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환경책큰잔치 19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방법]
1. 환경정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팔로우
2. 6월의 환경책(걷기만 하면 돼, 내가 새를 만나는 방법, 오늘도 녹색이슈) 중 한 권을 읽는다.
3. 책 사진(표지, 좋은 구절)과 자랑하고 싶은 것을 함께 사진 찍는다.
4.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북에 올리고 #6월의환경책 태그를 달아서 올린다.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 높아져요!
[참여기간] 6월 5일~ 6월 29일
[당첨자 발표] 7월 1일, 환경정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6월의 환경책 소개
http://bitly.kr/xGlCc8jujH
*추첨을 통하여 당첨되신 분께는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당첨자의 자랑거리도 환경정의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을 통해 한 번 더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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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는 시민들에게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환경책을 보다 쉽게 다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라는 모토로 환경책큰잔치를 개최합니다.
2019년에도 총 32권(일반12권, 청소년 8권, 어린이 12권)의 환경책이 선정되었습니다. 매해 선정되는 환경책은 부문별 12권입니다(올해는 청소년 제외). 이처럼 부문별 환경책 12권인 이유는 ‘모든 시민들이 매 달 한권의 환경책을 읽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0月의 환경책’은 그 시기에 읽으면 좋을 환경책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환경책이 비추는 우리 주변의 이면이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따뜻할 것입니다. 하지만 환경을 알아갈수록 나와 내 주변 그리고 우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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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를 바라보는 ‘녹색기본소득’
새를 통해 얻은 생명과 삶을 바라보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환경이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까지
‘우리의 미래를 상상하고, 일상을 다르게 보는’ 환경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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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의 근거는 오직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 저마다 다른 신체 조건과 생활 반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차별적으로 반영하는 포인트제는 적지 않은 행정비용이 예상된다. 여러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고맙다. 변화는, 상식에 질문을 제기하고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말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누구의 주변에든 있지만, 누구나 볼 수는 없다. 아는 만큼 볼 수도 있지만, 마음이 가는 만큼 보이기도 한다. 하나를 발견하고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공간에서 생명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쁨이 있다.”
“우리는 스웨덴 10대 소녀의 기후변화를 위한 등교 거부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파업으로 확산된 것과 같이 미래 세대의 참여가 희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이미 경험하고 있다. 당사자인 청소년이 환경 이슈를 더욱 더 이해하였을 때, 환경 문제 해결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이 책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강상구 지음 / 루아크 / 2019.05.01

9,240보. 한 정거장 먼저 내려 둘러왔건만, 아직 만 보까지 760 보가 부족하다. 저녁을 먹고 다시 집을 나선다. 하루 만 보를 채우면 만보기 앱이 현금 100원을 준다. 달랑 100원이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걷기는 내 몸과 맘을 건강하게 해주고 다른 존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나면 현금이 100원이나 생긴다!
이 책은 그 돈을 정부가 주자고 한다. 그리고 그 액수를 훨씬 더 크게 늘리자고 제안한다.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마다,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걸 현금으로 환산해 ‘기본소득’으로 지급하자는 거다. 좋은 점은 많다.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자동차는 줄어들고, 도시는 안전해지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석탄 에너지를 덜 쓰고, 기후위기에서 벗어난다. 눈치챘나? 사실상 이 책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자동차 의존에서 벗어나자는 거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보행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꿍꿍이가 기본소득과 맞물려 새로운 아이디어가 된 셈이다.
엄밀히 따져 포인트에 따른 조건부 지급은 기본 소득에 해당되지 않는다. 기본소득의 근거는 오직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 저마다 다른 신체 조건과 생활 반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차별적으로 반영하는 포인트제는 적지 않은 행정비용이 예상된다. 여러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고맙다. 변화는, 상식에 질문을 제기하고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말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저자도 끊임없이 덧붙인다. ‘꼭 이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사회적으로 합의 지점을 찾아 나가면 된다’.
