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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을공동체 인터뷰_봄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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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을공동체 인터뷰_봄봄을 만나다!

익명 (미확인) | 화, 2017/09/26- 15:45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중심,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다.’ 라는 지점들이 세상 안에서 잘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인 거지요. 요즘 너무 살기 힘들지만 봄봄 공간이 누군가에는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는 활동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고, 노동과 마을을 연결하는 공간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카페 봄봄, 정용진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 1. 마을공동체를 만들게 된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카페봄봄은 오픈한지 4년이 좀 넘었습니다. 6년 전, 고 이춘자 대표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저희 대표님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지역에 사는데 노동과 마을을 연결해야 한다는 논의를 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 이후 대표님이 저희의 정신적인 지주였는데 고민이 많았죠. 이 공간이 마을주민이든 노동자이든 회원이든 아니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자는 의미에서 탄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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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신 갤러리북카페봄봄, 정용진 대표 >

 

 

# 2. 마을공동체 공간 프로그램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우리는 노동과 마을의 합체를 위해 카페 봄봄으로 오픈을 했구요. 공간 구성은 약 60평 규모로 카페, 강의실, 책방, 세미나실 등이 있고, 기존의 서울노동광장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거구요. 서울노동광장은 이 공간 맨 안쪽 2~3평 규모로 있어요.

이웃나눔밥상을 운영하면서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기도 하구요. 또한, 여기 공간을 꼭 이용하지 않더라도 건물 앞에 텃밭이 있어서 이웃 간에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해요^^

현재 저희 주방이 꽤 크거든요. 올 초에 좀 넓혔어요. 저희가 사용을 하기도 하지만 모임이나 행사가 있으신 분들은 공간 대여 사업을 통해 필요하신 분이 공간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이용하는 분들은 악기를 다루시는 분이 공간을 대여하기도 하고, 정치를 하시는 분들도 대여하시고 있고요. 예전에 녹색당에서 오시기도 하셨어요. 그리고 동창회를 하는 등 다양하게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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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봄봄 내부 모습 >

 

# 3. 마을공동체를 지금까지 어떻게 재원을 마련하고 계신가요?

현재 카페 봄봄은 서울노동광장 회비 50%와 카페 봄봄 회비 50%로 운영비를 지출하고 있어요. 서울노동광장은 150명 정도, 카페 봄봄은 140명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실은 수익사업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저희 목표는 카페 봄봄 자체적으로 임대료의 80%를 유지할 수 있게끔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고 카페 봄봄 회원을 300명까지 확대해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에요.

 

# 4. 마을부엌 참여는 영등포구 거주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지역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가요?

영등포에 거주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들도 참여하고 계시구요. 2년 전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출정식을 여기서 했어요. 연령층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이웃나눔밥상을 할 때, 인근 고시원 거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법적인 부분이나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부분이 발생되었을 때, 봄봄 회원 중에 변호사도 있고 세무사도 있어서 자문을 이용하시기도 하구요.

 

# 5. 서울시 마을공동체로는 언제 선정이 되셨나요?

저희가 서울시 공간지원사업을 공모사업으로 냈었어요. 지금까지 3번 선정이 되었고요. 그 예산안에 인건비도 포함되어 있고요. 공간지원사업이 3년으로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추후 어떻게 해야 할지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 6. 서울시 마을공동체로 선정되기 이전에는 어떻게 운영하셨나요?

이전에는 서울노동광장 사무실로 사용하였어요. 그 때는 회원제로 사용을 했었고요. 사업허가가 날려면 화단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주민들과 만나는 지점에 화단이 있어 현재 좋은 매개체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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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봄봄이 관리하는 봄봄텃밭 >

 

# 7. 갤러리카페봄봄(이하, 봄봄) 안에서 이웃아! 밥 한번 먹자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얼마나 정기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나요?

이웃나눔밥상 이라고 한 달에 한 번씩 집밥처럼 밥, 국, 반찬을 만들어서 이 근처에 고시원이 많은데 고시원에 거주하는 사회적으로 약자 위치에 계신 분들에게 무료로 나누고 있어요. 이외에도 봄봄밥차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 예로, 사드배치 반대 현장에 나가서 힘내시라고 집에서 먹을 만한 반찬을 만들어서 밥차를 끌고 나가기도 했어요.

