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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는 자유가 아닌 공짜..!

Free는 자유가 아닌 공짜..!

익명 (미확인) | 월, 2017/07/03- 10:45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회담 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화에서 'Free and Fair Trade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문구에서 'free' 한 단어를 빼줄 수 있느냐고 물어온 것으로 보도 되었다.


트럼프가 공동성명 발표 직전 'free'라는 단어 하나를 뺄 것을 지시했고, 백악관 참모들이 이를 논의하다가 지연됐다는 것. 이에 대해 트럼프가 'free trade라는 단어를 공동성명에 넣길 원치 않았다고 해석했다.


또 그가 자유무역 지지자는 반미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등 자국의 보호무역 정책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했다고 했다. 결국 청와대 측이 성명 본문에서 'free' 단어를 빼기로 해 상황이 수습되면서 공동성명이 발표될 수 있었다고 한다


참! 이는 한 마디로 웃지도 못할 한 편의 코메디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free의 뜻을 보통 "자유"로만 알기에 발생한 에피소드이다. <free>에는 많은 뜻이 있다. 그러나 미국사회는 보통 "공짜"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 Free의 다른 해석을 청와대 관료가 몰랐기 때문이다. 


하여 트럼프가 볼 때는, <자유공정무역>이 아니라 <공짜공정무역>이라 빼라고 지시를 한 것이고 담당자가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조율했던 것이다. 애구~ 부끄러운 일이다! 나도 참 영어 실력이 그렇지만, 청와대 관료 영어 실력을 확증한 Case.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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