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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년 맞이 포럼 '국립공원 미래 비전과 지리산인이 꿈꾸는 지리산국립공원'

월, 2017/10/30- 16:54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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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모는 한백연구소, 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학회 국립공원보호지역분과위와 함께 2004년부터 진행해온 국립공원 정책포럼의 연장선 상에서 한국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 10차례의 조금 더 특별한 국립공원 포럼을 계획하였습니다.

20145우리나라 국립공원 현황과 신규 국립공원 지정 전망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준비,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도로와 반달가슴곰, 공원계획의 타당성, 고산대 식생 감소 현황과 대응방안, 해상해안국립공원, 자연공원법 개정관련, 인공조림지 관리 및 협력체계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 정부기관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50주년이 되는 2017, 기념행사 등 축하의 자리와 더불어 지난 1026일 산청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한국 국립공원 50년 맞이 10차 포럼 국립공원 미래 비전과 지리산인이 꿈꾸는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오고간 의견들입니다.

발제에 앞서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의 우두성 이사장님은 ‘50년 전 지리산을 회상한다특강을 통해 지리산이 지정될 당시의 연하반,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십시일반 힘을 모아 만들어낸 지리산국립공원의 시작을 청중들은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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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제는 상지대 조우교수가 국립공원 50년 평가와 미래 키워드를 주제로 지난 50년의 국립공원 역사를 살피고 미래 국립공원의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국립공원은 보전을 전제로 지속가능한 이용이 허용되어야 하며 둘의 충돌 시 보전이 우선시되어야함을, 이를 위해 관리 원칙과 보존지구 확대 등을 고려한 용도지구의 변경, 생태 민감지역에 시설물을 최소화하는 공원시설 재정립, 유관 보호지역 관리청과의 협력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태백산국립공원과 같이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국립공원 확대와 국립공원 추가 지정을, 지역민이 소중히 여기는 국립공원을 실현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환경부 자연공원과 유호과장을 대신해 발제를 맡은 최한창 사무관은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 100주년을 준비하는 국립공원 미래 비전 3050’이라는 발제명으로 그간의 환경부가 계획하고 운영해온 미래비전 마련을 위한 미래포럼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간 국립공원 관리의 성과와 함께 미비한 정체성, 개발사업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초래, 야생동물의 서식지 안정성 악화, 체계적 공원관리의 미흡한 연계, 지역발전, 미래세대 삶과의 연계 등 미흡한 사회적 역할과 같은 부족함을 인정하고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연, 사람, 미래를 키워드로 9대 지향점과 27대 미래상(* 발제문 첨부)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로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의 노희경 과장의 인간과 반달가슴곰의 공존 전망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목적, 추진 경위, 관리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인간과 곰의 공존을 위한 지역주민 협력, 곰의 위치추적, 곰에 의한 피해예방과 홍보, 서식권역 확대를 대비한 서식환경 조사, 곰과 인간의 충돌예방 홍보 등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신용석 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지리산의 역사에서부터 그 간 공원관리의 성과와 반성, 앞으로의 전략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여건을 분석해 5대 전략을 도출해 선정도니 50대 과제를 소개했습니다.
지리산 호랑이 복원이라는 국민들의 이상향에 대해서도 만화같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님을 이야기하며 미래의 지리산국립공원을 위해 지리산권을 아우르는 통합관리, 지역경제.지역문화를 아울러 지리산권 유토피아 만들기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모두 5명의 토론자가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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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공원및보호지역분과위원장인 최송현 교수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온고지신의 자세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에 제 1호 박물관 추진, 작업 진행 중인 자연공원법 전부 개정의 마무리, 국가공원으로의 명칭 개정,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조직 개편을 실천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가공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곳이 되어야하며 지역과의 협력의 중요성 또한 이야기했습니다.

실상사 주지 응묵스님은 유년시절 놀이터였던 지리산이 현재는 다르게 다가옴을 이야기하며 지리산 국립공원의 미래를 위해 지리산댐, 국립공원 지정구획에 따른 지자체와 주민들의 관계 등 지리산 주변의 정황을 살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숲길의 이상윤 이사는 지리산의 오래된 미래를 위해 지리산권의 확대, 마루금으로 가는 산행문화의 절제, 유도탐방 등을 통해 동식물들의 서식처, 원시성을 확보하고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 윤주옥 대표는 환경부의 미래비전, 9대 지향점, 27대 미래상이 선언이 아닌 실현 가능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카, 산악철도, 흑산도소공항, 댐 등 국립공원 당면한 현장의 아픔을 관가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반달가슴곰사업뿐 아니라 국립공원 관리와 운영에 있어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함을 이야기하며 환경부, 공단, 지자체, 주민, 사찰, 시민사회, 전문가가 모두 국립공원을 사람하지만 서로 다르기에 늘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없으며 그렇기에 국립공원을 통해 공생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지리산국립공원 100년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청군 녹색산림과의 정오근 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국립공원 보전의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음을 전하며 지역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강조했습니다.

정해진 발제와 토론을 모두 마무리하고 포럼은 정리되었습니다.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이하며 준비했던 포럼이고 지리산국립공원의 50년을 축하하기 위한 마음도 있었던 자리니만큼 발제와 토론 모두 비슷하게 이상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의 100년을 잘 준비하려는 이상적인 의견들이 오고간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이 꿈이 아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구현되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앞서 윤주옥 대표의 말처럼 국립공원이 당면한 현장의 아픔을 외면하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포럼이었습니다.

국립공원 50년을 맞이하며 준비했던 10회의 국립공원 포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8년에도 국시모는 나름의 기조를 가지고 정책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립공원의 100년을 위한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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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지향점과 27대 미래상이 포함된 발제문 ->  171018 국립공원 미래비전(유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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