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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꼼수에 마트노동조합으로 대응합니다.

월, 2017/10/30- 14:32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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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종가집, 등 대상의 판촉사원들이 노동조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꼼수가 점입가경인 가운데, 청정원, 종가집,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상이 맨 처음으로 임금체계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인상에 대비해 기존에 지금했던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꼼수개편을 단행한 것입니다. 뼈빠지게 일했더니 조삼모사 임금체계 개편으로 최저임금인상효과를 누릴수 없게 되었고, 이번 개편으로 인해 판촉사원들은 약 300만원의 손해를 보게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상의 판촉사원들은 노동조합을 통한 임금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상의 판촉사원들은 마트노조 대상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동료들에게 노동조합 가입을 권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급여를 뺏겼지만 내년에는 일자리를 뺏길수도 있기에 마트노조 대상지회 준비위원회는 노동조합으로 모여서 임금도 지키고 일자리도 지키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충격! 크라운제과, 인원감축 시도!!>

크라운제과의 판촉사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크라운제과에서는 대형마트에서 판촉업무를 하는 사원들에게 월 근로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그만둘것을 종용하는가 하면, 2개 매장에 대한 관리를 한명에게 하게 하면서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인건비가 올라가니 이제 나가라는 겁니다.
그런데, 크라운제과는 인건비를 줄여야 할 만큼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도 무조건 그만두라고 하지만 노동조합이 없어서 제대로 대응도 못합니다. 파리목숨보다 못한 협력업체 사원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에대해 마트노조는 크라운제과에 항의공문을 보내어 인원감축 시도를 중단할것을 요청하고, 사원들에게는 조합가입으로 대응할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크라운 뿐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에서 인원감축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협력사원들에게 노동조합은 어느 누구보다 절실합니다. 마트노조는 모든 협력업체에 대해 대응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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