전분을 물로 헹군 뒤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간단하게 쪄서 요리하는 방법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통조림 캔에서 유출되는 환경호르몬 물질 비스페놀A가 염려된다면, 비스페놀 FREE제품을 찾아 선택하시고, 제조 연월일을 확인하여 제조일이 구입일과 되도록 가까운 제품을 고르세요.

여행가는 그 곳에서 장보기를 해도 좋습니다. 가벼운 플라스틱 용기나 1회용 비닐을 준비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안전성이 확인된 스테인레스(27종,18-8 )용기들을 준비하여 현지(휴가지)의 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농산물을 이용해보세요. 영양도 맛도 훨씬 좋답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윤리적 휴가, 공정여행을 즐겨요.

7. 개인 위생용품은 미리 점검하자.

손소독제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인 트리클로산은 지방조직에 농축되는 특성으로 갑상성 호르몬과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항균제품 남용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물과 비누로만 씻어도 충분하답니다.

물티슈에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C)이라는 항균 기능성 화학방부제가 들어있어 일정 기준이 넘으면 피부화상이나 세포막 손상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랍니다. 조금 귀찮은 일이지만 마른 면 손수건을 여러 장 준비해서 다니다가 필요할 때 물에 적셔서 사용하고, 모아서 삶아 또 사용하면 건강하게 몸도 지키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답니다.

썬 크림을 사용할 때는 화학적 차단보다는 물리적 차단제 성분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 비타민 A 유도체(레티닐팔미테이트)가 들어간 차단제는 피부종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실험보고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자외선 차단효과는 SPF 30 이상에서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니 자주 발라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자외선에 특별히 취약합니다. 오히려 양산이나 옷 등을 이용하여 햇빛을 가려주세요. 챙이 큰 모자와 UV 차단 썬글라스 등을 준비한다면 썬 크림 없이도 여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8. 전자파

휴대폰 전자파가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자파는 어릴수록, 가까이 할수록, 통화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이 노출됩니다. 용건만 간단히 통화하고, 핸드폰을 몸에 지니는 것보다 가방 등에 넣어서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휴가철만이라도 잠시 꺼두면 뇌도 휴식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품에서는 전자게임기도 잠시 잊어주세요.

사실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습관들이지만 마음먹기 쉽지 않다면 이번 휴가철을 맞아 며칠만이라도 발암물질 없이 유유자적한 휴가를 즐겨보세요. 합성화학 독성에 찌든 소중한 나의 몸에게 휴식을 주세요~

…………………………………………………………………………………………………………………………………

* 이 글은 샘터 2014년 7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7월의 물건: 물놀이 용품

                                                               -있슈(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장마 걷힌 땅 위로 아지랑이 피어나는 뜨거운 계절, 더위를 피해 녹음 짙은 산으로, 시원한 강으로, 탁 트인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이 바야흐로 다가왔다. 이 때쯤이면 야외 풀장이나 해변에서 온가족이 보낼 시간을 준비하며 물놀이 용품을 찾는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 기능의 수영복, 물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기저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모양의 물놀이 장난감, 그늘막 달린 튜브 등 시선이 멈춰지는 기발한 물건들은 늘어섰는데, 어떤 것이 괜찮은지 고르기 쉽지 않다. 없으면 맹물보다도 더 심심하고, 있으면 약방의 감초보다 톡톡한 재미를 제공하는 물놀이 용품. 건강하고 지혜롭게 선택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안전성을 자랑하는 물놀이 용품? 찬찬이 알아보자.

명절을 제외하고 1년 중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휴가를 앞두고, 얼마 전 겪었던 큰 사고의 영향 때문인지 최근 구명 조끼 등 구명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피서지에서 주목받을 만큼 아무리 멋져 보이는 보트나 튜브라고 해도, 기준에 못 미치는 부력이나 꼼꼼하지 않은 봉제는 말짱 꽝이다. 물놀이 용품의 생명이 안전성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도너츠 모양의 튜브나 보트, 볼, 덩치 큰 돌고래튜브는 물 속에서 사람의 체중과 힘을 받칠 정도로 부력을 유지해야한다. 그래서 판매 광고에서, 튼튼하고 견고하게 제작되어 안전을 입증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강조한다.

그러나 과거 2009년 중국에서 수입한 물놀이 용품에서 DEHP(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가 기준치보다 100-210배나 검출되어 이슈가 된 일 있었다. DEHP는 프탈레이트 계통의 인공화학물질로, 딱딱한 플라스틱을 말랑하게 하는데 사용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구류,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에 광범위하게 쓰이지만, 인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유럽에서는 그 양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제품이 견고하고 부력 기준에 맞으면 안전성이 충족될 줄 알았는데,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가도 ‘안전’의 중요한 기준인 것이다.