그리고 영등포목요밥상이라고 해서 있는데요. 이것은 굉장히 오래되었어요.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모여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고요. 영등포 산업선교회가 이 공간을 통해 식사준비를 하고 있어요. 스페인 요리도 하고, 샌드위치도 만들기도 했습니다.

 

# 8. ‘이웃아! 밥 한번 먹자음식메뉴는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 궁금해요~ 메뉴 개발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마을부엌과 관련해서는 카페지기 중에 학교급식조리원으로 일을 하셨던 매니저가 계셔서 그분을 중심으로 이웃나눔밥상을 비롯하여 반찬강좌도 만들어 보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을 만들어 보는 강좌를 진행했어요. 마을부엌 일과 관련해서는 돈 보다는 매니져 품이 많이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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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봄봄 조리대 모습 >

 

# 9. 봄봄 프로그램 중 동네마실도서관, 누구나강좌, 소소한 일상전시관으로 운영내용이 나와 있는데, 어떻게 운영되어지고 있고, 참여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누구나강좌의 경우 특성화고에 노동인권강좌를 나가기도 하고요. 동네마실도서관의 경우, 올해 초부터 페북에 500명의 팔로워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페북에 카페봄봄을 검색하면 나와요^^

동네마실도서관의 경우 월 신간 40~50권 정도 구매를 하기도 했구요. 근래에 책까지 약 2,000권 정도 되구요. 장서 구성은 노동광장을 할 때부터 있었던 책들도 있고, 기증을 받기도 했어요. 책 이용은 모임을 하는 분들에게 대여를 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일본어강좌, 드로잉강좌, 중학생들을 위한 기타강좌 등도 있고, 발효학교, 수제맥주 만들기, 고전인문학 강좌, 모기퇴치약 만들기, 천연샴푸만들기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 10.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적은 언제인가요?

서울노동광장과 카페봄봄을 비교했을 때 오시는 분들이 참 다양해져서 공간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참 좋아요.

공간이 있을 때 어떤 공간으로 사용할 것이냐.. 공간이 주는 힘이 컸던 것 같아요.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고시원 등 취약한 주거 형태에 계시는 분들이 많구요. 영등포에서 공원으로 가는 길에 어둡고 노숙자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카페봄봄 때문에 많이 밝아졌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보람이 큰 것 같아요.

 

# 11.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신지요?

카페봄봄 공간이 노동과 마을이 만난다고 하는 지점에서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공간을 유지 한다는 게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공간을 지키고, 관리하는 인건비와 관련 이 많은 일을 1~2명으로는 운영하기 어렵거든요. 저희는 5명의 매니저로 운영되고 있어요. 정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원과 사람들이 잘 충당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선순환 구조를 잘 이어져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고민이에요. 예를 들면, 서울시에서 빈집 같은 공간을 10년 이상 무상 임대 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공간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재원이든, 문화든, 정책이든 종합적으로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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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봄봄 내부 서가 모습 >

 

# 12.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궁극적으로 바라시는 부분이 있나요?

저는 사회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헌법1조가 ‘국가의 주권은 국민이다.’ 인 것처럼 법에도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주민인지도 모르는 것처럼 저는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생각이 달라도 의견이 잘 모아질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이 만들어진다면 부정부패나 최근의 국정농단과 같은 문제된 것들이 있을 수 없는 거지요. 마을이 잘 만들어져서 사회가 잘 만들어지고 국가로 잘 이어지기를 바라는 거거든요.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중심,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다.’ 라는 지점들이 세상 안에서 잘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인 거지요. 요즘 너무 살기 힘들지만 저희 봄봄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는 활동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 13.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먹거리 나눔 부분에 대하여 기대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추가로 말씀해주세요~

