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자유, 희망 그리고 나눔으로 시작하는 인생 후반전

지역

자유, 희망 그리고 나눔으로 시작하는 인생 후반전

익명 (미확인) | 수, 2017/10/11- 15:52

jkj_01

‘얼굴에 장난기 서린 웃음을 가득 담고 누구에게나 성큼 손 내미는 유쾌한 청년’

강산애 산행에서 만난 전귀정 후원회원님의 첫인상입니다. 강산애 총무를 맡고 있기도 했지만, 산행에 처음 참가하는 회원에게 먼저 다가가서 세심하게 챙겨주며 배려하는 친화력이나, 긴 다리로 성큼성큼 산을 오르는 활기찬 모습에서 선뜻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전귀정 후원회원이 직업군인으로 30여 년을 일했고, 곧 퇴직을 앞두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이나 직업의 경직된 그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오히려 언제나 자유분방한 청년 같은 에너지를 가득 품은 그가 궁금했습니다.

후원기획팀(이하 후원) : 희망제작소와 언제 첫 인연을 맺으셨나요?

전귀정 후원회원(이하 전) : 2011년 춘천에서 근무할 때였어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 행사인 ‘희망탐사대’가 춘천에 온다고 해서 참가신청을 하고 후원회원이 되었습니다. 두 자녀가 모두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평소 시민단체에 관심이 많았어요. 희망제작소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신청했던 게 시작이었지요. 그때 전명국 후원회원님도 처음 만났는데요. 강산애를 소개해주셔서 자연스레 산행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러다 2016년에는 1004클럽 회원이 되었습니다.

후원 : 강산애 활동은 어땠나요?

: 강산애 회원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고, 뭔가를 해보자는 기운이 가득 차 있을 때 참여하게 됐어요. 너무 좋았죠. 좋은 사람들과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헤어지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강산애에는 3무 규칙이 있어요. 나이와 지위, 학벌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을 떠나면 수평적이고 평화로운 관계를 선호하는 욕구가 제 안에 강하게 있어서 강산애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강산애를 담고 있는 희망제작소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죠.

지난 연말, 촛불이 뜨겁게 타오르던 광장에서 전귀정 후원회원님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얀 소맷자락을 휘감으며 광장 한가운데에서 평화의 춤을 추는 전귀정 후원회원님의 모습은 마지막 남은 그늘 한 자락까지 다 털어버린 듯 강렬하고 자유로웠습니다.
전귀정 후원회원님은,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하는 평화의 춤꾼들과 자비를 들여서 광주 5.18 묘역, 제주 4.3 묘역을 찾아서 아픈 역사의 상흔을 위로하는 춤을 추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 그분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그래서 용서와 평화를 기도하며 춤을 추었다’는 전귀정 후원회원님. 자신도 그곳에서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채우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jkj_02

후원 : 춤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 올해로 35년 동안 일을 했는데요. 10년 전부터 퇴직을 하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 나름대로 세 가지 원칙을 세웠는데요. 첫 번째는 월급을 받는 직장생활은 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이제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거나 두려워했던 일에 도전한다, 세 번째는 모든 걸 새로 시작하자는 것이었지요. 춤, 노래 이런 건 제가 두려워했던 거였어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해서 용기 내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 : 춤출 때 어떤 느낌인가요?

: 나 자신에게 몰입하다 보면 순간순간 느껴지는 감동이 있어요. 부암동에 연습실이 있는데 한번은 수업 시간에 35년 직업을 회고하면서 춤을 추었어요. 그때 굉장히 뭉클하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는, 자유롭고 깊은 느낌이 저에게도, 주변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먹먹한 울림을 주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전귀정 후원회원님은 내년 2월 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사회적응 기간을 보내면서 서울시50플러스센터에서 요리를 배우고,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를 수강하고, 여행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하는 일을 흔히 ‘업’이라고 합니다. 평생직장의 신화가 사라지고 이직과 전직이 흔해진 세상에서 한 가지 업에 35년이라는 시간을 오롯이 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역지원서를 수백 번 썼다 찢었다’는 전귀정 후원회원님은 이제 인생 전반기를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원 : 앞으로 계획은?

