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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구역 성명] 이제 그만
[취재구역 성명] 이제 그만 파업이 100일 가까이 됐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반팔을 입고 안았던 조합원은 이제 곧 두툼한 스웨터를 입고 아이와 백일 사진을 찍을 겁니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우리는 한 데 모여 그동안 억눌렸던 분노와 좌절을 모처럼 이런 저런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 켠이 서늘합니다. 슬픕니다. 다른 구역에선 국부장단의 보직 사퇴가 잇따르고 있는데 우리 선배들은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대신 여러 뉴스에서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뿐입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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