앞으로 노동과 마을을 고민하는 공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노동조합도 이런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마을에서도 노동과 관련된 강좌도 개설해 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밥차도 있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고 이춘자 대표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 이어져 현재는 장학회에서 외롭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1달에 1번씩 밥차가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에 나갔고, 백남기 어르신 농성장에도 나갔어요. 사드철회 현장에 밥차가 나갔을 때는 ‘쿨피스 노사드’로 지지했구요. 촛불시위 때에는 ‘그만두유’를 갖고 가기도 했어요. 또한, 철도파업 때는 음료 3~4천개 가져갔고요. 현재 봄꽃밥차는 50명 안팎 분량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잘 차려진 밥이 아니라 평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밥을 준비해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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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봄봄에서 집회 현장에 지원한 ‘쿨피스 노사드’ >

 

# 14. 마을공동체와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으로 담고자 하는 함의 혹은 철학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먹거리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은 ‘먹을 만치만 뜬다.’ 입니다.^^

쿠바 등 국외 사례의 로컬 푸드, 도시텃밭, 경작지처럼 우리나라에도 근거리에 도시텃밭이 많이 만들어져서 공급과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또한, 최근에 불거진 맥도날드 불고기 문제에서부터 살충제 계란 파동을 보면서 국가 관(官)의 입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시한다고 다 되지는 않겠지만, 안전한 먹거리가 나올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싶어요.

집에서 밥을 만드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생각해서 만들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먹거리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만남의 장(場)이 집이든 어디든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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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친구들이 먹거리정의 30인의 가을밥상을 준비하는 모습]

초록잎이 점점 붉은 빛깔로 물들기 시작하며, 늦가을 시작을 알리는 11월 1일(목).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가을밥상(이하,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이 서울혁신파크 내 맛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은 ‘다음세대가 차리는 이음줄밥상’ 이라는 주제로, 대안적인 외식생태계를 일구어가는 청소년요리대안학교 ‘영셰프스쿨’에서 밥상 나눔과 이야기 나눔자로 가을밥상과 함께 하였습니다. 영셰프스쿨은 17세부터 22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 청년들이 ‘밥’으로 사람을 돌보고, 세상을 가꾸며, 서로에게 배운 것을 나누는데 목적이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이번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먹거리 순환체계 중에서도 조리 영역에 해당되는 가공, 소비 부분에 주목하여 공정하고, 불평등하지 않도록 먹거리정의를 확산하기 위해 먹거리정의 30인 가을 밥상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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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의 30인의 가을밥상의 사회를 맡은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소혜순 조직위원장의 모습]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 이야기 전,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소혜순 조직위원장이 이번 밥상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먹거리정의운동과 먹거리정의 30인의 밥상 취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참여한 시민들이 배가 고플 것을 감안하여 지난 여름밥상부터 이야기 나눔을 하기 전, 밥상 나눔을 먼저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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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8기 친구의 가을밥상 메뉴 소개 모습]

밥상 소개는 영셰프스쿨 2년 차, 8기 영셰프가 다음 세대가 차리는 이음줄밥상 가치를 말하였고, 이번 밥상메뉴 소개로 가을 색채와 어울리는 흑미밥, 미꾸라지 없는 두부추어탕, 마찹쌀전, 방풍나물튀김, 단호박튀김, 가을배추 겉절이, 장수사과, 장수고욤잎차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고, 참여자들은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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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8기, 9기 친구들의 가을밥상 차림 모습]

이번 밥상은 채식을 하는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차려졌고, 무엇보다 미꾸라지 없는 두부추어탕은 고기가 안 들어갔는데도 미꾸라지가 들어간 추어탕을 먹은 것처럼 얼큰한 맛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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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즐거운 밥상 나눔 모습]

밥상 나눔 시간에도 서로 모르는 참여자끼리 앉아서 저녁 밥상을 나누었음에도 ‘먹거리’를 매개체로 서로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참여자 분들 중에서는 먹거리빈곤에 관심이 많고, 아프리카 음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적 기업가, 환경강사,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 먹거리정의운동에 공감하며 참여한 사람 등 먹거리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들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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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이선숙 담임교사의 이야기 나눔 모습]

이야기 나눔은 영셰프스쿨 이선숙 담임교사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영셰프스쿨은 총2년차 과정으로, 친구들이 교육받는 환경수업, 적정기술을 다루는 요리인문, 밴드, 명상 등 감성근육을 키우는 요리감성, 농활, 도시텃밭 등 도시농사, 대안마켓 부스참여 등 네트워크 활동 등 ‘먹거리’와 ‘요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배움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 나눔 중 영셰프스쿨의 비전에서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배우고, 배운 만큼 나누기를 실천하는 학교’ 라는 가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 안에서 밥상 나눔과 이야기 나눔 하는 취지와도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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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과 이야기 나눔자와 참여자들의 질문 & 응답하는 모습]

