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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여론조사, 조작되었거나 공작된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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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여론조사, 조작되었거나 공작된 것일...

익명 (미확인) | 일, 2017/09/10- 20:56
나는 이 여론조사, 조작되었거나 공작된 것일 가능성 크다고 본다. 아니라면, 대부분이 사드 반대론자였을 거라고 생각되는 80~90퍼센트의 촛불국민 중 대부분 또는 적어도 과반수가 사드 찬성 또는 문재인의 사드 배치 찬성 쪽으로 돌아섰다는 건데, 그렇다면 대부분의 국민이 그런 인식, 즉 문재인이면 뭐든 괜찮다는 맹목적인 노예건성, 냄비건성, 몰려가기, 휘둘리기, 세뇌되기에 빠져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민주주의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은 얼마 없다는 뜻이고, 곧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뜻이다. 참 한심한 나라라는 뜻이다. 그러나 사드 아닌 다른 사안에 대한, 찬반이 비슷하게 갈릴 것 같은 사안에서는 여전히 촛불정국 때의 찬반비율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유독 사드 이슈에 최근 며칠 사이 댓글, 추천수 등에의 조작, 공작이 작용한 듯 보인다. 물론, 많은 독립언론, 그간 민주진보 쪽으로 생각되던 팟캐스트가, 그래도 문재인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인지, 나서서 또는 애써 감싸주거나 아예 언급을 피하는 것을 보면, 지난 약 10년간은 지상파, 종편 등 주요언론이 역할을 제대로 안 해서,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반대로 해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되고 국민의 고통이 심했다면, 이제는 이런 소규모 매체까지 맹목적인 문재인과 민주당 실드가 되어 국민여론을 또다른 방향으로 몰아가는, 서로 말하지 않고도 눈치로 통하는 공작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국민이 먼저고 나라가 먼저지, 문재인이 먼저고 민주당이 먼저냐. 비판(잘한 것은 잘했다 못한 것은 못했다)과 견제 없는 언론과 국민은 권력자를 자만하고 독단하고 오판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권력은 잘해보라고 국민이 임시로 빌려준 것이지, 문재인 개인의 것이 아니다). 그게 소위 깨어 있다고 주장해온 너희들의 제대로 된 자세 맞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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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월, 2017/10/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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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진실을 향한 걸음,서울KYC 봄순성을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두번의 봄이 지나갑니다.
세월호 청문회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으나,
세월호참사의 진실은 두번의 봄이 지나는 지금도 여전히 침몰된 상태이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도 여전히 염원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에 치뤄진 20대 총선 결과를 보면서 아직 희망의 손을 놓지 말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서울KYC회원분들과 봄순성을 하였습니다.
한양도성 일주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순성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꼭 함께 해요. 잊지않을게요. 진실이 밝혀지길..
잊지않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진실을 위하여..
별이 된 아이들을 난 잊지 않을테요!!
세월호에 대한 저마다의 마음을 담은 노란배를 가방에 붙이고 숭례문을 시작으로 순성을 시작했습니다.
최규필 선생님의 세월호 이후 세상은 짐승과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사람의 소중함, 권력자의 양심, 올바른 교육 등등
역사속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짚어주셨습니다.

인왕을 오르는 길은 참 이뻤습니다.
진실을 향한 걸음이라는것을 잊지는 않았지만,
산에 들고보니, 아직 지지 않은 벚꽃과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보는 사람들을 흥분시켰습니다.
피고지고 하는 저 꽃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래서 이맘때 수학여행도 가는구간 하는 생각을 하며, 자연스레 세월호에 탔던 그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얼마나 들뜨고 좋았을까요?
이렇게 바닥만 보고 다녀도 우린 이렇게 좋은데,
그 아이들은 얼마나 설레고 좋았을까요?
그렇게 2년전 그 친구들이 세월호에서 가만있으라는 말과 함께..
바닷속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서 별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왕에 본격 접어드니, 서울지방 결찰청 202경비단 제 53초소 담당하는 분이
저희의 노란 배를 보고 예의주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왕 정상에서 열댓명의 경비단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고 친절하게(?) 단체 사진도 찍어주시고,
인왕을 벗어날 때 까지 저희를 에스코트(?) 해 주셨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꼼꼼히 체크도 하시구요..
덕분에 안전하게 인왕을 넘었습니다. 안전사회를 여기서 경험할 줄을 몰랐습니다.
 

백악으로 접어들어서는 홍은영 선생님의 해설이 이어졌습니다.
백악은 군사시설이니 사진찍는데 각별한 제재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백악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이곳에서는 별다른 에스코트는 받지 않고 조용히, 내 숨소리에 귀기울이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와룡공원에 오니 꽃비가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속에서 보던 그 장면이었습니다.
아주 잠깐 그 장면에 감동을 느끼고, 각자 가져온 점심거리를 꺼내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김밥에 사발면이 최고의 성찬이 아닌가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날이 점점 흐려지고 간간히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배가 부르니 다시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혜화문에서 조주희 선생님을 만나 낙산구간은 그 선생님의 낭랑한 해설을 들으며 낙산에 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후 아이들을 절대 혼내지 않는다는 분도 계십니다.
별이 된 내 아이를 가슴에 묻는 것조차 죄스런 세상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얼마전 입법기관인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세월호에 탔던 그 아이들이 별이 되지 않았다면 이번에 투표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힘쓰고 있었던 박주민 변호사가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절박했던 선거운동 이야기에 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도 진실을 외면하는 세상에 '진실은 이것이야'라고 목소리를 내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세월호 생각, 총선 생각을 하며 걸으니 처음 만났던 그 숭례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10시간내내 세월호만을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걸었던 진실을 향한 걸음의 끝에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과 그 연대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이 함께 했습니다.

순성을 마치고, 세월호 2주기 추모문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빗속에 치뤄진 추모문화제는 광화문 광장에 들어설 수 없을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까지 사람들로 꽉찼고, 저희는 세종문화회관 정문에 앉아 유투브 생중계를 보며 그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세월호의 별이 된 우리 아이들을 잊지않겠다 기억과 약속
그리고 그 손 놓지않겠다는 연대의 행동들이 모이면
세월호의 진실인양과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아이들이 국가"가 되는 그런 세상이 되어
매년 4월은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그리고 누구에게나 똑같은,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4월이 되길 바랍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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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6/04/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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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AD배치 결사반대(#59) http://blog.jinbo.net/CINA/4553

일, 2017/08/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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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만평]: [7월13일] 만평/사진

목, 2017/07/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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