바닷가 야외 수영장으로 떠나지 않아도, 언제든 욕조에 물을 받아 띄워 가지고 노는 오리, 거북이 같은 장난감도 인기 있는 물놀이 용품이다. 아이들은 둥둥 떠다니는 인형을 만지작거리고, 때로는 신기한 듯 입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논다. 그러나 프탈레이트가 사용된 장난감을 어린이의 입이나 피부에 직접 접촉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위험하지만, 모르는 사이 우리는 생활 속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즐거운 물놀이에 앞서 안전한 선택

마트에 가보면 물놀이 용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만큼,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색깔도 알록달록, 모양도 가지가지 진열되어 있는데, 상품 뒷면 공산품 품질표시를 읽어보면 “본 제품을 입에 넣거나 불면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공기 주입기를 사용하세요” “본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용출될 수 있으니, 입에 넣지 말 것” “입에 무는 마우스피스 외에 다른 부분은 인체에 유해한 가소제 등이 용출될 수 있으니 입에 넣거나 빨지 마십시오” 같은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다. 2009년 중국산 물놀이용품 유해물질 검출된 이후, 안전인증이 강화된 것이다.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할 수 있는 용품을 선택하는 방법은, 먼저 체중과 체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체중에 못 미치는 제품의 사용은 적정 부력을 유지하지 못해 기상악화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2010년이 지나서 생산된 제품 중에 KC인증 마크(국가인증통합마크로 안전, 품질, 환경, 보건의 기준을 충족해야하며 유통·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품에 표시돼야 한다.)를 확인한다. 2009년도에 생산된 일부 제품은 프탈레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리콜된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제품의 재질이 ‘무독성’ PVC인지 확인한다.

강이나 바다에서는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물에 뜨는 어린이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1000ml 우유팩을 세로로 잘라 물에 띄우면 배가 되고, 페트병에 색종이나 구슬 같은 것을 넣고 뚜껑을 닫아 욕조에 띄워 사용해볼 수 있다.

무더운 휴가철 매년 피서지에서 전해오는 사건, 사고 소식이 이번 여름에는 들리지 않았으면,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사람들이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하게 쉼을 얻는 휴가가 되었으면 한다.

 

 

 

 

 

 

 

 

 

 

수, 2015/07/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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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공모웹자보

건강취약계층 여성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환경건강교실

2017년 여성환경연대는 건강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환경건강교실을 진행합니다.
모이고, 이야기하고, 만들고, 알아가면서
지구와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원대상
탈학교 십대여성, 임산부, 한부모 여성, 비혼모, 이주여성,
성소수자 여성, 다문화 가족 출신 청소년의 모임 혹은
단체 (수강생 중 일부 포함 가능) 15~20명

교육내용 (90분, 7차시)

|식품첨가물: 색소와 당(색소실험)
|나를 유혹하는 생활 속 향 (폼 클렌징 만들기)
|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자 (수분크림 만들기)
|실외보다 더 중요한 실내의 미세먼지 (탈취제 만들기)
|여성건강 (면 생리대 만들기 및 생리컵 체험)
|플라스틱 사회 (에코백 꾸미기)
|이야기 한마당 (부채 꾸미기)
무료로 진행, 5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 수여
교육주제 변경 가능

신청 방법

구글 신청서 작성 (7/27(목) 오후 6시까지)

http://bit.ly/여성환경건강교육 

3개 모임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문의| 권선숙 활동가 (010 9036 9648)
단체의 경우 공문 요청시 공문을 보내드립니다.

지원 서울시 환경정책과

작성|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금자 (고금숙)

금, 2017/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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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5월 28일은 월경의 날 이었습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월경의 날에 앞선 5월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1.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2. 생리대 유해물질 규제

3. 대안생리대 공교육 실시

를 요구하며 8개 연대단체와 함께 했습니다.

멋진 퍼포먼스 사진과 함께 그 날의 현장 열기를 공유합니다 🙂

‘세계 월경의 날’ 앞둔 여성단체들 “당당하게 월경에 건배” (경향신문, 2017.05.26 13:27: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261327001&code=940100#csidxa1f3ed83317675f9f74439fc5440d33

“당당하고 건강하게 월경합시다” (한국일보, 2017.05.28. 10:00)

http://www.hankookilbo.com/v/6e9a9ab44b104cc48cce8cd1a2d99b40 

‘안전한 생리대는 여성의 인권이다’(2017.05.26)

http://www.womennews.co.kr/news/view.asp?num=114508

문자후원요청

월, 2017/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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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4카드뉴스4카드뉴스4카드뉴스4카드뉴스4카드뉴스4카드뉴스4<‘나는달’ 캠페인 카드뉴스 4탄>

-전성분을 알기위해 우리가 나섰다!