: 일단 내년 2월에 퇴직할 때 기념으로 뭔가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 싶어요. 인생의 한 매듭을 그렇게 지었으면 좋겠고, 그런 나눔이 나머지 생에서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어요. 장기적으로는 아직 희망사항이지만 고향 인근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싶어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입니다.
퇴직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관한 것이었어요. 일하는 동안은 눈앞에 일들에 얽매여서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자유, 희망, 나눔. 앞으로는 이 세 단어를 마음에 품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글, 사진 : 커뮤니케이션센터 후원기획팀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희망제작소 ‘다락수다 3040’은 30~40대가 많이 고민하는 다섯 가지의 관계(일, 가족, 파트너, 마을 그리고 국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그리고 즐겁게 나눠보는 희망제작소 30~40대 후원회원 대상의 심층 수다 프로그램입니다.


네이버 지도로 보기 신청하기

수, 2017/02/08- 11:31
190
0
s_1

▲ 출처 : 단대신문(http://dknews.dankook.ac.kr)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번지수 하나에 1천 세대가 모여 사는 곳, 타워팰리스와 강남의 휘황한 불빛이 바로 길 건너편이지만 결코 닿지 않는 곳, 강남의 마지막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입니다.
구룡마을은 1970~80년대 집이 없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서 판잣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대규모 화재사건으로 때때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구룡마을은 강남의 잊힌 그늘이었습니다. 몇 년 전, 이 지역의 부동산 개발이 확정되면서 마을을 둘러싼 이야기가 다시 무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강남에 집 1~2채 정도는 가지고 있는 부자’라든지 ‘구룡마을 근처에는 외제차가 줄지어 서 있다’ 등 부정적 시선이 늘어나면서 도움의 손길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전히 구룡마을에는 이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지나기 위해 한 장의 ‘연탄’이 절실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월 희망제작소 연구원과 후원회원이 모여 구룡마을로 향했습니다.

s_2 s_3 s_4


1월 21일 토요일 아침, 며칠 전의 폭설로 마을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 속에서 얇은 베니어 판자에 기대어 제대로 된 난방 시설 없이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볍게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운반 자세를 배웁니다. 3천여 장의 연탄을 잘 나르기 위해 각자 위치와 역할을 확인합니다. 얼어붙은 연탄을 조심스럽게 떼어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역할, 각 집에 정확한 수의 연탄을 배분하고 연탄 수를 확인하는 역할, 그 사이에서 열심히 연탄을 들고 나르는 역할까지 칼바람 속에서는 어느 하나도 쉽지가 않습니다.

s_5 s_6 s_7


서로 격려하며 연탄을 나르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힘든 작업이라 어느새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올해 연탄 나눔 최연소 참가자는 초등학생 영주입니다. 3.6kg짜리 연탄이 꽤 무거울 텐데 영주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영주 덕분에 연탄 나눔의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면서 마을 할머니께서 커피를 나눠주셨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덕분에 다시 힘이 불끈 나고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3시간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고 드디어 3천 장의 연탄 나눔이 마무리됐습니다.

s_8 s_9 s_10 s_11


참가자들은 얼굴에 묻은 검은 연탄 가루를 서로 닦아주며 수고했다 토닥여줍니다. 아들과 함께, 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연탄을 나르다 보니 이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졌습니다. 작년 종암동 연탄 나눔에 참가했던 후원회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s_12 s_13 s_14


연탄 나눔을 마치고 처음 만났던 마을 입구 공영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아주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라이브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가 자원 봉사자들에게 맛있는 어묵 꼬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부의 아름다운 마음 덕분에 그리고 뜨끈하고 맛있는 어묵 덕분에 2017 연탄 나눔을 더욱 훈훈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구룡마을에서의 연탄 나눔은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릅니다. 부동산 개발 계획에 따라 구룡마을은 머지않아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을주민분들이 다시는 내몰리지 않고 안전한 삶의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s_15

2017년 연탄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내년에 우리 또 만나요!

글, 사진 : 박다겸|후원사업팀 연구원·[email protected]

금, 2017/02/17- 14:35
222
0

2016년 2월의 어느 날,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 14기 모집공고를 발견했다. ‘이론, 워크숍, 실습, 멘토링을 융합한 한국 최초의 통섭(統攝) 모금가 양성프로그램’이라니… 해마다 모금 관련 강의를 들어왔지만, 이런 전문과정은 처음이었다. 더구나 14기부터는 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모금실습이 교육생 소속단체 대상으로 바뀐다고 하니, 행운이 아닌가?

뭔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100만 원이나 하는 수강료가 부담이었다. 20대였던 19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비영리조직 활동에 전념한 덕에 수입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수강료 지원이 되는 인턴으로 활동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여건상 주 3일 출근은 무리였기에 포기하고 장학금에 도전하기로 했다.