이제 당신 차례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그 상상을 친구에게든, 회식 자리에서든, SNS든, 어디서든 떠들어보자. 댓글 타래를 이어 이야기해보자.
홍지숙 / 여우책방 협동조합
방윤희 지음 / 자연과생태 / 2019.04.10

평범한 일상의 어느 한 날, 한 개체가 삶으로 들어온다. 더구나 그 개체는 따뜻한 피가 흐르는 생명체다. 이런 우연은 흔한 경험이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경험이 어쩌면 내게도 올 수 있겠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 바로 내 가까이에서. 지은이는 새를 보는 일을 업으로 삼은 것도 아니고 어느 날 동네 개천가에서 우연히 오리와 눈이 맞았다. 오리가 보이기 시작하니 오리 곁에 있는 해오라기며 왜가리, 쇠백로가 보였다. 한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안내하기 시작하니 숲에서 동고비가 보이고 청딱따구리며 황조롱이가 보였다. 그렇게 하나둘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고 어디에서 만났는지 깨알 같은 기록이 책으로 묶여 나왔다.
누구의 주변에든 있지만, 누구나 볼 수는 없다. 아는 만큼 볼 수도 있지만, 마음이 가는 만큼 보이기도 한다. 하나를 발견하고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공간에서 생명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쁨이 있다. 무언가를 소유하는 기쁨은 그 기쁨의 유효기간이 길지 않다. 자연에서 보물찾기하듯 생명을 만나는 기쁨은 경험할 때마다 새로워 유효기간이 무한대다. 낯선 새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기쁨, 도감에서 본 바로 그 새를 어느 날 나뭇가지에서 발견하는 기쁨, 남쪽으로 갔던 봄이 되자 어김없이 찾아왔을 때의 기쁨 등 새를 보는 기쁨은 종류를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만큼 크고 많다. 우리가 일상에서 이웃처럼 만날 수 있는 새를 통해 이런 기쁨을 소개하고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도감에 나오는 개체에 관한 객관적인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하나를 만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관찰하고 경험한 기록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집 근처에서 공원과 산에서 그리고 개천에서 만난 새를 직접 그리고 새를 본 관찰을 짤막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사진과 달리 그림은 대상을 잘 관찰하지 않으면 제대로 그릴 수 없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각각 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새를 보는 일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새 너머에 있는 서식지에까지 관심을 유도한다. 언제고 새를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를 보는 일은 곧 우리의 삶터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최원형 / 환경저술가
김기범 지음 / 다른 / 2018.07.30

환경 문제는 동물권과 전염병, 생활 화학제품과 화학물질, 유전자와 먹거리 등 우리 생활 전반을 포함한다. 때문에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작게는 우리의 생활 습관부터 경제, 과학, 노동, 법률까지 사회의 다양한 분야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문제만 보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유입되는 월경성 미세먼지와 국제 무역,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전기료 인상, 경유차의 친환경 전환과 경유세 인상 등 원인도 다르고 해법에 대한 이익 집단의 반발도 심해서 한발 나서기조차도 쉽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복잡함 속에서도 긍정적이다. 쉽게 해결되지는 않지만, 시민들의 경각심과 정부의 의지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답을 항상 찾아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효과도 천천히 나타나는 것이 환경 문제이지만 언젠가는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시간의 문제이며, 현세대의 잘못일 수도 있다. 현세대가 만들어낸 환경 문제는 기후변화처럼 우리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와 그다음 세대에게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문제의 정답을 이전 세대들 때문에 원치 않는 피해를 겪게 될 ‘다음 세대’에서 찾고 있다.
우리는 스웨덴 10대 소녀의 기후변화를 위한 등교 거부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파업으로 확산된 것과 같이 미래 세대의 참여가 희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이미 경험하고 있다. 당사자인 청소년이 환경 이슈를 더욱 더 이해하였을 때, 환경 문제 해결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이 책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경석 / 환경정의 기획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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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는 시민들에게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환경책을 보다 쉽게 다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라는 모토로 환경책큰잔치를 개최합니다.