-하루 24시간, 나의 피부와 맞닿는 생리대!
그. 러. 나
너의 정체, 알 수가 없어!

-그.래.서 여성환경연대가 직접 찾아봤다!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깨끗한나라, 웰크론헬스케어
(제조사 선정기준: 2017 K-BPI, 2015시장점유율 닐슨코리아)

-5개 제조사, 113종 생리대 성분을 모아놓았지
*모니터링 리스트 : bit.ly/pads_list

-결과는 보다시피 개선이 필요해.

비교적 우수한 기업-유한킴벌리
개선이 필요한 기업-LG 유니참
많은 개선이 필요한 기업-웰크론헬스케어, P&G, 깨끗한나라

우리의 건강을 위해
생리대, 뭐가 들어있는지 알려줘.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요구
서명을 모아 식약처와 기업에 전달할께!
*서명 : bit.ly/safe_pads

+ WVE 생리대해독작전 ‘Detox the box’ 영상도 함께보시길:)
https://youtu.be/f5bQ7LnU9Q4


<여성환경연대>
여성건강과 지구를 위해,건강하고 당당한 월경을 위해 활동합니다.

문자후원으로 여성환경연대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세요:)

문자후원요청

금, 2017/05/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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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환경영화제 “여성과 지구 건강을 위한 안전한 생리대 부스”

환경영화제부스

  • 일시: 2017.5.19(금), 5.23(화) 이틀간 12시~6시
  • 장소: 이화여대 ECC 내 삼성홀 앞 ‘다목적홀’
  • 내용: 일회용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다양한 생리컵, 면생리대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답니다!! <여성환경연대> 부스를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
  • 자원봉사자 모집: 5.19(금), 5.23(화) 1시~5시 각각 2명.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4시간)을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 신청

 

 

월, 2017/05/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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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_여성환경연대_인액터스

 

여성환경연대 X 인액터스 부스

 

여성과 지구 건강을 위한 생리대 프로젝트!

 

-전시: 다양한 재사용 생리대 전시 /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 생리컵과 면생리대에 대한 오해 / 안전한 생리대를 선택하는 방법 / 생리컵 체험
-서명: 전성분표시제 서명운동

 

2017년 서울 지구의 날 시민한마당

1. 행사 개요
○ 주 제 : 지구,하자
○ 일 시 : 4월 22일(토), 11:00 ~ 18:00
○ 부스운영 : 20 여개 운영, 11:00 ~ 18:00
○ 장 소 : 광화문 광장 (부스운영 및 문화 예술 공연 및 퍼포먼스)

 

2. 2017년 서울 지구의 날 행사 프로그램

■ 2017 지구의날 기념식
○ 기념식
– 2017 지구의날 기념식(11:00∼12:00): 오프닝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한중일 공동선언문 낭독, 지구의날 선포 퍼포먼스, 기념촬영
○ 거리퍼레이드
– 지구의날 주제 거리퍼레이드(12:00∼13:00)

 

■ 2017 지구의날 시민한마당 (11:00 ~ 20:00)
○ 주제관, 시민사회단체 체험부스, 환경음악회로 구성
○ 주제관
–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을 유도
–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자연순환, 자연생태 등의 큰 주제로 분류
– 전시회, 토론회, 숫자를 활용한 정보 전달, VR 등을 활용
○ 시민사회단체 체험부스 (11:00 ~ 18:30)
– 시민참여 체험존 (환경단체/ 협동 조합/ 마을 단체/ 사회적 기업/ 종교단체/ 에너지수호천사단/ 에너지설계사/ 그린캠퍼스 등 20여개 부스)
○ 환경음악회로 구성 (18:30 ~ 20:00)
– 행복한 불끄기와 연계한 음악 공연

 

월, 2017/04/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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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하러 가기 http://bit.ly/safe_pads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약 40여 년간 여성들은 11,000개 이상의 생리대를 사용합니다.

2017년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11종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되었듯 11개 제품 모두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나왔고 발암성 물질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생리대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현재 생리대에 포함된 성분을 표기하는 전성분표시제가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화장
품처럼 투명하게 성분 정보가 공개된다면 ‘순면 커버’, ‘부직포’ 등을 넘어,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생리대에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고를 수 있습니다.