눈 감았다 뜨면 다음 수업시간

지금 활동 중인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이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새로운 예비모금전문가 동료를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입학식에 참여했다. 어색함을 풀기 위한 자기소개의 시간. 숭실대에 재학 중인 이민형 씨가 인상 깊었다. 민형 씨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나도 나지만 이 친구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속한 A조는 조원 모두가 청소년 관련 단체에 속해있었다. 그래서 조 이름을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로 정했다. 내가 조장을 하겠다고 말하니 조원 모두 환영해주었다.

(7)

11주의 교육과정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눈만 감았다가 뜨면 다음 수업시간이었다. 강의 내용은 혼자 듣기 아까울 정도로 알찼다. 그래서 우리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운영이사회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메모하여 올렸다. 이사장님께는 꼭 읽어보시라 당부해둔 터였다. 덕분에 수업이 있는 수요일 오후마다 이사장님과 대화하는 듯했다. 결석한 동료를 위해 모금전문가학교 커뮤니티에도 메모한 수업내용을 올렸다.

모금분야 국가대표급 강사들의 ‘현장 적용 가능’한 강의

1단계 이론입문, 2단계 실전 워크숍, 3단계 모금실습 및 관련 이론 학습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은, 모금분야의 국가대표급 강사들께서 현장 적용 가능한 강의를 해 주셔서 아주 잠깐도 졸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과정을 마련한 희망제작소에 고마운 마음이 들어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14기 임원을 선출할 때 나는 자천하여 부회장이 되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열심히 해 볼 생각이었다.

(5) (4) (3)


우리 A조 ‘청바지’는 모금실습으로 미자립 청소년 기관 인건비 마련을 위한 득템파티 ‘쑈쑈쑈~쏴쏴쏴’를 기획했다. 조원들이 소속돼 있는 (사)검정고시지원협회, 꿈꾸는 다락방, (사)세상아이, 행복함께나누는재단, (사)호이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모금행사를 열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 모두가 모금실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덕분에 2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과도 성과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면서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끈끈한 정을 나눴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부지런하게 달려온 2016년의 봄

어느새 수료식. 나는 8살 딸아이에게 바쁘기로 소문난 엄마가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수료하게 됐다며 축하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딸아이와 함께 수료식에 참석했다. 훌륭한 동료들이 많아 장학금에 대한 기대는 이미 내려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슬로워크의 50만 원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수료식 자리에서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운영이사회 채팅방에 장학증서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장학금 50만 원에 더 보태 100만 원을 협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바로 송금했다. 100만 원 전액 장학금은 입학식 날의 내 바람대로 이민형 씨가 받았다. 맘껏 축하 박수를 보냈다. 소리 없이 여러모로 많은 역할을 해 준 우리 조의 오유정 씨도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다.

(6)

수료식 이후 나는 모금전문가학교 총동문회에 평생회비를 내고 총동문회 가족이 되었다. 부지런하게 달려온 2016년의 봄을 돌아본다. 모금전문가학교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 세상을 바꾸는 전령사 같은 모금가 양성을 위해 좋은 과정을 준비하고 운영해주신 희망제작소와 휴먼트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글 : 이은주 | 모금전문가학교 14기 수료생

제16기 모금전문가학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및 수강신청 ☞클릭
월, 2017/02/20- 16:06
225
0
송인서적의 부도 여파로 천여개 출판사들이 출렁이고, 책을 아끼는 시민들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독자와 출판사와 시민단체가 서로 상생할수 있는...
월, 2017/02/20- 18:54
261
0

이번에 출간된 정치발전소 무크지, 정치에 대한 정치적 해석_폴리티쿠스 1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회원 여러분께 발송했습니다.

그동안 소중한 회비를 받으면서도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결과물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출간하게 되면서 그런 부족함이 조금이나마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회원 여러분께는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한 권씩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화요일(2/21)부터 금요일(2/24)에 걸쳐 250여 회원님들에게 우편/직접 전달 해드렸습니다.
이보다 더 많은 수의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미처 주소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실수로 배송명단에서 빠진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송 시간을 고려하여 다음 주 화요일(2/28) 정도까지 책이 도착하지 않는다면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정치발전소 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발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두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정치발전소 회원은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CMS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회비를 납부하여 주시는 분들입니다. 정치발전소의 시스템이 아직 미흡하여 회원 여부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경우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빠르게 회원 여부를 확인하여 드리겠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이번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회원 여러분들께 보내드릴 수 있게 된 데에는 보이지 않는 후원자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정치발전소 이사 중 회원 여러분께 책을 보낼 수 있도록 금전적 후원을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출판사를 통해 만들어진 책이기에 정치발전소 역시 책을 구입해서 보내드렸는데요, 적지않은 책 구입 비용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정치발전소의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앞으로의 정치발전소 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정치발전소 후원계좌 : 1005-702-851358 우리은행 정치발전소

* 정치발전소 회원가입 : http://bit.ly/join_powerplant

금, 2017/02/24- 17:36
217
0

노동건강연대 로고.jpg  

노동건강연대는 비영리 민간단체 입니다. 
노동건강연대는 정기후원과 일시 후원을 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됩니다. 