영셰프스쿨 이선숙 담임교사의 이야기 나눔이 끝나고,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소혜순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영셰프스쿨 8기, 9기 영셰프들, 교육셰프, 담임교사, 참여자들이 낮은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질문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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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8기 친구들의 이야기 나눔 모습]

무엇보다도 영셰프스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추구하며, 세계 음식 문화를 알아보고 싶다고 순수하고 해맑게 의사를 표명하는 소신 있는 모습에서 먹거리를 기반으로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영셰프스쿨 친구들의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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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셰프스쿨 친구의 기타 공연 모습]

맨 마지막 순서로 영셰프 친구의 기타 선율과 함께 참여자들이 늦가을 밤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셰프 친구들은 음식 만드는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연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라는 제도권 밖에서 먹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이 축척되어 ‘자립과 성장’, ‘함께하는 가치’에 뜻을 두고 사회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로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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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의 30인의 가을밥상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정의로운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은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며, 먹거리정의 공론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 개최될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겨울 밥상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화, 2018/11/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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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민중의 집, 랄랄라(이하, 랄랄라) 외부전경 >

마을부엌 안에서의 활동은 먹는다는 행위를 넘어 일상적인 삶의 환경 안에서 먹거리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을부엌 활동가 인터뷰 두번째 시간으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노동, 생태, 평화적인 관점에서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은평민중의 집, 랄랄라의 손은숙 공간지기님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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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손은숙 공간지기님(왼쪽)과 인터뷰 >

 

Q1. 안녕하세요. 은평민중의 집, 랄랄라(이하, 랄랄라)의 마을부엌 활동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현재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굴뚝농성장에 한 달에 1번씩 밥을 해다 드리고 있어요. 현재 굴뚝농성장에 두 분이 천막노숙과 고공농성을 하고 계셔서 회원 7~8명이 랄랄라에서 밥과 국을 만들고, 반찬은 각자 싸와서 포트럭 방식으로 전달해 드리고 있어요.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의 농성이 해결의 기미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장기적인 시위가 될 것 같아요. 이전에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투쟁, 재능농성장 등에 밥 지원팀이 활동을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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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 앞 주머니텃밭 속 초록 생명들 >

 

Q2. 랄랄라 마을부엌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랄랄라는 자본과 관(官)으로부터 자유롭게, 자체적으로 활동을 마련하는 취지가 있어요. 그래서 오로지 회원들로부터의 출자와 회비 형식으로만 운영이 되고 있어요.

지역 안에서 개개인을 통해 지역 정치 활동을 더 폭넓게 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노동당 회원, 그리고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일구게 되었어요.

일상 안에서 먹거리가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데 매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랄랄라에서는 외부로 농성장 밥 지원 활동 이외에도 내부에서 정기적인 모임이 있거나 일정이 있을 때,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미리 알려주면 그에 맞게 모임 운영자 혹은 준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재료를 준비하여 음식을 만들어서 함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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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에 들어가기 전, 친절한 모임 안내 팻말 >

 

Q3. 랄랄라 마을부엌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나요? (프로그램 주기, 참가비, 대표 프로그램, 활동장소 등 포함)

랄랄라에는 요일별로 공간 지킴이가 맡아서 관리를 하고 있어요. 저는 수요지기로 활동을 하고 있고요. 수요일 오전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예교실로 열리고 있는데요. 서예교실로 참여하신 지는 4년이 넘었어요.

이외에도 살림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살림협동조합) 동모임을 하기도 해요. 또한,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에서 8월 초까지 여성노동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먹거리와 관련하여 꽁’s 빠 모임이 한 달에 1번 제철음식 만들어 먹기 모임이 있어요. 꽁’s Bar(이하, 꽁스빠)는 다큐멘터리 공미연 감독이 운영하는 모임이에요.

