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 일찍 롯지 주변 산책을 위해 본관 쪽으로 오니 그랜드티톤산이 햇빛을 받아 선명히 보인다.
여기를 다시 올 수 있을까.. 오늘은 옐로우스톤국립공원 관리자와 미팅을 하기로 날이다.
약속 시간 전까지 뜨거운 햇빛 작열하는데 미드웨이, 노리스 간헐천 돌아본다.
그나마 습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옐로우스톤국립공원 올브라이트 비지터센터에서 관리자들과 만나
통역 없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대충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간간히 들리는 단어로 파악하지만
구체적 내용은 모르겠다. 함께 간 공단 직원이 새벽까지 작업을 해서 문서로 만들어 주니 그제야 아하~
보존과 이용의 갈등 사례가 있냐는 질문에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공원청이 관리하기 때문에 갈등이
없지만 국립공원 경계에서 이용을 위한 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개발은 야생동물 이동에
장애가 되고, 사람과 곰 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동물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공원 안쪽만 안전해서는 안 되는 것임을 미국에서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우리는 공원 안 관리도 힘든데 말이다.
국시모 뱃지를 선물로 줬더니 수석레인저인 모건 영이 자신의 옷깃에 단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옐로우스톤 그랜드캐년 로우 폴은 어마어마한 물줄기가 폭포로 쏟아지는 깊은
계곡으로 이곳의 노란색 돌 때문에 옐로우스톤이 되었다고 한다.
곰 빼고 바이슨, 엘크, 코요태 등을 차 안에서 볼 수 있었다.
우리가 갖고 싶은 국립공원의 모습이었다.
↓이른 아침 태양빛을 오롯이 받고 있는 그랜드티톤 산맥
↓미드웨이 간헐천
↓노리스 간헐천
↓매머드핫스프링스
↓차 안에서
↓코요테
↓1988년에 일어난 산불의 흔적..
↓옐로우스톤국립공원 올브라이트 방문자 센터
↓국립공원 직원이 마중 나와 있다. 이름이 뭐였더라..
그윽하게 눈을 바라보며 어찌나 친절하던지~
이 직원은 우리나라 TV에도 나왔었다. 간헐천에 누군가 빠져서 죽은 사건으로..
↓시간이 없어 통역없이 진행하는 바람에 머리가 멍했다. 아는 단어 나오면
대충 무슨 이야기를 하는구나 이런식..
↓수석 레인저 모건 영이다. 가져간 단체 뱃지를 선물로 주고 대충 뱃지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니
바로 옷에 다는 센스~
↓방문자센터 건너편에 자연스럽게 사슴(?)이 돌아 다닌다.
↓옐로우스톤 그랜드캐년 로우폴이다.
엄청 난 깊이와 물살에 쫄아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 규모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었다.
↓차 안에서 보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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