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가이드라인 발표 및 토론회 :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기념해 오늘 14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주최로 ‘2018 플라스틱 없는 서울만들기’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5월 1일 서울시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선언 후 발제자와 참석자의 음수 용기가 다회용으로 바뀐 흐뭇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해외 플라스틱 저감 사례 소개」,「플라스틱에 대한 당신의 걱정 그리고 과학이 말해주는 진실」3개의 기조 발제 후 서울연구원 김고운 부연구위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김태희 국장, 환경오너시민모임 백명순 대표, 녹색병원 노동환경연구소 임상혁 직업환경의학과장, 서울시 자원순환과 재활용사업팀 김성철 팀장 5인의 지정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제인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전완 사무관은 4월 폐기물 대란 후 5월 10일 발표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추진 배경과 단계별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폐기물 대란에 있어서 “단순히 폐기물만의 문제가 아닌 생산과 유통, 폐기의 유기적 과정이 얽혀 복합적 요인이 있고 생산단계에 있어 사회전반의 변화로 일회용품 및 포장 폐기물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짚어주었다.
「해외 플라스틱 저감 사례 소개」의 발제를 맡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플라스틱의 유래, 환경영향, 4개국(아일랜드/케냐/중국/미국)의 일회용품 규제 사례를 소개하였다. 플라스틱 발명 당시 꿈의 물질이라 칭해졌지만 반세기 후 인류의 악몽으로 전락한 플라스틱. 한국은 플라스틱 제조와 수출에 있어 원료 소비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패스트패션을 넘어선 울트라패스트패션으로 1~2주 단위로 새로운 의류가 생산된다. 이로 인해 유럽국가들은 해양 내 합성섬유의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홍소장은 “플라스틱을 줄이는 부분에 있어 개인의 실천에는 한계가 있다. 개인인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생산과 제품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제품 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S방송사 다큐멘터리 독성가족, 환경호르몬으로 유명한 고혜미 작가는 「플라스틱에 대한 당신의 걱정 그리고 과학이 말해주는 진실」를 주제로 플라스틱 내 무수히 많은 유해물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일명 바디버든, 우리 인체 내 환경호르몬 물질, 중금속 물질 등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채혈과 소변채취를 통해 파악하는 내용을 공유하였다. 플라스틱의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 같은 유해물질들은 우리 인체로 들어와 성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제2형 당뇨 및 아이들의 자폐 발병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지정 토론 및 질의 응답을 거치며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나왔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문화는 정책과 시스템으로 인한 결과이며 먼저 정책과 시스템을 바꿔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않는 문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업의 제조오 생산단계에서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기업이 이러한 개선을 하기 위해 무엇을 안쓰는 것인가 보다 무엇이 효과적인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여야 한다.
서울시내 선별장은 자치구당 0.6개이다. 우리 지역에 이런 시설이 생긴다면 반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우리 지역에서 처리하여 깨끗한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거 길바닥에서 음식을 먹는 저급한 문화양식이라 생각했던 것을 1998년 할리스, 1999년 스타벅스가 대학가를 공략하여 들어오며 세련된 문화로 변화시키며 테이크아웃 문화가 확산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었다. 어렸을 때부터 끓인 수돗물을 마시고 그 물을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는 유기적 연결되는 습관(칵테일 요법)이 자리잡아야 20년간의 테이크아웃문화가 바뀔 것이다.
토론회를 통해 10여년전 플라스틱의 환경호르몬에서 현재 미세플라스틱의 문제로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 서해안의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2번째로 높다는 점이 다시 한번 상기되었다. 미세먼지와 함께 대표적인 현안으로 대두된 플라스틱의 문제를 더 이상 뒤로 미뤄둘 수 없다.
우리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안쓰기’ 오늘부터 당장 실행해보자.
6월 14일 14시, 전국이 모이기 쉬운 중심부인 대전에서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과장과 주무관이 동석한 가운데 전국 21개 지역 환경운동연합 총2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폐기물 대란 이후 5월 10일 발표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관련한 내용 설명 및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사례 및 활동 공유, 전국 환경운동연합이 다함께 진행할 캠페인 활동 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절반 감축 목표와 함께 유통 및 소비 단계에서 환경운동연합 전국 지역조직의 협력(실태조사, 캠페인 등)을 요청하였다. 각 지역 조직은 자원순환 관련 근본적이고 원천적으로 폐기물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라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재활용 및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관련된 해수부, 농림부,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전국에 각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들은 지역의 현안과 특성에 따라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역 및 수도권 중심의 도시에 위치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커피숍 및 일회용품 관련 활동을, 어촌 및 농촌에 위치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어구와 비닐하우스로 인한 폐비닐 등 플라스틱 폐기물의 해양&토양 오염 방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슈가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원순환 활동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인 일회용품 안쓰기,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분리배출 시민교육 등 시민들에게 다각적인 방향으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서울 맹학교 학생들과 유명산,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새소리 탐조
환경운동연합과 에코버드투어(생태탐조관광)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한결이 후원하는 특별한 생태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각에 문제가 있어 앞을 보지 못하는 맹학교 어린이들에게 소리로 자연을 만나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새 탐조 전문가 이병우대표가 새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잘 알 수 있도록 새 모형을 준비해와서 직접 모형을 만져보며 새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와 유사한 질감의 새 모형도 만져보았습니다. 깃털이 달린 새가 날개를 폈을 때 어떤 모양으로 날아가는지, 부드럽고 가벼운 깃털의 촉감을 느껴보면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합니다. 포유류와 새의 차이점도 알아보고 번식기에는 새들이 어떻게 지저귀는지 강사님이 설명하자 귀를 쫑긋 세우고 듣습니다. 기초적인 설명을 들은 후 탐방로를 따라 새들을 직접 만나러 나섰습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맑게 씻어주었습니다. 숲에 사는 나무들은 새들의 가장 큰 친구입니다. 언제든지 날개를 접고 쉬었다 가라고 날마다 가지를 늘입니다. 아이들은 가만가만 걷다가 나무를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나타나자 숲이 일순간 조용해집니다. 새들이 다시 지저귈 때까지 우리도 조용히 서서 기다립니다. 그러자 새들이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동안 우리가 만난 새들은 노랑턱멧새, 까마귀, 박새, 쇠박새, 딱새, 곤줄박이 입니다. 자연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딱다구리 둥지도 만났지만 아쉽게도 만져볼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새소리를 들으며 생김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소리에 꼭 맞는 자기만의 새를 상상력으로 빚어 가슴에 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아래 물 흐르는 소리, 나무들 잎 틔우는 소리, 꽃망울 터지는 소리,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새들의 재잘거림,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로 꽉 찬 봄소풍이었습니다. 아주 아주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58900" align="aligncenter" width="640"]
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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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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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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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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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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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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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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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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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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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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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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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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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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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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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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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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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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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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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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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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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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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유명산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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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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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특별한 생태체험, 미사리 경정공원 ⓒ환경운동연합[/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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