이외에도 대관료로 2시간 이내 1만원, 2~3시간 기준 2만원, 3~5시간 기준 3만원, 5시간 이상 5만원을 받고 있어요. 함께식사 모임이 있을 때, 한 사람 당 함께식사비로 2천원부터 기본적으로 받고 있어요.

랄랄라에서는 모임에 필요한 차류도 판매를 하고 있고요. 꼭 프로그램이 있어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월요일, 일요일 휴무를 제외하면 항상 열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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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부엌 모습 >

 

Q4. 랄랄라 마을부엌은 어떻게 운영하나요? (운영경비, 운영자, 공간 등)

랄랄라는 2013년 7월 공동출자해서 만들어졌어요. 이 공간은 보증금 2천만원에 월 1백만원의 월세를 감당하고 있어요. 랄랄라를 시공할 때 인테리어비가 1천 3백만원이 들었는데, 이 부분 또한 모금을 통해서 만들어졌어요. 공과금 등은 CMS 정기회원 후원금 등으로 납부를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요일마다 공간지기(공간을 관리하고, 담당하는 자)가 달라지고요. 공간지기가 12~13명 정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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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각종 소식 안내물 I >

 

Q5. 랄랄라 마을부엌의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은평민중의 집, 랄랄라의 회원은 노동당 당원들이 많이 있는 편이에요. 노동, 생태, 평화적인 관점의 활동 안에서 먹거리가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회원들이 두레생협 관계자이거나 살림협동조합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러한 관계 안에서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들이 모이고 있어요. 랄랄라를 찾는 개개인 한 사람마다의 가치를 통해 지역정치 활동을 폭넓게 해 나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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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각종 소식 안내물 II >

 

Q6. 랄랄라 마을부엌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상근자 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용으로 인해 공간의 정리정돈 등 관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일이어서 사전 정보를 모르고 갑자기 찾아오실 때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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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각종 소식 안내물 III >

 

Q7. 랄랄라와 같은 마을부엌이 우리 사회에서 활성화되기 위한 아이디어나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한 달에 1번 요리를 하는 일요밥상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미리 메뉴를 공개하여 사전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었어요. 참여하는 사람들이 여력이 있어야 하는데,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사회 안에서 쉽지가 않잖아요. 랄랄라에서 한 달에 1번 제철요리를 하는 꽁스빠 프로그램 운영자 같은 경우, 낮에 제빵 일을 하셔서 오후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참여를 하고 계세요. 특별한 제약 없이 일상 안에서 밥상 프로그램이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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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옆에 붙여진 ‘평화란 무엇이냐’ 노래 가사 >

 

Q8. 평소 활동하면서 생각해본 이상적인 마을부엌(서울에서 필요한 마을부엌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

랄랄라에서는 향림텃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주머니텃밭을 일구기도 했어요. 이를 통해 꽃이 죽다가 다시 살아나기도 했어요.

또한, 사람들은 ‘집밥에 대한 추억’이 있잖아요. 집밥이 꼭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아니더라도 이웃을 위해 차리는 밥상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랄랄라에서는 사람들과 모여 술을 마실 때에도 메인이 안주가 되거든요. 예를 들어, 감바스 요리를 겻들이기 위해 와인을 마시기도 해요. 술이 메인이 아닌 음식이 메인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먹거리’를 매개로 이웃과 함께하는 밥상 프로그램이 이상적인 마을부엌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랄랄라에서 운동이 아닌 영역에서 친해진 사람들은 일상 안의 먹거리를 매개로 연결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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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라의 7월 활동 게시판 >

 

랄랄라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가 마주한 일상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먹거리를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거리기본권과 더불어 서로 간의 돌봄 환경 안에서 보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의 방향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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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8/07/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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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세상을 품은 아이들 친구들과 만난 여덟 번째 시간. 이날은 설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정제 설탕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설탕을 먹고 있는지 배운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설탕을 이렇게나 많이 먹는다고요?” 아이들의 반응 이예요.

그동안 아무런 관심이나 생각 없이 먹고 마셔왔던 음식과 음료수들에 생각보다도 더 많은 설탕이 들어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어요.