노동건강연대는 CMS를 '인권재단 사람'에 위탁 운영합니다. 
위의 두가지 문서는 정기후원회원, 일시후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정기 후원의 경우 첫번째 재정발전소 가입신청서를, 
일시 후원의 경우 단체지정기부금일시기탁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 신청서 다운받기 ↓


  fdb828a350d2b5f212bf00d7f4855823.png     


 




 


◆ 작성해서 보내는 방법


1. 위 파일 중 하나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사인까지 마친 뒤, 
스캔해서, 혹은 파일 자체를 메일이나 팩스(02-581-0339)로 보내주세요. 
(사인 이미지를 파일에 첨부할 줄 모르시면 그림판에서 마우스로 사인한 한 후 저장해서 

 신청서와 함께 총 2개 파일을 보내 주세요.)


2. 신청서를 프린트해서 손으로 작성하신 뒤 우편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 사인 외의 내용은 타이핑하시거나 손으로 작성하시거나 양쪽 다 괜찮습니다.
* 스캔이 어려우신 경우 작성해서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메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 메일:  [email protected]
* 우편: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262-8번지 2층 


위의 신청서 작성 시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으며, 


일반 후원을 하실 분은, 국민은행 801701-04-088398 노동건강연대 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email protected](h가 두개에요!) 메일을 주시거나, 

02-469-3976으로 문의전화 주세요 

월, 2017/02/27- 12:20
327
0
신입회원 여러분,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안시형 송다혜 김민정 이지혜 최유진 윤정숙 허환주 한동열 허은혜 김경미 이소영 양윤호 박홍균...
수, 2017/03/08- 11:12
203
0
기나 긴 겨울이 지나고 북한산자락 아래 평창동에도 조금씩 봄내음이 짙어갑니다. 뜨거운 촛불광장에서 시작한 2017년 이 봄, 벚꽃엔딩이 울려 퍼지는 희망의 꽃길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3월 감사의 식탁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보낼 수 없는 3월, 우리 도란도란 모여서 희망의 꽃길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오시는길 참가신청하기

화, 2017/03/14- 09:12
268
0

다른백년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시민학교’ 교육프로그램을 곧 시작합니다.
– 시간 : 3월 31일 ~4월 21일 / 금16~18시 / 총4회
– 장소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방석교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복지타운)
– 강사 : 김동춘 연구원장 외 3인
– 수강신청 : 온라인 http://edu.50campus.or.kr/
             유선연락 02-2249-5050(중부캠퍼스), 02-3275-0100(다른백년)

photo_2017-03-21_14-37-27 photo_2017-03-21_14-37-30photo_2017-03-21_14-37-33

 

화, 2017/03/21- 14:42
122
0

시민참여로 우리 사회의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희망제작소에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컴퓨터로만 할 수 있었던 후원회원 가입·후원정보 확인이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지 손전화만 있으면 희망제작소를 ‘후원’하고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모바일웹에서는 다음 기능이 가능합니다
① 신규 후원회원 가입
② 기존 후원회원의 정보·납부내역 확인/변경
③ 기부금영수증 확인
④ 개인정보 변경

* 모바일웹 사용 방법
① 손전화에서 희망제작소 홈페이지 접속(http://www.makehope.org)
② 좌측 메뉴에서 ‘후원하기’ 클릭
③ 회원가입/로그인 후 필요 기능 사용

* 모바일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 신규 후원회원 : 모바일웹에서 직접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한 후 후원 약정
– 기존 후원회원 : 아이디가 있는 경우는 바로 사용 가능
* 기존 후원회원이지만 아이디가 없거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분실한 경우 : 후원사업팀에 문의

* 문의
– 김희경 후원사업팀 선임연구원(02-2031-2130, [email protected])

수, 2017/03/22- 15:08
80
0

2017년 3월 23일,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 예쁜 꽃길이 생겼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간절히 기다렸던 봄님을 맞이하듯, 연구원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에 마음을 담아 감사의 식탁을 준비했습니다. 노랗고 하얀 꽃들, 초록빛 나뭇잎이 줄을 이은 꽃길을 함께 걸어보실래요?