2019년에도 총 32권(일반12권, 청소년 8권, 어린이 12권)의 환경책이 선정되었습니다. 매해 선정되는 환경책은 부문별 12권입니다(올해는 청소년 제외). 이처럼 부문별 환경책 12권인 이유는 ‘모든 시민들이 매 달 한권의 환경책을 읽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0月의 환경책’은 그 시기에 읽으면 좋을 환경책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환경책이 비추는 우리 주변의 이면이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따뜻할 것입니다. 하지만 환경을 알아갈수록 나와 내 주변 그리고 우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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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발전노동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직접 담당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하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나라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알기에, 수명이 다한 노후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애틋하게 환영한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하고 폐쇄까지 발표하자 발전산업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서의 일부다. ‘애틋하게 환영한다’는 표현이 낯설었지만 얼마 후 석탄발전소의 노동을 김용균 씨의 죽음으로 확인한 후 그 표현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담겼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또 하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원청과 하청의 차별 구조였다. 사무실에서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도 몇 배의 급여를 받는 도쿄전력 직원들이 있는 반면, 현장에서 제염과 수습 작업을 하는 하청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근로계약을 맺지도 못하고 열악한 처우와 낮은 급여 속에서 일해야 했다. 후쿠시마의 주민들은 제염 작업을 하러 온 외부 사람들에게 감사해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하청노동자는 잠재적인 범죄자, 야쿠자와 관계된 사람, 방사능에 오염된 사람이라는 편견을 받았다.
노라 래첼, 데이비드 우젤 엮음, 김현우 옮김 / 이매진 / 2019.07.19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운영을 직접 담당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하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나라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알기에, 수명이 다한 노후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애틋하게 환영한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하고 폐쇄까지 발표하자 발전산업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서의 일부다. ‘애틋하게 환영한다’는 표현이 낯설었지만 얼마 후 석탄발전소의 노동을 김용균 씨의 죽음으로 확인한 후 그 표현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담겼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한편 대형 제철소들이 수십 년 동안 대기오염물질인 고로가스를 배출해 왔다는 사실이 공개되고 환경부가 조업중단을 검토하자 제철소 노동자들은 스스로 ‘제철소 죽이기’라는 플래카드를 든 일이 있었다. 두 노조의 상반된 모습은 세상이 어떻게 ‘전환’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노조와 그렇지 못한 노조의 차이로 읽혔다.
기후변화가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경제가, 국가가, 정치가, 삶터가, 삶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필연적으로 노동의 변화로 이어진다. 인류의 절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탄소기반 노동에만 기대고 있다면과연 살아남기나 할까? 2017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선 ‘정의로운 전환’을 채택했고 이는 기존의 탄소사회가 기후변화시대에 어떻게 전환되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그리고 이 책은 ‘정의로운 전환’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숱한 논의의 일부다. 실험과 시도, 장기적인 투자가 앞으로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이 모든 과정이 밥그릇 논쟁이라는 틀을 벗어나려면 이 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노동조합, 노동운동이 ‘녹색’과 만나 어떻게 갈등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왔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정명희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이케다 미노루 지음, 정세경 옮김 / 두번째테제 / 2019.04.05

저자는 2011년 3월에 도쿄의 우체부였다. 책의 첫머리에는 후쿠시마 사고 당시 우체부들의 회고담이 실려 있다. 방사능 피폭의 공포 속에서도 지연된 우편물을 처리하러 밖으로 내몰려야 했던 그들에 대한 측은지심에서였을까. 마침 정년퇴직을 맞이한 그는 후쿠시마에 가서 뭔가 도울 수 있는 일을 찾기로 결심한다. 처음 하게 된 일은 간단한 제염작업이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풀을 베고 건물을 닦아내어 검은 후레콘백에 담는 작업은 힘이 들기도 했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또 하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원청과 하청의 차별 구조였다. 사무실에서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도 몇 배의 급여를 받는 도쿄전력 직원들이 있는 반면, 현장에서 제염과 수습 작업을 하는 하청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근로계약을 맺지도 못하고 열악한 처우와 낮은 급여 속에서 일해야 했다. 후쿠시마의 주민들은 제염 작업을 하러 온 외부 사람들에게 감사해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하청노동자는 잠재적인 범죄자, 야쿠자와 관계된 사람, 방사능에 오염된 사람이라는 편견을 받았다.