 

정제 설탕의 유해성에 대해 배운 후에는 정제설탕을 대신할 건강한 단맛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고 건강한 재료인 과일과 조청, 오미자즙 등을 이용하여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일로는 과일꼬지와 카나페를 만들고, 조청으로 맛을 낸 닭봉조림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오미자즙으로 음료를 만들어 차려낸 파티 상차림 이예요. 아이들의 솜씨가 제법이죠?

 

이렇게 멋진 파티상을 준비해서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부끄러워하며 선생님들을 굳이 초대해야 하냐고 했던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칭찬에 어깨가 으쓱 올라갔던 시간이었어요.

 

이날 아이들의 정성과 건강한 음식들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을 기억하며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 자신의 몸을 지킬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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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8/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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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5.29(화), 5.31(목) 양일간 서울시 마을부엌 운영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마을부엌 의미와 사례를 소개, 마을부엌 현장의 운영자분들, 산학계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분들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다양한 마을부엌 운영자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여서 마을부엌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와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일시 : 2018.5.29(화)_ 10:30~15:10

          2018.5.31(목)_13:10~17:10

장소 :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4층, 모임방 3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먹거리정의센터 02-743-4747)

 

가톨릭청년회관 약도

월, 2018/05/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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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목요일,  환경정의가 있는 시민공간 나루의 지하 1층 원경선홀에서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이 수강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의가 느껴지는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서 시작된 이번 강의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에서 수년간 먹거리강사 활동을 한 박경선 교육위원장의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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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을 소개하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박경선 교육위원장의 모습>

첫 번째 강의의 시작은 김순영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장의  다지사(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환경정의먹거리정의센터의 전신) 활동에서 이어져 나아간 먹거리 정의 운동에 대한 역사를 동영상으로 수강생분들께 보여주셨고,’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1′,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2’,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 등등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자체적인 책 발간물 소개 등 그동안 먹거리 정의 운동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먹거리 시민 양성가 활동’과 관련 다방면으로 움직인 부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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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에서 다지사 활동과 먹거리정의운동을 소개하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김순영 센터장의 모습>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 수강생 분들은 첫 날,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 가는 과정이 있었고, 수강생분들 한 분, 한 분 말씀을 들으면서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 모집 성격에 맞게 먹거리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먹거리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수강생 분들이 많았습니다. 개개인의 다양한 사연을 들으면서 공감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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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의로 가득찬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분들 모습>

불을 꺼놓은 어둠의 고요함 속에서 촛불을 켜놓고, 잔잔한 분위기에서 수강생 분들이 개개인마다 삶의 소개를 나누고 들으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말씀 하나하나에 잘 집중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환한 촛불처럼 이번 먹거리강사 심화 양성 과정을 통해  한줄기의 희망으로 이어져 나아가는 강의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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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소개를 하고 있는 수강생 분의 모습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청하고 있는 수강생 분들의 모습 ^^>

두번째 강의는 현재 김소연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정책위원장의 ‘먹거리 정의 – 먹거리 불평등 현실과 먹거리 정의 운동’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먹거리 기본권 (Right to Food)에 주목하여,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먹거리 기본권에 있고, UN의 국제 인권선언을 통해 적절한 먹거리가 양적인 것만을 말하지는 않으며, 존엄성 있는 삶에 대한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서울시민 먹거리기본권 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사회적, 지리적으로 사회가 보장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먹거리가 전달되는 생산, 가공, 소비, 폐기, 재활용의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순환이 되는 자원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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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정의 (Food Justice) – 먹거리 불평등 현실과 먹거리 정의 운동’에 대해 강의하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김소연 정책위원장의 모습 >

이후,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김지연 팀장의 ‘현재까지의 다지사 활동’과 더불어 ‘2018년 앞으로의먹거리 정의 운동을 펼치는 먹거리 강사모임’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였고, 참여하는 수강생 분들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등 관심도가 높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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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통한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수강생분들 본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먼저 하고,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점심을 드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친밀감 형성이 더욱 도모됨을 느낄 수 있었고,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에서 추구하는 활동들에 대해 높은 관심도가 느껴졌습니다.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먹거리강사 심화양성과정을 토대로 먹거리정의운동의 나아갈 방향에 공감하여 참여하시는 강사 분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화, 2017/12/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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