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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 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 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

익명 (미확인) | 화, 2017/11/21- 15:26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배추 농사의 꽃은 ‘벌레잡기배추는 정말 맛있는 채소입니다. 벌레들도 정말 '환장하게' 좋아합니다. 손바닥만 한 모종은 하루 이틀이면 흔적도 없고, 다 자라 결구한 배춧속이 초토화되기도 합니다. 자리공과 돼지감자와 여뀌를 푹푹 삶아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뿌려보지만, 큰놈들은 콧방귀도 안 뀝니다. 1,200평 배추밭을 누비며 배춧잎 한 장 한 장 뒤지다 보면 눈앞이 핑핑 돌고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일단 결구하면 속에 든 벌레는 잡기 어렵습니다. 운이 좋은 놈들은 마음 놓고 연하고 고소한 배춧속을 갉아먹겠지요. 조금만 먹고 가주면 좋으련만… 이게 다 배추가 너무 맛있는 탓입니다.김단 전남 해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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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8월호(646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최선아 충주공동체 생산자 사과농사를 지은 지 이제 10년을 꽉 채웠어요. 제가 태어나던 해에 부모님이 심으신 사과나무를 이제 제가 어머니와 함께 기르고 있지요. 부모님 때부터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잡초를 그대로 이용하여 농사짓는 초생재배 방식으로 사과를 키워왔어요. 썸머킹, 아오리, 홍로, 시나노스위트, 부사 등 여러 가지 품종을 짓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를 기르려면 아무래도 일은 더 많지만 조합원님들이 여러 가지 사과를 맛볼 수 있게 한다는 데 보람을 느껴요. 그중 9월에 공급하는 홍로는 ‘근육질 사과’라고 할까요? 약간 울퉁불퉁하면서 단단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월, 2021/09/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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