몇 달 후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에 들어가 일하게 된 그는 냉각과 오염수 보관, 사용후핵연료 처리 모두가 난관투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피폭 선량도 높아가고 체력도 따라주지 않음을 느끼게 된 그는 후쿠시마에서의 일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기억을 기록으로 정리하기로 한다. 그렇게 쓰인 일지는 그 자체가 모순과 억압인 핵발전소에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있음을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알려준다.
김현우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
제18회 환경책큰잔치가 10월 17일(목)- 18일(금) 이틀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책큰잔치는 2일동안 진행된<올해의 환경책 전시 : 환경책 읽고 가세요>를 중심으로, 17일(목) <올해의 환경책 선정 축하 행사: 축하해요 올해의 환경책>, 18일(금) <오픈팟캐스트 침묵의봄봄: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 환경책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환경책’은 부문별로 ‘올해의 (일반)환경책’ 12종,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8종,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12종으로 총 32종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는 모두 181권의 책을 검토하였습니다. 출간 시기에 따라 2차에 걸쳐 검토되었으며 이 중 108권은 환경책의 범주에 속하지 않거나 재판 등의 이유로 선정위원 모두의 합의에 의해 제외되었고 최종 73권을 대상으로 치열한 논의 끝에 총 32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환경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살자, 다르게 살자’라는 환경책큰잔치의 슬로건에 맞춤하듯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주문하는 책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우리가 처한 환경의 치열한 비판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미덕도 두루 갖춘 까닭에 예년보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그리고 치열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환경책을 소개하는 서평과 함께 묶인 ‘환경책 가이드북’은 아래 첨부파일로 배포하며,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배포드립니다.
[2019]환경책가이드북
가이드북 문의 : 02-743-4747 (환경책큰잔치 담당자)
<올해의 환경책 전시 : 환경책 읽고 가세요>
올해의 환경책 32종이 이틀간 전시되었습니다. 2019년 환경책 전시는, 올해(2019)선정된 환경책을 중심으로, 2018~2017 환경책과 반드시 읽어야 할 우리세대의 환경고전까지 전시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선정된 환경책들과, 오래되었지만 우리가 읽어야 할 환경고전까지. 주제도, 표현방식도 모두 다른 책들이지만, 그 안에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든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은 자연의 일부라는 생태적 사유가 바탕에 깔린 책이라는 것. 두번째로 지구 공동체와 여기에 깃들어 살아가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삶이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책이라는 것. 그리고 세번째로 자연, 생명, 미래세대에 대한 감수성이 숨 쉬고 있는 책들이 환경책입니다.
많은 것이 담긴 책들이기 때문일까요? 환경책에 관심있는 시민 분들이 전시를 방문해주셨으며, 오랜기간 전시장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어떻게 환경책을 선정하는지?’, ‘어떻게 책목록을 받아볼 수 있는지?’, ‘내년에는 시민선정단을 뽑는지?’등등 많은 질문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눠주셨습니다.




<올해의 환경책 선정 축하 행사 : 축하해요 올해의 환경책>
환경책큰잔치 첫날(17일)은 선정된 환경책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책을 만든 작가, 출판사에게 선정 결과를 알리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첫날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에서 반갑게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환경책을 선정한 선정위원들과 환경정의 활동가들이 작가와 출판사를 환대하며 시작한 이날의 행사는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만들어 올해의 환경책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출간한 책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게나마 준비한 포토존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밝은 행사 분위기는 함께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어서일까요? 작가와 출판사들의 고민이 짐작될만한 좋은 책들을 통해 만들어진 유대감 때문일까요? 맞이하는 사람도 반갑고, 방문하는 사람도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환경책 선정결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자리 또한 따뜻했습니다. 선정위원 분들이 올해의 환경책들이 ‘왜 선정되었는지?’, ‘이 책이 올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관해 한권 한권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책을 읽지 않았어도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반드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친절한 소개였습니다.