이번 감사의 식탁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비빔밥과 잡채, 전, 북엇국을 준비했습니다. 돌나물과 새싹, 얼갈이 된장무침을 밥 위에 올리고, 세 가지 양념을 입맛 따라 골라 뿌린 비빔밥은 그야말로 산뜻한 ‘봄’의 맛이었지요. 연구원들이 만든 게 맞냐며, 정말 맛있다고 해 주신 후원회원님 덕분에 한나절 부엌에서 흘린 땀이 더 뿌듯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희망제작소를 둘러보았습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니, 희망제작소의 활동이 마음에 더 가까이 와 닿습니다.

s_1-5

희망이 희망을 만나는 꽃길로

꽃말 이름표와 준비된 질문카드를 보며, 본격적인 이야기 나눔을 시작합니다.

화양연화(花樣年華) : 꽃처럼 빛나는, 나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지금까지 살면서 나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나 떠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시간, 가족과 함께했던 순간, 생일상 차려놓고 기뻐했던 어릴 적 생일, 친구와 도보여행… 꽃같이 빛났던 시절을 나뭇잎에 적어 보았습니다.

s_2-1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마누라(그녀)를 만났을 때 숨이 멎는 듯했다”
“정년퇴직, 은퇴식 그날이 꽃 같은 날이었음”
“어릴 적, 엄마랑 바구니에 칼 한 개씩 챙겨서 쑥 캐러 가던 시절. 직접 캔 쑥으로 쑥국, 쑥털털이(쑥버무리), 쑥떡을 잔뜩 만들어놓고 그것만 먹던 시절. 가족이 있어 그 모든 것이 좋았던 시절. 문득 그때가 그리운 오늘”
“사람들과 꾸밈없이 소통하고, 내 사람이다 싶은 이들이 하나, 둘 늘어가는 요즘”
“꽃같이 빛나는 시절. 지금부터…”

나뭇잎에 남긴 모든 날이 다시, 그리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후원회원님 모두가 자신의 화양연화를 추억하며 직접 만든 꽃과 나뭇잎으로 희망모울에 꽃길을 만듭니다.

s_2-3 s_2-2 s_2-5 s_2-4


행사가 끝날 때쯤, 문명녀 후원회원님께서 오늘 참석한 후원회원들께 감사하고 희망제작소를 사랑한다며, ‘일곱 송이 수선화’라는 노래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문명녀 후원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운 목소리에 담겨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꽃처럼 곱고 화사한 후원회원님이 함께한 3월 감사의 식탁이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후원회원이 아니지만, 희망제작소가 궁금한 마음에 낯섦 무릅쓰고 와주신 도원 님, 두수 님, 사랑 님, 석진 님도 반가웠습니다. 감사의 식탁에서 만난 네 분과의 인연이 희망제작소와 함께하는 꽃길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s_3

그럼 우리, 다음 감사의 식탁에서 또 만나요!

– 글 : 김희경 | 후원사업팀 선임연구원 · [email protected]

화, 2017/04/04- 09:50
204
0
신입회원 여러분,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채동석 오욱조 정현곤 안성열 김은영 황경택 케미스트리인더스트리 연천희 이목희 윤종훈 이순근 윤예린 조정옥 박지윤 최황 이규정 김윤정...
월, 2017/04/10- 17:48
214
0
    당신이 녹색으로 특별해질 수 있는 기간!   댐으로 막힌 4대강에 녹조가 생기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화, 2017/04/25- 10:58
323
0
신입회원 여러분,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김용운 임채림 최태량 민영혜 허예지 박상진 공미숙 한민지 김현준 이주원 최해운 이정아 원혜진 한남수 윤치호 이경화 진민자 박선정 이승연 노재영 이경주 이경철 정혜정 최승혁 한순미   
목, 2017/05/25- 11:14
260
0
다락수다 세 번쨰 주제는 ‘내 삶의 파트너’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혼자 걸어가기엔 꽤 길고 험난한 여정입니다. 당신의 곁에는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갈 파트너가 있나요? 아니면, 그런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지금 노력하고 있나요? 나의 삶을 그리고 나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소중한 관계, 내 삶의 파트너, 바로 나의 배우자 또는 연인입니다. 6월 미리수다에서는, ‘내 삶의 파트너’에 관한 유쾌하고 즐거운 수다를 나눠봅니다.

오시는길 참가신청하기
월, 2017/06/12- 09:52
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