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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끝나며 세상은 이제 수렵의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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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끝나며 세상은 이제 수렵의 시대에서...

익명 (미확인) | 금, 2017/10/27- 15:12
탄핵이 끝나며 세상은 이제 수렵의 시대에서 목축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예전에는 사냥을 하는 늑대들이 설쳤지만 이제는 양치기가 순한 양들을 사육해 잡아먹는 세상이 도래했다. 양들은 이제 저항도 하지 않고 심지어는 양치기가 다른 양을 잡아먹는 것을 보면서도 도망치지 않는다. 양들은 오히려 양치기를 두려워하기 보다 그런 양의 부재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양치기들은 늑대로부터 양을 지키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양들을 살해하고 싶은 욕망을 유예시키고 울타리 밖의 늑대들로부터 양들을 지켜내야 한다. 욕망을 유예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몇몇 늑대들은 개가 되었다. 목장에는 여전히 거친 늑대들의 위협이 존재하지만 그것은 손해이기는커녕 양들로 하여금 양치기에 대한 의존도를 심화시켰다. 양치기는 늑대에게 양을 빼앗길 수는 없지만 양을 노리는 늑대에 대한 두려움은 유용하다. 그러한 공포, 관리되는 공포를 위해 늑대의 노림으로부터 방치되는 양들이 필요하다. 아마도 비정규직, 또 사드배치로 낙담한 성주와 김천의 주민들일 것이다. 늑대만이 아니라 양들 중에도 이상한 생각을 품고 무리를 이탈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양치기는 양가죽을 쓴 늑대들, 이상한 양들이 있다는 사실을 무리들 사이에 소문을 내었다. 양들은 동요했고 양치기가 내리는 모든 안전조치들을 지지하게 되었다. 양들 사이에도 이야기기 분분하다. "지금 양치기 만큼 우리를 보살펴줄 분이 없다."고 말한다. "뭔 소리야 우리를 보살펴 주는 줄 알았는데 늑대하고 다를 바가 뭐야?", "기대하지 마 양치기란 다 똑같은 거야 우리만 힘들게 하지" 라며 불만을 얘기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런 상황들이 자신들이 여전히 양이라는 것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양인 한 늑대에게, 양치기에게 잡혀먹는 숙명을 피할 길은 없다. 그들을 나쁜 놈들이라고 욕을 하지만 그들에게 양들은 자신들을 생존케 해주는 사랑스러운 존재일 뿐이다. 이런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늑대나 양을 욕하거나 그들에게 선한 존재가 되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늑대를 이겨낼 존재가 되는 것 뿐이다. 박근혜 정부의 학정(虐政)으로부터 고통받았던 많은 분들의 우려를 존중한다. 그리고 다시 늑대의 무리에게 던져 진 양의 신세가 되는 것에 반대하는 이들의 생각 또한 지지한다. 그리고 지금 행해지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격이 그것보다 더 좋은 정치체제로 이행되기는커녕 우리 밖의 늑대들을 불러들이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는 예상에 동의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양치기의 부재를 두려워하여 그들에게 순응하는 양이 되어가는 것까지 찬성할 수는 없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이런 걱정과 우려를 '문빠'로 무시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존재들 또한 이상한 양들이거나 양의 탈을 쓴 늑대일 뿐이다. 다른 늑대를 불러들이는 상황에 대한 배려와 대응이 없는 그들의 행위는 양치기를 더욱 의존하게 하는 또 다른 위협일 뿐이다. 문제는 그들이 세상을 경영하고 바꾸고 가꾸어가는 이들이기 보다는 '진리'로 무장된 전사로서 종교인들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그런 진리들은 타협이 없기에 때로는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진리로는 양들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양들도 이미 의심하고 있기에 그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을 구원할 것은 진리가 아니라 실력일 뿐이다. 그리고 더욱 분명한 사실은 우리들이 여전히 양인 한 늑대와 양치기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켜낼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도덕의 계보>,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양에 대한 이야기들을 섞어서 각색해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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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7/03/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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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적폐라 가리킨 조윤선이 출소했다?


양심수의 사면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던 문재인 정부 하에서 조윤선이 출소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촛불을 혁명이라 부르곤 했다.모름지기 혁명이 성공했으면 이전 체제의 핍박으로 갖힌 사람이 감옥 문을 나서는 것은 당연지사.전두환·노태우조차 6월항쟁이 끝나자 민주 인사를 대대적으로 석방했다.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선 촛불이 가리킨 적폐세력이 외려 먼저 풀려났다.촛불의 마중물 이었던 민중총궐기를 지휘했다고 가둔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은 아직 교도소에 있다.적폐세력의 폐부가 드러날까 봐 초법적 조치로 감옥에 넣은 이석기 전 의원은 4년째 구속
금, 2017/07/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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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 "사드시스템·운용비용 미국 부담"


'한미관계 보고서' 펴내…"한미FTA, 美무역수지적자 원인 아니다" "트럼프, 주한미군 주둔비용 인상 요구할 것" :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의회는 사드 운용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금, 2017/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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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7/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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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세상을위한청년평화네트워크

 

피폭자들의 목소리 : 국내 원폭 피해자 곽귀훈 선생님과의 간담회

71년 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21만 명. 이 가운데 한국인 희생자 4만 명.

 

피폭됐지만 생존하여 한국에 돌아온 생존자 2만 3천 명 가운데 현재 2천 여 명이 살아계십니다.

이번 간담회에 모실 곽귀훈 선생님은, 일제 강정기 시대에 21살 나이로 징집돼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히로시마에서 원폭피해를 입은 이중 피해자입니다.

 

원폭피해자운동의 산증인 곽귀훈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반핵과 평화 이야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청년평화네트워크>에서 준비한 
'피폭자들의 목소리 : 국내 원폭 피해자와의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 일시 : 8/20(토) 오후 2시 ~ 5시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비용 : 무료

>> 신청하기 (클릭)

 

* 곽귀훈 선생님 기사 링크 : http://goo.gl/oPRTma

 

** 문의 :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02-723-4250, 청년참여연대 02-723-4251

** 2016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청년평화네트워크"를 함께 시작할 분들을 찾습니다. >> 자세히 보기

 

 

화, 2016/08/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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