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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 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 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

익명 (미확인) | 화, 2017/11/21- 15:26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배추는 정말 맛있는 채소입니다. 벌레들도 정말 '환장하게' 좋아합니다. 손바닥만 한 모종은 하루 이틀이면 흔적도 없고, 다 자라 결구한 배춧속이 초토화되기도 합니다. 자리공과 돼지감자와 여뀌를 푹푹 삶아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뿌려보지만, 큰놈들은 콧방귀도 안 뀝니다. 1,200평 배추밭을 누비며 배춧잎 한 장 한 장 뒤지다 보면 눈앞이 핑핑 돌고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일단 결구하면 속에 든 벌레는 잡기 어렵습니다. 운이 좋은 놈들은 마음 놓고 연하고 고소한 배춧속을 갉아먹겠지요. 조금만 먹고 가주면 좋으련만… 이게 다 배추가 너무 맛있는 탓입니다.김단 전남 해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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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호(644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많은 곡식 중에 왜 유독 밀에만 ‘우리’라는 단어를 더해 정겹게 부르는 걸까. 1984년 밀 수매제도가 폐지되고 수입 농산물이 개방되면서 우리 땅에서 사라질 뻔했다가 겨우 살아난 역사를 알고 나니 ‘우리밀’을 애지중지 아낄 수밖에 없음을 이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줘서 고마운 우리밀이 아이들과 온 가족을 위한 건강한 과자가 되어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현장, 고소하고 달콤한 과자냄새로 가득 찬 (주)우리밀 새말공장을 찾아갔다. 원곡 수매부터 가공까지 모두 직접 (주)우리밀은 현재 밀가루를 비롯해 과자, 국수, 라면 등 70여 가지 물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남 함평, 영광 등.......

금, 2021/07/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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