미국 비영리단체‘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는 피앤지(P&G)와 클라크케이블 사의 일부 생리대 제품에 전성분표시를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리대를 비롯해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 전반에 발암성, 돌연변이성, 생식독
성 성분이 규제돼야 합니다. 생리대와 관련해 잔류농약, 유해한 중금속, 프탈레이트, 파라벤
, 타르색소 등이 우려되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를 요구합니다.
생리대 유해물질 규제를 요구합니다.

서명을 모아 
5월 28일 월경의 날 서명을 모아 식약처와 기업에 전달합니다. 

여성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전성분표시제 서명 함께 해요!  

http://bit.ly/safe_pads

작성| 환경건강팀 고금숙 (금자) 

목, 2017/04/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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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을 위한 월경용품 토론회’ 기사가 나가고 난 후 많은 전화와 문의를 받았습니다. 그 만큼 생리대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도 많았고, 생리통, 자궁내막증, 유산 등으로 홀로 아파해야 했던 많은 분들이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문제를 겪거나 고통 받은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으로 유해물질 검출시험으로 불안과 우려를 안겨드린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미흡하겠지만 이에 대해 여성환경연대의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그 동안 생리대를 써왔는데 괜찮을까? 

이번 조사를 통해 생리대에서 미량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와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해성이 있다는 자체로 실제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위험한지는(위해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조사는 생리대를 통한 유해물질의 노출경로나 피부흡수 정도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 유해물질이라고 해도 경구 독성, 호흡기 독성 등에 따라 위해성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물질은 유해성이 높아도 노출되지 않거나 미량일 경우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해도 건강 문제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생리통, 자궁내막증 등의 생식건강 문제나 조산, 유산 등을 겪는 원인은 사람마다 원인이 제각각 다르고 그 원인도 다양합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여성들이 장기간 사용하는 생리대 유해물질의 노출경로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집에 있는 생리대를 가져다 버리고 어떤 것을 구입하지 불안해하시는 분들께 어쩌면 불안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건강에 더 좋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검출시험을 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여성환경연대는 20여년 전 제정되었던 포름알데히드 규제를 넘어 이제 다른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고 그 기준을 마련하라고 관련기관에 제안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기준이 마련되기까지 이 문제를 공론화하여 관련 기업들에게 자발적인 관리를 요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 조사대상 제품 브랜드를 밝히지 않은 이유

많은 분들께서 어떤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는지, 사용 중인 제품에 얼마나 많은 유해물질이 들어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조사한 제품 브랜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이니셜로 처리한 점 죄송합니다. 여성환경연대 내부에서도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제품명을 공개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제품명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리대 전 제품의 전수조사가 아니라 일부 제품만 선정해서 조사한 점

: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일부 제품만 선정해서 조사했기 때문에 브랜드를 공개했을 경우 조사대상이 된 제품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2) 현 시점에 저희가 조사한 유해물질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다는 점

: 법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브랜드를 밝혀도 리콜 등의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3) 미국 피앤지(P&G)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 수준보다 이번 국내 생리대 검출 수준이 훨씬 양호했다는 점 (2015년 미국 비영리단체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omen’s Voice for the Earth)’ 조사 진행)

: 실제로 국내 생리대 기업 중 일부는 미국에서 진행된 조사를 인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해 자체 검사를 진행하고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이번 검출시험의 목표가 특정 브랜드나 제품이 아니라 생리대의 유해물질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 및 제도 마련과 개선이라는 점

: 이번에 검출된 유해물질은 미량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와 기준 등의 제도 마련, 그리고 유해성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브랜드가 공개되면 향후 개선과 제도 마련이 강조되기보다 특정 제품만이 강조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1.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이번 조사로 많은 분들께서 놀라시고 우려하시면서, 결국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궁금해하십니다. 여성환경연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1) 향료가 들어있는 제품을 피한다.

조사 결과 향료가 첨가된 생리대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되었습니다. 인공 향에는 알레르기 유발성분, 생식독성 성분, 발암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방수층(필름)이 들어있는 면 생리대의 경우 삶아서 사용한다.

면 생리대에서 일회용 생리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빨아서 재사용하는 면 생리대의 특성에 따라 한번 삶아서 빨았을 경우 이 유해물질이 99% 제거되었습니다.

 

3) 팬티라이너 사용을 줄이거나 면 생리대를 사용한다.

편리하고 깨끗해서 월경 중이 아니라도 팬티라이너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팬티라이너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생리대를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팬티라이너 사용을 줄이거나 면 생리대를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4)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되는 브랜드의 제품은 즉시 교체한다.


 

그 동안 여성건강과 여성용품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건강한월경을 위해 생리대 유해물질에 대해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여성환경연대는 국내 생리대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식약처에 건의해 이번에 검출된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 2017/03/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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