소개가 마무리되면, 환경정의에서 준비한 상장과 업사이클링 화분을 전달하였습니다.




2019 한우물상은 ‘녹색평론 독자모임’이 수상하였습니다. 선정위원회의 시상평 ‘꾸준히 읽는 일은 꾸준히 성찰하는 일’이라는 문구처럼 환경 관련 서적을 오랜기간 읽어온 독자분들이야말로 환경책의 존재이유이기에 ‘녹색평론 독자모임’의 수상은 뜻깊었습니다.
수상평에 함께 해주신 강남/서초 모임지기님은 본인이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담담히 수상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상소감은 담담했으나, ‘일상에 스며든 녹색감수성이 세상에 스며들도록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진 수상소감이었습니다.
올해는 그간의 한우물상과 다른 의미를 담았기에 상패와 선물 또한 남달랐습니다. 상패는 ‘독서대’를 준비했으며, 선물은 환경책 가이드북의 자투리 종이를 활용한 책갈피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수상은 강남/서초모임이 대표로 받았으나, 전국의 녹색평론 독자모임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책갈피를 선물할 계획입니다.




2회를 맞이한 환경정의 영상/사진 공모전은 총 4명(사진3인, 영상1인)이 수상하였습니다. 사진은 환경정의의 시선을 얼마나 담았는지, 향후 환경정의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진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사진부문 3인을 선정하였으며, 환경고전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상부문은 1팀(2인)을 선정하였습니다.
공모전에 당선된 사진을 바라보면 애써 해석하지 않아도 무엇을 담고자 하는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 사진과 영상은 수상자들에게 원본을 전달 받아 추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팟캐스트 : 침묵의봄봄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
환경책큰잔치 프로그램 중 연중 프로그램이며 오랜 기간 진행되고 있는 팟캐스트 침묵의봄봄이 처음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더욱 뜨거워진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를 알리는 사람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침묵의봄봄 진행자인 박태근(알라딘 도서3팀 팀장)의 진행으로 고은영(녹색당 미세먼지 기후위기 대책위원장)과 김보림(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이 기후위기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9월 21일 전국에서 진행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요. 아무래도 비상행동에 주축으로 참여했던 분들이기에 그 날의 이야기와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해주었습니다.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 진행될 활동 또한 기대가 되는데요.
너무 궁금하지만! 이날의 이야기는 곧 업로드 될 팟캐스트를 통해 들어볼까요?


제18회 환경책큰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책을 전시하고 축하하는 행사는 마무리되었으나, 환경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환경책을 알리기 위해 이제 곧 환경책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환경책의 여행’이 시작될 것입니다. 환경책을 원하는 전국의 작은서점, 카페, 도서관 등에 한달씩 환경책이 찾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또 여행을 떠납니다. 1년 동안.
그리고 계절에 따라, 또한 시기에 따라 매 달 읽으면 좋을 환경책을 ‘이 달의 환경책’이란 이름으로 엮어 ‘올해의 환경책’을 새롭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반드시 읽고 싶도록 홍보할테니 한번 꼭 읽어보세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제 시작인! ‘제18회 환경책큰잔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월의 환경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벤트의 주인공은 육퇴 후, 즐기는 막걸리 한 잔과 또 다른 환경책을 추천해주신 두 분에게 돌아갔습니다.
바로 내일부터 #7월의환경책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달의 환경책을 읽고, 인증하는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됩니다.
좋은 책도 읽고, 음료 쿠폰도 받는 신나는 이달의 환경책 이벤트!
나를 둘러싼 환경을 새롭게 이해할 때 우리는 이전과는 분명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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